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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튜브 황심소 구독자이다. 짬짬이 읽기 좋을 것 같아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황상민 박사의 심리분석은 다 괜찮다며 위로해주는 착한 힐링과는 거리가 멀다.
군더더기 없이 말 그대로 원인을 꼭 집어 분석하는 WPI라는 툴을 사용한다.
이 툴 자체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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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I란? 황상민 박사가 10여 년에 걸친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한국인의 성격 및 라이프 스타일 진단 방법이다.
자세한 내용과 상담은 (주)위스덤센터 홈페이지에 있다고 한다.
MBTI 같은 건 해본 적 있는데 서양인의 성격 검사를 번역한 것이라서 한국인에게 아주 딱 맞는 툴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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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연들은 일반인이 보기엔 복잡해서 도대체 원인이 뭔지 알기 어려운 게 대부분이었다.
원인이 여러겹의 가짜 원인으로 싸여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사연자가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니면 진학에 실패해서 등의 이유를 말하면 그 부분을 위로해주면 해결될 것만 같은데.
실상은 그것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사연마다 사진과 짤막한 글로 요약한 부분은 복잡한 사연을 정말 간결하게 표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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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보낸 사람들은 연령과 지위와 상황이 다양하다. 그래서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사연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거나 전공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보통의 힐링 도서보다 어렵지만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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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심소는 말랑하거나 달콤하지 않다. 직설적이고 돌직구도 잘 날리기 때문에 때로는 '내담자가 상처받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상담을 신청하고 그것을 듣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려는 노력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마냥 학술적고 지루하고 딱딱한 책 인것은 아니다. 가끔씩 황박사님의 아재 개그도 있고 해서 지루하지만은 않다.
개그맨처럼 빵빵 웃기지 않더라도 인생의 통찰과 함께하는 재미라서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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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느끼지만 참 사람 종류는 다양하고 같은 현상도 다르게 느끼는 구나. 싶다.
'이런 사연 실화냐?!!' 싶은 부분도 있다.
물론 여기는 황심소에서 엄선한 24가지 사연이 담겼고. 책에 나오지 않은 사연도 많다. 그런 사연은 더더욱 "실화냐?!!" 싶은 것들도 많다.
책에 소개된 사연들은 그나마 소프트 하다고 하겠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황심소를 구독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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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하는 경우도 많다. 나도 그 즈음에 고민이 많았고 지금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싶다.
그만큼 어려운 질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어렵고 중대한 결정을 어린 나이에 내려야 한다니.
참 가혹한 일이다.
내가 뭔가 방법을 안다면 다음 세대에게 가르쳐 줄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이 문제를 다 안다고 하기는 어렵다.
나도 아직 갈피를 못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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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하나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남에게 약점을 들키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 지점에 내가 변할 수 있는 기회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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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게 해주는 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 속의 경험이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사람일 뿐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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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도서를 신청해볼까 하고 도서 소개를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구절이 있었다. 한국인의 성격 및 라이프스타일 진단 방법을 통한 상담이라… 첫 직장 신입 연수 때 MBTI라는 심리진단검사를 처음 접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한동안 인기를 끌던 MBTI 검사를 두 세 차례 다시 하다 보니 진행하는 강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검사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검사의 신뢰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후 사이버대학에서 심리검사 관련 과목을 몇 개 수강하면서 외국에서 제작된 검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번역과 표준화 작업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한국인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검사는 없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궁금증만 가진 채, 한동안 공부와는 거리가 있는 생활을 하다 이 책 소개를 보니 그 궁금증을 풀 수 있겠다 싶었다. 따라서 서평 도서를 신청할 때 이 책을 통해 가장 알기 원했던 것은 저자가 개발했다는 WPI 검사에 대한 조금은 구체적인 소개였다. 하지만 책에서는 아래와 같은 간략하게 유형에 대한 용어 설명만 나와있었고,
유형이 전부 영어 단어를 우리말 발음으로 적어놓은 것이라서 당황스러웠다. 자세한 내용과 상담을 원하는 독자는 위즈덤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책의 안내에 따라 방문한 홈페이지에서도 책과 동일한 내용만 접할 수 있었다. 그 이상의 내용을 접하려면 직접 검사를 받아보거나 센터에서 교육 내지 상담을 받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쉬웠다. 개인적인 가장 큰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상담 사례를 읽는 것은 흥미로웠다. 사례들을 읽다 보면 내 안의 단편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때로 위안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뜨끔하기도 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책은 호소하는 문제의 주제를 따라 다음과 같이 크게 여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세션1.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료?_ 마음과 성격 이해하기 세션2. 생의 한가운데_ 내 삶의 방향 찾기 세션3. 러브, 그 모호함에 대하여_연애의 정체 세션4. 동상이몽- 결혼과 이혼의 정답 찾기 세션5.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들까?_ 인간관계 세션6. 슬기로운 사회생활_ 문제 인식과 해법 찾기 저자는 상담을 의뢰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하고 위로를 하기 보다는 문제를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재정의해서 바라보도록 한다. 상담가가 취하는 기법이나 자세는 공부하고 수련 받은 이론이나 기법 등에 영향을 받는데 사례 공부를 하다 보면 단회성이나 단기 상담의 경우 이처럼 호소하는 문제 위주로 해결책을 찾아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를 볼 수 있었다. 황심소의 경우는 특히 내담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내담자가 보낸 내용을 공개적으로 상담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형식을 취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읽다 보니 내가 막연하고 모호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던 몇 가지를 다른 시점에서 조금 더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었다. 책에서 의도한 간접상담의 효과를 나도 보았다 할 수 있겠다.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더 좋았던 점은 책 곳곳에 고양이 사진과 함께 책의 핵심이 정리된 페이지들이 있는 점이다. 상담 내용을 읽다가 아하!하는 내용들이 꽤 이런 식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나중에는 그 페이지들만 살짝 들춰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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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이 IMF 직후에는 OO습관, 성공하는 OO 등 자기계발서적이었다고 합니다. IMF 파고에서 살아님기 위해, 용기를 내기 위해 오히려 자기계발서를 집어들었던 우리 국민들이 최근에는 심리학책, 삶을 위로하는 에세이, 인생은 무엇인지를 서로 이야기하는 책을 읽고 있다고 합니다. 80년대 독재시대에도, IMF에도 볼 수 없었던 고통과 헛헛함이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방증이리라.
황박사님의 전작 [대통령과 루이비통]을 재미있게 봐서 이 책도 망설임없이 들었습니다. 전작에서 사람들이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이유를 '한국인'의 시각에서 분석한 마케팅 기법 등에서 이야기 했는데 이 책은 사람들이 교수님의 심리연구소에 상담한 내용을 직접 정리 한 것입니다. 마치 옆집에 푸근하면서 친근한 아저씨가 조언해 주는 것 처럼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또 교수님답게 배경지식을 적극 활용해 알려줍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한국인의 기본 심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누구에게나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가 있다에서
누구나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마음대로 살련다"라고 말하지만 한 편으로는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번듯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마음이 작동하는 대표적인 방식을 알려주는 단초(입니다) ...........(중략) 마음에 대한 탐색은 자신에 대한 이해, 자신의 마음에 대한 탐색으로 시작하는데, 나의 마음을 알고자 한다면 현재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기만 하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의 이미지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데서 오는 부작용이나 부담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각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마음의 표현 방식, 혹은 우리 각자가 선택한 삶의 방식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넓고 다양하다고 해도 인간은 자신이 느낄 수 있는 세계를 오직 자신만의 거울에 비춰봅니다. ----------17 ~18P
이 글을 보면서 그동안 다른 사람을 너무 의식히고 산 것은 아니었나 하는 마음에서 아, 이게 당연하구나 하면서 생각하면서 다음 뒤의 본론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에 기반한 삶의 해결책 찾기를 알려줍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황박사님이 개발한 WPI(Whang's Personality Inventory) 라고 불리는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사람의 유형도 알려줍니다.
본문은 세션 6로 나뉘어집니다. 각 사연마다 일반 시민들이 삶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이에 따른 이야기나 충고(절대 가르치려고 하지 않는 하지만 실제 따끔한 솔루션을 줘야 할 때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올바른 말로)를 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세션 6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마음과 성격 이해하기 - 다이어트만 하면 문제가 해결될 거 같아요 - 사는게 답답하고 무기력해요 - 좀 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 잘못된 건가요? 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감명깊게 본 부분은 세번쨰, 좀 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 부분 입니다. 서른살 외국계 회사 다니는 여자분이 남자친구와 1년 연애중인데, 남자친구가 처음에 사귈때는 자주 결혼하자고 해 놓고 최근에는 부쩍 그런 부분이 줄어들었고, 한 번은 아직 확신이 안선다라는 말을 했다는 고민이었습니다. 저도 결혼하기 전에 저런 고민을 많이 했던터라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황박사님의 솔루션이 조금은 책에서 할 수 있는 답인 것 같은 느낌도 조금은 있지만, 연애를 하면서 또 주변에 진짜 친한 남자 사람한테 물어보면 알 수 있는 답 같은데 결혼에서는 주변의 동성친구보다는 이성친구(하지만 정말 솔직한 마음을 내보일 수 있는)를 만나서 상대방 남자(여자)친구의 마음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2) 생의 한가운데_내 삶의 방향 찾기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 이직에 대한 고민 등이 나옵니다. 3) 러브, 그 모호함에 대하여...연애의 정체는 재미있게는 봤는데...아니 예전이라면 정말 푹 빠졌을 이야기들인데 (예전을 생각하면서...와이프가 보면 안되는데) 하지만 유부남 3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라...거짓말 같게도 "아, 남의 얘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동상이몽_결혼과 이혼의 정답 찾기는 저희 부부는 부부싸움을 제대로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이혼을 고민할 시기도 아니라...이 부분 또한 다른 사람들한테는 와 닿을 수 있겠지만 저한테는 책장을 빨리 넘기게 한 부분이었습니다. 5년? 10년? 아니면 한 40년뒤에 보면 달라질까요? 세선 5와 6은 굉장히 많이 공감하고 재미있게 봤고 필요한 부분도 많이 얻었습니다. 5)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들까_인간관계와 6) 슬기로운 사회생활_문제 인식과 해법찾기 부분은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직장인들이라면 읽어볼만한 부분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 든 생각이 사람은 누구나 환경의 지배를 받는구나...자신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관심과 흥미가 정말 달라지는구나...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명깊게 본 구절을 소개하면서 부족한 서평을 마치고자 합니다. 학생이나 결혼을 앞 둔 직장인, 또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10여년 회사생활 하다보니 보기만 해도 싫은 사람이 있었는데, 결국 손해 보는 것은 저더라구요. 그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데(사람이니까 그 사람도 어느 정도는 눈치챘겠지만) 결국 신경쓰는 것은 저만 신경쓰고 제 자신만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그 방법을 찾는게 어렵더라구요. 이 책으로 미쳐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황 박사님께 고민 상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출판사에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책의 표지가 조금 올드한 것 같구요. ㅠㅠ 이미지 시대, 특히 저보다 더 어린 10대 후반 ~ 20대 초반의 친구들이라면 더욱 눈에 들어오는 표지가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나이 드신 분도 요즘은 따뜻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표지를 좋아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은 이 표지를 따뜻하고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책 내용 자체는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고, 대화체라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들녘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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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에는 지난 몇 년 동안 ‘황심소(황상민의 심리상담소)’를 통해 소개했던 수많은 사연 중 24개를 골라 먼저 사연을 소개하고, 그 내용을 대한민국 심리학계의 셜록홈즈인 황상민 박사가 일일이 분석하여 사연자를 위한 맞춤 처방을 내리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세션6가지로 나뉜다. 마음과 성격 이해하기 내 삶의 방향찾기 연애의 정체 결혼과 이혼의 정답찾기 인간관계 사회생활, 문제인식과 해법찾기 책에 WPI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황상민박사가 연구해서 만든한국인의 성격및 라이프스타일 진단방법이다. 난 로맨티스트, 아이디얼리스트 트러스트. 컬쳐 인것 같다. 너무 공감되는 몇가지 고민상담들. 아마 이 사연들중 포함이 안되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흔한 여자사람의 사연 p50 사는게 답답하고 무기력해요. 나이가 들다보니 이제 무언가를 해야겠다. 더 늦기전에 무언가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막연할 뿐입니다.곰곰이 따져보면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p52 사실 이분은 현실적으로 아쉬운게 별로 없습니다. 단지 남들에게 내세울 만큼 본인 상황이 그럴싸하지 않아 불만이 있을 뿐입니다. p53 이 분은 고민이 많을 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무척이나 두려워하고 또 이런 자신을 게으르다고 자책하며 사는 유형입니다. 죽기아니면 살기 상황이 아니라면 어떤 상황이라도 마다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아무엇도 안하는줄아세요? 내가 얼마나 힘든줄 아세요?' p57 힐링을 위한 조언이나 위로는 일시적으로 달콤합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이것을 끊임없이 회피한다면 결코 삶의 해법을 찾을수 없습니다. 내가 변화할 수 있는 멋있고 좋은 기회로 만드세요 -나도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상담해 주신 내용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리고 정말 여러 상황, 예시등을 들어 말씀해 주셔서 내용이 쏙쏙 들어왔다. 마음을 들킨것 같기도 하고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진단을 하고 그에 따라 상담을 해주시니 그럴수 밖에.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공무원님의 사연. p71 나 잘살고 있는 걸까요? 내가 내 성격에 맞게 잘 살고 있는가. p73 이분은 이미 자기 마음안에 본인이 정한 답을 가지고 있고 '네가 잘 살고 있다'라는 것을 확인받기 위해 남에게 질문을 던질 따름이니까요 겉보기에 남부러울것 없는 데도 고민하는 이런 분이야말로 리얼리스트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분입니다. p79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기때문입니다. p83 당신이 가진 문제가 무엇이든, 유머로 그냥 웃어넘기면서 착한 사람 혹은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사세요 그러면 염려하는 모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이분은 내가 봐도 이게 고민인가 싶을정도로 부러운 분이였다. 근데 상담내용도 이분의 생각에 맞게 때론 날카롭게 때론 따듯하게 해 주시는 것을 보고 공감이 많이 됐다.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웃어넘기면 행복해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헛살았나봐요 p114 이럴때는 상담을 받으면서 본인과 유사한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어떤 방법을 썼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설정한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게 좋을지, 혼자서 해결할지 혹은 자신의 생각을 나눌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결해 난갈지, 이렇게 할때 우리는 자아찾기를 하는 동시에 자신의 문제를 찾고 그 문제의 해결법까지 알아낼수 있습니다. -이분의 사연도 공감이 많이 됐다. 혼자만 끙끙 앓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해결해야 한다는 상담내용. 사람마다 그 성향과 상황에 맞게 진정성있게 상담해 주는 것 보고 반했다. p152 ●불행한 가족사가 내 발목을 잡아요 p154 재미있는 사실은 이분이 본인의 진짜 성향과 관계없이 스스로 믿고 있는 어떤 틀에 맞춰 행동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유복한 가정환경이나 삶에서 어떤 모드로 살아야 하는지를 나름의 방식으로 뚜렷이 인식하고 그 틀에 맞추어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p160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누구든 정보를 열심히 찾다 보면 어떤 병이든 어디 한군데 꼭 걸려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으로 자신의 문제나 아픔을 진단하는 것을 돌팔이 진단, 일명 야매진단이라고 합니다. 마음의 영역에서는 무엇보다 경계해야 일입니다. p165 현재 이런 성향의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와 존재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벼랑끝에 서 있는 자신을 인정하고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자신만이 자신을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야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수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것도 내 가족사와 겹치면서 공감을 많이 했던. 나도 비슷했기 때문에 결혼을 안한다고도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지금의 남편이 처음 사귀고 결혼한 사람이다. 자신의 가족사때문에 이성을 깊에 못사귀고 자신의 문제로 돌려버리고 서로를 힘들게 하는. 이분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일. 아무리 상대방이 사랑해줘도 본인이 본인을 사랑하지 못하면 서로 불행해질 뿐인것이다. 그 외에도. 21살의 스무살, 다이어트 고민사연 27살 직장인 여성의 사연 30대 워킹맘 고2여학생의 사연 마흔의 공무원의 사연 엘리트코스를 밟은 마흔두살여성의 사연 등등등 다양한 나이, 다양한 환경, 다양한 성격속 황상민 박사님은 때론 냉정하게 느껴질도록 날카롭게, 때론 아빠처럼 따듯하게 상담해주신다. 사실 너무 직설적으로 상담해주는 것 같아 놀랐다. p354 아픔을 인정할때 행복이 시작된다. 심리상담은 정확하게 말하면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읽게 해줄수 있고 자기 삶의 비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박사님의 상담 내용이 공감도 많이 되고 찔리기도 하고 위로도 많이 되었다.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한가 보다. 나만 힘든것도, 나만 외로운 것도,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는 생각. 큰 위로가 되었다. 힘이 든 일이 있을때마다 펼쳐볼수 있는 알약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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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사이다는 없다'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심리서다.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대부분 사랑과 진로(미래)에 대한 고민 상담들로 채워져 있다. 진행했던 24개의 상담 내용을 활자로 옮겼다. 자세하고 직설적인 상담 내용에 솔직히 '나도 사연 하나 보내봐?'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남의 시선을 아주 많이 의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영향을 받는 것은 남의 시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시선입니다." p35 개인적으로 '착한 아이'나 '예스맨' 같이 애지 간하면 타인에게 맞춰주는 게 속 편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내 마음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면 힘들어하기도 한다. 밖에서는 다양한 가면을 쓰지만 집에서는 홀가분하게 가면을 벗는다. 아이들이 조금만 거슬리면 짜증이나 폭언을 하는 편이다.
"혹시, 이 분, 고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자신의 고민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건 아닐까요? 그냥 고민만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p51 좀 있어 보이고 싶다는 고민을 적어 보낸 상담자에게 '허당'이라며 아주 직설적인 이야기를 쏟아내는 저자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이 난다. 둥글둥글한 얼굴에 얇은 목소리의 하이톤으로 정색을 하고 야단치듯 조언을 하는 모습이 아닐까. 어쨌거나 그의 상담은 진심 어리고 직설적이고 사이다스러워 마음에 든다.
'아, 이건 내 얘기잖아!'라며 무릎을 치는 사연은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24개의 사연에 대한 셜록 황의 분석은 곱씹게 되는 인생사에 대한 묘수가 아닐까 싶다. 두고두고 봐도 좋을 책이다 싶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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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선생님을 TV에서였는지 신문에서였는지, 어쨌든 이름을 들어본 기억은 있었다. <어쨌거나 내 인생>이라는 신간이 나왔다기에 서평단 신청을 했더니 며칠 전, 책이 도착했다.
요즘 트렌드(?)에 맞는 에쁜 그림에, 제목도 요즘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제목이다.
셜록황의 마음 처방전이라는 부제가 있는데, 셜록황은 책 속에서 황상민 선생님을 부르는 말로 쓰이는데, 이 책의 전체적인 틀은 "사람들의 고민 글 -> 그에 대한 분석 -> 저자 셜록황의 코멘트"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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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고민들이 많다. 직장생활 하면서, 학교에 다니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겪거나 생각하거나 만나게 되는 문제들로 우리는 늘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되니까.
고민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사실 누구나 다 겪는 문제일 뿐이라는 위안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사실 책이 주는 장점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정독해도 좋고, 차례를 들춰서, 자신의 고민에 맞는 부분만 읽어도 될 것 같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