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3%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9%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일본작가님들이 던지는 질문은 신선한 듯 해요.나츠오 사에리님이 쓴 난때때로엉뚱한상상을하곤해 라는 질문책을 선물 받았어요.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자기소개도 적어보고 질문들에 하나씩 답해 보는 시간들을 가졌어요.     이 책은 직접 제가 빈 부분을 채워가며 써내려가는 책이에요.나츠오 사에리님의 답변도 있구요.제가 쓴 답이랑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쏠쏠하지요.최근 지극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일본작가님들이 던지는 질문은 신선한 듯 해요.

나츠오 사에리님이 쓴 난때때로엉뚱한상상을하곤해 라는 질문책을 선물 받았어요.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자기소개도 적어보고 질문들에 하나씩 답해 보는 시간들을 가졌어요.

 

 

 

 

 이 책은 직접 제가 빈 부분을 채워가며 써내려가는 책이에요.

나츠오 사에리님의 답변도 있구요.

제가 쓴 답이랑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최근 지극히 소소하지만 기뻤던 일은 무엇인가요?

평소의 나라면 하지 않지만 남몰래 도전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번뜩 떠오르는 단어 20개를 의미와 함꼐 써보세요.

질문들이 3개정도 나오고 사에리의 답도 나온답니다.

 

우리는 항상 정해진 정답을 찾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정답이란 없습니다.

무엇을 써도 괜찮습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내려놓고 자신만이 쓸 수 있는 생각을 적으면 그만입니다.

작가님의 말이 위로가 되지요?

엉뚱한 질문도 있고 나를 돌아보며 답하는 질문도 있어요.

 

 

 

 시간을 두고 다시 반복해서 이 책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그땐 내가 이런 대답을 써놓았네?하고 놀랄 수도 있을듯 해요.

그때의 답도 지금의 답도 미래의 답도 다 내 모습이겠지요.

#말랑말랑한노트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주면 나츠오 사에리나 편집자님이 보러 온다고 하네요 ㅎ

앤에이북스 신간 난때때로엉뚱한상상을하곤해 책을 통해서 나를 들여다보는 말랑말랑한 시간들을 가져봤어요.

앤에이북스님~이렇게 좋은 책 또 만나뵙길 기원합니다.

 

 

 데헷~!나도 여자랍니다~~

엄마도 여자지요!반짝반짝 하늘의 별이 내 손에 쥐여진다면 이쁜 머리핀 할거예용!

재밌는 질문들이 가득한 책에 직접 답을 적어보며 엉뚱한 상상속으로 슝~떠나보아요.

 

o********5 2019.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내가 엉뚱하단 소리를 종종 들어서 그런지이 책은 관심이 갔다궁금했는데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이라니어떤 질문을 나에게 던질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젤 처음 나오는건 나의 자기소개란이다 거기에서 머지않아 가슴 뛸 만한 일정이 있나요?묻는게 있는데 처음부터 망설이게 하는 질문이었다나의 일상은 항상 같고 아이들과 함께있는게 다인 나의 일상이라가슴 뛸만한 일정따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내가 엉뚱하단 소리를 종종 들어서 그런지

이 책은 관심이 갔다

궁금했는데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이라니


어떤 질문을 나에게 던질지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


젤 처음 나오는건 나의 자기소개란이다 

거기에서 머지않아 가슴 뛸 만한 일정이 있나요?

묻는게 있는데 처음부터 망설이게 하는 질문이었다


나의 일상은 항상 같고 아이들과 함께있는게 다인 나의 일상이라

가슴 뛸만한 일정따윈 없어서 ... 

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번뜩 떠오르는 단어 20개와 의미를 써보라는데

단어가 난 왜 5개밖에 생각나지 않는걸까 ?


원하는 사람 누구라도 만날수있다면 만나고 싶은사람은 누구일까요?

묻는 질문도 있었는데 

난 딱 한사람 밖에없었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사람 


손가락 딱 솔로 뭐든지 생각대로 이뤄진다면

내가 빌 소원또한 한가지다..

마법또한 같은...마법을 부릴꺼고 

소망시트도 있는데

두근두근...한일도 없고...

돈이 있다면 그냥 내가 사고싶은거 생각안하고 다 사고 싶고

될수있으면 하고싶지 않은 일은 

소중한 사람을 잃고싶지 않다.


엄마의 이런부분이 좋다

나밖에 모르는 엄마라 좋다 이생각밖에 안났다.


나의 에너지박스를 만든다면 

행복했던 순간들을 그냥 기억하고 싶다.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엄마가 있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래서 더 노력해서 얼른 돈벌어서 건강챙겨주고싶다.


나는 이걸 읽으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유난히 요즘 엄마가 많이 떠오르는데

이 책이 더 떠오르게 만들어줬다

그냥 나를 알게 해준 책이다.


작가님이 묻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의 생각도 적어놓으셔서

더 재미있게 그리고 더 보고싶게 만들어주셨다


 

s******k 2019.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내용보기
밤톨군을 재우고 꺽정씨와 거실에 앉아 수다를 떨 때가 종종 있다. '되고 싶은 히어로가 있다면?', '어렸을 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뭐 이런 소소하거나 말도 안 되는 가정을 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우리의 수많은 질문들이 있다. 왜 이런 독특한 질문이 가득한 책을 만들었을까 생각해본다.   "상상을 넓히면 뭐가 좋은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상상력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내용보기

 

밤톨군을 재우고 꺽정씨와 거실에 앉아 수다를 떨 때가 종종 있다. '되고 싶은 히어로가 있다면?', '어렸을 때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뭐 이런 소소하거나 말도 안 되는 가정을 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우리의 수많은 질문들이 있다. 왜 이런 독특한 질문이 가득한 책을 만들었을까 생각해본다.

 

"상상을 넓히면 뭐가 좋은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상상력은 현실을 살아가는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실은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제아무리 싫어도 만원 전철을 타야만 하는 날도 있고, 때로는 지루한 회의에 참석해야만 합니다. 근사한 상대를 원한다고 바로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춤추고 싶을 만큼 멋진 이벤트가 쉽게 펼쳐지지도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매일의 작은 행복을 양식으로 삼으며 내일을 향해 땀 흘리며 노력할 뿐입니다. (p.5)

 

상상에는 정답이 없다. 그래서 틀린 답도 없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이런저런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하는 걸 좋아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끊임없이 네모난 종이의 검정 글씨들 사이로 정답을 찾아 헤매기만 했으니까... 책 속 질문 중에 재미난 것들 몇 개의 답을 달아본다. 시간 날 때 꺽정씨와 함께 하면서 10년 동안 몰랐던 서로의 숨겨진 생각을 알아봐야겠다.

 

08 : 신체 능력이 월등하게 업그레이드된다면 하고 싶은 능력은 무엇인가요?

인간 메트로놈이 되어 정확한 박자를 감지하고 싶다. 멋지게 드럼을 연주하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난 박치라 흥이 오르면 박자 따윈 무시하고 혼자 신나서 달려간다. 게다가 기본 박자 외에는 도무지 칠 수가 없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다가 드러머인 '로저 테일러'에 푹 빠져버렸다. 다시 드럼에 대한 열망이 끓는다. (아무도 날 가르칠 수는 없겠지... ㅠㅠ)

12 : 모든 외국어를 말할 수 있다면?

우선 시간을 거슬러 22살의 나로 돌아갈 거다. (이것도 말도 안되는 거니까)

그래서 놀림당했던 독일어가 아닌(떠듬떠듬) 멋지고 유창한 독일어로 Chirstof에게 데이트 신청할 거다.

77 : 구름 위에 서 있는 게 가능하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당연 인증 사진부터 찍어야지. 다른 건 상상할 수가 없다. 점점 상상력이 빈곤해지는 걸까?

 

오랜만에 백문 백답 하는 기분이었다. 한 번에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곰곰이 생각을 해야 하는 질문들도 있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한 분, 여행을 떠날 틈이 없는 분들은 내 안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YES마니아 : 플래티넘 b*******d 2019.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소녀감성이 충만한 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가 도착했다. 주변에 문구덕후들도 많고, 예쁜 글씨체를 가진 이들도 많아 마냥 부러워만 했었다. 문구덕후가 되고 싶어도, 그림도 글씨도 쓰는 족족 예쁘지가 않아, 사 모으는 것도 어렸을 때 그만둔지 오래이다. 그나마 만년필은 여전히 소장하고 있지만, 문제는 글씨를 잘 못쓰는 사람에게 만년필은 최악인 것 같다. (너무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소녀감성이 충만한 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가 도착했다. 주변에 문구덕후들도 많고, 예쁜 글씨체를 가진 이들도 많아 마냥 부러워만 했었다. 문구덕후가 되고 싶어도, 그림도 글씨도 쓰는 족족 예쁘지가 않아, 사 모으는 것도 어렸을 때 그만둔지 오래이다. 그나마 만년필은 여전히 소장하고 있지만, 문제는 글씨를 잘 못쓰는 사람에게 만년필은 최악인 것 같다. (너무 부드러워서? 혼자만에 생각)

 

하지만, 여전히 이렇게 꽁냥꽁냥하는 것을 동경해서 그런지, 노트같이 작성할 수 있는 책을 데리고 왔다.

여러 가지 주어진 질문들을 써 내려가며,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고 괴리감과 현실과 이성 사이의 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우선 이 책을 읽으며,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며) 얼마나 내가 키보드와 친해져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뭔가를 작성을 하는데, 간단한 대답도, 네이버 맞춤법 검사가 필요하고, 문장 하나를 제대로 틀리지 않고 작성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글을 쓰고 지우기를 번복하여 좀 성질? 이 나기도 했지만, 아날로그 식으로 내 손때가 묻은 무언가가 생기는 기분이 들어 좋기도 했다.

 

'상상력은 현실을 살아가는 힘'이라고 믿는 나츠오 사에리 작가의 말처럼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질문들을 맞이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딱 좋다.

 

질문이 먼저 나오고, 나의 생각을 나열하다 보니, 작가의 생각도 궁금해서, 작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내 돈 주고 사서 보는) 격이 된 것 같다. 질문에 대한 작가의 생각도 함께 있기에. 이로써 나와는 독대, 작가와는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이 책에 대한 서평은 남긴 이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유독 다른 이들의 서평도 많이 읽게 되었다.

 


나의 소소한 답변

01. 최근 지극히 소소하지만 기뻤던 일은 무엇인가요?

몽실북클럽에서 마음에 맞는 지인들을 많이 만난 것, 무슨 말을 해도 색안경 안 끼고 공감해주고 다독거려주는 이들을 만난 일

 

22.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고 싶은가요?

이성에게 다가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좋아하는 사람이 그다지 없었기 때문에 고민의 여지가 없음. 이 질문을 보며, 내가 참 자기애가 강하구나... 자뻑에 사는구나... 신랑이 결혼하자 안 했으면, 평생 혼자 살 수도 있었겠구나.. 란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난 질문.

 

30. 연인에게서 기념일이 아닌 날 받고 기뻐할 선물은 무엇일까요?

손편지. 결혼 전에 신랑이랑 생일에 손편지를 써주기로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고 있음.

 

35. 하루 중 어느 시간대를 가장 좋아하나요?

이렇게 글 쓸 때. 아이들 다 자고 나 혼자 꽁냥꽁냥 하고 있을 때.

 

57. 10대 시절의 자신과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요?

못 먹어도 고! 하버드 대학교랑 스탬퍼드 대학교에 지원해봐!

 

70. 잔디가 깔려 있는 공원에 당신이 누군가와 함께 있습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잔디가 깔려 있는 공원에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하고 있을 것 같음. 나는 독서하고, 신랑이 애들이랑 열심히 놀아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풍경.

 

72. 세상의 온갖 고민을 없애주는 음료가 개발된다면, 어떤 음료일까요? 그리고 어떤 고민이 해결되면 좋을까요?

다이어트 음료. 먹을수록 빠지고 맛있고 포만감 있고 저렴한 음료. 과식을 하더라도 이 음료 하나면 섭취했던 음식이 공중분해되어 사라지게 하는 음료. 외모에 대한 자격지심을 없애주는 고민. 아, 먹을수록 빠지되, 적정 몸무게가 되면 유지를 시켜주는 음료.

 

89. 전철에서 옆에 있던 사람이 느닷없이 다가와 속삭입니다. 뭐라고 말했을까요?

스타킹이 치마를 먹었다거나 속옷이 보인다는 등 창피해할 수 있는 일을 용기 내어 먼저 말해줄 것 같음.


YES마니아 : 로얄 f********r 2019.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처음엔 제목에 대한 궁금증 덕분에 읽고 싶었던 책이다.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이라는 문구가 내 마음을 끌었던것 같다.항상 누군가하는 말을 그저 한귀로 듣고 흘린것 같다.너 답게 살면 된다는 말... 난 나 답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아닌 착각하면서 살았던게 아닐까 책속에서는 진정한 나 다움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라고 한다.번호를 달고 그 페이지는 질문들이 담겨 있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처음엔 제목에 대한 궁금증 덕분에 읽고 싶었던 책이다.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이라는 문구가 내 마음을 끌었던것 같다.

항상 누군가하는 말을 그저 한귀로 듣고 흘린것 같다.

너 답게 살면 된다는 말...

난 나 답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아닌 착각하면서 살았던게 아닐까 

책속에서는 진정한 나 다움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라고 한다.

번호를 달고 그 페이지는 질문들이 담겨 있다.

그 질문들중 너무 많은 질문들의 답을 문득 생각해 보았다.

" 좋아하는 시간대? 잠들기 바로 전의 시간.

이제 자볼까 라고 생각하는 그시간은

어떤 맛있는 음식을 마주했을 때보다 더 달콤하다.

불을 끈 다음 커튼을 젖히고 달빛을 받으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너무 좋다. "(p96)

책에 직접 쓸수는 없지만 그 질문들에 대답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가족들이 잠든 시간이다.

조용히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다이어리를 정리하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그시간이 너무 평화로워서 좋다.

이렇듯 하나씩 답을 해 나가게 된다.

그 대답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물음에 대답을 해가면서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할수가 있고

그 덕분에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책이었다.

나 자신에 대해,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을 해 본적이 언제였는지....

생각이 나지를 않는다.

항상 나보다는 부모님, 남편, 아이에 대한 생각이 우선이 되었고

그렇게 살고 있는 내 모습이 나라고 착각을 하고 살았던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란 사람을 생각할수 있었다는것이 제일 좋았던것 같다.

나는 지금부터라도 문득, 문득,,,,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해 보려고 한다.

s*******1 2018.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숨겨진 나를 찾는 질문이 가득한 책
"숨겨진 나를 찾는 질문이 가득한 책" 내용보기
숨겨진 나를 찾는 질문들이 가득한 책이라고해서 나에 대한 색다른 발견을 위해 읽어보게 되었다.책은 자기소개 부터, 소망, 설렘, 취향, 자신의 에너지 원천, 과거, 상상력, 나의 꿈에 관한 7가지 파트로 구성되어있었다.엉뚱하지만 재치있는 질문들이 가득했고, 나에게 던진 질문 뒤에는 작가님의 성심 가득한 답변이 담겨있었다.가장 마음에 들었던 질문과 대답하기 쉬웠던 질문은 가
"숨겨진 나를 찾는 질문이 가득한 책" 내용보기
숨겨진 나를 찾는 질문들이 가득한 책이라고해서 나에 대한 색다른 발견을 위해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자기소개 부터, 소망, 설렘, 취향, 자신의 에너지 원천, 과거, 상상력, 나의 꿈에 관한 7가지 파트로 구성되어있었다.

엉뚱하지만 재치있는 질문들이 가득했고, 나에게 던진 질문 뒤에는 작가님의 성심 가득한 답변이 담겨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질문과 대답하기 쉬웠던 질문은 가장 행복했던 휴일에 대한 질문과 , 60억에 당첨 되었다면? 이라는 질문이었다.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날이 언젠가 생각해 본적이 없기에 질문을 통해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에 대해 생각해보고 찾고 다시 추억할 수 있어서 가장 고마웠고, 60억은 로또 당첨을 항상 기다리고 있기에 가장 쉽게 답할 수 있었던것 같다.

정답은 없는 질문지를 받고 처음에는 고민하며 한자한자 적었다면 후반부로 갈 수록 어떤 질문이 나올지 그리고 그 질문에 내가 어떤 대답을 할지에 대해 기대하며 읽고 답했던것 같다.

엉뚱하지만 의미있는 질문들이었고, 내가 모르던 나에 대해 그리고 내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하며 알아간 시간을 준 책이었기에 고마움을 느꼈던것 같다.
다이어리처럼 1년을 두고 천천히 답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연말 선물로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1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싹장입니다.​이번 주말에는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에 있는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저 혼자요. 허허.. 어찌어찌하다보니 와이프님은 집에 계시고 저만 댕겨오는 그림이 됐는데. 음.. 처음 장인 장모님께 ‘따님을 제게 주십쇼‘ 고 말씀 드리려 내려 갈 때만 해도 덜덜덜덜 하면서 처가엘 갔는데 말이죠, 지금은 거실 바닥에 배 깔고 누워서 뒹굴뒹굴하고 있으니.. 정말 격세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싹장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에 있는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저 혼자요. 허허.. 어찌어찌하다보니 와이프님은 집에 계시고 저만 댕겨오는 그림이 됐는데. 음.. 처음 장인 장모님께 ‘따님을 제게 주십쇼‘ 고 말씀 드리려 내려 갈 때만 해도 덜덜덜덜 하면서 처가엘 갔는데 말이죠, 지금은 거실 바닥에 배 깔고 누워서 뒹굴뒹굴하고 있으니.. 정말 격세지감이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린다는. 암튼 우리 어머님, 아버님 하나밖에 없는 둘째 아들이 무지무지 싸랑한다는 말씀을 다시금 드리면서 오늘의 간단리뷰 시작해보도록 하지요.

오늘의 간단리뷰의 주인공은

엔에이북스에서 출간된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입니다.

이 책, 참 특이합니다. 저자가 서두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책이라고 하기보다 노트라고 얘기 하는 것이 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책은 총 102가지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꺼집어 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각 질문의 뒤에는 저자 본인이 생각하는 대답이 따라 나오기는 하지만, 그거야 저자의 말마따나 참고 정도일 뿐. 정해져 있는 답은 없습니다. 바로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나만의 정답인 셈이죠.

그럼 왜 이런 질문들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려 하는 걸까요? 거기엔 바로 ‘꽉 막혀있는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자’ 라는 저자의 의도가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요즘 사람들 너무 획일화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니, 그에 따라 점차 감정도 메말라간다고나 할까요. (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조차도 마찬가지니까요.) 개인의 사고를 유연하게 만들어 줌과 동시에 그 사고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치관이나 감정도 선순환 될 수 있도록, 그래서 삶을 더 긍정적이고 즐겁게 바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유연한 사고. 물론 저에게 아주 많이 필요하지만서도, 나만 유연하면 뭐하겠어요. 제 주변지인들도 유연해지면.. (더 알흠다운 세상이.. 허허.) 새해가 시작되기 전 미리 다이어리를 하나씩 구매 하듯이, 이 책도 ‘내년엔 우리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친구야!!’ 이럼서 한권, 지인에게 선물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자 그럼 끝으로 책에서 던지는 102가지의 질문 중 2개에 대한 제 대답을 끝으로 오늘의 간단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저는 싹장이었습니다.

질문: 10대시절의 자신과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요?

내 대답: 엄마 아빠 말씀 잘 들어. 그래도 엄마 아빠 밖에 없다.

질문: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무엇인가요?

내 대답: 우리 와이프랑 연애 후 두 번째 데이트에서 와이프가 사준 인도 카레.


YES마니아 : 골드 s******g 2018.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_나츠오 사에리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_나츠오 사에리" 내용보기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이 하는 말일평생 살면서 나에 대해 주의 깊게 생각하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나에게 소홀했다면 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했을 때 가장 행복한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이 책은 나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여러 가지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하는 라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_나츠오 사에리" 내용보기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이 하는 말

일평생 살면서 나에 대해 주의 깊게 생각하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나에게 소홀했다면 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했을 때 가장 행복한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나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여러 가지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하는 라이팅 북이다. 책 안에는 평소에 생각해본 적도 없는 생소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상상력을 풍부하게 활용하여 자신만의 대답을 써 내려가 보자. 한 걸음 현실에서 멀리 떨어져 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쓰든 괜찮다. 우리는 항상 정답을 찾지만, 마음을 느긋하게 내려놓고, 정답이 없는 문제에 자신만의 답변을 쓰면 된다. 이 책은 나만의 대답을 적어보는 기회를 준다.

------------------------------------------------------------------

뭔가 재미난 이야기들로 꾸며진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여태까지 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책이었다.
작가님의 이야기로만 꾸며진게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참여가 가능한 책으로 이런저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옆에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작가님이 본인의 생각들을 풀어놓은 책이었다.
독자가 쓸 수 있는 공간과 작가님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책으로 생각보다 괜찮았다.
엉뚱한 상상을 한다는 제목에 맞게 질문도 뭔가 이것저것 톡톡 튀는 느낌의 질문이 많았다.
물론 그에 대한 대답도 엉뚱하긴 마찬가지였다.
진지한 부분이 있다가도 금새 엉뚱해지도 하는 이런저런 많은 질문들을 보고 그에 대한 답을 보면서 뭔가 너무 빡빡하게 살지마~ 그냥 대충 살아~ 라는 느낌도 받았던것 같다.
이런 엉뚱한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동안은 아무런 걱정없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용히 질문에 대한것만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거기다 하나의 주제가 끝날때마다 작가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는 시간도 참 좋았던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상상이란걸 생각이란걸 꿈이란걸 참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해봐야 로또 1등 당첨되면 뭐하지 100억이 생기면 뭐하지 같은 금전적인 부분들에 대한 행복한 상상을 할 뿐 이렇게 이런저런 여러 주제들에 대한 생각은 잘 하지 않는데 가끔씩은 이렇게 쉬어간다는 생각으로 이런저런것들을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 시간들도 참 좋다고 생각한다.
이게 과연 뇌가 쉬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더 아파지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잔잔한 시간들도 삶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태까지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없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고 생각하는 시간이 좋았다.
살면서 이런 소소한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름대로 많은 부분에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상상했던 내용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시간을 보냈다. 

w******k 2018.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력을 키워주는 엉뚱한 102개의 질문들
"상상력을 키워주는 엉뚱한 102개의 질문들" 내용보기
어릴 적엔 하루가 짧았던 것 같다. 학교에서 돌아와 가방을 던져놓고 맨 먼저 했던 일은,  책장에 가득히 꽂힌 책을 꺼내드는 것. 엄마가 언니들을 위해서 사줬던 50권 짜리 세계문학을, 정작 언니들은 하나도 읽지 않고  꼬맹이가 참 열심히도 침 묻혀가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80일간의 세계일주, 몬테크리스토 백작,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훌륭한 세계문학
"상상력을 키워주는 엉뚱한 102개의 질문들" 내용보기

어릴 적엔 하루가 짧았던 것 같다. 학교에서 돌아와 가방을 던져놓고 맨 먼저 했던 일은,  책장에 가득히 꽂힌 책을 꺼내드는 것. 엄마가 언니들을 위해서 사줬던 50권 짜리 세계문학을, 정작 언니들은 하나도 읽지 않고  꼬맹이가 참 열심히도 침 묻혀가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80일간의 세계일주, 몬테크리스토 백작,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훌륭한 세계문학들은 그림 하나 없이 빽빽한 글자를 뽐내며, 어린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그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었었다.  세계일주도 함께 하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탈출도 함께 돕는 등... 나는 책이 만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사는 아이였다.

 

그런데,,,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내느라.. 상상의 세계로부터 멀어진지 어언 수십년. 각종 미디어 ( TV, 컴퓨터 ) SNS 등과 노느라, 공상이나 상상을 해 본지 너무나 오래된 듯 하다. 작가는 이러한 어른들의 세계를 잘 이해할 것 같은 또 다른 어른이지만, 본인은 엉뚱한 상상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

 

어떤 상상을 하기에 본인 스스로 엉뚱하다고 할까 

 

그녀는 100가지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지면서 자 이제 이 질문에 대답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상상력이 좀 필요할 겁니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녀의 엉뚱한 질문에 대답해보자.

 

Question 6 : 원하는 사람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팝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돌아가신 팝의 황제들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다.  마이클 잭슨, 프레디 머큐리, 등등...  영어로 인터뷰도 따야지


 Question 43 : 이상적인 집이란 어떤 모습일까요 

 

- 이상적인 집이라... 내 상상 속의 집은 천장이 높고 유리로 만들어진 집이라 커튼을 걷으면 햇빛이 집 안으로 가득히 들어오는 집인데,, 쉽게 노출되니까 조금 부담스러우려나??? 그래도 뭐... 그리고 고양이를 많이 키울 거니까, 냥이들을 위해서 따로 설계된 집이었음 좋겠다..

 

 Question 54 : 단돈 1만원으로 최고의 일요일을 즐기기 위해서 무엇을 할까요?

 

-  최고의 일요일이라는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흠흠흠...  상상력의 빈곤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 일단 방어막을 쳐둠.  일단 누가 나에게 1만원을 던져주며 일요일을 만끽하라고 한다면, 우선 근처 까페에서 싸고 맛있는 커피를 주문하고 함께 쿠키도 주문한다.  그리곤 들고 간 책을 읽으며 반나절을 보낸다.  책을 읽고 난 뒤,  자박자박 걸어서 근처에 있는 문구점에 가서 새로 나온 볼펜과 메모지를 구경한다.   너무 예뻐서 놓치기 싫은 게 있으면 한 두 개 구매해서 집으로 돌아온다.


최고의 일요일이다. 하핳하하하하하핳하하앟앟아


사실 처음엔 책 읽기가 조금 부담스러웠다. 상상력의 빈곤으로 인해, 각 질문에 대한 답을 엄청 고민해야 했던 것.  그러나  뒤로 가다보니까, 저절로 질문에 대한 답들이 떠올랐다.  처음엔, " 상상해봤자 뭐해?  이루어질 것도 아닌데 " 라고 다소 회의적으로 생각했었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면서 이상하게 즐거워졌다.  반드시 이루어질 일이 아니더라도, 상상만 하는 것으로도 이렇게 즐거워지다니.   예측 가능한 뻔한 삶에서 생기와 발랄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상상력으로 가득찬 이 책 [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   잠들어있던 상상력을 깨우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다. 

m********g 2019.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 나를 알아가는 행복한 ME time!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 나를 알아가는 행복한 ME time!" 내용보기
제목: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지은이: 나츠오 사에리옮긴이: 최현숙펴낸 곳: 앤에이북스 크림처럼 포근한 맥주 거품에 눈을 감고 기대어 가만히 생각에 잠긴 모습. 한없이 아래로 끌어내리는 중력도 잊은 채 마치 풍선처럼 허공으로 두둥실 떠올랐다. 보고만 있어도 슬며시 미소짓게 되는 표지 그림을 바라보며 슬그머니 든 생각. '맥주나 한잔할까?' 아니, 아니지. 2019년 첫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 나를 알아가는 행복한 ME time!" 내용보기

제목: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지은이: 나츠오 사에리

옮긴이: 최현숙

펴낸 곳: 앤에이북스


 크림처럼 포근한 맥주 거품에 눈을 감고 기대어 가만히 생각에 잠긴 모습. 한없이 아래로 끌어내리는 중력도 잊은 채 마치 풍선처럼 허공으로 두둥실 떠올랐다. 보고만 있어도 슬며시 미소짓게 되는 표지 그림을 바라보며 슬그머니 든 생각. '맥주나 한잔할까?' 아니, 아니지. 2019년 첫날부터 맥주라니! 올해는 건강에 좀 더 신경 쓰기로 했으니 두 번 마실 거 한 번으로 줄이고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자! 이성과는 달리 아쉬움을 느끼는 마음을 뒤로한 채 책을 펼쳐 들었다. 몇 장 넘겨보니... 이 책 참 특이하네? '숨겨진 나를 찾는 102가지 질문'이라... 독특하다.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의 저자 나츠오 사에리는 출판사 직원, 웹 편집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트워터에 연애 관련 글을 올려 팔로우 18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니 말재주와 글솜씨는 안 봐도 검증! 이 책은 눈물겨운 감동을 주는 소설도 아니며, 더 나은 내일을 바라며 읽는 자기계발서도 아니요, 그렇다고 시집이나 그림 에세이도 아니다. 그저 여러 가지 질문을 제시하여 생각할 자리를 마련해주고 일방적인 대화는 재미없으니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도 들려주며 독자와 소통하는 방식. 그런데 이 책, 보면 볼수록 참 매력적이다.


Q: '좋아하는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신체 조건이라면 오늘은 무얼 먹을까요?'

A: 아찔할 정도로 달콤한 케이크를 마음껏 먹고 고기도 먹으러 갈래요. 숯불갈비!

 

Q: '모든 외국어를 말할 수 있게 된다면 하고 싶은 것은?'

A: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만끽하고 도움이 필요한 봉사 현장에 가서 통역하고 싶어요!

 

♬ 이런 말도 안 되지만 모두 바라는 달콤한 상상도 있고,

 

Q: 100명에게 청혼을 받았습니다. 한 사람을 선택한 결정적 단서와 이유는 무엇일까요?

A: 뭐, 이런 질문을! 결혼은 한 번이면 족합니다. 1명도 버거운데 100명이라니!

 

♬ 이런 발칙한 상상도 있는 재미있는 책!

 

 

 

 기발하고 재밌는 질문, 잠시 멈추고 깊이 생각해볼 질문, 가슴이 따스해지는 질문이 모여 완성되는 너와 나의 발칙하고 즐거운 상상! 주어지는 질문에 하나씩 답해가며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알아가는 게 이 책의 매력이자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싶다. 내가 어떤 마음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질문에 답하며 자신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순간. 한 번에 쭉 읽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답하고 손글씨도 써보며 2019년 소중한 새해를 나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꾸려보면 어떨까? 소중한 나에게 라이팅북 선물해주기. 『난 때때로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해』 추천합니다!


 

s******g 2019.0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