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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따뜻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책, 이라고나 할까요?
이 책은 모든 인간들이 보편적으로 경험하는 마음의 문제/정서적 아픔을 달래주는 위로의 메세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장 한장의 그림은 그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넘어가기 보다는 우리 영혼에 새겨들이고 공감해야 할 내용들이라 봅니다.
작가의 선한 마음의 결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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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1인 독립출판사인 6699press와 명난희 작가님의 협업을 알게 되었고 책을 후원하였습니다. 책을 받아보고 좋아서 주변에 추천을 많이 했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위로를 주는 그림과 문장들이 마음에 들어서 였어요. 책이 잘 팔려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절판되었을 때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또 다른 좋은 작업으로 만날수 있겠지 기대했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책이 나온다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출판사가 달라져서 좀 어리둥절하더라구요. 분명 책표지 디자인이며 구성들이 이전의 책과 너무 비슷해 보여서 6699press 출판사의 계정을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좀 충격적인 내용을 보고 배신감에 글을 씁니다. 명난희 작가님께서 독립출판사에 찾아가 계약을 파기한 이유가 매우 황당합니다. 6699press에서 기획한 '여섯'이라는 동성애자와 이성애자 친구의 대화의 내용을 담은 책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맞지 않아서 함께 할수 없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6699press는 이전부터 여러 인권에 관한 책을 계속해서 내왔었고 저도 몇권 가지고 있습니다.) 계약파기 내용에 '출판사가 퀴어 인권 및 성소수자를 지지하고 관련된 책을 출판한 것이 개인적인 방향성과 다르고 (동성애가)틀림을 인정' 이라는 항목이 있다고 하니 황당하더군요. 괜찮아... 이 말은 참으로 많은 것을 포용하는 말입니다. 인종, 성별, 성지향, 계급, 신체 등의 차이 때문에 안괜찮다면 이 책은 존재 자체가 모순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6699press와 명난희 작가님의 협업을 보고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디자이너의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네요. 내용의 저작은 본인의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책의 기획을 같이 하여 만들어낸 저작물을 이후 너무도 비슷하게 다시 내신것은 너무나 황당하고 몰염치한 처사라고 생각이 됩니다.의도하지 않으셨더라도 독립출판사를 이용하여 반응을 보고 큰 출판사로 갈아타신 것 처럼 보이네요. 독립출판물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화가 납니다. 책장에 꽂혀있는 괜찮아를 보며 이제는 안괜찮습니다. 착찹한 마음에 책을 안보이는곳에 뒀어요. 보통 리뷰를 잘 쓰지 않는데 너무 황당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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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단순한 선으로 표현하는데도
장을 넘기며 보는 한컷 한컷에 마음이 젖어드네요
작가의 위로가 매우 힘이 있습니다
이런 좋은 위로를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누구라도 어려운 순간이 있을텐데
따뜻한 위로가 진정 마음을 포근하게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여전히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고
위로해 주는 분은 누구실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이 팍팍한 세상에 한줄기 생수 같은...
재출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