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취지현장의 목격자들
"취지현장의 목격자들" 내용보기
과거 한국 현대사의 등불이요, 자유를 갈망하던 창구였던 언론.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어두운 역사를 드리우기도 하였고, 때로는 정권과 유착관계를 가지면서 용비어천가를 불러댔다. 지금 우리의 언론은 어떠한가. 정통언론이라고는 과거의 치부를 그대로 답습하면서도 자신만의 로맨스를 구가하는 중이다.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의 대두로 대안언론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취지현장의 목격자들" 내용보기

과거 한국 현대사의 등불이요, 자유를 갈망하던 창구였던 언론.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어두운 역사를 드리우기도 하였고, 때로는 정권과 유착관계를 가지면서 용비어천가를 불러댔다. 지금 우리의 언론은 어떠한가. 정통언론이라고는 과거의 치부를 그대로 답습하면서도 자신만의 로맨스를 구가하는 중이다.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의 대두로 대안언론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종래의 정통언론이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 반증이다.

 

취재현장의 목격자들은 한국 현대사의 저변에서 목격하고 활자를 돌리던 언론인들의 수기를 담아 묶은 책이다. 나는 이 여러 수기를 보면서 한국의 당대 언론들, 언론인이라는 사람들이 꼭 참고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언론의 가야할 길은 무엇인가?에 대한 자성과 성숙을 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권위적인 과거 정권에 맞선 여러 언론인들은 수차례 해직과 투옥의 위기속에서도 언론인의 본분을 다하려고 애를 썼고, 그것을 당연하게 알았다.

 

최근 신년을 맞이하여 있었던 대통령과의 질의응답에서 어느 여기자를 '무례하다'는 프레임으로 덮어 씌우고 날선 칼날을 들이대는 사단을 봤다. 언론인은 국민과 대통령의 '가교'다. 국민이 나서서 그 기자를 무례하다고 매도하는 것은 대통령을 더더욱 권위적인 산물로 만들어 버리는 자충수에 불과하다. 언론인은 국민이 궁금한걸 물어볼 의무가 있다. 스스로 나팔수를 자임하고, 용비어천가를 불러대고, 언론사 퇴직 다음날 바로 정권의 심장부로 입성하는 작태는 언론인의 자세라 할 수 없다. 심심하거나 수틀리면 민주, 언론탄압 운운하지만 정작 그걸로 재미를 보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 기자에 서슬퍼렇게 새카만 말을 내뱉지 않을 것이다. 궁금한걸 물어보았기 때문이다. 언론인의 일이 바로 그것이다. 그 자신감을 국민들이 확인할 2019년이 될 것 같다. 1년 뒤, 30분 동안 이야기한 그것이 제대로 됐는가에 대한 답은 국민들 스스로가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v*****0 2019.0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