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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직 그대만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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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 참으로 놀랍고 어려운 일이다. 정말 운명이라고 밖에.. 무수히 많은 사람 속에서 나의 인연을 만나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어떠한 우연의 끈이 그리로 이끌는지 정말 알 길이 없다. 현실에서도 과연 운명적인 사랑이 가능할까. 존재하지만 희박해 보인다. 조건 조건 속에서 사랑보단 조건을 우선시하는 세상 속에서 과연 운명에 모든 것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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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 참으로 놀랍고 어려운 일이다. 정말 운명이라고 밖에.. 무수히 많은 사람 속에서 나의 인연을 만나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어떠한 우연의 끈이 그리로 이끌는지 정말 알 길이 없다. 현실에서도 과연 운명적인 사랑이 가능할까. 존재하지만 희박해 보인다. 조건 조건 속에서 사랑보단 조건을 우선시하는 세상 속에서 과연 운명에 모든 것을 내걸고 달릴 것인가. 영화 속에서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그런 사랑이.. 현실에선 왜 이리 없는지..그리고 영화는 왜 이리 구구절절한지..

 

우연히 만난 그들은. 서로에게 끌린다. 그리고 서로에게 상처도 주지만 서로를 감싸 안는다.

서로가 있기에 정말 행복한 그들은 서로에게 더욱 힘이 되어 주고 싶어 한다. 자신의 목숨까지 걸 수 있는 사랑. 그리고 그들에게 다가온 이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보지 못했다면 알지 못한다.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

 

그들의 사랑이 참으로 수순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현실에서 존재하기 힘들기에 그들이 사랑이 더욱 아름다운 게 아닐까 했다.

같은 날 운명이 바뀐 두 사람. 결국 현실의 사랑이 과거보다 대단하다는 것. 과거에 집착했다면 이 영화의 잔잔함은 없었다. 잔잔히 억지눈물이 아닌 자연스러운 눈물을 흘리게 해서 참으로 좋았다.



f*******s 2012.07.02.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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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을 잘 따른 신파가 달려가는 노골적인 해피엔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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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다. 다른 말이 필요가 없다. 신파의 공식을 철저하게 따르는 신파다. 하지만 완전한 신파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스포가 되겠지만, 이 영화의 결말이 해피엔딩이기에 이 영화는 신파라는 것을 잊게 한다. 힘든 세상을 최대한 그대로 보여주는 현실적인 영화가 사랑을 받는 세상이라 이 영화가 갖고 있는 판타지 신파와 판타지적인 해피엔딩이 행복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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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파다. 다른 말이 필요가 없다. 신파의 공식을 철저하게 따르는 신파다. 하지만 완전한 신파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스포가 되겠지만, 이 영화의 결말이 해피엔딩이기에 이 영화는 신파라는 것을 잊게 한다. 힘든 세상을 최대한 그대로 보여주는 현실적인 영화가 사랑을 받는 세상이라 이 영화가 갖고 있는 판타지 신파와 판타지적인 해피엔딩이 행복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행복한 신파 영화다. 바로 이 영화 '오직 그대만'은 바로 그런 영화다.

  신파라는 평가는 결코 좋은 평가라고 할 수 없다. 사람들은 신파라는 말을 듣는 순간에 영화에 대한 기대를 상당히 많이 잃어버린다. 심지어 이 영화에서 우리는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 구조와 그동안 참 많이 보았던 이야기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흐름은 영화를 조금만 보았던 이들이라면 다음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다. 심지어 그 예측을 참 잘 따르는 모습을 이 영화는 보여준다. 그래서 이 영화는 상당히 역설적으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그러한 예측이 가능한 영화라 별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게 대단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 뻔한 흐름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이 영화는 잘 보여준다. 그리고 그 뻔함이 이 영화에서는 장점으로 작용을 한다. 시각 장애인과 권투 선수였던 전과자의 만남과 그들의 만남 이전에 이미 운명처럼 있었던 사건은 참 식상한 영화의 소재다. 하지만 그 식상함까지도 이 영화는 용서하게 하는 결말을 만들어준다. 사실 이 영화 '오직 그대만'은 한장면도 버릴 장면이 없다. 나쁜 의미에서는 그 모든 장면들이 딱 사람들이 그동안 보아온 영화에서 꼭 있어야 하는 장면이기에 버릴 장면이 아니게 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장면과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을 한다. 당연하다. 이 영화는 그렇게 흔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뻔하고 흔한 모습 때문에 끝까지 영화를 보게 한다. 누군가에게는 생각없이 볼 수 있어서 좋은 영화일 것이고, 누군가는 참 공식적으로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 결말의 그 해피엔딩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의미를 갖고 있다. 보통의 신파 영화였다면, 그 장면의 직전에 영화를 마무리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뻔한 모습들을 지나면서 이 영화는 마지막 해피엔딩을 향해서 달려왔었던 것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그 노골적인 해피엔딩이 즐거운 영화가 바로 이 '오직 그대만'이다. 때로는 그 비현실적인 해피엔딩이 좋다. 영화를 보는 이유는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6.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