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선물로 조카들에게 주려고 샀어요. 저는 이래봬도 동시집을 선물하는 어른이랍니다. 일단 제가 먼저 읽었어요. 시집을 읽다가 좋은 시를 만나면 귀퉁이를 접거든요. 이 시집엔 귀퉁이를 많이 접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없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결정했답니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입니다~~~ 시집을 만나기 전에 한 편 같이 읽어보실래요?
초승달 유미희 캠프 간 날, 까만 하늘 칠판에서 빛나는 노란 괄호 한쪽을 보았다 나머지 한쪽은 누가 지웠을까? 괄호 속에 숨겨 둔 말은 무엇이었을까? 눈으로 채우고 써 보다가 밤 꼴딱 샜다.
|
|
색감과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하며 예쁜 책. 동시는 마냥 어려웠는데 이 책은 귀여워서 그런걸까 참 재미있게 읽었다. 웃음도 터져나오고 가슴도 울리는 동시들. 읽고 또 읽어도 좋다.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어린이들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동시였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읽게 되다니.. 또 한번 꺼내서 읽어봐야겠다. 아들에게는 재미있는 동시를 암기해보거나 필사를 시켜보아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