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8%
  • 리뷰 총점8 2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용구 삼촌
"용구 삼촌" 내용보기
서른 살이 넘었는데도 용구 삼촌은 이렇게 모든 게 서툴렀습니다 귀머거리에 가깝도록 가는귀가 먹은 삼촌 야단만 맞으며 자라서인지 벙어리에 가깝게 말이 없었습니다 영미는 마을 들머리 구멍가게에서 백 원짜리 동전으로 얼음과자도 사 먹을 줄 아는데, 용구 삼촌은 그렇게도 못하니까요   그런 삼촌이 해 떨어진지가 언젠데,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바보 삼촌은 그래도
"용구 삼촌" 내용보기

서른 살이 넘었는데도 용구 삼촌은 이렇게 모든 게 서툴렀습니다

귀머거리에 가깝도록 가는귀가 먹은 삼촌

야단만 맞으며 자라서인지 벙어리에 가깝게 말이 없었습니다

영미는 마을 들머리 구멍가게에서 백 원짜리 동전으로 얼음과자도 사 먹을 줄 아는데, 용구 삼촌은 그렇게도 못하니까요

 

그런 삼촌이 해 떨어진지가 언젠데, 집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바보 삼촌은 그래도 우리 집에 없어서는 안 되는 너무도 따뜻한 식구인 것입니다

바보여서 그런지, 삼촌은 새처럼 깨끗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특별한 것이 있으면 우리들 조카들에게 나눠 주고 언제나 삼촌은 나머지만 먹었습니다

삼촌은 그래도 언제나 웃었습니다

 

드디어 용구 삼촌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눈앞에서 평화를 즐기고 있는, 잠든 삼촌의 모습을 그간의 걱정과 피로도 잊은 채 하염없이 내려다보았습니다.

 

   용구 삼촌의 조카 경식이의 마음으로 어찌나 조바심을 내며 읽었는지, ‘용구삼촌(권정생 글, 허구 그림, 산하 펴냄)’을 찾다가 -엄밀히 말하면 나는 글자를 잡아삼킬 듯 쫓으면서 찾다가- 못 찾을까봐 불안감에 결말을 먼저 들춰보고 싶었다. 그림 작가의 푸른 색 가득한, 선연한 어둠이 예사롭지 않아 더 무서웠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장에서 용구 삼촌의 얼굴에 깃든 엷은 미소가 독자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YES마니아 : 골드 t******s 2021.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구 삼촌
"용구 삼촌" 내용보기
엄마와 아들이 모두 좋아하는강아지똥으로 유명한 권정생작가님의 이야기표지를 보고서 아저씨가 왜 누워있지?의문을 가지고서 책을 읽기시작 했답니다.용구 삼촌은 서른살이 넘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것이 없는 행동, 말, 생각이 서툰어른 아이였답니다.소를 몰고나간 용구 삼촌 해가져도 돌아오지 않자동네 사람들이 용구 삼촌을 찾으러온 산을 헤집고 다닌 결과용구 삼촌은 산토끼 한
"용구 삼촌" 내용보기
엄마와 아들이 모두 좋아하는
강아지똥으로 유명한 권정생작가님의 이야기

표지를 보고서 아저씨가 왜 누워있지?
의문을 가지고서 책을 읽기시작 했답니다.

용구 삼촌은 서른살이 넘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것이 없는 행동, 말, 생각이 서툰
어른 아이였답니다.

소를 몰고나간 용구 삼촌
해가져도 돌아오지 않자
동네 사람들이 용구 삼촌을 찾으러
온 산을 헤집고 다닌 결과
용구 삼촌은 산토끼 한 마리를 안고서
편안하게 잠들어 있었던 겁니다.

삼촌을 찾으면서 혹시 잘못되지는 않았을까
걱정을하는 가족의 사랑과
내 가족같이 삼촌을 걱정해주는
동네 어르신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용구 삼촌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생각과 행동이 나와는 조금 다를뿐
따뜻한 맘을 가진 인격체란걸
이야기 나누어보는 시간이였답니다.




m*******8 2019.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구삼촌
"용구삼촌" 내용보기
그날, 용구 삼촌이 소를 먹이러 갔는데 해 질 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용뿔 골짜기로 올라가는 막버스도 지나간 지 오래고 샛들 산봉우리로 해가 넘어가고 이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그때 엄소 누렁이의 워낭 소리가 골목길에서 들려왔습니다.그런데 누렁이는 혼자만 걸어오는 것이 아닙니까.못골 개울 둑길로 아버지와 경희 누나와 내가 함께 삼촌을 찾아 나섰습니다.서른
"용구삼촌" 내용보기

그날, 용구 삼촌이 소를 먹이러 갔는데 해 질 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용뿔 골짜기로 올라가는 막버스도 지나간 지 오래고 샛들 산봉우리로 해가 넘어가고 이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엄소 누렁이의 워낭 소리가 골목길에서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누렁이는 혼자만 걸어오는 것이 아닙니까.

못골 개울 둑길로 아버지와 경희 누나와 내가 함께 삼촌을 찾아 나섰습니다.

서른 살이 넘었는데도 건넛집 다섯 살배기 영미보다도 용구 삼촌은 더 어린애 같은 바보였습니다.

올여름을 누렁이는 그렇게 탈 없이 삼촌을 데리고 산에 갔다가 탈 없이 데리고 왔건만... 오늘 이렇게 삼촌은 기어코 바보로 돌아간 것입니다.

바보 삼촌은 그래도 우리 집에 없어서는 안 되는 너무도 따뜻한 식구인 것입니다. 삼촌은 새처럼 깨끗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용구, 여기 있다!"

아아, 삼촌은 죽지 않았습니다!

다복솔 나무 밑에 웅크리고 고이 잠든 용구 삼촌 가슴에 회갈색 산토끼 한 마리가 삼촌처럼 쪼그리고 함께 잠들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동안의 걱정과 피로도 다 잊고 용구 삼촌의 잠든 모습을 하염없이 내려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삼촌은 이렇게 사랑스럽게 우리들 눈앞에서 평화를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삼촌의 얼굴에 뺨을 비비며 흐득흐득 흐느껴 울고 말았습니다.

 

용구삼촌을 읽으니 옛날 동네 마다 한명씩은 있었던 바보형이 생각나네요.

너무 착해서 아이들에게 놀림 당하고 이용 당하지만 언제나 변함없는 순수함으로 사람들을 좋아하고 뭐든지 내어주는 천사 같은 사람들

이들의 영혼은 너무 맑고 순수해서 보통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고 따라하기도 힘듭니다.

용구삼촌은 겉은 바보였지만 새처럼 깨끗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토끼도 그의 마음씨에 반해 함께 평화를 누렸으니까요.

이 책은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뿔 골짜기, 막버스, 샛들 산봉우리, 못골, 워낭 소리, 사립문, 낙엽송, 못둑 같은 단어들을 통해 그 시대의 모습을 배울 수도 있고 그 시대의 정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현대 작품과는 다른 여유와 따듯함도 가득합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에는 참 많은 주인공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기 소나무, 찔레꽃잎, 다람쥐, 까마귀, 개구리, 돌멩이, 강아지똥...

우리가 보기엔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인지 몰라도, 모두가 함께 어우려 지내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이 책의 용구삼촌도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존재가 아닐까요?

 

y****7 2019.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구 삼촌
"용구 삼촌" 내용보기
용구삼촌은 '강아지똥'으로 유명한 권정생선생님의 작품이다. 이 작품을 10여년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예전에 표지와 내용이 너무 좋아 이 책을 구입했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잃어버려 많이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용구삼촌'은 한 시골마을에 사는 경식이의 삼촌인 용구삼촌에 대한 이야기이다.용구삼촌은 나이는
"용구 삼촌" 내용보기

용구삼촌은 '강아지똥'으로 유명한 권정생선생님의 작품이다. 
이 작품을 10여년전에 읽은 적이 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예전에 표지와 내용이 너무 좋아 이 책을 구입했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잃어버려 많이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용구삼촌'은 한 시골마을에 사는 경식이의 삼촌인 용구삼촌에 대한 이야기이다.
용구삼촌은 나이는 서른이지만 바보처럼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용구삼촌이 소 풀뜯기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으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려놓았다. 
예전 시골마을에는 용구삼촌 같은 분이 종종 있었다. 용구삼촌처럼 말을 잘 못하고 하는 행동도 비슷하다.
그래서 철없은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가끔 놀리거나 무시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그 분이 화를 내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그냥 웃기만 할 뿐...
어린 마음에도 되게 안되 보였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때는 다른 동화를 읽을 때와는 다른 감정이 느껴진다.
단순한 에피소드인데도 그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면서 그 때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잃어버린 용구삼촌을 마을 사람들이 찾았을 때 잠들어있는 용구삼촌을 하염없은 바라보는 장면이다.
어느 덧 나도 마을 사람들처럼 책에 그려진 용구삼촌을 바라보게 된다. 
되게 복잡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 안쓰러우면서도 평온해보이고...왠지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권정생님의 강아지똥보다 용구삼촌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오랜만에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어 좋았다. 
동화작가로 유명한 권정생님의 '용구삼촌'을 추천하고 싶다. 
따뜻한 봄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p*****6 2019.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구삼촌
"용구삼촌" 내용보기
한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긴 여운이 남는권정생 선생님의 용구 삼촌 권정생 선생님의 용구 삼촌이 출간 10년의 앞두고 개정판으로 나왔어요. 소를 먹이러 간 용구 삼촌은 그날 해질 녘이 되었는데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요.할머니는 용구 삼촌을 기다리고 아버지는 별 걱정 없이 담배를 피우고 어머니는 저녁상을 차리느라바쁘게 움직이고
"용구삼촌" 내용보기

한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긴 여운이 남는

권정생 선생님의 용구 삼촌

권정생 선생님의 용구 삼촌이 출간 10년의 앞두고 개정판으로 나왔어요.

소를 먹이러 간 용구 삼촌은 그날 해질 녘이 되었는데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요.

할머니는 용구 삼촌을 기다리고 아버지는 별 걱정 없이 담배를 피우고 어머니는 저녁상을 차리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암소 누렁이가 혼자 오기 전까지 말이에요.

 

용구 삼촌은 서른 살이 넘었는데도 모든 게 서툴고 언제나 야단만 맞아서인지

벙어리에 가깝게 말이 없었어요.

혼자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던 용구 삼촌에게 언제부터인지

누렁이를 데리고 못 골 산으로 풀을 뜯기러 다니게 되었어요.

주변 사람들은 칭찬까지 했는데 용구 삼촌은 오늘 다시 바보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삼촌과 누나와 함께 아무리 용구 삼촌을 불러도 용구 삼촌을 찾지 못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모두 함께 삼촌을 나서러 나갑니다.

너무나 따뜻하고 새처럼 깨끗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바보 삼촌은

집에서 없어서는 안 될 너무나 따뜻한 식구였던 거였어요.

삼촌 생각에 경식이는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저씨들을 따라 삼촌을 찾으러 나섭니다.

삼촌을 아무리 찾아봐도 대답이 없고 소식도 없어요.

이 그림에서 경식이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경식이처럼 이 그림책을 읽는 사람들 표정도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아, 삼촌은 죽지 않았습니다!!

저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어요.

삼촌은 회갈색 산토끼 한 마리와 함께 잠들어 있던 것이었어요.

가는 귀가 먹은 삼촌은 아무리 불러도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않고 평화를 즐기고 있었어요.

 

글은 짧지만 긴장감이 가득하여서 읽는 내내 아이들과 두 손에 땀이 나고 용구 삼촌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살았는지 죽었는지 너무나 궁금하게 만들고

삼촌을 찾아 나서는 과정은 읽는 사람도 모르게 눈물을 훌쩍이게 만들었어요.

용구 삼촌이 평화롭게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보니 읽는 사람도 안도하게 만들었죠.

 

바보이지만 어느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착한 용구 삼촌

그런 삼촌은 가족들에게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던 거 같아요.

 

소외되고 부족해도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용구 삼촌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아직도 어디선가 용구 삼촌이 평화로운 잠을 청하고

어딘가에서 열심히 소를 몰고 다니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동안 아이들이 읽어보았던 권정생 선생님의 강아지똥, 금강산 호랑이, 엄마 까투리와 다른 느낌의

용구 삼촌이었지만 긴 여운이 남는 것은 여전히 똑같은 거 같아요.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길이 되신 권정생 선생님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

 

 

 

 

k*****3 2019.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권정생 선생님의 용구삼촌
"권정생 선생님의 용구삼촌" 내용보기
장애가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낸 권정생 선생님의 책입니다. 몽실언니, 강아지똥을 쓰신 선생님의 글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책이지요. ? 그림책 공부를 하다보니 귀한 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골 정겨운 풍경부터~   가족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온가족이 힘들지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용구 삼촌이 유일 하게 하는일은소 한마리 풀밭으로 갔다가 먹이를 뜯기게 하고 다
"권정생 선생님의 용구삼촌" 내용보기

 

 

 

장애가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낸 권정생 선생님의 책입니다.

몽실언니, 강아지똥을 쓰신 선생님의 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책이지요.

?
 

그림책 공부를 하다보니 귀한 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골 정겨운 풍경부터~

 

 

 


가족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온가족이 힘들지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용구 삼촌이 유일 하게 하는일은

소 한마리 풀밭으로 갔다가 먹이를 뜯기게 하고 다시 돌아오는 일..

 

 

그런데 늦은 시간까지 삼촌이 돌아오지 않네요.

 

?

 

 

온가족이 삼촌을 찾으러 다닙니다.

삼촌 뿐 아니라 동네 사람 모두 찾으러 다녀요.

 

 

 삼촌이 돌아 오지 않았을때의 온가족의 심정이란...

 

 

아이는 그림에서 아픔과 슬픔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죽은 듯이 잠들어 있는 삼촌의 모습

깨워도 일어 나지 못하는 삼촌의 모습에 죽음을 연결시키는 것 같아요.

귀가 잘 안들리는 삼촌은

온동네 사람들의 외침에도 평온히 잠들어 있을 수 있을수 있나봅니다.

 그림책 공부를 하며 만났던 권선생님의 때 뭍지 않은 그림책을 다시 만나니 기쁘네요.


 

이달의 사락 k*****3 2019.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용구삼촌
"[서평] 용구삼촌" 내용보기
본 책은 좀 모자라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는 용구삼촌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서 온 가족이 삼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인간미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낸 책으로서 가족 구성원 중에서는 어느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사람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옛말처럼 한 사람이 없어지면 그에 따른 빈 자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크다는 사
"[서평] 용구삼촌" 내용보기

본 책은 좀 모자라지만 가족들을 생각하는 용구삼촌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게 되면서 온 가족이 삼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사실적이고 인간미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낸 책으로서 가족 구성원 중에서는 어느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사람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옛말처럼 한 사람이 없어지면 그에 따른 빈 자리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크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떻게 생각하면 생활에 어려움을 주고 모자란 사람 한명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다 신경을 써가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삶 자체가 피곤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막상 그 존재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면 생각처럼 그리 기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빈자리의 슬픔만이 남게 된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게 해주는데 있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의 삶은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집이라 할지라도 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기 마련이고, 그 고민들은 작은 고민에서부터 큰 고민들이 섞여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저희집만 하더라도 큰병과 작은병으로 인해 수술을 하기도 하고 지병으로 하루 하루 약을 먹으면서 보내기도 하며 정신과적 병명으로 고민아닌 고민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런 걱정과 고민을 주변에 이야기 하다보면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나 지인들 역시도 비슷하거나 저마다의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상호간에 공감도 하고 위로도 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





이 책은 "용구삼촌" 처럼 시골 마을은 아니지만 도심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고민과 걱정속에서 하루 하루 슬퍼도 하고 기뻐도 하고, 행복해하기도 하고 불행해하기도 하고, 실없이 웃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는 그런 삶이 단순한 일반 사람들의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마무리하며 이왕 사는 삶은 재미있게 사는게 행복한 삶이다라는 결론을 맺으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1 2019.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용구 삼촌, 권정생 글 허구 그림, 산하, 201812
"[리뷰] 용구 삼촌, 권정생 글 허구 그림, 산하, 201812" 내용보기
찾고 있는 책이있어 작은 도서관에 갔다가 새책 소개 코너에서 소개받은 권정생작가님의 <용구 삼촌>, 그림책이기에 그림에 당연 눈이 먼저 갔던 책이었으나, 다 읽고 난 후 마음이 더 신경쓰이는 그런 그림 책이었다. 권정생 작가님의 새책이 나온것이 반갑기도 했던 그런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권해주고픈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좋아하겠다. <용구 삼촌>의 주요 인물인 용구 삼촌은
"[리뷰] 용구 삼촌, 권정생 글 허구 그림, 산하, 201812" 내용보기

찾고 있는 책이있어 작은 도서관에 갔다가 새책 소개 코너에서 소개받은 권정생작가님의 <용구 삼촌>, 그림책이기에 그림에 당연 눈이 먼저 갔던 책이었으나, 다 읽고 난 후 마음이 더 신경쓰이는 그런 그림 책이었다. 권정생 작가님의 새책이 나온것이 반갑기도 했던 그런 책이었다. 아이들에게 권해주고픈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좋아하겠다.

 

<용구 삼촌>의 주요 인물인 용구 삼촌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도 있을 법한 인물이다. 하지만 관심을 주어야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용구 삼촌은 나이가 서른살이 넘은 나이이지만 지적 수준은 건넛집사는 다섯살 영미보다 더 어린애 같은 삼촌이다. 그러나 삼촌은 '나'의 집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로 착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다. 책에서는,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바보'라고 표현을 하였다. '바보!'

 

어느날 암소 누렁이를 꼴을 먹이러 나갔는데 해 질 녁이 되어도 용구 삼촌이 돌아오지 않는다. 암소 누렁이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삼촌이 돌아오지 않았다. 할머니가 용구 삼촌을 찾아보라 아빠를 재촉하고 아빠도 길을 나서고 나와 경희누나도 삼촌을 찾으러 따라나섰다. 나와 누나와 아빠는 둑길을 따라 삼촌이름을 부르며 찾아나섰지만 어두운 밤길에 삼촌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마을 사람들 도움을 받아 산까지 찾아보게되고 다복솔 나무 아래에서 삼촌을 발견하게된다. 멀리서 보고 죽은 줄 알았다. 그런데 죽지않고 잠이든 것이다. 나무 밑에 웅크리고 고이 잠든 용구 삼촌 가슴에 회갈색 어린 산토끼 한마리가 같이 잠들어 있다. 사람들의 부르는 소리에 토끼는 놀라 산으로 달아나고 사람들 발치에는 고이 잠들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랑스러운' 삼촌이 있었다. 그런 삼촌을 바라보던 '나'는 삼촌의 얼굴에 뺨을 비비며 흐득흐득 흐느껴 울고 말았다. 소중함의 또 다른 표현이었을 것이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시선과 감정들이다. 삼촌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시선들, 세상모르고 잠든 삼촌은 평화를 즐기고, 죽지않았음에 감사하는 사람들의 마음들, 너무도 따듯한 감정들이 흐르는 이야기 그림책이다. 일러스트도 강하거나 날카롭지 않고 보는 이들로 정감을 불러일으키는 익숙하고 순한 그림체이다. 맨 마지막 잠이든 삼촌의 모습과 한마리 토끼는 화가 이중섭의 느낌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대부분의 채색은 난해하지않고 이야기의 극적효과를 상승시키고 있다. 그림책에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책이었고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었다.

 

용구 삼촌은 누구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존재이다. 어린이는 용구 삼촌이 가족이 될 수 있음을, 가족들에게 귀찮은 존재이거나 회피해야할 대상이 아닌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될 존재일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고 있는 책이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해보인다하여 그들과 우리는 결국 다른것이 없음을 잊지는 않았었는지, 외면하지는 않았었는지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었고 긴시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이달의 사락 c*********e 2019.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구 삼촌
"용구 삼촌" 내용보기
우리에게는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로 알려진 권정생 작가 작가의 새로운 동화를 보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죠   출간 10년을 앞두고 새롭게 출간된 용구 삼촌! 아이들과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용구 삼촌예전에 어느 곳에서 바보라고 불리면서 웃으면서 다니는 용구 삼촌이 있었답니다!그런 용구 삼촌이 어느 날 사라졌어요!    소를 먹이러 간 삼촌은 안
"용구 삼촌" 내용보기

우리에게는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로 알려진

권정생 작가

작가의 새로운 동화를 보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죠

 

출간 10년을 앞두고 새롭게 출간된 용구 삼촌!

아이들과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용구 삼촌

예전에 어느 곳에서 바보라고 불리면서 웃으면서 다니는 용구 삼촌이 있었답니다!

그런 용구 삼촌이 어느 날 사라졌어요!

 

 

 

소를 먹이러 간 삼촌은 안 오고

소만 혼자서 오는 게 아니겠어요!

용구 삼촌을 찾아서 떠나는 길... 용구 삼촌을 얼른 만나야 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용구 삼촌이요?

용구 삼촌은 모든 게 서툴답니다!

다섯 살 영미보다도 더 어린 바보 같았죠!!

그러다가 용구 삼촌이 소를 데리고 못골산으로 풀 뜯기러 다니게 된것이였는데요!!

  

 

 

그랬던 용구삼촌이 보이지 않으니

걱정..설마 출렁거리는 못물위로 걱정이 되는 때!

용구삼촌을 마을사람들이 찾았어요

 
 

 

불빛이 모여있는 그 곳에

가는 귀 먹은 용구삼촌이 천연덕스럽게 잠을 자고 있었죠!

 

 

아주 평화를 즐기면서 말이죠!

용구삼촌을 찾았을때...안도감이란....

아이들과 책을 읽어가면서 긴박감에 아이들이 손을 꽉 쥐고

그림 하나하나에 눈이 고정되어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손에 땀이 나더군요

그렇게 아이들은 또하나의 권정생 작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가네요!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권정생 작가의 용구삼촌!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이 될것같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w***u 2019.0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