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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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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처음 읽는 인도사 저자 : 전국역사교사모임 출판사 : Humanist 처음 읽는 인도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휴머니스트 | 2018년 12월 자와할랄 네루가 옥중에서 딸에게 써준 편지를 엮은 책인 '세계사 편력'을 읽으려고 구매를 했다. 책을 사고 보니 3권이나 되고 생각보다 내용이 깊을 것 같았다. 쓰여진지 80년가량 된 책이지만 잘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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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처음 읽는 인도사

저자 : 전국역사교사모임

출판사 : Humanist

처음 읽는 인도사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휴머니스트 | 2018년 12월

자와할랄 네루가 옥중에서 딸에게 써준 편지를 엮은 책인 '세계사 편력'을 읽으려고 구매를 했다. 책을 사고 보니 3권이나 되고 생각보다 내용이 깊을 것 같았다. 쓰여진지 80년가량 된 책이지만 잘 쓰여진 책이라기에 읽으려고 봤더니 인도에 대해 내가 아는게 너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세계사 편력'이 인도 역사만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인도 독립 후 초대 총리가 쓴 책을 읽기 전에 인도의 간단한 역사를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 읽는' 시리즈는 내용이 단순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알기 좋은 책이라 인도사를 처음 접하는 나에게 적절하다고 생각되어 구매했다.

 

인도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뭐가 있을까? 인더스강과 갠지스강. 그리고 그 주변으로 형성되었던 인더스 문명. 불교를 만든 싯다르타. 마우리아 왕조, 무굴 제국,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중 일어났던 세포이 항쟁. 인도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간디. 현재는 힌두교의 인도, 이슬람교의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불교의 스리랑카로 나누어져있다는 정도? 이 큰 나라에 대해 내가 아는게 정말 이정도뿐이다. 생각해보면 역사 시간에서 크게 배우지 않고 지나갔던 기억이다.

 

국민 대부분이 가난하고 화장실도 없이 사는 나라지만 IT 기술은 발달해서 무시할 수는 없는 인구가 10억명이 넘어가는 나라. 카스트 제도가 없어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으며 '볼리우드'로 불리는 미국 다음으로 큰 영화 시장을 가지고 있는 나라. 현재 인도에 대해 뭘 아느냐고 하면 딱 이정도다. 책을 읽기 전에는 가만 생각해보니 힌두교가 뭔지도 잘 모르고 있다. 단순히 소를 신성시해서 죽이지 않는다는 정도?

 

인도 역사를 굵직굵직한 사건만 보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공부하고 보니 어느 정도 인도 사회가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 우선 나는 넓은 땅과 풍부한 인구, 풍족한 자원을 가진 인도가 왜 영국에게 당했는지 궁금했다. 거기에 대한 대답은 이 책을 읽으며 인도 역사를 이해하니 알게 되었다. 우선 인도 아대륙(인도와 주변을 어우르는 부분을 하나의 대륙으로 부르는 이름) 자체가 통일된 왕국으로 구성된 적이 없다. 중국은 진시황이 진나라를 통일한 이후 여러번 분열은 되었지만 통일 왕조가 꽤 많이 들어섰다. 하지만 인도는 크게 문화는 비슷하나 한 민족이라고 보기에 문제가 많다. 언어도 통일되어있지 않고, 종교도 너무 다양하다. 게다가 남부와 북부는 거리와 지형 때문에 한 나라라고 느낄만한 유대감을 주기 힘든 것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여러 왕국이 생겼다 없어졌지만 지방까지 영향력을 가지고 통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영국이 들어왔을 때 오히려 영국군과 협력해 주변 왕국을 공격한 나라들도 있었다고 하니 우리가 지금 단순히 인도를 바라보듯 한 나라로 생각할 수 없다. 오히려 지금의 유럽처럼 문화권을 공유하는 다른 나라로 보아야 할 듯 하다. (이래서인지 중국에선 타문화권을 계속 억압하고 문화를 없애려 하는 듯 하다. 문화와 언어를 잃으면 정체성을 잃고 쉽게 동화되기 때문에.)

 

그럼 힌두교란 대체 뭘까? 음 이건 이 책만 읽어서는 잘 모르겠다. 인도 전통의 브라만교가 발전하여 종교가 된 것까진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모르겠고 우선 인도 사람들의 삶이 반영된 종교라는 것만 어렴풋하게 알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책을 읽고 이해해봐야겠다.

 

이 책을 읽다 찾아본 내용으론 인도는 11세기 이전까진 역사서가 없었다고 한다.

② 11세기 이전 인도에는 역사서가 없었다 - 주간조선

영국 동인도회사의 캘커타 조폐국에서 일하던 제임스 프린셉(1799~1840)은 인도의 옛 동전 수집이 취미였다. 금은화 성분 분석 시험관(Assay Master)인 프린셉은 인도 북서지방에 있었던 인도·그리스계 왕국(박...

weekly.chosun.com

역사 기록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듯하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도 고대 왕국들을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기원전 2000년경 이미 상하수도를 갖춘 문명을 이룩하고도 현재 남긴 것이 많이 없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듯 하다. 인도가 아직 발전이 더뎌 유적, 유물 발굴이 적은 것인지 아니면 고대 아리아인 침공, 무슬림 침공, 영국 지배 등을 받으며 소실된 것인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4대 문명 중 한 군데로 불리는 인더스 문명과 그 후에 세워진 그 특유의 문화들을 잘 알지 못하는 듯 해 너무 아쉽다.

 

이제 인도 역사에 대해 겨우 선을 한번 그어봤다. 이후 다른 책을 읽으며 더 잘 알아가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9 202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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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인도사
"처음 읽는 인도사" 내용보기
인도...사실 그렇게 평소 궁금해하지도 않았던 나라다.그리고 인도라고 하면 간디,불교,석가모니,카스트제도,성폭행이 많은 무서운 나라 등등이렇게만 단순히 알고 있었다.주변에 인도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또 한 번 가고 싶은 나라라고 해서궁금해서 어떤 나라인가 궁금해서제목이 가볍게 읽을 수 있을듯해서 구매하게 되었다.책은 얇은 편이다.그래서 읽기도 편하고, 지도가 중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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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실 그렇게 평소 궁금해하지도 않았던 나라다.

그리고 인도라고 하면 간디,불교,석가모니,카스트제도,성폭행이 많은 무서운 나라 등등

이렇게만 단순히 알고 있었다.

주변에 인도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또 한 번 가고 싶은 나라라고 해서

궁금해서 어떤 나라인가 궁금해서

제목이 가볍게 읽을 수 있을듯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책은 얇은 편이다.

그래서 읽기도 편하고, 지도가 중간중간 들어가있고,

사진이미지도 많아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인도의 고대사부터 궁금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YES마니아 : 로얄 b********0 2020.04.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