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해적판으로 본적이 있다.이 책의 저자가 그린 캠퍼스블루스 라는 만화도 보았다.모두 학원물인데다가 폭력성이 짙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정식판으로 나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대원에서 정식으로 나왔다.이름도 바꿔서.그렇지만 내용상에서 빠지는 부분은 없는것 같다.무척 기쁘다. 여기 나오는 주인공 카와토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과는 다르다.아이들의 이름을 구구단 외우듯이 외우고 아이들의 꿈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내던진다.이런식의 선생님은 만화에서 많이 다뤄졌지만 설득력이 없었다.물론 여기 나오는 카와토 선생님도 설득력이 없기는 마찬가지다.그런데 웬지 믿고 싶어진다.이 엉뚱하고 바보스럽게 믿을줄만 아는 사람을 너무나 믿고 싶어졌다.학교를 졸업했지만 교육에 대한 믿음은 아직 버리지 못했다. 분명 가와토 선생님같은 선생님은 분명 어딘가에 계실꺼다.어딘가에 분명히! 야구부에게 포스가 함께 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