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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정리를 도와주는 구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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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책들이 널브러져 있고 각종 필기구들이 뒤섞여 필요한 물건을 찾을 때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음먹고 일을 하려다가도 필요한 것을 찾지 못하면 괜한 짜증으로 일을 시작하지 못한 채 책상 위 물건들을 뒤적거릴 때가 생긴다. 눈에 보이는 물건 못지않게 숱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여 뒀다가 적재적소에 갈무리하는 일은 시간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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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 위에 책들이 널브러져 있고 각종 필기구들이 뒤섞여 필요한 물건을 찾을 때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음먹고 일을 하려다가도 필요한 것을 찾지 못하면 괜한 짜증으로 일을 시작하지 못한 채 책상 위 물건들을 뒤적거릴 때가 생긴다. 눈에 보이는 물건 못지않게 숱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여 뒀다가 적재적소에 갈무리하는 일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다. 하룻밤을 지내고 나면 스팸 메일을 비롯한 글들이 수십 통 넘게 배달되는 일상에 그 메일을 거르는 데도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정보를 핵심 위주로 분류하여 상위 범주에 넣어 정리하는 일이 쉬워 보이지만 정리할 때면 좌절할 때가 있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일상 속에 메모하지 않고는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아져 늘 메모지를 휴대하며 지낸다.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억력과 판단력에만 의존하여 지내기에는 놓치는 부분들이 늘어나 스스로 한계로 규정하여 그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때가 종종 있다. 구글의 전 CIO였던 더글라스 C. 메릴은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경험 속에 터득한 삶의 이치에 담았다. 체계적인 정리 방법으로 스스로의 한계와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편을 ‘체계적으로 정보를 정리해 삶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확 바꾸는 21가지 원칙’에 담았다. 최소한의 능력을 들여서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첫 번째 원칙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원칙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선택 방법, 수단을 제안하여 독자들이 비판적으로 수용하길 바라고 있다. 불필요한 정보는 머릿속에서 과감히 떨쳐버리고 단기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인코딩 작업을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하지만 말만큼 쉽지 않으니 어떤 방법을 따라 훈련을 거듭하는 길밖에 없어 보인다.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인코딩하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활용해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지식을 체계적으로 저장하였다가 필요할 때마다 디지털 기기에 접속하여 지식을 공유해 모두가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작업하는 길을 열어 준다. 목표를 바로 세우는 일부터 시작하여 그것을 전략적으로 구체화하는 가운데 실패할 경우 일어날 일을 예상하여 그에 대한 대비책까지 마련하여야 한다. 정보화 시대에 정보 검색은 필수적인 활동으로 초점을 맞춰 검색하는 일에 필요한 도구를 절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여 구글 검색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불필요한 정보를 필터링하는 작업을 거쳐 검색한 자료를 상위 범주에 따른 하위 항목으로 나눠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하는 편이 실용적임을 실례로 들었다.

 

 

  지메일은 라벨과 필더를 만들어 이메일 검색 결과를 좁혀 가는 효율적인 지지체로 체계적인 정리 기능은 이메일 주소에 +표시를 더해 스팸 메시지를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다니 효율적인 메일링 서비스로 보인다. 자신의 일정 관리를 위해 지캘린더 일정 등록으로 타인과의 일정을 조율할 때 시간을 절약해 주는 이점이 있다고 한다. 뇌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만을 기억하고 정보는 쌓아두기보다는 검색을 통해 주요 정보를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수시로 만들어 자신만의 정리 시스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저자는 일과 삶을 분리하여 균형을 맞추는 대신 삶과 일을 통합하는 일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을 북돋우는 일에 주안점을 두며 살아갈 때 회한은 줄어들 것이라 보았다. 사랑했던 연인이 불치병에 맞서 투병해나갈 때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위기가 닥쳤을 때도 현재적 삶을 살아갈 필요가 있음을 간파하며 실천하였다.

 

옥의 티

 

32쪽 효과적이지도 않을뿐더러 -- 않을 뿐더러

55쪽 아이들에게 방학으로 필요한가? --방학은

95쪽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런대로 --그런 대로

118쪽 이야기할 도구와 서비스에 대해 간단하 가이드 -- 간단한

211쪽 정신을 바짝 정신 차리지 않으면 ---- 정신 하나를 생략하는 게 자연스러움.



n*****9 2012.07.04. 신고 공감 11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구글의 활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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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체적으로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것은 흥미롭기도 하고 때로는 놀라운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익숙한 것만을 고집하다가는 소통이 단절되고 삶의 변화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구글의 CIO로서 '세상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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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체적으로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것은 흥미롭기도 하고 때로는 놀라운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익숙한 것만을 고집하다가는 소통이 단절되고 삶의 변화가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구글의 CIO로서 '세상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프로젝트' 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구글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정보를 관리하는 법을 소개해 준다.

 

만약 우리의 뇌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좋겠지만, 뇌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어떤 것을 인지하고 단기 기억으로 담아 낼 수 있는 용량이나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어 정리되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흔히 멀티 태스킹이 효율적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단기 기억에 정보를 담으려는 뇌의 노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과 삶에서 쌓여만 가는 많은 정보들을 정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리에 대한 원칙'21가지를  이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체계적인 정리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체계적인 정리의 기본은 정보검색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구글 검색이다. 책 속에는 구글을 통해서 좀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요령을 비롯하여 목적에 따른 다양한 문서를 작성하고 정리하는 방법.

그리고 디지털 도구들의 장단점을 비교해 본다. 

 

구글에 관한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도 읽기는 했지만 정보 관리를 위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 책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읽게 된다.

 

 

사실 그동안 구글을 잘 사용하지는 않았다.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 있어서,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저자는 '일과 삶의 병행'을 위해서는 정보 정리가 중요하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도구의 활용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자신이 구글의 CIO 였기 때문에 구글을 활용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서비스에 집착하지 말고 자신에게 익숙한 도구를 활용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책을 읽다 보면 구글을 활용하여야만 할 것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서비스들을 소개해 주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구글 문서 도구 (docs.google.com)을 접게 되었는데, 실시간으로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는 컨텐츠로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것이 구글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의 내용은,

1부에서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며, 사회는 어떤 양상을 띠고 그 양상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2부에서는 삶 속에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도구 활용과 전략을,

3부에서는 일상 속에서 삶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을 이야기한다. 

 

구글을 잘 활용하지 않거나 구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n******5 2012.06.24. 신고 공감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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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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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정리책들은 다 읽어 보았다. 그만큼 정리에 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이 책 역시 정리에 관한 책이다. 그러나 청소를 하는 정리가 아닌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 쏟아지는 정보에 관한 정리책이다.책의 저자인 더글라스 메릴은 구글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을 거처 현재는 EMI 레코드 뮤직의 디지털 담당 CEO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어릴때 부터 난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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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정리책들은 다 읽어 보았다. 그만큼 정리에 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 책 역시 정리에 관한 책이다. 그러나 청소를 하는 정리가 아닌

현대인들이 겪는 스트레스, 쏟아지는 정보에 관한 정리책이다.


책의 저자인 더글라스 메릴은 구글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을 거처 현재는 EMI 레코드 뮤직의 디지털 담당 CEO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어릴때 부터 난독증을 앓고 있었으며 그 병을 필두로 해서 배움에 대한 대부분의 장애가 있었지만 배움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도전하고 고민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은 결과, 뇌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 정말 배워야 할 정보에만 집중 하는 법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마침내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박사학위까지 딴 후 구글의 CIO가 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그러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왜 정리가 필요한지, 무엇이 사람들에게 통제와 제약을 가져오며 그것을 어떠한 방법으로 극복해야하는지 이야기 하고, 2부에서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떠한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야하는지 자세하게 기술해 놓는다. 3부에서는 일상속에서 삶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총괄적인 정리를 한다.


이 책은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로 시작 되었다가 구글과 그 외의 인터페이스에 관해 자세히 노하우를 알려주는 IT 책이 되었다가 다시 자기 계발서로 마무리 지어지는 조금은 특이한 편집을 보여준다. 또한 EMI의 CEO 답계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 있도록 페이지 마다 그 당시 책을 쓸때 생각하거나 들었던 음악을 적어놓았는데, 보통의 책에서 보기 힘든 조합이라, 조금 신선하게 다가왔다. 종이책으로 읽느라 그때마다 음악을 찾아 듣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만약 이 책이 e-book으로 나와 그 페이지를 읽을때마다 클릭해서 음악을 들으며 읽는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보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정보를 얻는 그 소수의 자만이 시장을 지배하고, 돈을 움켜지고, 권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요즘처럼 정보가 물밀듯이 쏟아지는 환경에서는 정보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며, 그중에 옥석을 골라 순서를 정하는 것 조차도 벅찬 일이다. 예전엔 책과 신문 그리고 TV 정도가 평범한 사람들이 접하는 매체였다면, 요즘은 인터넷과 SNS 등 끊임없이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생성되고 정보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그러나 그 속도에 따르지 못하면 남들이 다 갖는 정보조차 갖지 못하게 되니 차라리 예전이 속편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기에, 정보관리의 달인인 저자가 제안하는 정보 정리의 키워드는 '디지털 도구'다. 디지털 도구를 하나 골라 이른바 '중앙관제센터'로 두고 그 지지체를 중심으로 모든 정보를 관리하자는 것인데, 특히 현대인들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도구는 구글이라 강조한다.


나도 몇년 전부터 지메일, 구글캘린더, 유트브, 안드로이드폰을 쓰면서 구글을 가장 많이 쓰고 있었지만, 그 클라우드 활용에 대해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구글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검색과 정보 관리에 유용하게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선 꽤 자세하게 설명을 해 놓는다.


그러나 내용과 제목이 약간 매치가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구글의 인터페이스에 관해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책이 아니라, 구글은 그가 가장 추천하는 도구중 하나일 뿐인데... 또한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읽는 재미를 반감 시키는 부분도 있었다.


*체계적인 정리의 원칙 돌아보기

1. 뇌의 부담을 최소하하자.

2. 가능한 한 빨리 머릿속에서 버려라.

3.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지 않다.

4. 이야기를 활용해 기억을 떠올리자.

5. 항상 같은 방식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

6. 지식은 힘이 아니다. 지식의 공유가 힘이다.

7. 현실적인 제약 조건을 정리하라.

8.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라.

9. 제약 조건을 무시할 수 있는 시기를 파악하라.

10. 시동을 걸기 전에 여러분이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갈 것인지 명확히 알자.

11. 목표 수행 방법에 유연해져라.

12. 정보를 쌓아 두지 말고 검색하라.

13. 정말 필요한 정보만 기억하라.

14. 큰 덩어리는 여러 개의 작은 덩어리로 쪼개라.

15. 주요 정보를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매주 만들어라.

16. 환벽한 정리 시스템은 없다.

17. 익숙한 도구를 하용해라.

18.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에 연관 핵심어를 추가 해라.

19. 나중에 상황 전환할 때 도움이 되도록 메모해라.

20. 유사한 업무는 묶어서 처리하자.

21.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대신 삶과 일을 통합하라. 

c*******2 2012.06.2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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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스마트하게 정리해주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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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글 CIO인 Douglas Merill의 “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Getting Organized in the Google Era)”을 선택하게 된 것은 번역 제목 자체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 서점에는 iPhone과 iPad 출시이후 구글의 Gmail을 기반으로한 여러 구글 기반 자기계발서(?)가 마구 등장하고 있다. 때문에 한편으로는 넘쳐나는 구글 서비스 사용 설명서가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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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글 CIO인 Douglas Merill의 “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Getting Organized in the Google Era)”을 선택하게 된 것은 번역 제목 자체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 서점에는 iPhone과 iPad 출시이후 구글의 Gmail을 기반으로한 여러 구글 기반 자기계발서(?)가 마구 등장하고 있다. 때문에 한편으로는 넘쳐나는 구글 서비스 사용 설명서가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히 내용은 전혀 다르다고도 볼 수 있었다.

 

저자와 나는 구글 서비스를 비롯한 iPhone 및 Macintosh 사용에 관해 비슷한 점도 꽤 많은 듯 하지만, 운용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했다. 내가 좀더 친-애플 혹은 친-Macintosh라고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내 스타일은 좀더 이 쪽에 집중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은 동안 내가 몰랐던 많은 구글 서비스 기능을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저자가 제시한 21가지의 체계적 정리의 원칙들은 어떤 점에서 나와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별나라 이야기로 생각할 만큼 다르지는 않았고, 개인마다 이런 정리 관리 방식의 차이를 확인해 주는 증거라고 생각된다. 아마 GTD에 Gmail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라면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이미 적용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에 나도 새롭게 Gmail의 기능을 운용해 보고자 한다. 저자도 GTD에 대해 알고 있겠지만 이 책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내용은 없다. 하지만 수집과 평가 그리고 관리 등의 절차적인 면을 굳이 지향할 필요가 없다고 기술한 점에서 어느 정도 그 차이를 인식할 수 있었다.

 

책의 시작은 인간의 뇌에 대한 언급부터 시작하고 있고, 전혀 다르지만 어쩌면 이전에 읽은 ‘잔혹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단 한 가지 방법’과 비슷한 인상을 받기도 한다. 이 책은 GTD에 관심을 가진 나같은 사람이나 혹은 일반적인 자기계발 기술서로서 읽는 사람이나 그 수준을 넘어 삶에 대한 많은 점을 시사해 주는 점도 많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저자의 삶에 일어나는 여러 일들의 결말을 과연 나올지 혹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는 점은 기대하지 않았던 보너스(?)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안타깝게도 번역의 질이 그리 우수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번역을 담당한 분의 분야나 경험에 대해서는 굳이 알 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읽어 본 많은 책 중 마지막 부분까지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계속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는데 점에서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다. 덕분에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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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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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 내가 여러분에게 한 말은 모두 사실이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삶을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진정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본문 중에서- <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은 구글 툴 사용법 설명서가 아니다. 구글에 근무했던 저자 더글라스 메릴이 일과 삶을 어떻게 잘 버무리면서 지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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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 내가 여러분에게 한 말은 모두 사실이다. 체계적으로 정리된 삶을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진정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본문 중에서-

 

<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은 구글 툴 사용법 설명서가 아니다. 구글에 근무했던 저자 더글라스 메릴이 일과 삶을 어떻게 잘 버무리면서 지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아니, 저자가 책에서 말한 것처럼 일과 삶을 통합하는 데,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구글을 쓰는 게 좋다는 것이지, 쓰라고 강요는 안한다 :))


크게 세 개의 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1장에서 왜 우리에게 살면서 정리가 필요한지를 설명하고, 2장에서 정리를 하는 데 유용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일과 삶에서의 정리에 대해서 말한다. 그는 세 개의 장을 통해서 21개 규칙을 전달하고 있는데, 한 번쯤은 생각해보고 실행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다. 그것이 구글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그와 유사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정리 체계를 만들 수 있는 팁이기도 하고 말이다. 


사용법 설명서로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낯선 전개와 편집에 당혹스러울 수는 있겠지만, 구글을 떠나 현재 음반회사 EMI에 근무하는 저자가 직접 선곡한 노랫말들과 함께(혹은 들으면서)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우리에게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는 느낌이 든다.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인 방법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아쉬울 수 있겠지만, 책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눈물이 흐를 뻔했던 경험도 할 터이고, 아주 깨알같은 tip을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결국은 구글 페이지를 열어보는 자신을 볼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y**n 2012.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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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 - 자신에게 맞는 시간관리법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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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파묻혀 살고 있다. 지식이 힘이었던 과거 시대와는 달리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시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수많은 정보가 선택과 집중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소수의 정보들 중에서 원하는 바를 취하고 이용할 때 느끼는 만족감은 이미 느낄 수 없게 된 것 같다. 이제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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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파묻혀 살고 있다. 지식이 힘이었던 과거 시대와는 달리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시대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수많은 정보가 선택과 집중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아는가. 소수의 정보들 중에서 원하는 바를 취하고 이용할 때 느끼는 만족감은 이미 느낄 수 없게 된 것 같다. 이제는 자료가 너무 많아 그 중에서 내가 원하는 자료를 취합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말이다. 이것은 지식을 지혜로 만들기가 더 힘들어 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책은 디지털 정보화 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자료더미에 짓눌리는 일 없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아인슈타인은 ‘잊어버리기 위해 메모를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도 머리 속을 비우기 위해 어딘가에 기록을 하고 잊어버리려 했다는 의미이다. 과거 시대라면 종이에 기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을 테지만 지금은 컴퓨터를 이용해 거의 무한대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정보를 가공하고 저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저자는 뇌의 부담을 최소화 하라고 말한다.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고 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므로 잊혀질 수 있는 정보는 기록을 해 두되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도구들을 이용하자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저자가 구글의 최고정보책임자 출신인 만큼 책 속에서 설명되는 대부분의 도구는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이 책이 단순하게 시스템 사용법을 나열한 책은 아니다. 과거 난독증이 있었던 저자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내었던 방식들을 일반화 시키고 보완하여 설명하고 있다. 기억법에 관한 것,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에 대한 이야기, 목표 설정과 제약 조건, 삶과 일 사이의 균형찾기 등의 내용들은 스마트한 라이프를 살수 있는 제반사항이 된다.


책을 읽고 나니 제목이 조금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구글의 마법이라 하기에는 그 외의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구글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부분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검색 시스템, 이메일 및 구글 데스크탑을 이용하는 법, 오피스가 아닌 구글독스를 이용해서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하는 부분, 구글 캘린더로 일정 관리하는 부분 정도인데 이조차도 전문성을 띠고 깊이 있게 설명해 놓지는 못했다. 단지 전체적인 시간관리, 정리법을 설명하는 데에 필요한 도구의 소개 정도가 되겠다. 분명히 도움이 되는 내용도 있지만 대한민국 내에서 이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용도로라면야 문제 없겠지만 자료나 작성 문서의 공유 측면에서는 아직은 온라인 서비스로만 처리하기에는 공감대 형성이 덜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전사적으로 체계를 바꾸면 모를까. 구글 시스템 검색 능력의 탁월함도 대한민국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고 말이다. 네이버의 폐쇄성으로 인한 현상이라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자료를 추려내는 시스템은 확실히 아쉬움이 있다. 논문이나 정보 자료 검색이야 구글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말이다. 


참고해서 적용해 볼만한 것을 따져보니 쥐메일을 개인 데이터베이스처럼 사용하는 것, 구글 데스크탑, 구글 독스 정도가 될 것 같다. 구글이 가진 최대 장점인 검색능력이 모든 시스템들과 연계되어 사용되는 부분은 최고의 장점임에 분명하니 말이다. 특히나 구글 데스크탑은 때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된다. 한번쯤은 저자가 말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정리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꼭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아니더라도 저자가 추천하는 서비스들이 따로 정리되어 있고, 저자가 제안하는 원칙들도 요약되어 있으니 참고 해볼만하다. 모든 이에게 맞는 방법은 없다. 저자도 말했듯 여러 가지 제안사항을 보고 입맛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스마트 라이프 플래닝을 위한 필수 선결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d******4 2013.10.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보와 구글의 조합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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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확실히 이전 시대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가? 이렇게 묻는다면, 당연히 맞다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정리 방식이 이전과 확연히 다른가? 나의 삶은 아직도 최신의 정리 방식보다는 직접 적어보고 그려보면서 정리하기를 선호한다. 물론 스마트폰의 이용으로 몇몇 앱들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은 이전 시대와 다른 정보의 홍수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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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확실히 이전 시대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가? 이렇게 묻는다면, 당연히 맞다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의 정리 방식이 이전과 확연히 다른가? 나의 삶은 아직도 최신의 정리 방식보다는 직접 적어보고 그려보면서 정리하기를 선호한다. 물론 스마트폰의 이용으로 몇몇 앱들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삶을 180도 바꾸는 구글의 마법>은 이전 시대와 다른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그리고 혼란에 빠진 개인의 삶을 구글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계획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구글에 대해서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리라고 예상했지만 조금 다르게 정보를 조직하고 목표를 이루어가는 방법,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이전의 우리 삶의 모습과 새롭게 자연스러운 정보를 구글 등의 웹서비스를 이용해 활용하는 방법을 적는다.


 책은 내용은 200페이지 내외가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많았다. 인터넷 웹서비스 매뉴얼만은 아니며, 정보에 관한 혼란을 겪는 예, 그리고 조직하는 법, 사소하게는 단위를 찾는 법이나 영화 서비스 예매 등 우리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하고 정리하고 이용하는 한 가지 편리한 방법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예상과도 다르게 늘 구글의 서비스만을 최선으로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최신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러리라고 예상하지만 물론 소수의 이용자들이 아닐까 싶다(그 수가 소수라는 것은 아니다). 대중적으로 아직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나은 방식으로 정보를 다루고 삶을 조금 더 편하게 꾸려나가는 방법을 찾아 헤매고 있다. 상당히 상냥한 메뉴얼이기도 한 이 책은 어제도 많은 것을 까먹고 헤매는 나에게 여러 가지 선입견을 깨버리게 한 책이다. 확실히 내 머리만으로 자유롭게 사고하고 기억하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다. 이제는 새로운 방식도 찾아야 할 때이다. 망설이는 독자들에게 한 번 쯤은 들추어봐도 좋은 책이라 말하고 싶다.

i****h 2012.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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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만 잘해도 정리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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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리정돈에 참 취약하다. 그에 대한 핑계는 ‘게을러서’ 한마디로 끝내 버리고 말지만, 내가 천성적으로 게으른 인간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거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꼼꼼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 내가 거주하고 있는 별로 넓지도 않은 공간이 왜 이리 지저분하게만 보이는 걸까. 그것은 게으른 이면에 손 하나도 까딱할 수 없게끔 만드는 피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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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리정돈에 참 취약하다. 그에 대한 핑계는 ‘게을러서’ 한마디로 끝내 버리고 말지만, 내가 천성적으로 게으른 인간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거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꼼꼼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지금 내가 거주하고 있는 별로 넓지도 않은 공간이 왜 이리 지저분하게만 보이는 걸까. 그것은 게으른 이면에 손 하나도 까딱할 수 없게끔 만드는 피곤한 사회생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 업무를 끝내고 무거운 몸을 질질 끌고 집으로 골인하는 순간 에너지는 고갈되어 버리고 만다. 그런 생활이 오랜 시간동안 반복되다 보니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이유는 피곤하다로 시작하고 그것이 습관적이 되어 게으름의 전형이 되어버린 내 모습. 그렇게 나는 원래 정리정돈을 못하고 사회생활 외에는 게으른 인간으로 자리 잡아 버렸다. 그래서 제목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개인적으로 외국기업 중 애플 다음으로 신뢰가 가는 곳이기도 하고. 이 책을 통해 집에서뿐만 아니라 업무적으로도 적지 않은 도움을 받으리라 예상했었다.

 

요즘은 정말이지 눈 한번 깜빡이면 새로운 정보와 물건이 쏟아지는 시대이다. 나의 뇌와 속도로는 도저히 따라가기 힘들 만큼 빠르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뒷북이다. 새로운 기기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핑핑 도는 머리를 부여잡고 있는 격이랄까. 그래서 애초에 나는 게으를 뿐 만 아니라 느린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추는 걸 지레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들의 관심권에서 한참이나 멀어졌을 때 느릿느릿 다가가 슬쩍 관심을 표하는 내가 있다. 천성적으로는 성격이 급한 편인데 나이가 들수록 삶의 속도는 남들과 현저히 멀어져 가고 있는 느낌. 이에는 체계적인 정리 습관도 무시할 수 없다. 행동이 느리면 정리라도 잘 해야 할 터인데 도대체 난 뭔가 아귀가 맞지 않는 인간 같다. 갑자기 자괴감이 훅 끼쳐온다...

 

전 구글의 CIO(최고 정보 관리 책임자)를 거쳐 현재는 EMI에서 근무 중인 저자의 이력만으로도 일단 신뢰는 간다. 제목이 구글의 마법인 만큼 이 책속에는 구글 근무 당시의 정리습관과 구글의 예찬으로 가득 차있다. 구글의 장점이라면 심플함 속에 내재되 있는 엄청난 정보력과 빠른 속도를 들 수 있다. 익숙해지기가 어렵지 한번 구글에 발을 들이면 누구라도 매료될 수밖에 없는 경쟁력을 가진 검색엔진이다. 저자는 이를 십분 활용할 수 있게 부록 형식으로 여러 정보 사이트를 소개하면서도 매번 상위권에 구글을 선정 해 두었다. 자, 이제 가장 궁금한 어떻게 하면 체계적인 정리의 달인이 될 수 있나? 하는 것일 테다. 총 21가지의 원칙들을 주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라서 좀 맥이 빠진 게 사실이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와 닿았던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일과 삶을(사생활)을 분리시키지 말라는 거다. 평소 나도 일은 일이고 내 삶은 삶이고 식으로 일과 삶을 분리해서 살아왔다. 헌데 그럴수록 일과 삶의 괴리 속에서 방황하는 자신이 있을 터이니 차라리 삶 속에 일을 녹여서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정리정돈을 이야기 하자면 삶은 물론 일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니 강조하는 게 아닐까 한다. 그리고 모든 걸 기억하려는 습성 역시 고쳐야 한다. 인간은 슈퍼컴퓨터가 아니다. 용량이 무한대가 아니라는 말이다. 인간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고 그에 따라 기억은 차곡차곡 업데이트 되어가고 그 중에서 중요한 것만 추출해내 기억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애써 가능하지도 않는 무리수를 두지 말아야 할게 멀티태스킹이다. 이 역시 나랑 정말이지 맞지 않는 부분인데, 나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하지 두세 가지 일은 집중력은 물론 모든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요즘은 멀티태스킹의 시대, 두세 가지 일을 한 번에 완벽하게 처리하는 사람들을 욕심내는 시대다. 너무 과도하게 뇌나 몸에 무리를 주어봤자 결국 피곤에 절어있는 내가 보이고 그에 따라 스트레스에 정리정돈은 그냥 물 건너 가버리는 게 아니겠는가. 물론 이런 시대에 발맞추어 척척 잘해내는 사람들이 부럽긴 하지만 인간은 본디 완벽하지 않다. 그러니 주어진 한 가지 일만 잘해내도 나나 당신은 멋진 사람이다. 그리고 정리에는 어디든 빠지지 않는 메모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도 이야기한다. 꼭 종이지면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어 있으니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이라는 검색엔진을 좀 더 체계적으로 활용해 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도움 되는 책이 될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삶=정리정돈이라는 공식을 접하길 원했는데 본인이 너무 안일했던 거 같다. 체계적인 정리의 마법에만 눈독 들이고 제목에서의 ‘구글’은 잊고 있었으니 말이다. 내 방은 여전히 정리하지 못했다... 고로, 내 삶을 바꾸긴 무리다 이 말씀.

 

 

 

p****0 2012.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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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이용한 정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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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에어와 아이폰을 사용하고 늘 아마존 킨들을 휴대하는 구글의 전 최고정보책임자(CIO)인 저자가 자신만의 체계적인 정리 원칙을 알려줍니다. 난독증으로 인해 배움은 늘 투쟁이었고, 언제나 배움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도전하고 고민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뇌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 정말 배워야할 정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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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에어와 아이폰을 사용하고 늘 아마존 킨들을 휴대하는 구글의 전 최고정보책임자(CIO)인 저자가 자신만의 체계적인 정리 원칙을 알려줍니다. 난독증으로 인해 배움은 늘 투쟁이었고, 언제나 배움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도전하고 고민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뇌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스스로 정말 배워야할 정보에만 집중하도록 하기위해 기술과 체계를 개발하는데 매진했고 어떤 일도 당연하다고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p. 12)

 

 저자가 제안하는 정리의 원칙으로는 뇌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항상 같은 방식을 고수하지 않기, 지식은 힘이 아니라 공유가 힘이다, 익숙한 도구사용하기 등 어떻게 보면 간단한 원칙들이었습니다. 역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에 달려있나 봅니다. 그중에서 특히 우리의 뇌가 멀티태스킹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 대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할 경우, 처음부터 취약한 과정인 단기 기억에 정보를 담으려는 뇌의 노력을 방해하며 정보가 단기기억에 제대로 저장되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불러 낼 수 없기 때문에 멀티태스킹이 종종 우리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열심히 일하고 있으므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쏟아지는 정보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은 아니며 진짜 원하는 것은 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제약 조건을 피해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기술로 좀 더 현명하게 일하는 것이라고 하는 저자는 그의 이력과 선호에 맞게 여러 정보 정리 도구를 소개합니다. 특히 지메일을 필두로 구글캘린더, 클라우드 등 많은 구글 관련 도구들을 소개하지만,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도 빼놓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 다 자신이 선호하고 쓰고 있는 도구들로 망라되어 있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저자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은 정보 검색이라며(p. 115) 새로운 체계적인 정리의 기본으로 검색을 꼽았습니다. 따라서 매일의 삶속에서 정보검색은 필수이므로 검색의 달인이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며 검색의 요령이 생기면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좀 더 정확하고 빠르게 걸러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마지막으로 일과 삶을 고유의 공간에 깔끔하게 맞춰진 두 개로 분리된 개념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합니다. 삶이 일에 대해 부차적인 필요가 없듯이 일은 삶을 위한 공간 만들기를 막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체계적인 정리는 위기가 닥쳤을 때도 현재 중심형 능력을 갖데 된다는 의미(p. 283)로 정리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정리할 수만 있다면, 절대 해낼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거나 스스로 준비하는데 시간과 정신적인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마무리합니다.

 

오래전 본 영화이긴 합니다만, <공공의 적2>의 후반부에 참고인인 고등학교 은사가 검사에게 한 ‘정리만 잘해도 공부 반은 끝낸 것과 같다’는 내용의 대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비단 공부뿐 아니라 일, 나아가 삶까지 정리만 잘해도 절반 이상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y********a 2012.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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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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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컴퓨터와 함께 생활하는 나로서는 구글이라는 것이 무척 반갑게 느껴진다. 처음 1장은 저자도 언급했지만 일반 자기개발 서적에서 느껴지는 접근과 무척 유사하다. 개인적으로 책을 처음부터 한장한장 읽는 편이라 쉽게 건너뛰어 2장으로 가질 못해서 조금 지겹고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2장에서부터는 조금 더 구체적인 검색에 대해 언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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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컴퓨터와 함께 생활하는 나로서는 구글이라는 것이 무척 반갑게 느껴진다.

처음 1장은 저자도 언급했지만 일반 자기개발 서적에서 느껴지는 접근과 무척 유사하다.

개인적으로 책을 처음부터 한장한장 읽는 편이라 쉽게 건너뛰어 2장으로 가질 못해서 조금 지겹고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2장에서부터는 조금 더 구체적인 검색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나도 검색을 위해서는 구글 사이트를 많이 활용하고 있고 그 검색의 힘을 충분히 느끼고 있던터라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어찌보면 2장은 검색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부분인데 너무 구체적이라 나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지만 검색을 많이 활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닥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 읽으면서 혹시나 하며 스마트 폰에서 이책에 소개된 방법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오호, 정말 원하는 대로 검색이 된다. 설마 하며 이런 자료까지 볼 수 있을까 생각했던 부분까지 검색이 된다. 한편으론 구글의 힘을 고맙게 느끼며 한편으론 무섭기도 하다. 어쨌거나 구글의 검색이 중요한 것이라기 보단 효율적인 검색으로부터 시간을 절약하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과 체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들, 도움은 되나 모두 따라하기는 무척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이메일을 정리하는 것부터 따라하면서 내 정보들을 가볍고 체계적으로 관리해봐야 할 것이다. 여기서 혹 하고 눈길을 끄는 단어는 클라우드이다. 요즘 광고에서도 클라우드라는 기능을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사실 그닥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PC 활용보다는 점점 스마트 폰 하나로 노는 시간이 많아져서 폰에서 정리한 자료들을 PC에서 접속해서 또 꺼내서 정리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좀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놓아서 시도해봄직 한 것 같다.

 

3장은 다소 개인적인 삶에서의 정리나 체계를 만드는 걸 소개하고 있다. 일터에서 시간을 활용하는 법, 일상생활에서 시간을 활용하는 법, 휴가지에서 활용법 등 읽어두면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인 것 같다.

r*****1 2012.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