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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화책과는 다르게 긴 형태의 책,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의 책, 화가의 책, 다소 다르게 느껴지는 동화책이다. 글씨체와 그림이 남다르다. 전통적인 느낌의 이 책, 그러나 특이하게도 영어권까지 판매를 고려했는지 영어로도 같이 쓰여져 있는 형태도 특이하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시장에서 파는 어린 토끼를 이 책의 주인공이 사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집에 데려와서 잘 적응하는 토끼, 그 이름도 토시이라고 지어준다. 그러나 주인공은 토끼의 내면도 드려다 본다. 밖에 나갈 수도 없고, 다른 토끼를 만날 수도 없는 운명, 그것을 토끼의 꿈에 또 반영한다. 토끼가 꿈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나타내 본다. 친구 토끼와 바다에도 가고 산에도 가고 하는 장면, 가슴이 아프다. 인간이 키우는 많은 애완동물들은 아마도 저러고 싶을 것이다. 아니 인간이 지배하는 이 지구에서 많은 동물들은 저렇게 못하고 삶을 살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많은 동물들이 동물원에 갖혀 살고, 자연에 살더라도 인간에 의해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그러한 꿈을 꾸고 있을 것 같은 토끼를 누나가 꼭 안아주는 장면은 토끼를 사랑하는 저자의 가족들이 보인다. 토끼가 그러한 삶을 꿈꾸고 있다고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별로 없다. 저자가 택한 방법인 가족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진실로 애완동물을 사랑스럽게 대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표지에서 부터 시작된 화가 저자의 그림 솜씨는 한 장 한 장이 한 폭의 예술 작품 같다. 한국의 붓으로 그린 듯한 두꺼운 그림들, 액자로 뽑아 집에 걸어 두고 싶을 정도이다. 이러한 그림이 짧은 동화책을 가슴에 와닿게 한다. 책의 마지막에 있는 저자가 진짜로 키우고 있는 토끼의 사진과,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썼다는 이야기는 실화 영화가 더 재미있듯, 이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게 한다.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보았으면 한다. 정말 그 사람들이 이 책의 제목처럼 막내, 즉 하나의 가족으로 애완동물을 대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다. 회사에 갈 때면 강아지를 혼자 놔둬서 강아지가 외로워서 계속 짖게 만들고, 더욱이 많인 애완동물들이 버려지고 있기도 하다. 나 또한 물고기를 키우며 밥을 제때제때 안줄때가 많다. 하나의 생명을 키운다는 것, 쉽지 않은 선택이다. 이 책을 통해 동물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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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막내 토식이 / 사석원 / 엔씨소프트(Ncsoft) / 2018.11.15
책을 읽기 전
독특한 제본 방식을 가진 <우리집 막내 토식이>이 궁금해졌어요. 표지에는 토끼의 그림과 제목에는 '토식이'이라는 애칭이 들어 있는 것을 보아서는 가족으로 함께 생활하는 토끼 이야기로 짐작이 되네요.
줄거리
길거리 가게에서 어린 토끼를 팔고 있었다.
이름을 토식이라고 지어 주었다. 뛰고 먹고 뒹굴고 토식이는 행복했다.
지만 토식이는 다른 토끼를 만날 수 없었다. 잠이 든 토식이는 꿈을 꾸었다.
친구 토끼와 바다에도 가고, 산에도 가고, 동물원에도 갔다.
토식이는 가족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가족 구성원인 사랑스러운 막내인 토식이. 토식이가 집 밖의 자연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만 있는 것조차도 안쓰러운 작가의 마음이 토식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네요. 그런 토식이를 위해 꿈속에서 많은 모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었어요. 물론 친구와 함께 말이지요. 그리고 이 모든 모험을 마치고 돌아오면 반겨주는 가족이 있어요. 토식이를 꼬옥 안아주는 누나!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반려동물은 어느 집이나 가족이라고 생각하지요. 토식이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어요. 반려 토끼 이야기를 보면 <토끼 탈출 / 이호백> 그림책이 생각나네요. 그 책에서도 토끼는 가족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집 막내 토식이>의 그림을 보면 마치 작품 한 편, 한 편을 만나는 것 같아요. 그중에 토식이의 모험을 보여주는 장면은 최고의 장면들이지요. 다양한 색감과 아름다운 장면이 가로로 보이던 것이 접혀있던 접지면을 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을 보여주네요. 책장마다 180도 펼쳐지면서 토식이의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사석원 작가님은 '동물 화가'라는 세칭을 가지고 계실만큼 유명한 화가이시네요. 원색 물감을 눌러 짜 두툼하게 질감이 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전통 한국화 기법으로 서양 재료를 사용하여 동물을 그리는 작업을 하시네요.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게 되는 것만으로 행운이네요.
- 엔씨소프트의 그림책-
반짝반짝 빛나요 / 박희섭 & 김태희 / 2019년 굴뚝 귀신 / 이소영 / 2018년 나는 고양이 / 노석미 / 2018년 하고 싶은 말 있니? / 이성표 / 2016년 모두 나야 / 이성표 / 2015년 우리 집에 갈래? / 이지연 / 2015년 진짜엄마 진짜 아빠 / 박연철 / 2015년
출판사가 엔씨소프트라는 게임 개발업체로 알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그림책들이 있어서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출판사의 신간들이지요.
- 함께 읽는 <우리집 막내 토식이> -
초등학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집 막내 토식이>를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엔씨소프트의 다른 그림책들과 함께 소개해 드렸어요. '동물 화가' 사석원을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멀리서 바라보는 그림책의 토식이는 더 멋지다고들 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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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토끼에 관한 책이 나왔다. 제목은 '우리집 막내 토식이' 작가는 사석원, 엔씨소프트에서 펴냈다. 엔씨소프트라니, 좀 의외다. 우리가 아는 그 리니지의 엔씨소프트? 책은 사석원이라는 분의 글과 그림으로 채워져있다. 저자는 서울과 파리에서 미술 공부를 한 분으로, 지난 198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지금까지 여러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이미 사석원의 겨울연가와 막걸리연가 등의 단행본을 출간하고, 퐁퐁이와 툴툴이라는 동화책을 그렸다. 개인적으로 왜 엔씨 소프트 리니지가 책을 낼까 궁금할 뿐이다. 택진이 형 몇 시까지 게임해요?라고 물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다. 책은 토식이를 청계고가 밑 시장에서 사온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집에 온 막내 토식이라는 이름이 붙은 토끼는 그 때부터 한 가족이 된다. 저자는 토식이가 외롭다고 생각했고, 밖에 나가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나보다. 꿈꾸는 토식이는 꿈에서 여러 세상을 만나게 된다. 산에도 가보고 동물원에서 여러 친구를 만나고, 비와 눈도 만나보고, 꿈속에서 여행을 마친 토식이는 별과 달에 쌓여 눈을 떴다. 누나는 그런 토식이를 꼭 껴안아주었다. 토식이는 우리집 막내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한국어와 영어로 표현된 책은 조금 신기하다. 기존 책들과는 다른 판형이기 때문이다. 좁고 옆으로 길다란 모양이라니. 토끼와 같은 느낌때문일까? 그림체 역시 낯설다. 동양화의 수묵화같은 채색 먹물인데, 그다지 전통느낌이 아니다. 그림체 역시 큰 붓으로 형태를 그려넣었다. 채색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토식이의 귀여움이 한 껏 묻어나는 책이다. 뭘까? 대상에 대한 옛 추억을 생각케하는 그런 책이되었다. 아이들도 조금 신기해하면서, 슬쩍 슬쩍 가볍게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글밥도 적다. 영문이 있는게 신기했다. 토식이라는 이름은 흔하다. 우리집도 예전에 토식이를 키웠다. 강아지는 멍멍이였고, 닭은 꼬끼오였다. 오리는 꽤꽤이였고, 소는 음메였다. 다들 시골에서 살면서 느끼는 친구들이 동물들이 더 편했다. 다만, 그들이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모를 뿐이다. 가볍지만, 책장의 마지막을 덮고 나면 왠지 모를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 물론 아이들이야, 뭐야 벌써 끝이야? 할지도 모르겠다. 책의 처음 청계천의 왁자지끌한 모습과 마지막 동대문의 바글바글한 인파가 인상적이다. 어쩌면 외국인들이 보면 신기해 할지도 모르겠다. 토식이에 관한 추억담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잘 엮은 책이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리 부모님들이 읽어주면 좋을 책이다. 누군가는 옛 추억에 잠기고, 누군가는 동물 친구들을 생각하며 잠을 들지도 모르겠다. 엔씨 소프트의 리니지가 낯설지만, 책으로 다가오는 이런 시도는 좋다. 게다가 토식이와 같은 귀여운 동물 책이라니, 게임하는 유저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앞으로도 이렇게 토식이처럼 귀여운 동물 책들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 사람과 동물을 이어주고, 사람과 사람, 동물과 동물의 교감을 다룬 이런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가 좋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만한 책이라서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는 멍멍이나, 복실이, 누렁이, 백구와 같은 강아지를 다룬 책이 나왔으면 하는 작은 희망을 가져본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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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기분이 느껴지는 책
세로폭이 좁고 가로폭이 넓어 낯선 판형의 그림책이다. 좌우가 아닌 아래서 위로 넘기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한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중간에 토식의 꿈이 계단식으로 넓게 펼쳐지며 화면 전체를 사용하는데 토끼 토식이의 크기와 전경을 최대한 손실 없이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상상해본다.
먹선의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에 은은한 채색인 수묵담채화 그림은 우리의 전통적인 회화를 떠오르게 한다. 우리 나라 전통 회화를 보는 듯한 그림의 절정은 토식이의 꿈부분이다.
이 책은 가족 구성원인 토식이와의 만남과 실생활과 토식이의 꿈 두 파트로 크게 나뉘어 지는데 토식이의 꿈은 한국의 전통적인 산수를 배경으로 시원하고 웅장하게 보여주고 있어 이 책의 백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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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와 천계천의 길거리 가게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회화와 전통적인 가게분위기를 보여줄 수 있는 책이다. 문장도 한글과 영어 두 가지로 표기되어 외국인들이나 영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며 영어 문장에 사용되는 단어들이 평이하여 영어가 짧은 아동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이다.
전통적인 상업이 살아있는 천계천 길거리 시장의 활기가 느껴지는 책이다.
관상용 동물을 온라인으로 살수도 있고 대부분의 관상용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은 마트나 펩샵이라 길거리에서 토끼 파는 모습이 내겐 옛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면
우리집에도 토식이처럼 사랑스런 막내 고양이가 살고 있다. 토식이는 5살, 우리집 고양이는 4살이라 비슷한 시기에 데려왔다. 우리는 길냥이이고 토식이는 가게에서 사온 토끼다. 천만 반려동물시대에 반려동물의 생활을 담은 비디오를 즐겨 시청하는 시청자로서 사랑스런 토끼 토식이의 모습을 흐믓하게 보게 된다.
그림책은 토식이와의 운명적 만남을 담담하게 그려내지만 작가의 소개글을 보면 토식이와의 만남은 첫눈에 사랑에 빠져 설레이고 떨렸던 극적인 순간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토식이를 사랑하는 가족들의 애정이 잘 드러난다. 아파트에서 동거 동락하는 토식이는 가족들에게 소중한 막내지만 숲에서 굴을 파고 무리 지어 가족을 일구고 살았을 야생토끼의 삶에서 멀어진 토식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화가는 토식이의 판타지 꿈으로 아름답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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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ㅎ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ㅎ 오늘은 참 예술적이라 감동적인 그림책... 아니 화첩 소개해드리려고요 :) 제목은... <<우리집 막내 토식이>> 에요 ㅎ 동양화를 전공하신 사석원 작가님의 반려동물 토식이를 향한 사랑노래랄까요 ㅎ 수묵채색이 엄청나니께요~ 기대하세요!!!
외국에서도 사랑받는 전통적인 스타일이라 한글 아래 조금 작은 크기로 영어까지 쓰여 있습니다 ㅎ <<우리집 막내 토식이>>의 영문 제목은 <<Baby of Our Family, Tosikee>> 에요 ㅎ
작가님께서 청계천 길거리 가게들을 지나시다가 관상용 동물들을 파는 가게에서 토식이와 눈이 딱! 맞으신 것이 계기였나 보더라고요 ㅎ 시끄럽고 복잡한 주변에 신경을 전혀 안쓰고 배춧잎을 뜯어 먹고있는 씩씩한 귀요미를 데려오지 않으실 수 없으셨다고 책 뒷편에 써놓으셨어요 ㅋ 고맙고 사랑한다고도 쓰셨는데... 짐승인데도 정말 사랑 많이 받고 사는 듯하여 부러웠... 저는 토끼 같은 마누라 아니고 곰 같은 류라 ㅋㅋㅋ
토식이 사진도 한 장 있는데 역시 거장이시라 그림이랑 똑같습니다. 안보여드릴테니 직접 확인하세요 ㅋ 토식이는 작가님 댁과 가족들을 좋아하는 듯 보였다셔요 ㅎ 어여쁜 녀석을 가족들이 좋아한 것은 당연하고요 ㅎ 뛰고 먹고 뒹굴고 행복했을텐데 사랑하는 맘이 지극하면 다 해줘도 모자라게만 느껴지잖아요?!? 작가님도 그러셨는지 아파트 안에만 있고 친구도 만날 수 없는 토식이가 불쌍하셨나봐요 ㅎ 그래서 사석원 작가님은 당신이 잘 하시는 방법으로 토식이에게 많은 것을 선물하기로 하셨어요 ㅎ 그렇게 탄생한 배경은 "꿈"입니다! 이제 토식이는 토끼 베프랑 바다에도 놀러가고 산에도 갈 수 있어요!
무릉도원이 따로 없어요 ㅎ 너무 곱죠?!? 동물원도 이렇게 펼쳐지는데 ㅎ 아시죠?!? 직접요!! 온실 속 화초 같았던 우리의 토식이 사작가님이 그리신 세계 속에서 비도 맞고 눈도 맞았어요 ㅎ 그러다 깨어났지요 ㅎ
토식이는 꿈 속에 계속 있고 싶었을까요~ 깨고 나서가 좋았을까요~ 제게는 어디든 멋스러워서 좋아보이는데 ㅎ 잇님들도 한 번 살펴보시고 의견 남겨주세요 ㅎ
저는 반려자만 있고 동물을 키우기엔 두 발로 걷는 애 둘만 돌보기도 벅차서요 ㅎ 토식이를 따라 그리는 것으로 아쉬운 맘을 달래보았습니다 ㅎ 오른편 하단의 가장 큰 토식...이라고 하기엔 뚱보 고양이 같은 아이 빼고는 좀 비슷하게 그려진 것 같아요 ㅋ 양심 없나요 ㅋㅋ
아이들 책인데 어른까지 호사를 누리게 되는 그림책, <<우리집 막내 토식이>> 미술 애호가 엄빠들, 소장하시길 바랍니다 ㅎ 저는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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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엎드려 있는 토끼 한 마리 먹물이 주는 부드러움 그리고 그림책 제목 ‘어떻게 토끼가 식구가 되었을까?’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그림책은 사석원 동양화가가 수묵채색화로 그림을 그리고, 청계천 길거리 가게에서 우연히 홀로 있는 어린 토끼를 사와 집에서 기르면서 식구로 받아들여진 이야기를 글로 적었다. 항상 식구를 즐겁게 해주는 반려동물 토식이를 사랑하는 모습을 한 붓 한 붓 정성껏 표현하여 깊이 간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추억으로 그려낸 이 그림책은 위아래로 된 상하그림책이다. 많은 좌우로 넘기는 그림책과 다른 느낌이다.
토식이의 꿈과 추억을 뛰고 먹고 뒹굴고 토식이는 행복했다. 하지만 다른 토끼는 만날 수 없었다. 집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토식이는 잠을 자면서 꿈을 꾼다. 바다에도 가고, 산에도 가고, 동물원도 갔다. 비도 맞고, 눈도 맞고, 그러다가 꿈에서 깬다. 이런 토식이의 모습을 보는 가족은 더 행복해진다. 반려동물들이 주는 경험담을 담고 있어 내 이야기처럼 다가온다.
이 그림책이 그림이 주는 느낌은 담백하며 포근하다. 단순하면서도 특징을 살렸으며 펼쳐보는 재미도 있다. 다양한 토끼의 움직임이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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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맨 뒤에 실제 키우는 토끼의 통통한 사진과 토끼를 키우게 된 사연을 담고 있다. 앞면지와 뒷면지는 수묵담채화로 청계천 시장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아이들과 수묵채색화 배울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관계의 아름다움과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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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동일한 규격의 책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된 책에서 특별함을 느끼게 되며 호기심에 책을 보기 시작해요 우리집 막내 토식이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표지의 토끼 이름이 토식이라고 추측해보아요 화가 사석원님의 그림책으로 글 보다는 그림을 먼저 보게되고 책의 겉은 보드지로 도톰하게 구성되어요 주인공 토식이의 우리집막내라고 불리게 되는만큼 가족에게 특별한 존재임을 말해주어요 첫만남은 길거리에서 토끼를 사서 집에 데려오며 시작하게 되지요 그때부터 이름은 토식이라 불리고 그림에서 느껴지는 토끼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초롱초롱한 눈에 귀를 쫑끗한 모습이 사랑스럽지요 책은 위로 넘겨서 보게 되어서 윗면은 한글과 영어 버전으로 짧은글이 담겨있고 아랫면은 그림으로 책이 채워지고 있어요 그림만 보아도 힐링되는 그림책이에요 토식이는 집에 있기에 자유롭지 못할꺼 같다는 생각을 꿈으로 표현하여 어쩌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할 수도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가족들의 토식이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살펴주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병아리를 키웠던 추억 돋아요 정성껏 먹이를 챙겨주고 답답할꺼 같아 가끔은 거실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함께 했었는데 귀여운 막내동생처럼 느껴졌던 그 느낌이 책에서 공감이 되어요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따뜻한그림에서 느껴지는 토식이에 대한 가족의 사랑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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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00이네집에 강아지를 키운데~" "엄마~ **네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름이 몽실이래~" 그다음 말은... 맞다. 예상한 그대로... "우리집에도 강아지 키우면 안돼?" 그러면 나는 늘 말하듯이, 우리집에는 움직이는 생명체는 너희들 외에 들일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움직이는 것들은 먹고 싸고 뒷처리를 해야하고 씻어주어야하고 움직임에 반응해주어야 하는데 내게는 그 에너지가 현재로서는 부족하다. 지금으로만해도 차고 넘치기때문.... 이렇게 말하면 아이들은 또 그런다. 그럼 자기들이 다 알아서 키우겠다고 씻겨주고, 먹이주고, 재우고, 정리하고 치우고도 자기들이 다 하겠다고. 그러나 그건 가능하지 않다. 기대도 할 수 없는 거다. 새로운 생명체를 집에 들이는 것은 내가 그 몫만큼 감당하겠다는 마음이 생겨야 가능할 것 같다. 그 생명체가 물고기이든, 고양이든, 강아지이든, 토끼이든... 어느날 길거리에서만나 집으로 데려온 새끼토끼는 금새 우리 가족이 되었다. 토식이가 식구들에게 주는 행복감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막내라고 불리울만큼 사랑받는 존재. 하지만 토식이는 친구를 만날수도 밖을 나갈 수도 없다. 그래도 행복한걸까? 토식이가 바깥세상을 그리워하며 한바탕 꿈을 꾼 뒤에 깨어나자 누나가 꼭 안아준다. 그래 그렇게 가족으로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부족한 것도 채워 나가며 살아간다. 화가가 직접 그린 붓그림이 주는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무채색의 수묵화만 생각하다 색을 가진 수묵화의 느낌이 약간 낯설지만 그 붓과 번지는 듯한 느낌의 그림이 좋았다. 종종 펼쳐지는 그림으로 작은 종이의 한계를 넘어서는 재미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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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미술에 무척이나 빠진 적이 있었다. 인사동을 자주 들르며 좋아하는 작가들도 생겼었는데, 그 중에 한 분이 사석원 화가님이였다. 내가 만난, 사석원 화가님의 그림은 모두 동물들이었다. 그 동물들이 얼마나 예쁘게 행복하게 그림 속에 있는지, 그림을 볼 때마다 행복했다. 그래서 그 분과 화가님의 그림을 좋아했었다. 우연히 이 책을 만났다. 표지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유는 토끼를 반려동물로 오래 지낸 경험과 지금 함께 지내는 반려 토끼 윌로우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표지의 갈색 토끼가 나의 첫 토끼 구아뽀가 떠올랐다. 이 후에 알게 된 사실, 바로 내가 좋아했던 사석원 작가님이 그림 뿐만 아니라 글까지 '직접' 쓴 동화책이라는 것이었다. 동양화를 전공하신 작가님 답게 간단하지만 느낌 있는 선으로 그린 토끼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생동감이 넘쳤다. 그 섬세한 강약의 조절로 토실토실한 토끼 궁댕이, 배, 얼굴이 생기다니, 너무 예쁜 이 그림책의 주인공 '토식이' 이 동화책은 아주 짧은 스토리이다. 시장에서 판매 중이던 토식이가 사람주인을 만나 집에 왔고....꿈에서 신비한 경험(산에도 가고 바다도 가고)을 하고 잠을 깨게 되는!! 너무 재미있게 책을 읽고 나니, 마지막 페이지에 놀라운 사실 하나는, 이 토식이가 작가님이 직접 키우는 토끼 이야기라는 것을 말이다. 간단한 동화이지만 그림이 너무 예쁘다. 한글로 서사하지만 영어로도 되어 있어서, 아동 교육의 필수인 '영어동화'의 몫도 해 내는 이 예쁜 그림책. 작가님이 동물 그림을 워낙 잘 그리시는 분이니, 내가 키우는 아이 같이 생긴 토끼로도 이야기를 만들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혼자 해 보았다. 소박하지만 특유의 멋이 있는 동양화, 붓으로 그린 동화책.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욱 더 즐겁게 빠져들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인 것 같다. 동화책의 전 파트가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서, 책을 읽지 않을 때는 벽면에 살짝 기대어 놓으니 너무 예쁜 (유명작가 사석원 화가의) 그림을 소장하게 된 듯 하여 더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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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땐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해서라도 참 동화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유명한 외국작가의 동화책부터 내로라하는 유명작가의 책이란 책은 거진 다 읽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러던 게 아이가 크면서 책을 스스로 선택하고 읽기 시작하고는 저절로 동화책에서 멀어져 간듯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동화책이다. 그냥 단순하게 그림이 예뻐서 보고 싶었던 책. 우리집 막내 토식이
너무 귀엽지 않은가? 사석원작가의 글/그림으로 만나보게 된 토식이는 예상대로 너무 귀엽고 따뜻하고 푸근하고, 앙증맞고...예뻤다.
일반 동화책의 그림과 다르다 생각했더니 동양화의 기법을 사용해서 수묵채색화로 그린 그림들이라 따뜻하면서도 색감이 친근했던 듯하다.
청계천거리에서 구한 어린토끼를 데려와 기르게 되면서 가족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예쁜 그림과 짧고 간결한 글로 담아내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구성이 독특해서 세로 구성이 아니라 가로로 구성되어있고. 중간에 길게 그려서 접은 그림도 들어 있어서 펼쳐보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예쁜 토식이의 그림에 쏙 빠져서 정말 귀여운 토끼 한마리가 눈앞에 있는 듯 매력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혹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당장 토끼를 사달라고 떼를 쓰게 될지도 모르겠다. 다 큰 우리집 아이도 토끼가 너무 예쁘다고 난리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