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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을 추구하여 제가 책을 사서 집에 쌓아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아내가 제목을 보고 사달라고 한 책입니다. 웬일인가 싶었지만 물론 바로 사서 선물해주었습니다. 영어 제목이 The Art of Grace 입니다. 창피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우아함이 영어로 Grace 으로도 쓰이는지 몰랐습니다. 우아함이라면 Elegance 만 생각하고 있었고, Grace는 은총, 은혜, 자비라는 뜻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은혜, 은총은 절대자로부터 무상으로, 아무 조건없이 주어지는 것이라는 의미로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어서 우아함은 훈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술이라는 주제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우아함의 기술"이라는 제목에 좀 거부감이 있었지만, 저자도 책 후반부 [5부] 우아함에 대한 이해, 15. 어메이징 그레이스 챕터에서 이런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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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퍼센트의 내용은 별 게 없다.
그러나 20퍼센트의 내용 때문에 읽은 책이다.
읽는다고 우아해지지 않는다.
오드리 헵번의 화보나 인생이야기가 오히려 우아함을 더 깨우치게 할 것이니
'우아함이란 자제심에서 나오는 편안함의 문제다. 그것은 자신의 반응·욕구·관심을 다스리는 것이고 매끄러운 상호작용과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 문장 속에 저자의 메세지가 거의 포함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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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참 매력적입니다. 우아함의 기술이라니 ㅎㅎ 내용은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우아함이라는 것에 대해서부터 정의가 필요한데, 고전 바로크 시대의 드레스를 입은 그런 작위적인 우아함이 아니라, 교양을 갖추고 예의있게 사람을 대하는 것이 바로 이 시대의 우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시대에 더 필요한 기술이 아닐까 싶네요. 좋은 책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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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통해 가질수 있는 우아함. 나는 우아함이랑은 거리가 멀다 왁자지껄하고 욕쟁이고.. 옷도 머리도 화장도 표정도 마음대로 한마디로 망나니 같은 삶을 살고 있다. 나는 이런 내가 정말 싫다. 변하고 싶고 변해야만 한다. 요즘 변하고 싶어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데.. 우아함의기술또한 제목에 끌려 구입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나에게 걷는것에 대해 지적한다. 삐딱하게 걷는다고, 하지만.. 이제 걸음걸이,, 서있는 자세 조차 신경쓰겠다. 스스로를 살피면.. 타인에 대해서 좀더 관대해지지 않을까.. 오늘도 기분좋은 상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