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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의 수필은 이 책을 사고 찬찬히 읽어봄으로써 처음 제대로 직면했다. 그 이전엔 '6월 19일' 같은 것만 읽어본 정도였으니, 상당히 흥미로웠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내가 가장 좋아하게 된 수필의 추천이라도 할 겸, 이리 리뷰를 단다. 이 선집의 221p에는 '자기 작품에 대하여 말하다'란 녀석이 있다. '자기 작품을 설명한다는 것은, 이미 작가의 패배라고 생각한다' '예술은, 그렇게, 남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기 작품에 대해 말하라, 고 하면, 어째서 나는, 이렇게 화가 나는 것인지, 나는, 내 작품을 그다지 인정하지 않고, 또한, 다른 사람의 작품도 그다지 인정하지 않는다.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솔직하게 말한다면, 사람들은, 금세 나를 미친놈 취급을 하겠지. 미친놈 취급은, 싫다. 역시 나는, 침묵하고 있어야만 한다. 조금만 더 참는 거다. '자기 작품에 대해 말한다는 건, 위대한 노작가가 되고 나서 할 일이다.' 나도 그리 생각한다. 공감도... 한다. 선망하고 동경하는 입장에서도 이리 생각한다. 이미 존재치 않은 인물에 동조하게 된다. 더욱이 부록으로 수록된 소책자에 실린 '황금풍경'이란 단편 또한 상당한 킥이므로, 다자이 오사무란 인간을 재밌게 생각한다면 당장 사길, 빨리 사길. 탐독하는 재미는 톡톡할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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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일생에서 일어났던 여러 일을 읽으면서 이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글쓰는것에 의무감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전전해가는지 참..모르겠습니다 읽을만 하네요 가격을 굳이 따져보자면 훌룡합니다 글이 이런식으로 구성된책은 처음이지만 뭐 적응하면 술술 잘 읽을수 있고 다자이의 생각은 재밌었습니다 근데 모르겠습니다 어떤사람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