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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감정을 상황에 따른 부수적인 산물이며, 때로는 우리 스스로를 방해하는 장애물로 여기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특히 부정적으로 여기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대면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꺼려한다. 요즘같이 스마트폰을 항시 손에 쥐어지고 있거나, 인터넷, SNS 매체를 아무런 장애물 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니, 걸리적 거리는 감정이 있다면 그것을 외면하기 너무도 편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감정을 외면하거나,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치부했을 경우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내가 왜 이러는 걸까?'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 되풀이 되는 고뇌 속에서 우리는 결국 '내가 원래 그렇지' 하면서 이해하기를 포기하는 상황이 오고 만다. 이 책은 열 일곱가지의 감정에 대해 여러 사례들과 그 감정들을 보다 편안한 마음 가짐으로 바라보고, 좋은 방향으로 스스로를 북돋여주고, 다스릴 수 있는 방법 들을 알려준다. 특히 part 2 에서 "마음의 문법" 의 문장들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답을 준다.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감정은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 를 좋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찾는 '정답' 을 얻었다기 보다는 '마음' 과 '감정' 을 다루는 태도를 보다 유연하게, 그것을 다루는 카테고리의 범주를 넓혀주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 우리가 인지하고 느끼는 것보다 그 이면에 더 많은 정보들과 가능성을 담고 있는 것이 마음과 감정의 영역일 것이다. 저자는 "모든 감정을 소중하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기 바란다." 고 강조한다. 어떤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답을 찾으려 하지만 이미 그 해답은 우리 안에 있으며,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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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참 감성적이다. 하지만 내용은 내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달랐다. 이 책은 감정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감정의 세계에서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아마 이 책의 제목처럼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위태롭지 않을까..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내 감정에 대해 들여다보면서 나도 모르는 나를 알아가는 기분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