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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키는 80세 노인으로 태어났다, 내가 수십 년에 걸쳐 알게 된 것을 그는 태어나자마자 알고 있었던 것이다. - 톨스토이
156쪽 그의 빨아들이는 듯한 시선은 널직한 물라의 얼굴을 꼼작 않고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 눈동 자에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하던 날카로움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톨스토이는 혀를 내두를 만큼 민첩 한 솜씨로 코란의 구절들을 복음서와 예언서의 구절들로 맞바꾸어 들어 가며 물라에게 삶의 의미에 관한, 영혼과 신에 관한 어린아이 같은 질문들을 내어 놓고 있었다. 사실 그는 오로지 위대한 예술가 나 현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놀랄 만한 솜씨로 이 모든 것을 연기해 내고 있었다.
158쪽 톨스토이 곁에 있우면 늘 경탄하게 되고, 결코 싫증을 느낄 새가 없으나 그를 자주 보는 것은 괴로 운 일이고, 그와 한 방에 사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한 집에 사는 것도 나로선 어려운 일일 테다. 그것 은 마치 태양이 모든 것을 말라 죽이는 사막에 있는 것과 같다. 게다가 태양이 자신까지 남김없이 태 워 버려서 영원한 검은 밤이 올 것 같은 위협을 느끼게 한다.
나는 러시아 인민들이 그 경이롭고 예측을 불허하는 신기한 재능으로 인해, 다시 말해 그들이 가진 곡예 부리듯 복잡다단한 생각과 감정으로 인해 예술가에게는 가장 보람된 소재라 고 확신한다. - 막심 고리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불의 마력 2. 푸른색 생각들 3. 여자 마법사 4. 거미와 함께 살아가는 남자 5. 묘지 파수군 보드리야긴 6. 사형 집행인 7. 영혼을 시험하는 자들 8. 어느 대학생의 벼론 9. 실패한 작가 10. 철학자 양치기 1. 도라의 비밀 12.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 13. 레프 톨스토이 14. 알렉산드르 블로크 15. 안톤 체호프 16.전쟁과 혁명에 관하여 17. 용감한 정원사 18.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목소리 19. 진리란 믿음으로 충만한 견해 20. 농민은 정직하게 배설합니다 21. 부그로프, 기이한 백만장자 22. 에필로그를 대신하여
303쪽 레닌은 특별합니다. 그런 사람이없지요. 먀스니츠카야 거리를 운전해 모시고 가는데 차가 많아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잇었어요. 혹시 차라도 긁힐까 신경이 쓰여 경적을 울리면서 무척 걱정을 했지요. 그런데 그가 다른 차에 부딪힐 위험이 있는데도 차 문을 열고 나와 차 발디딤대 를 타고 앞쪽으로 와서 내개 그러는 거에요. 걱정 마세요. 길. 다른 차들처럼 천천히 갑시다. 내가 오랫동안 운전을 해서 알지만 누구도 그렇게 하진 않거든요.
개인적 생각, 한국의 대통령도 천천히 아니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속도와 신호를 받으면서 다녀야 하는 나라가 되면 어떨까요? 국회위원들도 버스와 전철을 꼭 타야하고요. 그러면 좀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며 국민이자 시민에게 적절한 정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탁상 공론이 나올 수 없죠.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덧붙여 특권이 없다면 썪을 일도 없겠 지요. 정치가나 국회위원과 고위 공직자들이 스스로가 일반 시민으로 돌아갈 공무원이자 공복이 라는 생각이 일반화 되는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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