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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10권까지 왔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까지 오래갈 줄은 몰랐다. 야마다 요시노부 작가의 <에덴의 우리>는 대단한 그림 실력도 그렇다고 혀를 내두를만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만화도 아닌데, 그림부터 스토리 전개까지 쭉쭉 뻗어나간다는 장점으로 버티는 만화. 소년 만화답게 가슴이 나이에 비해 엄청나게 큰 소녀들의 보일듯말듯한 노출이 지루할 때마다 등장하는 센스는 보너스 그렇기 때문에 15세 이상만 봐야하는 만화기도. 이상한 섬에 불시착한 이후 뿔뿔이 흩어지고 센고쿠를 중심으로 개성넘치는 아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에덴의 우리>는 10권에서 예상외의 전개를 펼친다. 그리고 11권에서 또 한 번의 반전을 위한 장치를 설정해 놓는데, 이들이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또 어떤 사건 사고와 맞닥뜨리게 될 지, 결국은 11권을 기다리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