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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페포포 시리즈[파페포포 시리즈]는 2002년 심승현 작가로부터 탄생됐다. 파페와 포포라는 캐릭터로 일상을 그리는 이 시리즈는 이후 총 5개의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약 400만 명에 이르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아직 웹툰이 보편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독자들로써는 '만화'와는 다른 장르를 만나기란 어려웠기 때문에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 후로는 웹툰의 보편화와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더 이상 이런 책을 만나는 게 어렵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파페포포 시리즈 중 2번째 시리즈인 [파페포포 투게더]이다. 2003년 출간된 '투게더'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의 의미'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파페의 젊은 날 했던 사랑과 그 의미를 그려내는 그림과 글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가치,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 우정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오래된 책이어서 감동이 덜 할 것 같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20대 초반에 느꼈던 감정과는 또 다른 감정이 밀려왔다. 뭐라고 해야 하나 약간의 '후회감'이라고 해야 할까? 20대 그때만 해도 사랑도 우정도 다 성공할 것 같았는데 30대 후반이 되어버린 지금은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20대에 해야 할 것들은 못하기에 '후회감'이 기본이 되는 것 같다. 여전히 웹툰을 즐겨보는 나에게 옛날 버전의 웹툰(?)을 보는 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즐거움이었다. ![]() ![]() # 내 어린 날은 그렇게책을 읽다가 가장 눈에 띄는 글은 "내 어린 날은 그렇게"였다. 소심한 성격 탓에 난 항상 후회만 했다. 지나고 나서야 후회하며, 나 자신을 원망했던 어린 시절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았던 날 난 너무 들뜬 나머지 구멍 난 양말을 새각 못하고 갔다가 그 아이의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밤 깊도록 가로등에 기대어 있었다 그 아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 한번 못하고, 용기 있게 다가가 내 맘속에 있는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그렇게 후회만 하다가 내 어린 날은 시시하게 끝나 버렸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 어린 시절이 계속 생각났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고백하지 못한 내 짝사랑이 계속 생각이 났다. 좋아한다는 고백 한 번 못하고 시시하게 끝나 버린 내 어린 시절 그래서 였을까? 이런 부분에서는역시나 "후회감"이 더 크게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 같다. 아 찡해...ㅜ.ㅜ ![]() ![]() # 추억과 만나는 시간[파페포포 투게더]를 통해서 새롭게 사랑, 우정, 가족 이런 단어의 따듯함과 위로감을 얻으려 했던 건 아니다. 그저 내가 20대에 읽었던 그 시절을 소환해내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말로 이 책을 읽으면서 종종 그 시간들이 소환되어 왔다. 이제는 '추억'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그 시간들. 책이 가져다는 추억에 책을 다 읽고 서도 한동안 생각에 빠져있었다. 웹툰을 좋아하는 분들, 옛날 웹툰의 세계를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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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보같은 사람....."
세상엔 정말 바보같은 사람이 넘칩니다. "물질적 풍족함" 을 얻기 위해 누군가를 짓밟거나 상대방의 행복까지 빼앗아야 한다고 믿는 세상에 살고 있다보니 우리가 사는 세상엔 바보같은 사람이 넘쳐납니다. "파페포포 투게더" 우리의 어릭석음을 말해줍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행복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말해줍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우리에게는........... 감당할 수 없을만큼 크고 많은 행복이 있음을 기억하길 바래봅니다" 우리에겐
"가족 친구"
모든 것에 사랑과 행복이 담겨 있고 서로를 배려함으로서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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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군대에서 읽었던 책 중하나로 뒤늦게나마 까먹기전에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그렇게 익숙한 그림체가 아니지만 작가의 고육의 동글동글 부드러운 그림체로 그려서 그런지 어떤 내용이어도 쉽게 와닿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만화이다. 만화라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천천히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뜻이 담겨져있는지 느껴보자. 천천히 그렇게 살아보자. 따뜻따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