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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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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켓 하나로 하루를 연명해야 하는 세상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를 담고있다. 하나는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조명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했을 때의 비참함을 조명한다. 지금도 수많은 스타들이 TV에 등장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미의 기준인양 그렇게 일반인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화려하다.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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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켓 하나로 하루를 연명해야 하는 세상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를 담고있다. 하나는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조명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했을 때의 비참함을 조명한다.

 

지금도 수많은 스타들이 TV에 등장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미의 기준인양 그렇게 일반인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화려하다.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사람들은 그들을 따라하기 위해 그들이 취한 것들을 따라 구입한다. 그리고 또 수많은 사람들은 그 화려함을 쫓아 불나방처럼 그곳에, 연예계에 모여든다.

 

만약 연예인을 꿈꾸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리고 어느 특정 연예인을 심하게 동경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단지 이 책은 살(몸무게)만을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은 화려함 뒤에 감춰진 진실을 폭로하고 자신의 꿈이 아닌 화려함에 현혹되어 살아가면 어떤 일을 겪게되는지를 낱낱이 파해쳐준다. 

 

모델의 세계를 엿볼수 있다. 그곳은 전쟁터이다. 누군가 나를 선택해줘야 살아남는 곳. 그렇기에 그들은 비스켓 하나로 하루를 살아낸다. 사과 세 알로 하루를 살아내고 야채 삶은 것만 먹고 몸무게 강박증에 시달린다. 또한 그들은 헤어부터 피부, 다리 털까지 관리해야한다. 그들의 상품성은 보여짐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간은 단 몇 초이다. 그들은 그 몇 초를 위해 모든 걸 포기한다. 그들에겐 내면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옷을 이쁘게 입어줄 옷걸이일 뿐이다. 그들이 아픈지, 고민이 있는지, 그것은 절대 중요하지 않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살이며 피부며 각선미이다. 이 이야기가 단지 모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연예인의 삶이 이렇지 않은가? 팬들이 들고있는 카메라에 그들은 이쁜 모습으로 찍혀 줘야할 의무가 있다. 그들은 상품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단 1%의 사람들의 이야기다. 99%는 그런 카메라를 든 팬조차 없다. 그러나 마음껏 먹을수도 없다. 아예 이 일을 때려치우지 않는 이상 말이다.

 

저자인 빅투아르는 이런 환경과 이런 대접에 신물을 느끼고 그만두려 하지만 주변에서 그리고 내면에서 그만두지 못하게 한다. 그 화려함을 더 쫓으라고 말한다. 그러다 결국 탈이 나게 되고 약을 한 움 큼 집어 입에 털어넣는 것으로 마치려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실패로 끝나고 그녀는 그녀의 진짜 꿈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며 해피엔딩을 맞는다.

 

우리는 그동안 그 화려함만을 바라보았고 그것이 자연스런 모습인 양 여겼다. 그래서 따라했고 동경했다. 그러나 책을 통해 본 모습은 총만 없다 뿐이지 전쟁터 그 자체였다. 

 

어떤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일까? 비스켓 한 조각으로 하루를 버티는, 몸매가 아름다운 그 모습이 아름다움일까? 이 책을 통해 생각해보길 원한다.

 

마지막 장면은 그동안 번 돈을 정산하는 장면인데 그 화려함 속에서 그녀가 쥔 돈은 천여만원이다. 몇 십억의 돈은 없었다. 모두 사라졌다. 화려한 조명이 꺼질 때 같이 꺼졌다. 사라졌다.

c********j 2018.12.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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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티브이에서 나 혼자 산다의 한혜진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다.당시 내용이 패션쇼를 준비하는 것이었다.운동하고(애플힙 만들기 위해 엄청 운동했다.) 주스 한 잔으로 한 끼 때우고, 또 운동하고 패션쇼장에 가서 옷을 입는데,옷 핏을 위해 핀으로 사이즈를 잡으면서 찔리기도 하고, 짧은 쇼 시간 때문에 메이크업과 헤어를 동시에 받으면서 간단히 뭔가를 먹고....(물론 잔뜩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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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티브이에서 나 혼자 산다의 한혜진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다.

당시 내용이 패션쇼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운동하고(애플힙 만들기 위해 엄청 운동했다.) 주스 한 잔으로 한 끼 때우고, 또 운동하고 패션쇼장에 가서 옷을 입는데,

옷 핏을 위해 핀으로 사이즈를 잡으면서 찔리기도 하고, 짧은 쇼 시간 때문에 메이크업과 헤어를 동시에 받으면서 간단히 뭔가를 먹고....

(물론 잔뜩 차려진 음식들이 있지만 그림의 떡임.)

쇼가 끝나고 발에 안 맞던 신발 때문에 물집이 잡혀서 차에서 일회용 밴드를 붙이는 모습.

만신창이로 집에 돌아와 화장을 지우고, 냉장고에 식은 피자 한쪽을 데워서 다 먹냐 마느냐로 고민하고... (패션쇼 시즌이었음)

그 내용을 보면서 역시 탑 모델이라서 자기관리 장난 아니구나! 하고 넘겼던 기억이 있다.

 

왜 장황하게 한혜진 이야기를 할까?

바로 이 책.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를 읽으면서 빅투아르가 경험한 내용이 영상으로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다.

 

전직 탑 모델인 빅투아르 도세르의 이야기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대입을 준비하던 빅투아르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모델계에 입문한다.

잠깐 살펴보러 간 곳에서 모델 일을 확정하게 되고, 엘리트의 면접을 통해 유명 패션위크(밀라노, 뉴욕 등)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물론 빅투아르의 신체 사이즈를 보고 주어진 미션은 90아래로 만들기.

그때부터 빅투아르의 처절한 다이어트가 시작된다.

그나마 포만감이 있는 사과 3알로 하루 식사를 마치고...

170이 넘는 키에 47킬로 그리고 신체 사이즈는 33으로 만든다.

(사진이 뼈밖에 남지 않은... 그래서 예쁘다기보다는 징그러웠다.)

 

늘 마음속 소리-불안감에 시달리고(그만 처먹어! 넌 너무 뚱뚱해!....ㅠㅠ)이곳저곳 미팅을 가고, 하루 종일 먹은 거라곤

사과 몇 알 혹은 야채 쪼가리가 전부다.

그렇게 빅투아르는 몸은 모델이 되어가지만 마음도 정신도 몸 상태도 처절하게 망가져간다.

처음에는 예의 바른 아이였지만, 계속되는 몸매 만들기 덕분에 빅투아르는 짜증과 욕, 몰상식과 막대 먹은 행동으로 하는 아이로 변해간다.

그나마 엄마가 옆에서 힘이 되어 주긴 했지만 이런 빅투아르를 말리기엔 역부족이다.

 

 

거기에다 모델을 단지 옷걸이나 마네킹으로 대하는 일부(아니 잘 대해는 주는 경우가 일부일 듯) 사람들 덕분에 빅투아르는 우울증까지 오게 된다.

먹고 토하거나 완하제(설사약)나 관장약 등을 섭취해서 뱉어내는 거식증까지 앓게 되고 자살기도를 하다 병원에 실려간다.

 

 

결국 빅투아르는 모델 일을 그만두고 3개월간 요양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금 자신이 원하던 꿈을 위해, 그리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빅투아르를 단시간의 모델 몸매를 만들었던 마음속 소리(빅투아르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인 듯하다.)는

어떤 면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했지만 주인공의 삶을 망가뜨리는 큰 역할을 했다.

(고등학교를 자퇴한 것도 이 영향이 아닐까 싶다.)

 

그나마 빅투아르에게는 따뜻한 가족(조부모님, 부모님과 두 명의 동생, 그리고 고양이까지)이 있었기에 다시금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디든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은 맞지만, 빅투아르처럼 그렇게 사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이 빅투아르를 정상에도 세웠지만 삶을 파괴시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다는 게 놀라웠다.

 

너무 멋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탑 모델이지만, 그 뒤에는 꼭 백조 같은 처절한 몸부림이 있었다.

역시 어느 자리든 보기와 다른 냉혹한 현실과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

과연 이렇게까지 해서 탑모델이 된 듯, 자신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기도 했다.

너무 극단 적일지는 모르겠지만... 톱모델 혹은 연예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 즈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이달의 사락 s******1 2018.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 내용보기
프랑스 톱모델 빅투아르 도세르가 45킬로그램 33사이즈에서 67킬로그램 66사이즈로 바꾼 계기는? 자세하게 일상을 표현해줘서 내가 겪은 듯한 착각을 들게 해주는 책이다?빅투아르 도세르는 대입 준비를 하다 우연히 쇼핑을 하며 길거리 캐스팅이 됐고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모델은 다이어트가 일상이기 때문에 하루 사과 세 알만 먹으면서 버텼고 ‘사이즈 제로’까지 입을 수 있는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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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톱모델 빅투아르 도세르가 45킬로그램 33사이즈에서 67킬로그램 66사이즈로 바꾼 계기는? 자세하게 일상을 표현해줘서 내가 겪은 듯한 착각을 들게 해주는 책이다

?

빅투아르 도세르는 대입 준비를 하다 우연히 쇼핑을 하며 길거리 캐스팅이 됐고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모델은 다이어트가 일상이기 때문에 하루 사과 세 알만 먹으면서 버텼고 ‘사이즈 제로’까지 입을 수 있는 몸매가 됐다. 그것도 모잘라 칼로리 체크를 하고 간이 조금이라도 되어있으면 안먹고, 먹게 되는 경우엔 완하제를 먹어 속을 비웠다. 다른 사람이 만족할만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패션계의 치열한 경쟁에 시달렸고, 과도한 다이어트와 심리적 불안으로 거식증도 겪는다. 결국 마지막엔 모델을 포기했고 원했던 연극학 공부를 하게 된다.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

우리 사회에 만연한 미의 잘못된 기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다.
p*****9 2019.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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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아름다워지기
"죽을만큼 아름다워지기" 내용보기
여자들은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워야 하고 날씬해야 한다를 강요받는 세상이 현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른사람의 외모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평가내리고 강요하는 세상 여자들이 너무 힘든 잣대속에서 살아야 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항상 든다. 오죽하면 365일 다이어트라는 말이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웃픈 이야기들이 익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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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워야 하고 날씬해야 한다를 강요받는 세상이 현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른사람의 외모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평가내리고 강요하는 세상 여자들이 너무 힘든 잣대속에서 살아야 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항상 든다. 오죽하면 365일 다이어트라는 말이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웃픈 이야기들이 익숙하게 들리게 되는 세상이 된걸까... 심지어 이 책의 저자는 그중에서 가장 높은 잣대를 들이대는 패션업계에 그것도 모델로서 자리잡았던 이야기다 보니 과연 그녀에서 어떤일이 있었고 어떤것을 말하고자 할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진학을 앞두고 있던 그녀는 우연히 캐스터로 부터 명함을 받고 인생이 완전 바뀌게 된다. 그저 공부만 하던 모범생에서 화려하고 반짝거리는 패션업계로 그것도 모델로서 출발하게 된다. 178이라는 큰기에 그녀는 처음부터 58키로라는 마른 사이즈를 갖고 있었지만 쇼를 서는 모델에게 55는 너무 큰사이즈로 33에서 44사이즈를 입어야 한다고 했다. 그녀는 하루에 사과 3개를 먹으며 사이즈를 줄여나간다.

 

 

제로사이즈라 불리는 기록적인 사이즈를 만들어내며 모델로서 톱을 찍게 되고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화려한 삶이 계속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과 거식증으로 그녀는 굉장히 힘들어 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하루에 열두개에서 열여덟게의 캐스팅을 뛰고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는 피곤한 삶속에서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치이는 삶을 사는 그녀가 너무 가여웠다.

그녀를 둘러싼 주변의 사람들이 변해가는 것도 그녀가 점점 영혼과 생기가 없어지는것이 안타까웠다. 누구도 그녀의 그런 상태를 제대로 알아봐주지 않는 것 같아서 굉장히 슬펐다. 결국 그녀는 한계점에 도달하게 되고 모든것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자살시도를 하고 깨어나서도 자신이 이것조차 실패했구나 하는 그녀의 말에서 얼마나 자신의 인생에 대한 애정과 미련이 없는지가 느껴져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후 클리닉을 찾고 가족들도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을 느끼고서야 그녀는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느꼈다고 했다. 자신을 인생을 다시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는 그녀의 변화가 반가웠고 절로 응원하게 되었던 것 같다.

 

어린나이지만 칼슘제나 영영사가 짠 신단을 통해 몸도 관리하고 이야기를 많이하며 자신의 감정을 다시 돌아보기도 했다.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기 까지 그녀가 겪어야 했던 무서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동경하는 삶이 여자들에게 얼마나 큰 무게를 지우고 있는지 그 쇼를 위해 모델들을 얼마나 자신의 몸을 망쳐가며 몸을 만들고 있는지 제대로 된 식습관과 영양이 부족해 뇌가 잘 안돌아가고 결핍의 상태가 되는 어린 소녀들이 많은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날씰한 것도 좋고 예쁜 것도 좋지만 바른 영양습관과 평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

 

j******l 2019.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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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아름다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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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런웨이 모델로 살다가, 극심한 몸매 관리에 진절머리난 그녀가 다시 정상의 몸무게로 살기 선택한 이야기다. 늘 슈퍼모델들, 탑스타들의 몸매비결에 관한 잡니나 동영상을 보면서 아.. 저래서 저 가느다란 몸이 유지되는 구나 했는데, 빅투아루는 정말 슈퍼모델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느껴지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뒤, 다이어트에 대해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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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런웨이 모델로 살다가, 극심한 몸매 관리에 진절머리난 그녀가

다시 정상의 몸무게로 살기 선택한 이야기다. 늘 슈퍼모델들, 탑스타들의

몸매비결에 관한 잡니나 동영상을 보면서 아.. 저래서 저 가느다란 몸이

유지되는 구나 했는데, 빅투아루는 정말 슈퍼모델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느껴지게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난 뒤, 다이어트에 대해 조금 더 유해진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은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서 외적인 모습으로 너무들

판단하고 나를 위한 삶인지, 타인의 눈에 들기위한 삶인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탑스타들이 자기 관리이야기를 책으로 낸다.

야노시호, 한혜진, 기타 등등, 다이어트이야기로, 모델이되고

작가가 된다. 얼마나 열심히 버둥대며 다이어트를 할지

눈에 그려진다.

 

이 책은 살을 빼라고관리하라고 하지않고,

건강해지라고, 몸과 마음 모두 정상이되라고 권하는 책이다.

 


우연하게 모델로 제안받고, 1년간 모델로 활동하게 된 빅투아르.

178cm의 큰키에 48kg까지 체중 감량을 하게되고, 거리에서 쓰러지고,

무기력하게되고, 먹고 토하고 또 성격까지 변하게 된 빅투아르.

결국 그 모습을 보게된 빅투아르의 엄마는 , 빅투아르의 행복을 위해

그만두길 바라게 된다. ... . 슈퍼모델은 당연히 33사이즈가 되어야 한다.

?44사이즈도 돼지라고 자기 관리 똑바로 하라는 칼 같은 소릴 든는다.

?말도 안돼는 이야기지만, 그들만의 세상에선 분명 존재하는 이야기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화려한 패션계를 비웃으며

다시 행복했던 삶으로 돌아가는 빅투아르.

이 책을 읽고 많은 모델들이 그녀를 존경하고 따르고 싶어할 것 같다.


 

보그의 메인 모델이 되었어도, 유명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에 서게되었어도,

다시 전처럼 해골같은 모습으로 살길 거부한 빅투아르..실제 모델들의

화면한 잡지표지 뒷 편에 이야기들이  사실적으로 적혀있다.

실제 모델이 되고싶다면 읽어보면 해외 모델들의 삶이 어떤지 알게 될 것이다.

물론 먹는 욕심이 없는, 공기만 먹고 살아도 되는 특별한 사람들에겐

조금 다르게 받아들일수도 있겠지만...

 

 

매번 다이어트에 끌려 다니는 노예같은 삶을 사는 여성들에게

자학에 가까운 , 학대에 가까운 체중감량은 불필요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몸과 마음이 건강 한 삶. 그게 바로

행복임을..

 





 

a*****8 2019.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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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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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제목이 너무 살벌해요. 아름다움도 좋지만 죽음을 불사할 정도는 아니잖아요.이 책은 소설이 아닌 실화예요.'세계 모델 TOP 20 '에 선정될 정도로 패션계를 누볐던 세계적인 프랑스 톱모델 빅투아르 도세르의 이야기거든요.빅투아르는 열여덟 살, 시앙스포(Sciences Po : 파리고등정치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불안초조해하던 소녀였어요.우연히 엄마와 쇼핑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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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제목이 너무 살벌해요. 아름다움도 좋지만 죽음을 불사할 정도는 아니잖아요.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실화예요.

'세계 모델 TOP 20 '에 선정될 정도로 패션계를 누볐던 세계적인 프랑스 톱모델 빅투아르 도세르의 이야기거든요.


빅투아르는 열여덟 살, 시앙스포(Sciences Po : 파리고등정치학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불안초조해하던 소녀였어요.

우연히 엄마와 쇼핑하던 중 '엘리트(Elite)'라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어요.

호기심에 에이전시를 찾아갔다가 자연스럽게 엘리트와 계약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모델 세계에 입문하게 됐어요.


"빅투아르 도세르, 178cm, 83-60-88, 밤색 머리카락, 파란색 눈동장" 그리고 화려한 엘리트 로고.

이것이 포트폴리오 뒤에 끼워진 컴포지트 카드에 적힌 내용이에요.


8주 뒤 빅투아르는 패션위크가 열리는 뉴욕에 갈 예정이라서, 사이즈를 44로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키 178센티미터에 58킬로그램이면 55사이즈는 문제없지만, 44 사이즈를 입으려면 8주 안에 52킬로그램, 아니 여유롭게 50킬로그램까지 빼야 됐어요.

다이어트 방법은 하루에 사과 세 알만 먹기.


이쯤 되면 다들 짐작했을 거예요.

빅투아르는 굶는 것도 모자라 관장약까지 써가면서 혹독하게 살을 뺐고 47킬로그램이 됐어요.

디자이너들이 원하는 완벽한 모델.

그러나 빅투아르는 완벽하게 거식증에 걸려 망가지고 있었어요.


이 책은 톱모델이 되느라 죽을뻔 했던 빅투아르의 생생한 체험담이에요.

세계적인 패션쇼의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모델계의 추악한 면을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패션계가 이토록 냉혹한 비즈니스 세계였다는 사실뿐 아니라 모델의 기준을 인간으로서는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 디자이너들에게 화가 났어요. 실제로 거식증으로 사망한 모델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서, 프랑스에서는 2017년부터 '마른 모델 퇴출법'을 시행하고 있어요.

다행히 지금 빅투아르는 64킬로그램에 66 사이즈로 건강을 되찾았고, 원래 꿈이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빅투아르의 다이어리 같은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무엇을 하든 절대로 자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에요. 자신보다 더 소중한 건 없으니까.

문득 우리나라는 패션계가 아니라 연예계가 문제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돌들이 방송에서 예쁘게 보이려고 극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그 모습을 열광하는 청소년들이 왜곡된 미의 기준을 갖게 되는 건 심각한 사회 문제예요. 최근 '탈코르셋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나 방송,연예계는 프랑스처럼 '마른 연예인 퇴출법' 같은 강력한 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인간의 아름다움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살아있는 모든 것은 아름다우니까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9.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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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서평]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내용보기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는 2017년 출간되었던 <살 빼지 않겠습니다>라는 책의 개판으로, 저자인 유명 모델 '빅투아르 도세르'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빅투아르 도세르는 대학 입학 준비를 하던 어느 날 우연히 쇼핑을 하다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모델 일을 하게 되었는데, '세계 모델 탑 20'에 선정될 정도로 패션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하지만 모델이라는 직업
"[서평]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내용보기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는 2017년 출간되었던 <살 빼지 않겠습니다>라는 책의 개판으로, 저자인 유명 모델 '빅투아르 도세르'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빅투아르 도세르는 대학 입학 준비를 하던 어느 날 우연히 쇼핑을 하다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모델 일을 하게 되었는데, '세계 모델 탑 20'에 선정될 정도로 패션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하지만 모델이라는 직업 특성 상 필요 이상으로 깡마른 몸매를 유지해야 했고, 치열한 다이어트와 식이 조절 결과 결국 심리적 불안에 시달리며 거식증을 앓고, 끝내는 자살을 기도하기까지 했다. (키 178센치미터에 45킬로그램의 몸매를 유지했다고 하니...)

 

 

이렇게 어려운 상황까지 갔던 빅투아르 도세르는 생각을 고치기로 했다. 빅투아르 도세르는 패션계를 떠나 자기 자신의 진짜 행복을 찾기 위한 고민을 했고, 자신의 생각과 고민들을 털어놓은 이러한 책을 쓰며 변화해갔다.

 

 

 

이 책은 한국 사회도 똑같이 겪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킨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 놓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현재는 67kg에 66사이즈의 옷을 입고, 자신의 꿈인 배우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이라는 작가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우리도 다시 한 번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n*****k 2018.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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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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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티비나 인터넷에서 한 모델의 죽음을 읽어본 적이 있다.책 "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는 저자 빅투아르 도세르가 모델이 되고, 모델이 된 상황에서 겪었던 현실과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다.빅투아르 도세르는 프랑스인으로써 우연한 기회에 모델로 세계 곳곳에서 패션쇼에 참여하며, 많은 나라에서 패션쇼에 서기 전에 일상 등을 자세히, 어렵지 않게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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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티비나 인터넷에서 한 모델의 죽음을 읽어본 적이 있다.

책 " 죽을 만큼 아름다워지기 "는 저자 빅투아르 도세르가 모델이 되고, 모델이 된 상황에서 겪었던 현실과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빅투아르 도세르는 프랑스인으로써 우연한 기회에 모델로 세계 곳곳에서 패션쇼에 참여하며, 많은 나라에서 패션쇼에 서기 전에 일상 등을 자세히, 어렵지 않게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이미 한 모델의 죽음을 통해서도 마음이 아파왔는데, 책을 통해 저자가 겪었던 현실을 바라보면서, 진정으로 우리가 생각해야하고, 목적을 두어야 하고, 어떠한 취지를 갖고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책 제일 앞에는 사진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녀의 모습과 가족, 패션쇼에서 모델로 나가기 전 등 다양한 모습을 바라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책을 통해 패션쇼의 뒷면, 모델로의 삶이 어떠한지, 얼마나 가혹한지 알 수 있었으며, 그녀가 점점 어떠한 상황에 이루어져가는지 알 수 있어 나에게 많은 경각심을 주었다.

얼마나 빼야 하는지, 얼마를 먹지 말아야하는지, 얼마나 꼿꼿이 서야 하는지..

책을 통해 그녀의 아픔이, 슬픔이 절실히 느껴져서 내 마음도 아파왔고 눈물이 흘러내려왔다.

그래도 요즈음에는 많은 경각심으로 인해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뉴스나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저자 빅투아르 도세르를 통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을 넘어서 세계 곳곳에서 경각심을 깨우치고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애플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g********l 2018.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을만큼 아름다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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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0-88. 178.암호와도 같은 숫자는 모델로서 전성기 때 저자의 몸매를 나타내는 숫자이다. 이 책은 뉴욕,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와 각종 명품들의 패션쇼 런웨이를 주름잡았던 프랑스 탑모델이며 제로 사이즈라는 기록 적인 몸매로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러브 콜이 쇄도하던 모델이었던 빅투아르 도세르가 모델이 되는 과정과 모델 일을 하면서 겪어야 했던 육체적 고통과 심적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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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0-88. 178.

암호와도 같은 숫자는 모델로서 전성기 저자의 몸매를 나타내는 숫자이다. 

책은 뉴욕,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와 각종 명품들의 패션쇼 런웨이를 주름잡았던

프랑스 탑모델이며 제로 사이즈라는 기록 적인 몸매로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러브 콜이 쇄도하던 모델이었던 빅투아르 도세르가 모델이 되는 과정과 모델 일을

하면서 겪어야 했던 육체적 고통과 심적 갈등을 가감없이 진솔하게 내려간 책이다.

하루 사과 세개만 먹고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과정이나 44사이즈에서 33사이즈를 입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체중과의 전쟁들 그로인한 몸의 부작용들 한마디도 조심해야 하는

삭막한 업계문화, 런웨이 무대에 오르기 위한 살벌한 캐스팅 전쟁등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책은 그쪽계통의 문외한인 나에게도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녀는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증과 우울증을 겪으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도살장에

끌려 가는 커다란 암소'라는 표현을 쓰며 깊은 자괴감에 빠지게 되고 결국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그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 그만 둘래" 누구나 이럴 때가

있다. 나도 그랬다. 어떤이는 인생의 가장 정점에서 느끼는 감정이고 어떤이는 최악의

상황에서 경험하는 감정이지만 사람이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될때 내지를수 있는 가장 작은

함성이 바로 ' 그만 둘래'이다. 


저자는 극단적인 선택 자신의 인생을 바꾼다. 생각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직접 그렇게

나가기 시작한다. 솔직히 이건 어려운 일이다. 어떤분야에 탑을 달리는 이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접는다는 것은 뭔가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였거나 엄청난 결단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그런데 일을 해내는 그녀의 결단과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치료과정을 마치고 에이전시와의 계약이 완료 비록 그의 명성에 비해 형편 없는

1 달러 정도의 돈이 쥐어졌지만 그는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왔다." 오롯이 자신만의 인생을 찾았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억지로 꾸미고 만들어낸 내가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모델 시절의 그녀와 현재 그녀의 사진을 비교하며 보았다. 여전히

64kg 66사이즈라고 그녀의 현재 사진 아래에 이렇게 쓰여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그렇게 사는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다. 

이달의 사락 a*****y 2019.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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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모델을 꿈꾸는 사람들은 저자의 과거가 부러울수도 있을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길거리에서 모델의 제의를 받고, 자국 프랑스에서 이름난 잡지의 모델이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미국이라는 거대한 세계에서 나름 그 길의 커리어를 쌓는 기회까지 얻었으니, 만약 그녀 스스로가 '모델'이라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그는 분명 그 길의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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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모델을 꿈꾸는 사람들은 저자의 과거가 부러울수도 있을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길거리에서 모델의 제의를 받고, 자국 프랑스에서 이름난 잡지의 모델이 되었

을 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미국이라는 거대한 세계에서 나름 그 길의 커리어를 쌓는 기회까

지 얻었으니, 만약 그녀 스스로가 '모델'이라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그는 분명

그 길의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았을 것이다.


허나 그녀는 모델의 길을 포기했다.   아니... 포기했을 뿐만이 아니라, 오늘날 모델들이 겪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마주하며, 스스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그렇기에 이 책

은 오늘날 한 직업이 지니고 있는 한계를 마주하게 하는 동시에, 그 해결책에는 과연 무엇이 있

는지?  이에 대한 독자들의 고뇌를 주문하는 내용이 가득하다.  자! 그렇다면 그 문제에는 어떠

한 것이 있을까?

 

이에 언론 등의 정보를 들여다보면 극단적인 '몸매관리'를 강요당하는 모델들의 이야기들이 비

교적 쉽게 드러난다.   물론 이에 저자 스스로도 '자신은 옷걸이였다' 표현 했을정도로 그 고

통은 개인에 있어서 상당한 부담이다.     때문에 책 속에서도 그녀는 옷의 치수를 위해서 무리

한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또 거식증이라는 병을 얻었으며, 더욱이 그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자기인내의 한계를 느꼈을만큼 절망적이고 잔인한 경험을 했다 고백한다.      때문에 독자된

입장에 있어서, '나'는 무조건 저자의 편이 될 수밖에 없다.   아니 무엇보다 먹을권리를 박탈당

한 현실을 바라보면서, 이에 대한 동정과 분노가 없다면?  그것은 사람으로서 못할짓이라는 생

각이 가장 먼저 든다.  


그러나 문제는 그 개인적인 감상이 아닌 오늘날 '패션계'가 그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 하는 가능성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는가?


실제로 저자는 패션과 모델이라는 가치에 등을 돌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빠져나와, 스스로

하고 싶은 인생을 발견하려는 가장 소녀다운 제자리로 돌아갔다.    바로 이때 그 과거가 그녀

에게 돌려준것은 몇천만원이 안되는 돈과 함께, 망가진 몸, 그리고 모델로서의 증거물인 표지

실린 시진과 잡지가 전부였다.    이때 과연 그녀는 어떠한 생각을 가졌을까?    분명 나름 세계

적인 무대를 뛰었다는 사실과 그 자긍심과는 달리, 마치 꿈에서 깬것 같은 허무함이 그녀의 마

음을 옥죄지 않았을까?


그렇다.  그녀가 오늘날 표현한 '모델로서의 삶'은 기형적인 가치에 몸을 내던지는 상식밖의 삶

이다.    아름다운 여성들 대부분이 바라지만, 정작 그 속의 본질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는 저자의 주장... 이처럼 책이 표현하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저자는 그녀 나름의 적신호를 다

른 많은 독자들에게 퍼뜨리려고 한다. 


허나, 그녀의 주장이 온전히 올바르다 할 수 있을까?    

위의 모델 뿐만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필요성을 이유로 '인간의 극한'을 주문하는 다른 직업들

도 모두 잘못되었다 할 수 있을까? 이에 무대위 한마리의 백조가 되기 위해 발이 기형이 될 정

도로 연습하는 발레리나도 생각여하에 따라, 이 책과 같은 이유의 고통을 당하는 무리라 볼 수

있다.      때문에 무엇을 바꾸고, 또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의식의 정의를 위해서

는 단순히 저자의 불행만을 접할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 드러난 보다 많은 문제점과 주장을 마

주해야 마땅하다.  나는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나에게 있어 '해답'이 아닌 '문제'를 발견하는 책이 될 수밖에 없다.     아

니... 그보다는 이 소녀 스스로가 세상의 성공보다는 개인과 가족과의 행복을 추구했다는

사실을 마주하며, 상실된 인간미의 회복을 바라보고 또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더 정

확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q*******a 2018.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