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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서평]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아동 서평]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내용보기
난민 이야기책은 언제 보게 되더라도 무거움이 좀 느껴져요. 아이는 저번에 읽었던 난민 이야기 내용을 기억 못 하고 있어, 난민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난민이 아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같이 알아봤어요.이 책은 기존에 아이와 봤던 난민 관련 그림책보다 훨씬 글밥이 많이 있어서 6살 아이가 소화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어요. 적어도 초등학생 정도는 돼야지 이해하는 것
"[아동 서평]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내용보기

 

 

난민 이야기책은 언제 보게 되더라도 무거움이 좀 느껴져요.

아이는 저번에 읽었던 난민 이야기 내용을 기억 못 하고 있어, 난민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난민이 아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와 같이 알아봤어요.

이 책은 기존에 아이와 봤던 난민 관련 그림책보다 훨씬 글밥이 많이 있어서 6살 아이가 소화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어요. 적어도 초등학생 정도는 돼야지 이해하는 것도 가능해 보여요.

물론, 어려울 수 있다 생각한 용어들에 대해서는 책 중간중간 간단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림이 아니라 실제 사진으로 되어 있어서 사실감이 한층 더해졌던 책이에요.

 

책을 읽는 머리말에서부터 제가 책을 읽기 전 느꼈던 점을 말하고 있었는데요.

이 책의 글을 읽고 있다는 건 적어도 세계에서 비교적 평화롭고 부유한 곳에 속한다는 일종의 방증이 된다면서 마치 복권에 당첨된 거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난민 문제로 유럽 연합이 분열되기도 했다니 정말 심각한 문제가 맞긴 한거 같아요.

난민을 기꺼이 받아주는 나라가 있는 반면, 많은 나라들이 여전히 난민을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그러다 보니, 수만 명의 난민들은 어쩔 수없이 위험천만한 보트 난민이 될 수밖에요.

이 책에서는 5명의 어린 보트 난민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지구촌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 난민 문제가 하루빨리 더 많은 피해 없이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에게 보여줬어요.

 

머리말 다음으로 보트를 타고 온 사람들의 간단한 역사가 나와요.

전쟁, 기근, 경제 침체, 종교 박해 등 갖가지 이유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떠나갈 곳 없는 사람들을 흔히 난민이라고 말하게 돼요.

1670년부터 시작된 보트 난민의 역사! 생각보다 꽤 오래전에 시작되었더라고요.

특히, 1914년도에 일어난 일은 좀 의아했어요.

영국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지켜줘야 할 영국정부가 그 들 중 19명이나 죽이고 수많은 사람을 옥살이 시키다니 말이죠.

 

5명의 어린 보트 난민 중 제일 먼저 등장하는 루스!!

당시 18살 소녀였어요.

 

"독일로 돌아갔다간 우리는 배에서 끌어 내려져 수용소에서 죽게 될 것이다. … 우리는 돌아간다는 것이 곧 '사형 선고'임을 알고 있다."

 

유대인이었던 루스 가족은 히틀러의 정권 아래 몇 년간 모든 걸 빼앗기게 돼요.

그렇지만, 루스는 항해사에게 쿠바 체류 비자를 건네받으며 미소를 짓게 되죠.

하지만, 루스의 생각과 달리 쿠바는 루스 외에 936명의 독일계 유대인들의 입국을 저지하기 위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다고 하죠.

이 글을 읽는 순간 소름이 쫘악 돋으면서,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좀 더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박스 처리가 되어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어요.

12년간 나치당이 살해한 유대인을 비롯한 소수민족의 수가 무려 6백만 명에 달한다니 정말 끔찍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많은 수의 목숨을 앗아간 건 알았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접하니 더 안쓰러웠어요.

 

일화와 더불어 "나는 쿠바에 가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저 살아남고 싶을 뿐이다."라고 되어 있는 말이 참 아팠어요.

 

제가 이야기를 풀어서 쉽게 설명해주니 아이도 어떤 상황인지를 인지한 후, 기분이 좀 안 좋은 것 같았어요.

 

그동안, 독일의 나치당만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반유대 인자들이 많았던 미국과 캐나다도 어찌 보면 책임이 있던 거였어요.

그런데, 나치는 이를 이용해 유대인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는 다른 나라에 비판을 돌리며 자연스럽게 언론플레이를 노렸다고 하니 난민들의 고통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호해줘야 마땅할 어린이와 청소년이 난민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가 너무 마음 아팠어요.

 

책의 뒤에는 현재인 20세기, 21세기에 일어나고 있는 보트 난민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요.

 

책을 보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난민의 역사가 언제 종지부를 찍게 될 수 있을지 궁금해졌어요.

하루빨리 그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나라가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네요.

 
 

u***4 2018.1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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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내용보기
우리 밖의 난민, 우리곁의 난민-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루스, 푸, 호세, 나지바, 모하메드는 고향에서 더 이상 안전하게 살 수 없게 되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위험천만한 항해를 시작합니다.다섯 난민 아이들의 상황과 배경이 함께 설명되어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세살배기 아이의 시신 사진으로 한때 떠들썩했었죠.  많이들 안타깝고 마음아파했을겁니다. 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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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곁의 난민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루스, 푸, 호세, 나지바, 모하메드는 고향에서 더 이상 안전하게 살 수 없게 되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위험천만한 항해를 시작합니다.
다섯 난민 아이들의 상황과 배경이 함께 설명되어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세살배기 아이의 시신 사진으로 한때 떠들썩했었죠.  
많이들 안타깝고 마음아파했을겁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엄마의 관심은 그닥이였습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더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죠. 
작년 예멘의 난민들이 제주도로 들어오면서 난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끓기 시작했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더 커졌습니다.  
난민에 대한 엄마의 생각대로 난민에 대한 아이의 시선을 끌까봐 이 책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책을 통해서 아이가 난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나라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 특히나 어린이나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고 
우리 나라에서 같이 잘 살면 되지않느냐고 말을하는데... 
엄마랑은 생각이 다릅니다 ^^;;;

아이가 난민에 대해 어떻게 받아 들여야하는지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바랍니다.


b******8 2019.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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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난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요즘 우리나라도 난민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온다. 난민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 책을 읽고 아이랑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국제 사회에서 난민 문제는 모든 나라들이 고민하고 ㅇㅆ는 전 세계적 이슈일 것이다.뉴스에서 접하는 난민 문제가 우리에게 아직까지 잘 안 와닿을 수도 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의 예벤 난민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떠들석한 이슈가 된
"난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요즘 우리나라도 난민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온다. 난민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 책을 읽고 아이랑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국제 사회에서 난민 문제는 모든 나라들이 고민하고 ㅇㅆ는 전 세계적 이슈일 것이다.

뉴스에서 접하는 난민 문제가 우리에게 아직까지 잘 안 와닿을 수도 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의 예벤 난민문제가 우리나라에서도 떠들석한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 책속의 어린 보트 난민들은 운이 좋다.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았고 차별과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했으니까.

실제 난민 사례를 가지고 쓴 책으로 그 난민들의 사진과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솔직히 나도 난민문제는 꽤나 민감한 사항이라고 생각했고 보수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약간 다른 시각으로 난민문제에 대해 접근하게 되었다.

그들이 난민이 된 것이 글들의 잘못일까?

다시 생각해본다.

 

d*******2 2019.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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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우리바끠 난민 우리곁의 난민
"[보물창고]우리바끠 난민 우리곁의 난민" 내용보기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난민... 이 단어는 이제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가 아니랍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제주도에 엔민의 난민들이 들어왔다는 소식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습니다. 그들을 받아드려 도와주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온갖 루머와 함께 자기나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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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난민...

 

이 단어는 이제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가 아니랍니다.

 

 

얼마전 우리나라 제주도에 엔민의 난민들이 들어왔다는 소식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습니다.

 

그들을 받아드려 도와주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온갖 루머와 함께 자기나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셌지요

 

우리나라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난민이 이제는 우리나라의 문제가 된거죠.

 

 

이런 이유는 난민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난민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유명 연예인이 왜 지탄을 받아야하는지

 

사람들은 난민을 왜 반대하는지

 

등을 물어보는데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전쟁, 박해, 자연 재해 등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갖은 고생을 겪으며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선 사람들에 관해서

 

그리고 그들을 반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단지.. 이기주의라는 말로 납득이 될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정말 열심히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의 목차랍니다.

 

 

5명의 아이들 중에서

 

아이와 같은 나이의 13살 모하메드의 이아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나는 부모님과 평생을 우리 마을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게 내 삶이고, 나는 내 운명을 거스를수가 없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의 이야기라서 더 마음에 와 닿은거 같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는 아이들이 추운 바다의 폭풍을 견디며

자유를 찾아 헤메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난민의 역사는 비단 몇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1670년대부터 어쩌면 그 이전부터일지 모르는 오래전부터 있었다니 놀랍답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에 눈을 돌려 난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이유가 어떠하든

그 어떤 이유보다

더이상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을 잃어서는 안되니까요

 

 




s*******3 2019.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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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내용보기
난민이라는 단어는 몇해 전까지는 다른 나라와 관련된 것이었다.그러나 작년부터 우리에게도 너무도 자주 언급되는 말이 되어버렸다.지금 제주에서는 바로 이 난민 문제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제주자치도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렇다면 과연 난민이라 정확히 어떤 것이며, 그리고 그들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입장을 표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내용보기

난민이라는 단어는 몇해 전까지는 다른 나라와 관련된 것이었다.

그러나 작년부터 우리에게도 너무도 자주 언급되는 말이 되어버렸다.

지금 제주에서는 바로 이 난민 문제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제주자치도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에서도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과연 난민이라 정확히 어떤 것이며, 그리고 그들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입장을 표해야 하는 것일까?

바닷가에서 엎드려 자는 듯 발견된 세살난 시리아 난민 아기 '알란 쿠르디'의 사진과 그것을 나타낸 많은 그림들과 작품들은 난민 문제를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나라들을 풍자하는 것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렇듯 난민 문제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하고, 다른 나라와의 국경이 인접하거나 바닷길을 따라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현실로 다가오기도 한다.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져야 하며 우리 아이들은 난민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를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이 책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에서는 난민들이 왜 풍풍우치는 바다를 택해 작고 보잘 것 없는 보트에 몸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가를 이야기한다.

보트피플이 생겨날 수 밖에 없었던 역사적 배경은 수백 년 동안 전쟁과 기근, 경제적 침체와 종교적 박해등으로 삶의 터전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었던 사람들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들이 지켜온 모든 것들을 고스란히 남겨둔 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새 삶을 찾아 떠난 사람들을 보트에 오르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보트피플의 역사를 읽을 수 있다.

맨 처음 등장하는 난민은 위그노 교도들이 종교 박해를 받으면서 그것을 피해 프랑스를 떠나 잉글랜드로 향해서 떠나게 된다. 이 때가 바로 1670년이다. 그리고 이어 메노파 교도들이 독일과 스위스에서 종교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향하게 된다.  또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된 필리핀 선원들이 미국으로 피난한 때가 1700년대다. 이후에도 종교적인 이유로 혹은 식민지에서의 혹독한 생활을 피해서 그들은 난민을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도 오늘날까지 그들의 생을 보장할 수 없는 탈출은 계속되어지고 있다.

그들은 부귀와 영화를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살아 남기 위해 선택한 것이라고.


어쩌면 우리는 그들 한명한명의 사연은 들으려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하게 된다.하지만 가진 자가 그들의 것을 뺏기기 싫어하듯 우리는 그들 중 누군가가 저지른 악행을 눈덩이처럼 불려서 그들을 외면하려고 하고, 내가 가진 권리를 나눠주는 것 같은 느낌에 그들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아닌가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c******6 2019.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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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보물창고]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내용보기
우리 곁으로 다가온 난민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그저 남의 나라 일이라는 생각에 큰 관심을 가져보지 못했던 문제들 중 하나였던 난민.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 제주도에도 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예멘이라는 곳이 어디인지 알지 못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나라의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 예멘!
"[보물창고]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내용보기

우리 곁으로 다가온 난민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그저 남의 나라 일이라는 생각에 큰 관심을 가져보지 못했던 문제들 중 하나였던 난민. 하지만 이제 우리나라 제주도에도 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예멘이라는 곳이 어디인지 알지 못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나라의 위치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 예멘! 그들이 그 먼나라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제주도까지 작은 배를 타고 건너오는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또한 무턱대고 받아들일 수 만은 없는게 현실이다. 전쟁, 박해, 자연재해 등 고향을 떠나야 했던 그들이 목숨을 걸고 배를타야 했던 이유!!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난민들은 있었다. 다만 내가 몰랐을 뿐. 책에 소개되는 다섯 아이들 역시 난민이었고 그들의 사연 역시 마음아픈 이야기들 뿐 이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아이들의 이야기는 그나마 괜찮은 상황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독일 수용소에서 죽고싶지 않아 배를 타야했던 18세 소녀 루스, 홀로 베트남을 떠나 기회의 땅을 향한 14세 푸, 쿠바를 떠나 처음으로 죽음을 실감할 수 있었던 13세 호세, 탈레반의 손에 죽는니 태평양에 빠져 죽는게 낫다는 11세 나지바, 부모의 죽음 이후 두려움을 잃어버린 13세 모하메드. 이들 보두 십대의 어린 소년 소녀들이었다. 그들에겐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매한가지인 상황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야했고, 다들 고국을 등지는 선택을 하게된다. 그렇게 그들은 난민이 되어 목숨을 걸고 배를타야했으며, 다양한 상황들을 겪은 후 결국은 난민의 처지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과정중 죽는 사람들의 숫자도 많다고 한다.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난민들 중 운이 좋은 아이들이었다. 짧은 시간이든 긴 시간이든 결국 그 시간을 버텨냈고, 난민이 아닌 국민이 되어 자신의 삶을 위해 차별도 이겨내며 힘겨울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 힘든 삶을 살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만큼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어린 아이들이었지만 친구들의 놀림도, 사람들의 손가락질도 모두 이겨냈다. 목숨을 걸고 배를 탔듯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사람답게 살고싶어서...


이젠 남의 나라 일이라고 할수만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선택이 나은 선택인지 고민해볼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사람의 목숨만 생각 한다면 받아들이는게 맞겠지만, 다른 현실적인 고민들을 해보지 않을 수 없기에 생각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느껴진다. 단순히 그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그들이 살아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에도 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찾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는 건 알지만 해결책을 찾기위한 과정들이 순탄치만은 않을 듯 하다.


아이들에게 난민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지만 이보다 더 많은 내용들을 알고 싶어 하는 고학년들에겐 조금은 부족함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난민들이 이주해오는 과정을 모두 담을 순 없겠지만 이렇듯 짧은 글들로 정리되기엔 그 과정들이 쉽지만은 않았을거란 예상을 할 수 있을 뿐 이었다. 그럼에도 한번쯤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d******5 2019.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물창고]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보물창고]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내용보기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 난민 이야기   난민은 해당 국가만의 문제일까요? 먼나라만의 문제일까요?!   얼마 전, 우리나라 제주도에 예멘의 난민들이 왔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내전을 피해 머나 먼 제주도까지 오게 된  그들을 받아들여 도와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당장 자기 나라로 돌려보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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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 난민 이야기

 

난민은 해당 국가만의 문제일까요?

먼나라만의 문제일까요?!

 

얼마 전, 우리나라 제주도에 예멘의 난민들이 왔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내전을 피해 머나 먼 제주도까지 오게 된  그들을 받아들여

도와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당장 자기 나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셌지요

 

더이상 난민읜 문제는 먼 나라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난민은 우리의 문제인것이지요

 

난민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난민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다 같이 고민해봐야 하는 시기인것 같아요

 

물론 우리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지요

 

이 책에는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푹풍우 치는 바다를 건너야만 했던

다섯 난민 아이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답니다

 

 

입국이 거절되다 : 루스

생존을 위한 싸움 : 푸

폭풍우 치는 바다 : 호세

철조망 안에 갇히다 : 나지바

더는 잃을 게 없다 : 모하메드

 

 

저마다의 사정으로 난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이야기에 다 같이 귀를 기울여보아요!!

 

 

루스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

 

꼬박 2년 동안 독일을 벗어나기 위해 애쓴 결과

루스 가족은 마침내 쿠바의 아바라로 향하는 배에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어요

히틀러가 정권을 잡은 상황에서 유대인이었던 루스 가족에게는

떠나는 것 외엔 다른 수가 없었지요

 

세인트루이스 호에 탄 936명의 독일계 유대인들의

입국을 저지하기 위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체

그들은 희망을 가지고 바다를 건너고 있었답니다

 

 

모두가 행복하다

우리는 지금 안전하게 쿠바의 항국에 정박해 있다

월요일이면 우리는 육지에 오를 것이고

내 인생도 새롭게 시작될 것이다

 

엿새가 지났건만 쿠바인들은 여전히 우리를 배에서 내리게

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

 

"사람들은 저들이 우리를 독일로 돌려보낼

심산이라고 수군거리고 있다"

 

사람들이 악을 쓰고 소리를 질러 댄다

오늘 우리는 아바나 항을 떠나야만 했다

 

나는 쿠바에 가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저 살아남고 싶을 뿐이다

 

 

세인트루이스 호 승객들의 입국을 거절한 나라는 쿠바만이 아니다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파나마 모두 마찬가지였다

 

루스는 다행히 어렵사리 미국으로 들어갔어요

루스는 경영대학원에 들어갔고

회사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지요

 

당신은 그저 순간순간을 살아간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한다

그악무도함은 실제로 닥치고서야

할게 되는 것이니까

그리고 자신이 재앙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깨닫는

순간 무너지게 된다

 

 

이렇게 각 인물들의 목소리를 빌어

1인칭의 현재적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라서

그들의 실화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고 현장감있게

들린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삽화덕분에

그들이 겪는 참상과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더욱 사실적으로 와 닿았답니다

 

왜 그들이 목숨을 걸고 자기 나라를 떠나야 했는지

특정 나라에 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단지 살고 싶었을뿐이라는 그들의 이야기에

먹먹해졌답니다

 

그래도 강한 의지와 용기로 역경을 일어내고

결국 새로운 삶을 이룬 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을 보고 많은 난민들이 희망을 가졌을 것 같아요

 

그저 살고자 애쓰는 이들도 우리와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똑같은 사람뿐인것 같아요

 

난민도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는

세상이 었으면 하네요

 

아니 난민이 발생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s****6 2019.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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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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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밖의 난민, 우리곁의 난민을 만나보았어요... 얼마전 제주도에 난민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라는 문제로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라온적이 있는데요... 책을 통하여아이들과 함께 난민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갖어보았어요~ 내전을 피해 머나먼 나라까지 목숨을 걸고 온 그들... 예전 유대인들은 나치를 피해 난민신청을하고 살기위해 신청했던 난민 문제는 어제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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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밖의 난민, 우리곁의 난민을 만나보았어요... 얼마전 제주도에 난민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라는 문제로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라온적이 있는데요... 책을 통하여

아이들과 함께 난민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갖어보았어요~

 

20190101_212033.jpg

내전을 피해 머나먼 나라까지 목숨을 걸고 온 그들... 예전 유대인들은 나치를 피해 난민신청을하고 살기위해 신청했던 난민 문제는 어제오늘날의 문제가 아닌데요... 배 한척에 몸을 싣고 살아남기 위해 떠난 그들이 제주에 머물게 되며 우리는 그들을 받아들여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더이상 다른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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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박해 그리고 자연재해등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목숨을 걸고 새로운 삶의 터전나온 우리곁의 난민에 대한 이야기 우리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태평양바다에서 빠져죽을수도 있지만 탈레반의 손에 처참하게 죽느니 태평양에서 죽는게 낫겠다 싶은 소녀의 이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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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인종도 다른 사람들이 제주로 온다는 소식에 저 또한 좋은 감정은 아니었는데요...

이 책을 보며 우리아이와 다를것이 없는 아이들의 삶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된듯해요... 아이들과 함께 난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며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도와주는게 좋을지 함께 생각해보며 그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l*****e 2019.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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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내용보기
난민의 문제는 전 세계적 숙제라 할 수 있어요.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내전이 일어나고 있고아무 잘못도 없는 무구한 생명이 희생을 당하고 있어요.내전의 상황은 너무나 참담하지요.영상에서 보여지는것만으로도 끔찍한데 실제 그 현실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움이 가득할까요...언제 또 미사일과 총알이 떨어질지 모르기에살기 위해서는 터전이었던 그 곳을 떠나야 합니다.그 끔찍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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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문제는 전 세계적 숙제라 할 수 있어요.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내전이 일어나고 있고

아무 잘못도 없는 무구한 생명이 희생을 당하고 있어요.

내전의 상황은 너무나 참담하지요.

영상에서 보여지는것만으로도 끔찍한데

실제 그 현실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움이 가득할까요...

언제 또 미사일과 총알이 떨어질지 모르기에

살기 위해서는 터전이었던 그 곳을 떠나야 합니다.

그 끔찍한 곳에서 벗어나고 싶은건 당연하겠지요.

살기 위해선 떠나야 했고 그 길이 결코 순탄하지도 않습니다.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수천 킬로미터를 걸어 바다에 다다르고

커다란 파도에 금세라도 뒤집힐 것 같은 작은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바다를 건너야 합니다.

멈출수도 없고 멈춰서도 안돼요.

목숨을 건 여정은 새로운 땅에 겨우 도착한 후에도 계속됩니다.

아무것도 없이 낯선 땅에서 살아남아야 하니까요.

전쟁을 피해 다른 나라로 떠나야만 하는 난민들..

 지금도 그 위험한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는 무슬림 이민을 금지하거나

까다롭게 규제하겠다고 공언했었죠.

자국민의 안전을 위하겠다는 그 목적이 잘못되었다는건 아닙니다.

그렇기에 지혜가 필요하고 전 세계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 표현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뉴스로도 그 소식을 많이 접했는데요 올해 예멘의 난민들이

내전을 피해 제주도로 들어오면서 난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늘어나고

그들을 추방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그 뉴스에 한숨이 쉬어지기도 하지만 그들을 또 완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양면적인 마음이 이상이 앞서느냐 도덕적인 마음이 앞서느냐의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문제이자 숙제이니만큼 아이들도 현실을 잘 인지하고

또 지혜롭게 해결을 하기 위해 꼭 알고 난민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거 같아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세상이잖아요.

책 읽고 지혜를 더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희망을 이야기 하기에 앞서 정말 좋은 주제입니다.


p*******8 2018.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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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으로 더 넓은 세상을 열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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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곁의 난민아이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는 대화시간은 늘 새로운 세계를 열리게 해줍니다. 최근 다문화, 탈북민, 미혼모, 장애우와 관련한 사회기구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하는일이 많은데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다는 소식을 아이들과 나누었어요. 이는 바로 정보전달력 부족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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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밖의 난민, 우리곁의 난민

아이와 함께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는 대화시간은 늘 새로운 세계를 열리게 해줍니다. 최근 다문화, 탈북민, 미혼모, 장애우와 관련한 사회기구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하는일이 많은데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다는 소식을 아이들과 나누었어요. 이는 바로 정보전달력 부족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안타까움을 가지고 대화를 마무리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은 최근 많은 나라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회문제인 난민수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역사 속의 난민들에 대해 조명하면서 우리는 난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는 시간을 허락합니다.

차례에서 보듯이 머리말이 수록 되어있는데 머리말에 첫문장부터 가슴을 울립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여러분도 나처럼 복권에 당첨된 걸 거예요. 엄청난 액수로, 백만장자가 되는 복권운 아닐 테지만 아주 가치 있는 복권에 당첨된 겁니다. 그 무작위의 행운은 여러분이 세계에서 비교적 평화롭고 부유한 곳에서 태어나거나 혹은 그런 것으로 이주했다는 의미니까요.」

머리말의 마지막 문단은 우리에게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강한 메세지를 알립니다.

「뉴스에서 쉽게 접하는 난민들이 겪는 여러 일들이 우리와는 상관없다고 느낄지도 몰라요.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난민들이 처한 이 심각한 상황에 우리는 모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루스, 푸, 호세, 나지바, 모하메드가 고향을 떠나게 만들었던 갈등, 차뵬, 환경 등의 문제는 그들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도, 그들의 힘으로 바꿀 수 있은 일도 아니에요. 익숙한 모든 것들을 뒤로한 채 평화와 안정을 찾아 떠난 그들의 용기와 끔찍한 여정을 극복해 낸 그들의 회복력은 어떠한 삶에서든 희망의 불씨를 되살아나게 합니다. 그 건 그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마찬가지겠지요.」

첫번째 이야기는 1939년 루스가 독일을 탈출해 쿠바로 향하며 시작합니다. 그 시대상황과 시대언어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도 잘 되어있고 지도와 사진 같은 이미지장치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상상을 돕습니다.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인데도 쉽게 이해하는 것을 보고 편집의 힘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섯친구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진짜 우리 곁의 이야기>에서는 더 생각해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책 한권을 읽었는데 함께 펼친 책만 10권이 넘어요. [우리 안의 난민, 우리 밖의 난민]에서 나오는 모든 나라와 세계 역사 사건들을 찾아보고 더 깊게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책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즐겁게 책 먹는 시간을 즐겼어요. 끝까지 다 읽는데 오후 시간 모두를 써 버렸지만 많은 생각과 대화가 가득했기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방학동안 책 한권으로 생각열기와 연계독서하기에 딱 좋아요. 이슈에 대해 부모인 우리가 알려주고 안내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이번 겨울방학 적극 추천해요.







h******6 2018.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