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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3월23일)부터 담임선생님께서 반 밴드에 올려주신 경북교육시책 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지향하시며, 우리 아이들 마음 닮은 매일 배달해주시는 동시 한편. (울샘 넘 멋짐ㅎ) 그 중 첫번째 동시집 콩, 너는죽었다 상금으로 받았던 해피머니로 샀던 책 중 하나 김용택시인 동시집 이라 더 좋고 찬이랑 둘이 같이 동시 낭송하며 늦은밤 잠자리에서 한 권 뚝딱 읽었다. 서문에서 김용택 시인이 콩, 넌죽었다 라는 시집을 출간하게 된 이야기와 처음으로 동시를 쓰게 된 이야기를 찬이에게 읽어주며, 우리도 매일 동시 적어볼까? ㅎ 이렇게 짧은 것도 동시, 이렇게 긴 것도 동시, 문장이 반복되는 것도 동시, 동시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그림 좋아하는 아이는 김효은 작가의 그림이 너무 재밌고 좋다고, 그 중 산으로, 들로, 바다로 소풍 가는 詩 의 그림이 너무 재밌고 마치 개미가 꼬리 물고 행진하는 것 같다고 ㅎ 또, 할머니집 가는 길을 읽으며 얼마전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난다고 눈물도 찔끔. 김용택 시인 너무 멋있다는 아이, 김용택 시인의 연세가 70이 넘었다는 서문을 읽고는 김용택할아버지 진짜 멋있다는 열한살 아이. 지난 밤 콩, 너는죽었다 읽으며 콩이 죽은 이유도 이야기하고, 많이 웃고, 또 많이 그리워하는 시간이었다. 콩,너는죽었다 아침마다 올려주시는 담임선생님의 동시한알 내 마음에, 아이 마음에 시울림 되어 잔잔히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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