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데카당스 학파에 꽂혀서 오스카 와일드 책이랑 보들레르 책을 열심히 읽었네요 ㅎㅎ 사실 시집은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 살까 말까 하다가 마티스의 그림이 들어가서 구매했습니다. 시도 시지만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ㅎㅎ 사실...시는...예 잘 모르겠습니다 전 프랑스 작가랑 잘 안 맞는거 같네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제 지적 허영심을 채우기엔 아주 최고의 책이었어요 보들레르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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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는 것의 특성상 내가 프랑스어에 능하고, 보들레르의 시를 원문으로 읽었다면 조금 달랐을까? 시들은 내게 와닿지 않았다. 물론 몇몇 괜찮은 시들도 있긴 했다. 지상에 유배된 바닷새를 자신의 상황에 비한 시는 특히 괜찮았다. 내 상황과도 맞닿아 있으니까. 그러나 앞으론 번역시를 읽는데는 조금 망설여 질 듯 싶다.. 시는 모국의 언어로 들어야 제맛이 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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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이카로스의 비탄
매춘부의 정부들 행복하고 편하고 배부르겠지. 헌데 난 구름을 잡으려다 힘을 모두 잃었네.
하늘 깊은 곳에서 반짝이는 비상한 별들 덕분인가, 쇠약해진 내 눈엔 오직 태양에 대한 추억만이.
나 우주의 끝과 중심을 헛되이 찾으려 했네. 이름 모를 불의 눈 밑에서 부서지는 내 날개를 느끼네.
아름다움을 향한 사랑에 타버려도 지옥의 내 무덤에 이름을 남길 거룩한 영예조차 내겐 허락되지 않겠지.
화가 앙리 마티스가 직접 편집하고 삽화를 그렸다고 한다. 보를레르가 쓴 단 한 권의 시집이라고 해서 1판본 때부터 궁금했는데, 이제야 좀 읽어본다.
이번 에디션은 마티스가 보를레르의 시에 그림을 곁들였기에 더 관심 두게 된다. 그것도 모두 초상화다. 시의 구절과 표정을 같이 읽는 느낌이 신선하다. 또 다른 해석을 같이 듣는 것 같다.
그런데도 그의 시를 온전히, 다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저 시의 구절에서 뭔가를 살짝 엿본 느낌이다. 여전히 어렵고, 여전히 궁금하고, 여전히 읽어보고 싶은 시집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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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마티스의 그림을 좋아해서 예스24에서 굿즈가 나왔을 때 구매를 했었어요. 악의 꽃에 앙리 마티스의 삽화가 들어있다고 해서 대여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악의 꽃에는 앙디 마티스가 선별한 시 33편이 들어있는데요, 출퇴근 길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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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마티스의 그림을 좋아한다.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던 차에, 책 선물을 해줬고, 너무 좋아했다. 책도 가볍고 들고다니면서 보기 좋은 무게였다 (종이가 다른 책과 달리 가볍고, 포근한 느낌의 종이였는데, 이런 종이 좋다. 가볍다!) 안에 마티스 그림으로 삽화가 있는데, 간결하게 그린 그림이 정말 예뻤다 액자를 사줄까 했다가 책으로 산건데, 잘 산것 같다. 지인이 자기 전, 한장씩 읽고 잔다고 하는데 선물을 잘 한것 같다. 역시 선물은 책 선물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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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의 전시회에 갔다가 마티스의 출판 관련 작업물들을 보게 되었다. 보들레드의 시집에 들어간 마티스의 삽화를 보고 고등학생 시절 구입하였다 잃어버린 보들레르의 시집이 떠올랐다. 전시회를 마치고 굿즈 코너로 가서 책을 구입하려다, 예스 24를 떠올리고 도록만 구입해서 오게 되었다. 주차장에서 구입한 책은 다음 날 내 손에 들어왔다.오랜만에 시를 읽은 탓인지, 전시회를 다녀온 지 오래지 않아서인지 그 전에 읽던 보들레르의 시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선물로도 참 좋을 듯한 시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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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샤를 피에르라는 작가를 잘 몰랐다 가끔 책을 읽을 때마다 인용되는 악의 꽃 그래서 알게되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처럼 다른 책에 인용이 많이 되는 도서중 하나가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궁금해서 읽어봤다 시라 그런지 여러가지 의미가 많이 함축되어 있어 한번 읽고는 이해하기 힘든 면이있다 특히 이 작가의 시는 더더욱 그러한 면이 많은거 같다 두번세번 더 읽어서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시였다 그리고 이 시가 들어있는 책을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
| 저는 시, 특히 현대 시라면 질색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림 역시 중세를 넘어가면...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런 저한테 현대 예술의 두 거장이 만났다는 것은 어려운 것 이해 못하는 것 = 알 수 없는 것의 의미가 되었습니다. 시인의 예술적 징징으로 읽히는 이 시들을 어찌 이해하면 좋을지...다 읽긴 했는데 어디 가서 나 보들레르 읽었소!하고 절대 티를 내면 안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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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보들레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시를 읽어보지 못했기에 한번 구매해 봤습니다.. 세계적 화가 앙리 마티스가 연필로 그린 삽화를 배경으로 샤를 보들레르의 시로 구성된 책... 제목부터 악의 꽃하면 퇴폐적인 느낌과 어둠이 그려지지만 깨끗한 도화지에 그린듯한 여자들의 초상화를 배경으로 읽는 느낌은 또 뭔가 독특하고 정화된 느낌도 납니다.. 기독교적인 신성함으로 시작해 점점 여자들의 모습과 감성을 비틀기도 하고 위로받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듯 합니다..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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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전에 다녀왔다. 전시장 안쪽에 그에 관련된 큐레이션 된 도서가 몇 권 있었는데 그 중 이 책이 제목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전시장 안에서 쭈구리고 읽었다..ㅎㅎ 일정상 앉아서 계속 읽을 수 없었기에, 앞부분 조금 읽다가 나왔고, 그 후 바로 주문을 했다. 이 책은 마티스의 삽화가 같이 있는데, 책의 내용을 쭉 보고 싶으면 악의 꽃 도서를 사는게 맞는 것 같다. (중간 중간 끊어진 것 같아서 찾아보니, 삽화 부분만 엮은 책) 하지만, 나는 마티스전을 다녀온 것을 기념하고 싶어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