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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정말 무엇이든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정말 무엇이든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용보기
요즘 청소년들에게 연예계는 더 이상 낯선 세계가 아니다. 어른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무작정 반대만 하고 있을 동안 아이들은 어른들 몰래 노래와 춤을 공부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 앞서 어른들이 먼저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백댄서, 연예인 코디네이터, 연예인 매니저, 음향기기 엔지니어, 뮤직 비디
"아이들은 정말 무엇이든지 될 수 있을 것이다." 내용보기
요즘 청소년들에게 연예계는 더 이상 낯선 세계가 아니다. 어른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무작정 반대만 하고 있을 동안 아이들은 어른들 몰래 노래와 춤을 공부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 앞서 어른들이 먼저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백댄서, 연예인 코디네이터, 연예인 매니저, 음향기기 엔지니어, 뮤직 비디오 감독 이렇게 다섯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비롯하여 그 직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예전에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때, 장래희망을 물으면 의사, 변호사, 판사, 교수, 과학자... 뭐 그런 식으로 대답하곤 했다. 공부만 열심히 해야 할 수 있는 직업밖에 아는 게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농사를 지어야 하거나 제 돈으로 사업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알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가 않다. 어른들이 모르는 세계를 참 많이도 알고 있다. 알고만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그 세계로 뛰어드는 청소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학교 교육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저만큼 앞서 가고 있는데 어른들이 뒤에서 돌아오라고 하면 그 아이들이 아무 말 없이 돌아와 줄 것인가. 어른들이 아이들의 앞에서 이끌어주지 못할 것이라면 아이들이 애써 가는 길을 막거나 부수는 일을 저질러서는 안 되리라. 나로서는 고작해야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꿈을 엿보는 도리밖에 없는 처지이지만.

[인상깊은구절]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매니저도 그 많은 직업 중의 하나다. 그러나 21세기가 문화의 세기이고, 그 핵심이 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고 가정한다면 매니저는 그 핵심에 서게 되는 사람임이 분명하다. 또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넓어지게 된다면 세계를 상대로 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직업이 매니저이기도 하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그 길이 어떤 직업보다 안정적이지 못하고 힘들다는 점이다. 웬만한 결심이 없다면 연예계의 비애만 맛보고 쓸쓸히 돌아설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01.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길잡이가 되어 줄게.
"길잡이가 되어 줄게." 내용보기
연예계 쪽에 뜻이 있는 건 아니라서 그렇게 심각하게 책을 읽지도 않았지만, 정말 연예인이 되고 싶은 (아니면 매니저나, M/V 감독이나- 여하튼 엔터테인먼트 분야 말이다) 아이가 이 책을 봤으면 어땠을까, 자세한 직업 설명과 현직들을 취재한 생생한 인터뷰. 그런 것에 만족했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잔뜩 겁주는 선배들의 말에 몇 번쯤 한숨을 쉬었을 것도 같다. 아무튼 세상에 쉬운 일
"길잡이가 되어 줄게." 내용보기
연예계 쪽에 뜻이 있는 건 아니라서 그렇게 심각하게 책을 읽지도 않았지만, 정말 연예인이 되고 싶은 (아니면 매니저나, M/V 감독이나- 여하튼 엔터테인먼트 분야 말이다) 아이가 이 책을 봤으면 어땠을까, 자세한 직업 설명과 현직들을 취재한 생생한 인터뷰. 그런 것에 만족했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잔뜩 겁주는 선배들의 말에 몇 번쯤 한숨을 쉬었을 것도 같다. 아무튼 세상에 쉬운 일은 없구나, 투덜 투덜. '될 수 있다 - 영화, 애니, 만화편'도 읽어봤지만 그 책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이런 일에는 일정한 코스가 없다. 알아서 길을 잡아야 한다.' 는 것과 '정말 힘든 일이다. 환상을 깨라' 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연예계 분야에서도 비슷한 듯 싶다. 여하튼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다. 여러 직업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고나 할까, 베일에 가려진 듯한 용어들도 제대로 알게 되었고 말이다.
s*****j 2001.1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