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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은 언제나 봄처럼 수줍고, 여름처럼 뜨거웠으며 익어가는 가을과 같아 보인다. 누군가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겨울의 추위를 가뿐히 녹여낼 정도로 따뜻한 것인가보다.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은 사랑을 기다리거나, 이미 사랑하고 있거나, 사랑을 떠나보낸 이들을 위한 작품이다. 설렘, 애틋함, 따뜻함, 고마움, 그리움, 외로움, 아픔 등 사랑과 관련된 모든 감정들이 특정 주제 안에서 펼쳐진다. 특별한 누군가에게 전하는 메시지지만, 그 내용은 우리가 마주했던 사랑들과 닮아 있다. 결국 개인과 결탁된 특별함이라기 보다는 누구나의 보통과 온전히 닮아 있는, 그래서 더욱 공감되는 내용들이다. 잔잔하게 읽히면서도 때로는 저릿하게, 때로는 사무치게 드리우는 문장 속 감정이 매력적인 선율로 다가온다. #사랑의 초기, 풋풋함과 설렘에 관하여 사랑의 초기는 항상 예쁘다. 꽃이 피어나길 기다리는 설렘과 그것을 바라봐주는 미소 속에서 사랑이 꽃피는 봄과 닮은 모습이다. "당신"이라는 그 존재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오는 시기. 세상이 푸르고 아름다워 보이는 시기. 마음 속에 온갖 긍정감이 가득하기에 그를 바라보는 주변도 덩달아 예뻐진다. 사랑하면 예뻐진다는 말은 결국 마음 속 부푼 예쁜 감정이 자연스럽게 밖으로 내비쳐지는 것 아닐까. 같이 걷고, 같은 곳을 보며, 함께 하는 모든 것이 즐거운 시기. 서로의 손을 잡아 같은 방향 길을 걸었다. 서로 눈을 마주 보며 나란히 누워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바라보았다. - p.71 '나란히 바라보았다' #사랑의 지속, 익숙함과 소중함에 관하여 한 껏 끓어 오른 여름을 거쳐, 익어가는 가을로 이어지는 익숙함의 계절. 우리는 흔히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익숙하다는 것, 친근하다는 것은 사람을 한없이 편안하게 만들어주지만 자칫 그 감정이 소홀함으로 이어져 부작용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양면성을 지닌 감정의 경계에서 우리가 느껴야 할 것은 결국 신뢰와 감사함이 아닐까. 옆에서 항상 버팀목처럼 있어주는 것에 대한 든든함, 수확의 계절을 감사함으로 맞이하듯 우리의 사랑은 가을과 닮아있다. 익숙해진 관계 속에서 늘 그자리에 있어주는 상대에 대해 감사함을 먼저 느껴야 할 때가 바로 이 시기이다. 힘든 시간, 날 버티게 해 주었던 사람이 너였다. 힘들었던 시기를 같이 보내며 날 위로해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 p.62 '나의 휴식처가 되어 주었던 유일한 사람' 너는 나에게 익숙해지고 나는 너에게 익숙해지는 것처럼 우리가 편안한 사이가 되어도 우리가 뚫어 놓은 사랑이 무너지지 않도록 서로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애쓸 거야. - p.65 '너에게 주는 사랑' #사랑의 반복, 헤어짐과 만남에 관하여 헤어짐을 맞이하는 때, 이별 앞에 우리는 한없이 작아진다. 겨울 바람이 살갗을 애는 듯한 쌀쌀함으로 다가오듯,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우리 마음은 차갑게 얼어 붙는다. 멀어져가는 사랑 앞에 욕심은 더 큰 욕심이 되고, 아픔은 더 큰 아픔으로 덫난다. 알면서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별의 굴레 속에서 현실을 마주하기가 두려워지는 시기. 무엇인가를 내려 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실감하는 단계이다. 시랑했던 사람과 이별하면 누구에게나 아픔이 찾아오기 마련 그때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한 추억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며 휴대전화에 저장됐던 사진앨범을 정리하다 아직도 기억 속에서 맴돌기만 하네. 한참을 쳐다보다 어느샌가 눈가에는 눈물을 흘리며 너를 그리워하고 너를 잊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그 모든 다짐이 다 무너지곤 해 함께한 추억을 잊는다는 것은 그때의 나를 잊겠다는 내 선택이 담겨 있지만 쉽게 그럴 수 없었어. 우리가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과거를 다시 바꿀 수 없는 거니까 부디 지금보다 네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 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웃었으면 좋겠어. 항상멀리서 지켜보며 네가 잘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게. - p.168 '이별 후 찾아오는 아픔' 쿨하게 보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에 스스로가 실망할지 모르나, 누구나 겪는 시간이기에 그런 자신을 자책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홀로서기로 맞선 자신을 북돋아주고, 먼저 챙기며 나아갈 때이다. 새로운 사랑이 찾아들 것임은 자명하기에. 보다 성숙한 나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하는 시기가 바로 겨울이라는 사랑의 계절이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그리움과 아픔, 견뎌내는 시간이 만나 새로운 사랑 또한 찾아든다. 추위를 감싸 안는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사랑 앞에 우리는 한층 더 성숙해져 있을 것이다. 사랑하다 보면 많은 일이 생기곤 해요. 서로 안 맞거나 조금만 다툼이 생겨도 갈등하고 서로 미워하고 서로에게 쌓였던 오해조차 풀지 못한 채 상처받고 외면한 채 뒤돌아서잖아요. 사랑이란 서로를 다독여 주고 상대방을 이해해 주고 포용해 주며 한 번 더 사랑해 주는 거예요. 사람은 때로는 욕심이 많아져 많은 것을 원할 때가 있지만 우리는 사랑을 통해서 더 애틋해지는 거니까요. 그 사람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눈물 흐르는 일보다 웃는 일이 많게 해 주세요. - p.137 '사랑은 하나가 되는 것' 사소한 것,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것, 평범한 일상을 나누는 것 자체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랑의 힘이 대단하다. 사계절을 닮은 사랑이라는 감정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여전히 그곳에 따뜻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은 계절과 어우러진 다양한 사랑의 온도를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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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묘한 책이다. 에세이라지만 시에 가깝고 또 시라기보다 따뜻한 편지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 애틋한 누군가를 향한. 어쨌거나 작가의 애틋한 이야기가 풋풋하고 설렘 설렘 하지만 그러면서 조금 서툰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온통 서툴기만 했던 내 청춘의 시절로 되돌린다. 그땐 사랑은 언제나 불안했고 그러면서도 설레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한 찰나의 기억들이 떠올라 미소 짓게 만든다.
사람은 때로는 욕심이 많아져 많은 것을 원할 때가 있지만 우리는 사랑을 통해서 더 애틋해지는 거니까요. 그 사람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눈물 흐르는 일보다 웃는 일이 많게 해 주세요. - 사랑은 하나가 되는 것 중에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것 같은 두근두근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책은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정제되고 함축적인 의미에 꼭꼭 눌러 담은 시어라기보다 사랑의 열병처럼 들끓는 속내를 서툴게 하지만 솔직하게 쏟아내는 것처럼 느껴진다. 내 사랑이 혹은 작가의 사랑이 상대에게 전해져 소중한 느낌으로 채워지길 바란다. 오랜만에 내 어렸던 사랑의 기억으로 되돌아갈 수 있어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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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
평소 시를 읽는 것을 좋아해서 특히 사랑, 희망, 위로, 우정등 밝은 분위기의 시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사랑에 대한 시들은 사랑을 하고있던 사랑을 하고있지않던 시를 읽는 이들에게 따스하고 생명력있는 생동감을 주는 것 같다.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도 사랑을 노래한 시이다. 사소하지만 소중해서 특별한 사랑을 노래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사랑의 순간들 속의 감정들을 모아 엮은 이 시들은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그 안에 쉽게 지나쳤던 감정들의 소중함을 느끼게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몇개의 시들이 기억에 남아 소개하고 싶다.
첫째로, '우리의 계절'이라는 시를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의 제일 처음에 실린 시인데 4계절이 지나도 어느 계절이든지, 봄날처럼 여름날처럼 따뜻하게 뜨겁게 사랑하자고 노래하는 시이다. 이 시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 시가 제일처음 이 시집에서 소개되기도하고 그래서 제일처음 맘에 들어왔던 시였기 때문이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웃으며 사랑하자는 따뜻한 메세지가 담긴 시여서 사랑의 달달하고 포근한 면을 보여주어서 좋았다.
둘째로, '여전히 네가 보고싶었다'라는 시를 소개하고 싶다. 보고싶다는 말 사랑하는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히려 사랑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랑해'라는 말보다 사랑이던 우정이던 소중하게 생각하는 관계에서 우리는 '보고싶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하지만 때로는 부끄러워서 쑥쓰러워서 우리는 보고싶다라는 말을 생략한다. 이 시를 읽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있고 싶은 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솔직하게 보고싶다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원래 보고싶은 마음은 그 끝을 알 수 없어서 보고싶어도 계속 보고싶은 것이니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담담히 보고싶다 읖조리는 말들이 정말 따스하고 좋은 울림을 전해주었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특별한 사연들이 아닌 사소한 순간들이 모여 사소하지만 특별한 감정들이 모여 사랑의 순간을 기록한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은 사랑하고 있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그 여부에 상관없이 설렘과 소중함을 간직하며 변함없이 사소하지만 소중했던 그 특별한 순간들을 담고있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의 한 순간들을 떠올려보고 간직했던 마음을 다시한번 떠올려 보며 설렘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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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장씩 읽어내려가는 감성에세이 무겁지 않고, 가볍고 선택된 단어들이 화려하지 않아도 나의 연예시절을 그리고 지금과의 짝꿍의 과거 연예추억을 새롭게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작은 만남과 헤어짐까지 소박하게 담았지만, 내 마음 그대로 느낌이 있다. 우리가 쉽게 지나쳤을 것 같은 그런 감정.. 다시 되돌아 보면 나의 소중한 추억이고, 그 옆에 소중한 사람이 지금도 함께 한다. 한구절을 읽어 보고, 우리의 추억을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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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p56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굳이 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해 사랑에 굳이 이유가 필요할까. 사람들은 흔히들 사랑을 '운명'이라한다. 마치 사랑을 약속한 두 사람을 잇는 붉은 실이 있듯 운명은 필연이라는 뜻을 지닌다고 한다. 필연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필연은 반드시 일어나는 것 그럼에 만약 과거로 돌아가 그 날 그 때 선택한 단순한 일들을, 사소한 사건들을 아무리 바꾸어도 또 다른 일이 일어나고, 사소한 사건들이 크레이프처럼 겹쳐지면서 그렇게 필연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랑이기에, 그 이유를 아무리 없애도 새로운 것들로 맺어지는 결실이 사랑이기에 나는 굳이 사랑에 장황한 이유는 필요치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랑을 하는 이유는 단지, 사랑하기 때문이니까. 보고만 있어도 p73 가만히 앉아 있는 너를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좋아서 죽을 것만 같아. 오늘따라 네가 더 사랑스러운 사람 같아. 그렇게 자신에게 닥쳐운 운명같은 사람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고, 깊어지는 사랑이란 감정은 한 겨울 말 없이 서로를 쳐다보기만 해도, 빨갛게 몸이 달아올라 난로앞에 서있는 것 같이 후끈해지는 만큼 몹시 따뜻한 감정인 한편 그 어떤 말로도 메꿀수 없으며, 그 어떤 단어로도 수식할 수 없는 매우 복합적인 감정인것 같다. 알면서도 그럴 수 없었던 이유-p98? 이젠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떠나보낼 수가 없었다. 조그만 더 당신 곁에 있고 싶어 하는 자그만 욕심이 더 큰 욕심이 되어, 매번 헤어질 때마다 내게 큰 아쉬움만 남는 날이 가득했다. 알면서도 이대로 각자 길로 뒤돌아서서 가야한다는 아쉬움이 매일 가득했다. 그런 복합적인 감정을 품은 사람과의 첫 만남은 포근함과 안식 그리고 행복을 주지만, 그 후의 헤어짐은 아쉬움과 미련을 안긴다. 하지만 그 아쉬움과 미련은 이후의 만남을 기다리게 하는 촉진제가, 이후의 만남에는 조금 더 잘하자는 자신감을 부르기도 하지만, 왜 나는 이것 밖에 못했지? 하는 자책을 낳기도 한다. 그리고는 다음 번의 만남이 끝났을 무렵의 헤어질 시간. 조금만 더 곁에 있고 싶다는 욕심을 불러일으킨다.? 그중 하나-p61 각자의 욕망을 채우기보다 행복했던 시간 그대로 남기며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해. 하지만, 그런 욕심을 억제할 수 있기에 짧지만 굵었던 행복했던 시간들을 아름다웠던 추억 그대로 소중히 간직할 수 있다.? ? 나의 휴식처가 되어주었던 유일한 사람-p62 힘든 시간 날 버티게? 해준 사람이 너였다. 힘들었던 시기를 같이 보내며 날 위로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유난히 짧았던 하루의 끝 자락에서 아름다웠던 추억을 기억 한 켠에 소중히 새겨둔다. 그리고는 멀어지는 그 사람의 쓸쓸한 뒷모습에 애잔한 미련을 함께 손을 흔들며 헤어진 뒤. 꺼져가는 가로수 등의 자그마한 불빛에 의지에 집을 되돌아갈때, 이유없이 문득 스치는 힘들었던 시간. 뜻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서, 예기치 못한 불행한 소식이 들려와서 힘들었던 시기. 그 시기를 같이 나누며 유일하게 나의 휴식처가 되어준 그 사람... 힘든 시간 무너질듯 위해로운 나를 버티게 해주었던 그 사람... 방금전 까지 손을 맞잡고, 온기를 공유했던 그 사람이 생각나서? 이미 밤 하늘에 어둠 잡아먹혔을 그 사람을 쫒아가 부드런운 입술을 맞추는 그런 멜로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사랑은 때때로 힘든 시기에 서로를 의지할 휴게소가 되기도 한다. 단 한권의 짧은 에세이. 그 속에는 만남, 의지, 사랑, 이별, 고마움, 행복, 그리움, 애틋함, 위로의 메시지가 입 밖으로 꺼내긴 조금 쑥쓰럽지만, 가슴한켠에 무척이고 말랑말랑하고, 따스하게 가슴 한켠에 새겨진다. 이 메세지를 받는 사람은 아마 독자가 아닌, 에세이속 가상의 인물일 것이다. 그럼에도 이 메시지는 자신조차 받고싶어하던 메세지와 무척이고 닮아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 에세이를 사랑을 기다리는 이, 사랑을 하고있는 이, 사랑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추천한다. 아마도 누군가에게는 공감하지 못할 중2병에 사무친 글만이 수 없이 적힌 종이 묶음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단 1%라도 공감할 수 있다면, 그런 사랑을 망상하고 있다면 그 어떤 문장보다도 당신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되어 향긋한 꽃 내음을 실은 봄 바람처럼 당신의 귓전을 어뤄만져줄것이다. 물론, 사랑이란 감정이 위에 서술한 마냥 행복하기만 한것도 무한이 적용되는 것도 아닐것이다. 모종의 이유로 크든 적든 싸울 수 있다. 더 이상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기에 이별할 수도 있다. 이별 후 찾아오는 아픔-p168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하면 누구에게나 아픔이 찾아오기 마련 그때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한 추억 함께 찍었던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며 휴대전화에 저장됐던 사진앨범을 정리하다 아직도 기억 속에서 맴돌이기만 하네. 한참을 쳐다보다 어느샌가 눈가에는? 눈물을 흘리며 너를 그리워하고 너를 잊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그 모든 다짐이 무너지곤 해 함께한 추억을 잊는다는 것은 그때의 나를 잊겠다는 내선택이 담겨 있지만 쉽게 그럴 수 없었어. 우리가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과거를 다시 바꿀 수 없는 거니까 부디 네가 지금보다 더 행복했음 좋겠어. 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 받으며 웃었으면 좋겠어. 항상 멀리서 지켜보며 네가 잘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게. 하지만 막상 그렇게 이별을 하고 난 뒤 남는 허탈감에 늦은 새벽까지 그 사람의 모습을 떠올라 잠자리에 들지 못한 채, 갈피 잡을 수 없는 이상한 감정에 휩쓸릴 수도 있다.? ? 반복되는 것들-p99 이별도 반복되는 것처럼 사랑도 연속의 반복이다. ?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괴로워하진 말자. 만남의 끝에 이별이 있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며, 그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은 퇴색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빛나고 있을 것이다.? 짧게 후기를 덧하자면 근래 읽었던 사랑에세이중 가장 내용이 달콤했다. 나도 모르게 에세이 속 가상의 인물에게 의지하고 싶어졌다. 언젠가 내 곁에도 이런 사람이 올까? -이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에서 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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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큼 참 예쁘고 설레고 따스한 책이란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읽게 된건 출판사와 제목때문.. 인턴 동기가 이 책이 발간된 '지식과 감성'이란 출판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말을 해서 궁금했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소중하고, 특별한 사랑이 담긴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 제목도 참 예쁘다. 작가님이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책 장을 한 장씩 넘겼다. 한 사람을 사랑하면서 느낀 점을 일기처럼 시처럼 쓴 것 같다. 30대의 성숙함 보다는 20대 초반의 풋풋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마치 첫사랑처럼 풋풋하고 열정적인 게 느껴졌다. 이것저것 재지않고 그 사람 자체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랑이 담긴 느낌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조심스럽게 그리고 풋풋하게 사랑을 막 시작하는 20대 초반 커플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그런 커플이 주변에 있다면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짤막하게 순간의 생각과 느낌을 써내려간 것 같은 다듬어지지 않은, 꾸밈없는 소탈한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그렇다고 그 마음이 가벼운 건 아니다. 순수하고 담백할 뿐.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들렌이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듯 이 책은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다시 시작할 수 없는 풋풋함을..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책 속 어느 페이지의 말처럼 그리움을 사라지게 해줄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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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결한 문장 안에 사랑의 의미가 담겨진 작품이다. 시를 사랑으로 승화시키고, 사랑을 시로 영글게 만든 한 그루의 달콤한 과실수와도 같다. 평범한 일상, 하루라는 시간들 속에 에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사랑의 참 의미를 터득하게 하는작품이다. 그러해서 더 더욱 가벼운 솜털과도 같은 친근함이 묻어난다.
사랑의 익숙함과 당연함을 막상 말로 표출하여 입 밖으로 외치기 힘들 때가 있다. 그래서 사랑도 앓이인가부다. 하지만 저자는 그저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사랑에 대한 평범한 의미의 구체화를 통해 그 이상의 가치와 감동을 던져 준다. "아~이렇게 내게도 필요한 말들인데 왜 이리 사랑의 언어를 회피했을까" 후회도 해보고 반성도 한다.
사랑을 시 안에 담겨진 무한한 상징적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위대한 작가들의 마력도 매력 넘치지만, 일상의 언어로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해주는 저자의 친절함 속에서도 사랑의 참 뜻을 깨닫게 된다.
" 잘 잤니?"
"피곤할텐데 잘 씻고 쉬어"
이런 말 한마디에 감동 받는 것, 그만큼 독자의 가슴 속 마른 감성을 자극시켜주는 저자가 보내는 사랑의 묘약이다.
[네게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너만을 바라봐 주고
내게 주어진 너란 사람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괜찮은 내가 되기로 결심했어
내 모든 게 완벽하지 않아도
오늘 하루마저 감사하게
생각해 주는 너니까.
사랑이라는 과거와 현재, 미래의 예견까지 함께 마음에 담아 쓴 사랑의 은유와 속삭임. 죽도록 함께 했던 사랑이 지금의 결실을 맺은 것처럼 과거의 사랑을 바탕으로 현재의 내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앞으로 살아갈 삶에 사랑이 어떤 방법론을 제시할지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진 이야기집.
총 3장에 걸쳐 구성 된 사랑의 정의는 글을 읽으음로서 더 큰 공감대를 불러 올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사랑의 향기란, 계절의 변화에도 지치지 않을 우리네 인생 안에서 우리가 겪었거나 키워갈 사랑의 결실임을 예견해준다. 사랑은 인생의 필수 코스이다. 이 작품에서 느낀 실제 영감들을 사랑 안에서도 틈틈히 꺼내어 보길 바라며, 사랑을 하고 싶은 분, 지금 설레임에 밤 잠을 설치시는 분들에게도 그 설레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여러 번 읽어보길 권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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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절이란 언제를 말하는 걸까. 표지 그림을 보며 어림 짐작하려 했지만 도통 언제를 나타내는 건지 모르겠다. 책 속 표현처럼 따듯함이 느껴지는 어느 계절 중 하나일까. 평소 나는 '따뜻하다.' 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시에서는 한결같이 '따듯하다.'라고 표현되어 있다. 왠지 더 연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우리의 계절을 더 잘 담아내는 것 같다.
나는 이 시집을 퇴근 후 또는 주말 저녁 조용한 시간에 차분한 피아노곡을 들으며 읽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적절한 환경에서 시를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계절이란 한 계절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계절을 모두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겨울은 추워서 함께 할 수 있는 따듯함을 느끼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이별의 아픔으로 더없이 차갑고 추운 계절이 될 수도 있다.
나와 당신처럼 열렬한 사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알 것 같다.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도 있구나. 그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따듯한' 시집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렇게 애틋한 사람이었던 적이 있을까. 누가 나에게 이렇게 애틋한 사람이었나... 나와 스쳐지나간 연인에 대해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어떻든 상관없다.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든, 기다리든, 헤어졌든...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시집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시집을 읽으며 잠시 그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분명한 것은 시집을 읽는 누구나 사랑의 좋은 에너지를 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차분하고 조용한 겨울밤 사랑의 따듯한 기운을 느끼며 내 마음도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시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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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 지은이: 이창현 펴낸 곳: 지식과감성 오랜만에 굉장히 풋풋한 에세이를 만났다. 아니 시집이라고 해야 맞으려나? '소중하고, 특별한 사랑이 담긴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 일단 제목과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느낌. 페이지마다 짧은 글이 채워져 있어 빠르게 읽을 수 있지만, 여백의 미도 작품에 포함된다는 생각으로 행간에서 쉬어가며 천천히 읽었던 책. 음... 뭐랄까. 이건 어쩌면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쏟아낸 한 묶음의 원고 같은데 사실 좀 설익은 느낌이 있다. 글솜씨 좋은 고등학생이 쓴 글 같다고 할까? 살짝 떫은맛이 남아 있는 잘 익기 직전의 풋사과. 이 표현이 딱 맞을 것 같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뜨거운 청춘이 담겨 있다는 게 이 책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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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하나뿐인 자랑거리 어딜 가서도 남들에게
널 자랑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자랑에
관심이 없어도 크게 외치며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 p23, 나와 당신 우리의 계절 中에서..." 글을 읽으며 떠오른 20대 초반의 추억. 수줍게 받아들인 고백에 방방 뛰며 좋아서 고래고래 소리쳤던 그 사람. 가진 건 젊음밖에 없기에 더 푸르고 간절했던 그 시절. 오래도록 잊고 있었던 그 감성이 살아나 잠시 가슴이 시렸다. 20대 초반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에세이. 사랑이 시작되는 봄을 지나 푸르른 여름엔 함께 꿈을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엔 성숙해지다가 마음이 꽁꽁 어는 겨울에 시린 이별을 경험한 것처럼 이 책은 사랑의 시작부터 끝을 차근차근 서투르게 표현한다. 풋풋하고도 풋풋하여 세월을 뛰어넘어 잠시 어렸던 그 시절로 하염없이 빠져들게 됐던 에세이! 오랜만의 추억 여행은 즐거웠다. 부디 이 기분 좋은 설렘이 사라지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