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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함께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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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함께 살다한국의 독서 공동체를 찾아서장은수느티나무책방/2018.11.30.sanbaram   거리에는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으로 넘쳐난다. 인터넷의 발달로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책 읽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도 책 읽는 동아리는 전국에서 4,356곳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24곳을 선정하여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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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함께 살다

한국의 독서 공동체를 찾아서

장은수

느티나무책방/2018.11.30.

sanbaram

 

거리에는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으로 넘쳐난다. 인터넷의 발달로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이 대다수지만 책 읽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도 책 읽는 동아리는 전국에서 4,356곳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24곳을 선정하여 발로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 같이 읽고 함께 살다이다. 저자는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초빙교수로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주로 읽기와 쓰기, 출판과 미디어 등에 대한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저서로 출판의 미래등이 있다.

 

같이 읽고 함께 살다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독서 공동체 스물 네 곳을 일일이 발로 찾아다니면서 인터뷰한 기록이다. 달동네 야학에서 맺어진 상록수독서회나 한 시골 마을에서 서른 해 넘게 같이 책을 읽는 할머니독서모임등은 한국 독서 공동체의 산증인이다. 홍천의 한 여학교에서 한 해 만에 마흔한 곳의 독서 모임이 생겨나기도 하고, 귀촌자들이 함께 책을 읽으면서 지역 문화를 공부하고 기록하는 시민 조직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어머니 그림책 공부 모임에서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원주를 그림책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선 원주 그림책 연구회’, 페이스북에서 만난 친구끼리 같이 책을 읽으면서 책읽는 지하철이라는 독서문화 운동을 벌이는 독서 공동체가 사회운동으로까지 어떻게 발전해 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독서 공동체를 이루어 같이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현대인은 누구나 가벼운 우울을 앓는다. 반복되는 일상으로는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 안도현 시집의 제목처럼 모두 외롭고 높고 쓸쓸하다. 마음을 툭 열고 이야기할 사람이 그립다. 책을 읽고 이를 디딤돌 삼아 수다를 푸는 것은 최고급 치료제에 해당한다.(p.44)” 스무 명이 책을 이야기하면 책을 스무 번 읽는 느낌이 든다. 한 사람이 말할 때마다 행간에 숨어 있던 삶의 의미들이 다채롭게 변신해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때때로 눈부시고, 때때로 불편하지만 책은 취향의 미디어인 만큼, 같이 읽기는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여러 모임을 인터뷰하며 그들이 겪은 경험에서 얻어낸 결론이다.

 

학습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주지만, 독서는 아이들한테 자신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낸다.(p.138)” 책 속의 아이들은 왜 나와 다르게 사는 걸까?’ ‘나한테 직접 일어난 일이 아닌데도 왜 주인공과 똑같은 마음이 내 안에 생기는 걸까?’ ‘저 너머 세상에는 책에서와 같은 신비한 모험이 지금도 일어날까?’ 질문을 모아 가면서 아이들은 가까이 또는 멀리 있는 또래들의 삶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내면이 부풀어 오르면서 삶이 급속히 풍요로워진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이 세상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을 아는 사람도 없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기에 만나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다.

 

적어도 독서 공동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독서에서는 자기 변화에 대한 갈망이 뚜렷하게 나타난다.(p.238)”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보론 , 어떻게 읽을까에서 독서 공동체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여 독서 공동체의 유용성과 운영 방법 등을 조목조목 제시한다. 잠든 거인은 저절로 깨어나지 않는다. 알라딘이 낡은 옷소매로 문질러 광을 낸 후에야 거인이 풀려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었듯, 책은 사람 앞에 놓인 램프다. 얼마나 갈고 닦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지는 책을 대하는 사람에게 달렸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함께 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는 사람들에게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달의 사락 k******4 2019.01.16. 신고 공감 1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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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함께 살다>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독서 공동체 스물 네 곳을 일일이 발로 찾아다니면서 인터뷰한 기록이다. 달동네 야학에서 맺어진 ‘상록수독서회’나 한 시골 마을에서 서른 해 넘게 같이 책을 읽는 ‘할머니독서모임’ 등은 한국 독서 공동체의 산증인이다. 홍천의 한 여학교에서 한 해 만에 마흔한 곳의 독서 모임이 생겨나기도 하고, 귀촌자들이 함께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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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함께 살다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독서 공동체 스물 네 곳을 일일이 발로 찾아다니면서 인터뷰한 기록이다. 달동네 야학에서 맺어진 상록수독서회나 한 시골 마을에서 서른 해 넘게 같이 책을 읽는 할머니독서모임등은 한국 독서 공동체의 산증인이다. 홍천의 한 여학교에서 한 해 만에 마흔한 곳의 독서 모임이 생겨나기도 하고, 귀촌자들이 함께 책을 읽으면서 지역 문화를 공부하고 기록하는 시민 조직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어머니 그림책 공부 모임에서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원주를 그림책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선 원주 그림책 연구회’, 페이스북에서 만난 친구끼리 같이 책을 읽으면서 책읽는 지하철이라는 독서문화 운동을 벌이는 독서 공동체가 사회운동으로까지 어떻게 발전해 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독서 공동체를 이루어 같이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현대인은 누구나 가벼운 우울을 앓는다. 반복되는 일상으로는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 안도현 시집의 제목처럼 모두 외롭고 높고 쓸쓸하다. 마음을 툭 열고 이야기할 사람이 그립다. 책을 읽고 이를 디딤돌 삼아 수다를 푸는 것은 최고급 치료제에 해당한다.(p.44)” 스무 명이 책을 이야기하면 책을 스무 번 읽는 느낌이 든다. 한 사람이 말할 때마다 행간에 숨어 있던 삶의 의미들이 다채롭게 변신해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때때로 눈부시고, 때때로 불편하지만 책은 취향의 미디어인 만큼, 같이 읽기는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여러 모임을 인터뷰하며 그들이 겪은 경험에서 얻어낸 결론이다.

이달의 사락 k******4 2019.02.04.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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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좋은 삶을 향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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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이들이 줄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든 것은 영상으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 줄의 글을 읽는 것보다 1~2분짜리 동영상에서 더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전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시들지 않는다. 책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과 삶의 이치를 알기 때문이다. 함께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것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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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이들이 줄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든 것은 영상으로 통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 줄의 글을 읽는 것보다 1~2분짜리 동영상에서 더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전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시들지 않는다. 책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과 삶의 이치를 알기 때문이다. 함께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것을 계기로 삶이 변화한 이야기인 『같이 읽고 함께 산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알 수 없었던 독서의 기쁨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책이다. 책에서 책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같이 읽기는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이면서, 동시에 여러 번 인생 상담을 주고받는 것이다. 책이 열어 준 입술에는 각자 살아온 삶의 무늬와 무게가 담겨 있어 마음의 두께를 더해 준다. 황무지처럼 드러난 마음은 삶에서 불어닥치는 가벼운 산들바람에도 상처 입고 피 흘리지만, 초곡이 굳게 덮인 마음은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먼지조차 날리지 않는다.’ (73쪽)

 

책에는 저자가 전국 곳곳의 독서 공동체 24곳을 직접 찾아가 만난 그들의 이야기가 있다. 서울을 비롯하여 제주, 청주, 홍성, 강원도까지 3년 이상 함께 책을 읽은 공동체에서 만난 이들이 어떻게 모여서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일상이 변화했는지 들려준다. 독서 모임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의 모임이라면 더욱 그렇다. 공동체의 모임도 다양하다. 제주 이민자의 모임을 시작으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제주 남원 북클럽’, 불혹에 만나 칠순까지 훌쩍 넘은 ‘홍동 할머니독서모임’, 책으로 둘러싸인 도서관에서 업무에 지쳐서 ‘아무거나 함께 읽기’로 기쁨을 찾은 도서관 사서의 ‘청주 강강술래’, ‘나를 위한 ’ 책 읽기로 다시 삶의 변화를 찾은 ‘서울 상경다락방’, 1학년 학생들이 41개의 독서 동아리를 결성한 ‘강원 홍천여고 독서동아리’, 과학 책을 읽고 세상을 보는 ‘서울 과학독서아카데미’, 강남의 불금, 책으로 자신을 되찾는 일들이 모인 ‘서울 심야독서모임’, 등 각양각색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24개의 독서 공동체가 풀어놓은 삶의 이야기는 어느 순간 나의 고민이 되고 내 이야기가 될 수밖에 없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겪는 고민과 상처가 고스란히 거기 있어서다. 책을 혼자서 읽었을 때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문장이나 생각을 다른 이의 시선을 통해 마주하며 생각에 생각이 더해져 다른 곳으로 확장되는 경험은 삶에도 적용된다.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 방법을 배울까 싶어서 나간 강좌에서 아이와 남편이 아닌 나를 발견하는 시간으로 이어졌고 그로 인해 아이가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에 가기를 바랐던 생각은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쪽으로 변화한 것이다.

 

독서 모임이라 해서 무조건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건 아니다. 친목을 시작으로 공통분모가 책일 뿐이다. 공통의 책을 읽지 않는 모임도 있다. 저마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공연을 보기도 한다. 혼자서는 계획만 세우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포기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공감한다. 함께 책을 읽어 좋은 점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부천 언니북’의 인터뷰는 비슷한 상황의 이들에게 용기와 함께 울림을 안겨준다. 주저하고 있던 마음을 일으켜 세운다.

 

“나이 들면 자부심이 떨어집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없어지죠. 사람들이 자시만을 무시하는 것만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부터는 감쪽같이 그런 일이 없어졌습니다. 자꾸 하고 싶은 일이 생겨나고 머리와 행동의 간격이 조금 좁혀졌습니다. 게다가 함께 읽으면 더 많이 읽습니다. 좋은 일만 있지요.” (48쪽)

 

그런가 하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책 내용 그 이상의 대화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책 속에서 결국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인식에 대해 말하기 때문이다. 소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인공의 일상은 우리네 현실과 닮아서 더 깊게 공감한다. 잘 몰랐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독서 모임을 하지 않는 보통의 독자인 나에게도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를 꿈꾸게 만든다. 독서 공동체에서 직접 경험한 것들이기에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저마다 다른 시작점으로 모였지만 결국 24개의 독거 공동체의 궁극적 목표는 더 좋은 삶을 향해 나가는 것이며 제대로 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다. 그것은 이런 문장으로 연결된다. 나의 세계가 다른 누군가의 세계가 합쳐져서 더 넓은 세계를 만드는 일, 그 위대한 일이 책을 읽는 작은 행위로 시작한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어떤 책을 읽을지 결정하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선택된 책을 같이 읽고 자신이 느낀 생각을 나누고 다른 이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이야말로 함께 살아가는 민주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틀은 아닐까.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과정은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나아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도모하기에 이른다. 책으로 맺은 작은 인연이 가져다주는 변화와 성장은 관계를 결속시키는 힘이다. 혼자서는 지극히 사적이고 내밀한 행위에 불과한 책 읽기가 함께 읽기라는 통로를 만나면 공감과 연대의 힘을 갖는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공감과 연대가 바로 이 책 안에 있다.

 

무엇이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면 힘이 난다. 즐거운 일은 배가 되는 건 당연하고 어려운 일도 머리를 맞대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24개의 독서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면서 터득한 삶의 이치도 그렇다. 혼자서는 결코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같이 읽고, 함께 사는 일은 적확하고도 당연한 사실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독서 공동체에 참여하는 이들은 삶의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이다. ‘혼자’를 벗어나 ‘같이’를 갈망하는 마음도 이로부터 생겨난다. 또 다른 삶에 대한 갈망은 ‘좋은 삶’에 대한 갈망으로 흔히 이어진다. 같이 읽기는 인생에 우애를 불러오고, 공동의 추구를 형성한다. 오랫동안 책을 같이 읽는 것은 결국 삶을 함께하는 일이다. 책으로 자신을 바꾸고, 가족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는 아름다운 혁명을 일으킨다. 좋은 삶이란, 혼자서는 도무지 이룰 수가 없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면서 타자의 인정과 수용을 통해서만 간신히 획득되기 때문이다. 독서 공동체는 ‘좋은 삶’의 연습장이다. ’(241쪽)

r*********s 2019.12.02. 신고 공감 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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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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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함께 살다>는 전국의 독서 모임 공동체 24개의 운영 현황을 인터뷰한 책이다.점점 개인주의화 되는 시대에 책을 읽고 인생을 같이 고민하고, 함께 늙어가는 공동체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기쁘다.개인적으로 독서모임 운영 장으로 많은 고민을 하는 중에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얻게 되었다. 뭐든지 시작은 쉽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해내는 것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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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고 함께 살다>는 전국의 독서 모임 공동체 24개의 운영 현황을 인터뷰한 책이다.

점점 개인주의화 되는 시대에 책을 읽고 인생을 같이 고민하고, 함께 늙어가는 공동체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기쁘다.


개인적으로 독서모임 운영 장으로 많은 고민을 하는 중에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뭐든지 시작은 쉽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해내는 것이 어려운데 중간

중간에 부딪힐 수 있는 문제점들을 많이 인지하게 되었고 이를 대비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결국 원활한 모임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

"다양성에 대한 존중" 이라는 사실도. 항상 기본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시골마을에서 할머니들이 수십년간 함께 책을 읽고 지내신다는 부분에서는 뭉클한 감동을 느끼기도 한다.

전국의 독서문화 확산에 미미하나마 기여를 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도 꾸게 되었다. 책을 사랑하는,

그러나 여전히 혼자 읽고 있는 여러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0 2019.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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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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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한 권의 책을 읽는 일도 그렇다. 다양한 시선으로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하나의 줄거리도 다른 내용으로 다가온다. 같이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것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책,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책으로 시작된 인연의 소중함을 알기에 이 책이 주는 감동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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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한 권의 책을 읽는 일도 그렇다. 다양한 시선으로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하나의 줄거리도 다른 내용으로 다가온다. 같이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것이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책,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책으로 시작된 인연의 소중함을 알기에 이 책이 주는 감동은 더욱 크다.

r*********s 2019.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