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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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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표하는 역사책 중 하나인 자치통감 35권입니다. 증보판은 한국어로 꼼꼼하게 모든 내용을 완역하고 주석과 해설 등도 같이 실려 있으며, 한문 원문도 같이 실려 있습니다. 왕망이 전한 말기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는 이야기 등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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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표하는 역사책 중 하나인 자치통감 35권입니다. 증보판은 한국어로 꼼꼼하게 모든 내용을 완역하고 주석과 해설 등도 같이 실려 있으며, 한문 원문도 같이 실려 있습니다. 왕망이 전한 말기 점차 영향력을 키워가는 이야기 등이 나옵니다.
s*****s 2025.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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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권035 한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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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권은 애제 말년과 평제 즉위초를 다룹니다.애제가 총신 동현을 과도하게 높이고 농담인 것 같지만 심지어 선양 얘기를 꺼낼 정도로 지나친 태도를 보이는데 이에 승상 왕가를 비롯한 신하들이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냅니다. 이에 대해 애제는 왕가를 옥에 가두고 동조자를 파면하는 식으로 대응합니다. 동현에 대한 것 외에는 대체로 받아들인 걸 보면 사리분별이 아예 안 되는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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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권은 애제 말년과 평제 즉위초를 다룹니다.
애제가 총신 동현을 과도하게 높이고 농담인 것 같지만 심지어 선양 얘기를 꺼낼 정도로 지나친 태도를 보이는데 이에 승상 왕가를 비롯한 신하들이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냅니다. 이에 대해 애제는 왕가를 옥에 가두고 동조자를 파면하는 식으로 대응합니다. 동현에 대한 것 외에는 대체로 받아들인 걸 보면 사리분별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닌데 동현에 대한 건 참을 수 없었나 봅니다. 문제는 동현이 극히 무능해서 애제가 죽은 후 병권을 쥔 대사마 자리에 있으면서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어이없게 실각한 후 자살했다는 것. 모두에게 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애제 붕어 후 유일한 태황태후로 왕정군만 남아 있었으니 자연히 왕씨가 다시 정권을 잡습니다. 왕씨 정권의 이번 중심 인물은 왕망인데 왕망은 권력을 잡은 뒤 동현 일족과 애제 때의 외척을 숙청하고 왕씨 내의 잠재적 경쟁자인 숙부 왕립도 몰아내어 독재체제를 완성합니다. 이어 새 황제인 평제의 어머니와 외가를 지방으로 축출하고 황후로는 자기 딸을 앉히니 적수가 없군요.
y*******6 2024.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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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0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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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35, 한기 27, 기회를 잡은 왕망의 처세 과거에 등통과 한언이 교만하고 귀하여져서 죄를 짓고 나라를 혼란스럽게 한 끝에 자신마저 망쳤으니(5대 문제에게 총애받은 등통은 6대 경제에게 재산을 몰수당해 굶어죽고, 7대 무제에게 총애받은 한언은 황태후에게 주살됨) '그를 아껴 주는 것이 충분히 그를 해치기에 적당하게 된다'며 동현에 대한 총애를 절제하라고 간언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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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통감 35, 한기 27, 기회를 잡은 왕망의 처세
과거에 등통과 한언이 교만하고 귀하여져서 죄를 짓고 나라를 혼란스럽게 한 끝에 자신마저 망쳤으니(5대 문제에게 총애받은 등통은 6대 경제에게 재산을 몰수당해 굶어죽고, 7대 무제에게 총애받은 한언은 황태후에게 주살됨) '그를 아껴 주는 것이 충분히 그를 해치기에 적당하게 된다'며 동현에 대한 총애를 절제하라고 간언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들어서 총애를 절제할 것 같으면 그건 총애가 아니...죠?
문왕의 어머니가 덕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아들에게 매여 있다면서 드는 예가 강씨(맏아들 장공과 둘째아들 공숙단 중 둘째를 총애했고, 첫째는 신하의 반대에도 어머니의 요구를 따라 둘째를 경읍에 봉하였는데, 둘째는 첫째의 나라를 공격함), 혜후(맏아들 양왕과 둘째아들 숙대 중 둘째를 편애), 여후(한나라 권력을 친척들에게 사사롭게 주어 사직을 위태롭게 함) 입니다. 워낙 다채로운 암군 폭군들에 대해 읽어왔다 보니 남자들이래봤자 더 잘하냐...? 장공과 공숙단만 봐도 결국 공격한 건 공숙단이잖아...?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왕망이 노비를 죽인 둘째아들을 나무란 끝에 자살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내에겐 헌옷을 입히고 아들을 죽이기까지 하고 저러는 왕망을 '억울하게 되었다고 신원하는 사람이 100명을 헤아렸'다는 게 당시와 현재의 인식 차이라고 해야할지 소름끼칠 지경이네요. 동씨가 총애를 받는 것이 정씨와 부씨를 뛰어넘었는데, 성제의 외가 왕씨가 쇠퇴한 채로 끝났더라면...어떨까요? 하지만 동현에게 선양할까 따위를 이야기하던 황제는 붕어하고...'대신들을 죽이면서 군주의 권위를 강하게 하여 무제와 선제를 본받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참소하고 아첨하는 사람들을 아끼고 믿었으며, 충성스럽고 곧은 사람을 미워하여 한의 대업은 이로부터 드디어 쇠퇴하였다.' 태황태후가 왕망을 불러들임으로써 새 국면이 시작됩니다. 동현은 당연하게도 끝이 좋지 않아 파직당해 집으로 돌아간 날 아내와 함께 자살했다고. 왕망은 아홉 살 평제를 즉위시키고 과거를 거울삼아; 외척들과 갈라놓습니다.

i****v 2023.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