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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속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이영지 유지원 (바른북스)
세계를 여행하며 살고 싶은 마음은 우리들 마음 속에 늘 자리하고 있는 소망입니다. 이 책은 서울대 소비자학을 공부하고, 미국, 프랑스에서 석사, MBA를 취득하고, 대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다가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체류하고 있는 엄마 이영지, 엄마를 따라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현재는 숙대에 다니고 있는 딸 유지원이 싱가포르에서 6개월한 함께 시간을 보내여 싱가포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는 모녀의 버킷리스트 16가지를 담은 책입니다. 매일 아침 운동하고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고, 건강을 위해 싫어하는 과일이지만 생과주스로 갈아 매일 아침 마시는 철두철미한 엄마, 때로는 나이트라이프도 즐기고, 작은 사치 일점호화의 삶도 누리며 살고 싶은 딸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펼쳐보며 이 모녀 참 재미있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버킷리스트는 조금은 색다르면서도 지극히 평범한 삶이기도 합니다. 레거시(legacy, 유산)와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가 있는 삶에서 엄마는 싱가포르 혼함 문화 탐색하기, 딸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탐색하기를 실현하고, 건강한 삶에서 엄마는 마리나벵이에서 노천 요가에 도전하고, 딸은 냄새 때문에 지하철에도 가지고 탈 수 없다는 두리안에 도전합니다. 세렌디피티(serendifity, 예상치않은 행운)가 있는 삶으로 엄마는 낯선 이들과 만남과 소통하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에 도전하고, 딸은 싱가포르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며 루프탑 바, 클럽을 다녀 옵니다. 일점호화의 삶에서는 엄마는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작은 사치를 누리고, 딸은 루이비통 아일랜드 메종, 샤넬 마리나베이 더 숍스 같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즐기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쓴 편지를 보니 모녀에게만 느낄 수 있는 사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고단한 일을 잘 견뎌내기 위해 10년이상 꾸준히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하고 12시 전에 무조건 잠자리에 드는 엄마에게 나이트라이프는 감히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을 일이었을 텐데, 딸 덕분에 싱가포르는 낮보다 밤이 더 로맨틱하고 활기가 넘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학업과 일로 바빴을 엄마가 어른이 된 딸을 위해 처음으로 온전한 시간을 내어 주었고, 모녀는 여유를 만끽하며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일탈과 새로운 경험을 하며 버킷리스트를 채워나갑니다. 그러면서 모녀는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됩니다.
싱가포르 여행기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었는데,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인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같이 여행하며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 멋진 상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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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항상 떠나기 전의 흥분과 기대감으로 설렌다. 하지만, 그 여행 속에서 현지인의 삶이나 여행자의 삶을 같이 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이 책 <싱가포르, 여행 속에서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책은 기본의 싱가포르와 관련된 여행 서적과는 다른 책이었다. 현지체류자인 모녀가 만든 책, 책이라기 보다는 다이어리나 일기 같은 성격의 책, 아니면 블로그를 보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싱가포르하면 떠 오르는 것은 마리나베이의 화려함과 해변에 있는 해산물요리 집을 떠 올리게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다른 것에 더욱더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우선 싱가포르라는 나라의 문화적인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페라나칸(Peranakan)을 시작이 흥미롭다. 싱가포르의 외형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혼합문화를 먼저 이야기해 주고 있어 정말 흥미로웠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우리가 흔히 싱가포르하면 떠 오르게 되는 화려한 싱가포르 나이트라이트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을 읽는 젊은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딸과 엄마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반복해서 들려주는 형식의 책이 가지는 힘이 아닐까한다. 동적인 사람에게도 정적인 사람에게도 이 책은 싱가포르를 이해하고 가보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듯 하다.
나에게는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 소셜 다이닝(Social Dinning)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무엇보다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이 문화가, 싱가포르에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이곳의 분들은 호커센터라는 시장과 같은 곳에서 아무나 만나서 어울리며 식사를 한다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싱가포르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이다.
싱가포르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부분과 함께, 인종의 다양성과 그를 수용하는 포용력을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왜 싱가포르가 그 작은 도시국가가 북미회담을 개최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싱가포르 주변 국가 들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쇼핑에 대한 이야기는 이곳을 방문할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책의 한 부분이 끝날 때마다, 추천 식당의 리스트나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더해 주고 있어 정말 고마웠다. 기존의 싱가포르 관광 안내서가 담을 수 없는 여러 가지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외국의 어느 곳에 머무르면서 그곳의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이러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나의 여행지에서의 버킷리스트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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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보고 싶은 나라중에 한곳이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는 깨끗한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그리고 이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것은 싱가포르라는 말도 있지만 모녀 버킷리스트라는 말이 더 끌렸던것 같다. 엄마랑 여행을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어떤 여행을 하는지 궁금했고 앞으로 내 아이가 크면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이책이 끌렸다. 두 저자는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번째 해외 생활이 싱가포르라는것이 놀랍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다. 386세대의 엄마와 밀레니얼 세대 딸의 버킷리스트를 해 나가면서 두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활하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두사람의 여행이 아니 생활이 너무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한것 같다. 그뿐 아니라 싱가포르의 언어나 문화등 알아두면 좋은것들을 알려줌으로써 싱가포르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조금은 해소가 된것 같다. 싱가포르에서의 버킷리스트는 16가지, 두사람은 다른듯하면서도 역시 모녀사이라 그런지 닮았음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 엄마랑 나도 그럴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던것 같다.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완성하면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에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엄마에게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을까 편지를 써본적은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다. 조용한 시간 차한잔 하면서 책을 읽는데 싱가포르 이곳 저곳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내 마음과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었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나도 언젠가 나도 엄마와 내 아이와 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두사람의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또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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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속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우선, 나도 딸이기에 엄마와 여행을 하고 그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책으로 펴낸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기에 두분의 작가가 너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다. 나도 언젠가 꼭 나의 엄마와 아님 내 딸과 함께 책을 지필해봐야겠다는 큰 꿈을 꾸게 해준것 같아 너무 감사한 책이다. 싱가포르는 동서양의 문화가 어울러진 곳이기도 하지만. 금융의 중심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야경이 매우 아름답고, 쇼핑몰이 너무 잘 되어있어 '야경'과 '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싱가포르에서 살면서 엄마와 딸이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그 버킷리스트를 함께 실천하면서 미래에 대한 삶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 나가려고 한 점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작가에게는 1년간 싱가포르에 체류하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의 삶이 특별하지 않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단기 여행이 아니기에 어쩌면 새로운 곳에서의 삶을 살아가기 바빳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런 삶의 과정중에서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그것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하고 폭 넓은 사고를 했다는 것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아이 혹은 엄마 중 1명만의 버킷리스트가 아니라 두명 모두의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실현한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엄마의 버킷리스트에, 어떤 부분은 아이의 버킷리스트에 더 공감을 하며 읽어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이 '애프터눈 티'문화이다. 영국에서 혹은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풍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국의 영향을 받았돈 싱가포르도 티문화에 익숙한 나라이고, 싱가포르의 티 브랜드를 새롭게 알게 되어 더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하이티'라는 단어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나 또한 싱가포르 여행을 가게 되거나 다른 나라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그 나라에서 유행하는 삶을 방식을 한번 체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도 함께 여행을 하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삶이 자리잡기를 이 책을 읽으며 간절히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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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중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로 각인되어 있는 싱가포르는 나에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둘은 함께 싱가포르로 왔지만 싱가포르에서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극명하게 다르다. 엄마는 엄마 취향따라 딸을 딸 취향으로 서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며 소개하는데 생각보다 소박하기도 하고 럭셔리 하기도 하다.
이처럼 각자의 버킷리스트들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고 그 감상평을 글로 남기고, 서로에게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지도 전하기도 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이 단순한 여행 에세이 인줄만 알았는데 모녀의 비밀 일기장같은 느낌이라 읽는 내내 즐겁고, 부러웠다. 여행도 부러웠지만 그 결과로 이렇게 책도 출판하다니 큰 추억거리가 되었을 것 같다. |
| 엄마와 딸이 쓴 책이라 다양한 관점의 싱가포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책이랑 다르게 진짜 살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게 하네요. 일반적으로 관광지랑 맛집들만 나열한 가이드북들보다 다른 배경지식이 될만한 것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정보성 글이라기보다 내용이 중심이 된 것같아요! 그렇다고 정보가 부실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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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적은 여행기록 엄마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듯한 내용의 여행일지 여행속에서 느낀바를 통해, 서로에게 원하는 바를 은근슬쩍 이야기하기도 하는 편지글도 담겨있어 재미가 있다 여행 장소를 일련으로 나열한 느낌의 책이 아니다 싱가포르인들이, 싱가포르라는 국가가 내뿜는 정체성, 자기애, 위대함을 중심으로 해서 그들의 삶을 엿보고, 거기서 배울 점을 찾는다 그렇게 찾은 삶을 장소와 일상과 연계하여 소개해준다 어떠한 장소, 어떠한 음식, 어떠한 생활습관등이 여러장소와 묻어나 있어 더욱 싱가포르에 대해 깊이 알게되는 기분이다.
혼합문화, 새로운 음식과 새로운 문화, 건강한 삶, 세렌디피티가 있는 삶, 우리와 다른 일상을 엿보며 오히려 행운을 찾게되는 삶, 일점호화의 삶, 낯섦을 익숙함으로 도전, 변화하는 삶, 스토리가 있는 삶, 무위의 시간, 여유로운 삶, 이방인의 삶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찾아낸다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흔한 모습일지 모른다 아니면 어떠한 세계 각국의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일지 모른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다르다! 라는 관점으로 엿볼 수 있었던 모습들이다 그렇게 우리가 배워가는 자세를 취한다 여행속에서 그들의 모습을 엿보며 배워가는 모녀의 모습 그것을 계기로 모녀가 한층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어 인상적이다
살펴본 그들의 삶을 좀 더 알아차림할 수 있는 유명장소는 챕터마다 나열해두고 표로 정리해두어 담에 여행갈때 이부분만 체크해봐도 좋을 듯 싶다 또한 챕터마다, 엄마에게, 딸에게 적어 나눈 편지글 어쩌면 여행을 통해 부딪힐 일도 참 많았을 수 있겠다 싶다 하지만 그렇게 더욱 가까워지고 알아가는 시간이였겠다 싶다 여행만큼 일상을 벗어나 서로를 밀착해서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있겠는가!!! 나도 우리 딸과 함께 도전해봐야지....라는 생각은 모두들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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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함께 쓴 싱가포르 여행 에세이북이다.
싱가포르 여행가이드북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여행 에세이북에 더 가깝다.
지금 엄마는 싱가포르에 체류하고 있고, 딸은 싱가포르에 체류한 경험이 있으면서 지금은 국내 대학에 재학중이라고 한다.
제목이 참 좋다.
'여행 속에서 삶을 디자인다.'
두 저자의 삶을 디자인하는 여행의 대상은 싱가포르이다.
여행하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인 나라가 싱가포르이기에 매우 관심있게 책을 읽었다.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기존에 읽은 책과는 색다른 점이 매우 많은 책이었다.
두 사람의 저자가 쓴 여행책이라서 구성과 내용이 독특하다.
싱가포르 여행을 테마로 엄마 버킷리스트가 있고 딸 버킷리스트가 있다.
두 저자의 연령층이 공개되어 있지는 않지만, 중년여성의 싱가포르 여행 관심사와 20대 여대생의 싱가포르 여행 관심사가 잘 버무려진 책이라 생각된다.
테마를 정해서 테마별로 두 저자가 싱가포르의 매력을 제시하고, 관련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레거시(유산), 아이덴티티(정체성), 건강, 세렌디피티(예상치 않은 행운), 일점호화(평소에는 저렴한 물건을 골라 구매하지만 특정 물품은 비싼 것을 구입하는 소비 경향), 낯설움을 익숙함으로, 무위의 시간, 이방인을 테마로 하고 있다.
저자의 싱가포르 체류 기간은 1년이다.
단 몇 일 또는 단 몇 개월의 여행이 아닌 1년여의 체류기간이라면 싱가포르를 충분히 깊게 느낄 수 있는 기간인 것 같다.
그렇게 오랜 시간을 체류할 수 있는 저자의 상황이 참 부럽다.
책 속에는 싱가포르에서 꼭 봐야할 것들이 잘 제시되어 있고, 싱가포르 역사와 특징이 믾이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엄마 저자는 신세계와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해외MBA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이다.
엄마 저자의 탁월한 이력만큼 글 속에는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딸 저자는 미국, 프랑스에도 체류한 경험이 있는 여행매니아이며, 싱가포르에 체류하면서 싱가포르를 공부하고 여행하면서 블로그에 그 기록을 남겼고 블로그의 기록들이 책으로 엮어졌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공부하며 연구하며 여행한 사람들이고, 그 과정의 흔적들이 책 곳곳에 담겨져 있다.
싱가포르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국가이며,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국가라고 한다.
상당히 깊이 있게 싱가포르를 다루고 있어서 현지인(체류인)다운 필력이 느껴진다.
선명한 사진도 책을 읽는데 흥미를 높여준다.
테마별로 첨부되어 있는 '줌인 싱가포르'에서는 요약된 여행정보, 상호명, 주소, 비고(특징)을 알려주어 싱가포르 여행시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행가이드북처럼 자세한 설명이 있지는 않지만, 어떤 여행지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도움은 준다.
몇 박 몇 일의 여행으로는 이 책에 제시된 싱가포르 여행 버킷리스트는 모두 여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체류인만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고, 여러 번 여행을 해야 가능할 것 같다.
싱가포르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이 있다.
예를 들어 미슐랭스타 레스토랑인 호커찬의 홍콩 소야소스 치킨 라이스앤누들은 한화로 3∼4천원에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엄마가 딸에게 쓰는 편지가 있고, 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가 있다.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중심인 것 같아서 처음 읽을 때는 조금 비호감이었지만, 내용 중간중간에는 여행과 인생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었다.
싱가포르 트래킹 코스 중에서 보태닉 가든에 가보고 싶었다.
트래킹코스를 소개해주는 점이 흥미로웠다.(p.65)
두리안의 매력을 자세히 다른 것도 재미있었다.
냄새는 심하지만 맛은 과일의 왕이라는 두리안을 소지하고 택시 승차 거부를 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지하철에는 두리안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코코넛과 레몬그라스차 소개 내용도 흥미로웠다.
소셜 다이닝이 엄마의 버킷리스트라는 점은 조금 놀라왔다.
싱가포르는 모든 국민에게 살 집을 99년간 임대해준다고 한다.(p.90)
정말 부럽다.
물가 비싸고 법 질서 엄격하다는 싱가포르가 주택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인간적이었다.
싱가포르에 있는 호커센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호커는 노점상을 말한다.
해외 어딜가나 야시장과 노점상은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밤이 좋은 싱가포르에서 바(Bar)와 클럽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딸 작가의 버킷리스트이다.
여느 여행책과는 다른 소재를 많이 다루고 있는 책인 것 같다.
애프터눈 티는 오후 3시에서 5시에 허전한 배를 채우려고 먹는 차와 간단한 티푸드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언젠가는 도입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런치는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한다.
그날 만은 엄마들이 편히 쉬게 하려고 탄생한 기념일이라는데 브런치의 기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싱가포르는 소득세가 낮고 상속세가 없는 나라로 세계 부호들이 선호하는 국가라고 한다.
집을 장기 임대해주는 점에서 서민에게 유리하고, 세금이 적은 면에서는 부자들에게 유리한 나라라니 싱가포르에 대해서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부분들을 많이 알려준 책이다.
싱가포르 인구의 29%는 장·단기 체류 외국인 고소득 엑스팟이 럭셔리 문화를 리딩하고, 싱가포르에는 럭셔리 브랜치도 많다고 한다.
럭셔리 브랜드 판매점을 즐기는 점이 자세히 나온 점도 이 책이 가진 특이점이다.
그곳들에서는 럭셔리 제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럭셔리 디저트 전문점에 대한 특징을 잘 소개해주고 잇고, 주소도 알려주고 있다.
'일점호화식 소비형태'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평소에는 저렴한 물건을 골라 구매하지만 특정 물품은 비싼 것을 구입하는 소비 경향을 말한다는데, 얼마 전에 우리나라 트렌드로 언급되었던 스몰럭셔리와 비슷한 것 같다.
싱가포르에는 구정이 있고, 중추절이 있다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싱가포르의 문화, 역사, 사회가 상당히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내용에서 엄마 저자의 서울대 졸업과 해외MBA 출신이라는 이력이 자꾸 떠올랐다.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 '세포라'도 가볼만 한 곳라 생각되었고, 마리나베이 분수쇼 '원더풀쇼'와 가든스바이 더 베이의 조명쇼 '슈퍼트리쇼'는 꼭 보고 싶었다.
골프를 다루고 있는데, 싱가포르 인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의 골프를 다루고 있다.
싱가포르 마트와 유통점에 대한 여행 이야기도 담고 있다.
전체적으로 싱가포르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
그 모습 속에는 여행도 있고, 역사도 있고, 사회도 있고, 문화도 있고, 럭셔리도 있고, 골프도 있고, 노점상도 있고, 마트도 있다.
체류인으로 싱가포르를 여행한 저자만이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는 점이 부럽기도 하고, 싱가포르에서 체류할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한번쯤 싱가포르를 여행한다면 저자들이 제시한 버킷리스트와 여행지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선택하여 여행을 한다면 싱가포르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싱가포르 여행 전에 이 책을 통해서 싱가포르의 다양한 모습들을 익히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싱가포르에 여행 가보고 싶다. 그리고, 꼭 여행갈 것이다.
※ 싱가포르 여행속에서 삶을 디자인하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바른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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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싱가폴을 다녀온지 10년이 훌쩍 지났나보다. 책을 읽는 내내 엄마와 딸의 긴 여행기가 너무 부러웠고 싱가폴리언의 자부심이 뭔가 모르게 큰 의미를 주었다. 이 책에서 다룬 싱가폴의 버킷리스트 중 내가 해 본 건 단 하나도 없는 거 같다. 싱가폴이라는 나라는 그냥 우리나라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던 곳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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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전체 인구가 서울보다도 적은 564만명(2018년 6월 기준). 그것도 장단기 체류 외국인 164만명과 영주권자 52만명이 포함된 숫자이고, 실제 국적을 가진 사람은 350만명 밖에 안되는 도시 국가 싱가포르.
적은 도시 국가이지만 아시아에서는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이고, 1인당 GDP는 2017년 기준으로 5만 7천달러가 넘어 세계7위에 올라와 있으며, 아시아의 경제 중심국가로 그 위상이 높아져 있는 나라이다.
싱가프로의 문화적 특징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다양성의 가치와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건국된 역사가 아주 짧고, 동양과 서양, 기독교과 불교, 이슬람교와 힌두교가 섞여 있으며, 인종 또한 중국계를 필두로 인도계, 말레이시아계 등이 아주 다양하게 어우려져 있는 나라이다.
"이런 싱가포르를 여행간다면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면 좋을까?"
이 책은 싱가포르의 가볼만한 곳과 먹을 것, 그리고 클럽과 야외활동 등의 여러 문화체험, 그리고 쇼핑까지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다만, 일반적인 여행 안내책자와는 다르게 모녀가 실제 6개월동안 싱가포르에 거주하면서 싱가포르 생활과 관련된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엄마와 딸이 각각 이행하고 그에 대한 느낌과 안내를 써서 묶은 에세이에 가까운 여행책이다.
세대가 틀린 엄마와 딸이기에 가보고 싶은 곳도 틀리고, 해 보거나 먹고 싶은 것도 틀리기에 소개하는 내용마저도 다양하게 싱가프로를 다루고 있는 특징이 있다. 유명한 관광지나 맛있는 음식, 그리고 교통편이나 숙소를 안내하는 여행책자가 아니고 싱가포르의 생활문화, 실제 현지인들이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점도 특색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마리나베이에서 현지인들이 즐기는 노천 요가와 도심속에서 즐기는 트레킹, ![]() 냄새는 지옥이지만 맛은 천국인 두리안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현지인들이 즐기는 소셜다이닝 장소인 호커센터에서의 낯선 이들과의 만남, 다양한 사람들 만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쇼핑문화, 프랑스 사람들이 즐긴다는 오후 3~4시 정도에 즐기는 싱가프로의 브린처와 디저트들,
$160 이면 다른 나라(말레이시아)의 택시가 집 앞까지 와서 데려가준다는 말레이시아 골프여행까지
싱가포르에서 즐기고, 먹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두 세대의 저자가 각자 자신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해 준다.
또한, 그런 싱가프로에서의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느끼는 점을 엄마와 딸이 주고받는 편지에서도 잘 표현해 주고 있어 여행이 주는 가족애를 끈끈하게 느껴 보기도 한다.
싱가포르. 아직 나도 가보지 못한 나라이지만, 이미 다양한 여러 인종과 문화가 어우려져 하나의 싱가포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기에 언제 가더라도 그 다양성 속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되어 있는 나라인 듯 하다. 한국인이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어느 나라 사람이든 싱가포르인이 되어도 무방한 그런 나라라는 느낌을 이 책에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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