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나 일본등의 외국의 불상도 소개하고 있으나 주로 우리나라의 불상에 관해서 소개하고 있다. 여러장의 사진과 역사, 소개등의 개론서로도 좋으나 무엇보다 재미있는 부분은 아무래도 수인에 대한 부분인 것 같다. 손의 모양에 따라서 주문과 같은 힘을 내는 수인은 무척이나 흥미로 웠는데 이 책은 여러 불상의 수인을 통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예전의 공작왕이라는 만화를 통해서 수인에 대해서 무척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더 깊이 공부하게 되었다. 이 책의 수인은 석존의 5인과 아미타여래의 구품인을 소개하고 있는데 석존의 5인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고 산사에서 자주 만나는 불상의 간략한 소개등은 아주 유용한 것 같다. 산사에 가게 되었을때 조금 알고 보고오는 것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교양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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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구입한 불교관련 책들 중 하나다. 기독교인이지만 그 때는 왜그리 불교에 대한 호기심이 일던지 거의 340권 정도의 책을 구입했다. 아직도 20권 정도 밖에 읽지 않았지만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늘 불상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은 불상에대한 종류와 기원, 전래 양식 등을 소개한다. 불상은 한 종류가 아니라 생각 외로 종류가 많다. 불이란 붓다의 약칭이다. 즉 각자로, 깨달음을 얻은 자이다. 여래라고도 한다. 또한 샤가무니, 서가모니다. 석가모니, 불, 붓다, 여래는 모두 같은 말이지만 다르게 사용한다. 보통 보살은 '성불하기 위해 수행에 힘쓰는 사람의 총칭'이다. (12쪽) 보살은 보리살타의 약칭이다. 부처가 되려면 일반인-보살-파라밀 수행을 통해 부처가 된다. 파라밀은 도 곧 생사와 번뇌에찬 이 세상에서 떠나 이상의 경지인 열반 곧 피안에 도달한다는 뜻이다.(12쪽) 불교와 불상에 대한 여러 상식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불상도 기독교 이미지와 비슷한 역사를 갖는다. 즉 초기에는 상을 만들지 않다가 일정한 시간이 흘러 이미지나 상을 만들기 시작한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는 대체로 인간에서 점점 신격화 되는 어느 순간이다. 불상도 초기 5세기 동은 만들지 않는다. 그러다 인도의 쿠샨 왕조의 가니슈카왕 때인 서기 2세기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39쪽) 간다라(마투라)지방의 초기 불상은 인간과 거의 다르지 않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간다라-마투라 불상은 약간의 차이를 갖는다. 간다라는 헬라 영향을 받아 인물이 서양과 닮았고, 두꺼운 법의와 인체 표현이 적다. 이에비해 마투라는 전형적인 인도인 형상이며, 곱슬머리와 얇은 코와 두꺼운 입술을 가진다. 인체와 밀착된 법의는 몸매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학자들간에 두 불상이 서로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지고 영향을 주었는지 논란이 많다. 2세기 간다라 5세기 마투라 ![]() 백쪽이 조금 넘는 책이지만 불상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해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불교는 처음 접하는 이들이나 불상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은 이들의 입문서로 적합하다. 사진, 왼쪽 비로사나불상- 법신불 중의 하나로 대일여래라 부른다. 사진, 오른쪽 아마타여래상-서방 극락세계의 부처로 무량광여래. 불국사의 금동 아미타여래 좌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