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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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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이기도 한 이 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고양이의 눈에 비친 인간 세상을 그리고 있는데 인간의 심리와 윤리의 이면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근대 일본문학의 대표적 인물로 일본의 천 엔짜리 지폐에 그의 초상이 있을만큼 일본인들에게는 사랑받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나는 고양이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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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이기도 한 이 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고양이의 눈에 비친 인간 세상을 그리고 있는데 인간의 심리와 윤리의 이면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근대 일본문학의 대표적 인물로 일본의 천 엔짜리 지폐에 그의 초상이 있을만큼 일본인들에게는 사랑받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처녀작이자 출세작이라 우리나라에도 여러권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출간되어 있다.

옮긴이 임희선님은 어떤 작품이 명작이라고 평가되기 위해서는 글의 짜임새와 언어 구사는 물론 무엇보다 글의 멋과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 책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고양이의 눈을 통해 인간 사회를 바라보는 특이한 시각에서 나오는 멋이 있으며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우러나오는 문장에서 감칠 맛이 있어 멋과 맛이 있는 이 책은 명작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옮긴이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책 속에 빠지면 꽤 두께감이 있는 책임에도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주인공인 나는 호기심이 많고, 인간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취미이며. 한번도 쥐를 잡지 않는 특이한 고양이로 조금은 철학적인 고양이라 하겠다. 학교에서 영어 강독을 하는 가난하고 속이 좁으며, 얼굴엔 곰보 자국이 얼룩덜룩한 쿠샤미 선생이 고양이의 주인으로 고양이가 주인인 쿠샤미 선생 일가와 쿠샤미 선생을 찾아오는 몇몇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자신의 눈에 비치는 일상들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데 특별히 어렵거나 하지 않아서 즐겁게 따라가며 읽을 수 있었다.

 

 

 

쿠샤미 선생도 그리 평범하다 할 수 없지만 그를 찾아오는 손님들도 특별한 사람들이 다수다.

쿠샤미 선생의 주변 사람들이 늘어놓는 괘변에 웃음 짓기도 하고, 고양이가 늘어놓는 날카로운 분석앞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며 책을 읽어 나갔다. 이 책은 특별히 이슈가 될만한 사건이 있다기 보다 그저 사람들의 잡담을 고양이가 사람보다 더 냉철한 시선으로 따라가는 것이 이 책의 매력중 하나라 하겠다. 이 책이 쓰여진 100여년 전의 일본의 문학적인 배경, 시대적인 상황을 알고 있다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을 것 같다.

 

 

 

지금 시대에 고양이가 우리네의 모습을 따라간다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하는 생각을 하면 그리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에도 썩 그리 만족스러운 모습을 고양이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들지 않기 때문이다. 수 많은 고양이들이 우리네의 모습을 시시각각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달라진 모습으로 살게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된다.

 

 

 

이렇게 많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라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는다. 

 

  

 

 

a*******4 201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