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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을 품은 엄마 이비락 이원영
좋은 부모의 품격 멘쉬 Mensch가 되자!!
좋은 부모는 어떻게 되는걸까? 도대체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 걸까?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매일 드는 생각이에요 하루도 화내지 않으면 안되고 소리지르면 안되고 왜 그냥 좋게 이야기할땐 말을 듣지 않는건지 화를 내고 야단을 치고 벌을 주고 아들들이라서 더한건지.. 방학이 고통스럽기 까지 해요 이제 첫째가 곧 초등 고학년이 되니 좀 나아졌을까 싶어도 여전히 심한 장난끼, 동생과의 다툼,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사고까지.. 마음속에 참을인을 몇십번씩 써보았지만 오늘 또 저는 혼을 내고 말았어요 정말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이렇게 화를 내고 혼을 내고 야단치며 화가나서 비난을 퍼부어될때면 아 나는 진짜 좋은 부모가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에 사실 엄마하고 싶지 않고 그냥 혼자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부모, 엄마 역할 잘해보고 싶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잘하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나쁜 엄마 같고 오늘도 나는 책에서 하지말라는 말을 결국 퍼붓고 말았고 이럴거면 그냥 혼자 사는게 편하지.. 내 자존감은 자존감대로 떨어지고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할바에는 그냥 엄마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쁜 엄마는 하고 싶지 않거든요.. 왜 책에서는 여러번 말해도 듣지 않는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고 엄마만 계속 참으라고 하는건지.. 그런 육아서를 볼때면 답답한 마음에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저는 참을대로 참다가 화를 내버리고 하지말라는 행동을 하지말라는 말을 해도 바로 해버리는 아이들.. 책에서 보면 아이들이 하는 행동에 하지말라는 말을 하지말라고 하는데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상처가 주는 말을 할때, 가족이나 친구들이 싫다는 행동을 계속 할때, 약속을 지키지 않을때, 사소하게 거짓말을 할때, 동생과 싸울때, 동생을 때릴때.. 이럴때는 정말 어떻게 화를 내지 않고 공감을 해주라는건지 이해가 안되었어요 백번 양보해서 다른 사람입장을 생각해보라고 너라면 어떻겠냐고 물으면 싫겠다고 하면서도 또 똑같은 행동을 계속하니 저는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게되는데요 정말 하루종일 아이들과 씨름하다보면 엄마,부모 하기 싫은 순간이 너무 많아요 그래도 제가 책임져야할 아이들이니까, 사랑하는 아이들이니까 포기할 순 없기에 또 다시 육아서 하나를 펼쳤어요
이 책에서는 제가 항상 간절히 바라는 이상향인 좋은 부모가 어떻게 되는건지,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건지에 대한 답이 담겨있었어요 저자는 우선 엄마의 자존감 부터 챙기라고하네요 너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오늘도 너무 잘했다고 사실 이런 인정을 받고 싶은데 엄마가 아이들을 케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다보니 이런 제 스스로에게 해주는 순간도 거의 없는것 같아요 저자가 아이들이 놀고싶은것을 참고 문제집을 풀고 숙제하는것을 왜 당연하게 생각하냐고 칭찬해줄 일인데도 왜 칭찬하지 않느냐는 말 처럼.. 어쩌면 저는 자기가 낳은 자식도 학대하고 버리는 그런 엄마가 되지 않고 어떻게든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고군분투하는 어쩌면 꽤 괜찮은 엄마였는데 말이죠 제 스스로 한번도 칭찬을 해본적이 없는것 같았어요 괜시리 눈물이 나더라고요.. 더 돈이 많은 엄마, 좋은 직장을 가진 엄마, 더 많은것을 해줄 수 있는 엄마들과 비교를 해왔기에 제 스스로 만족이 되지 않았거든요 아이들에게 뭔가 많이 부족한 엄마같고 나는 그렇게 다 못해주니 내가 할 수 있는선에서 해주자, 아이들의 마음이라도 공감해주자,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게 뭔지 귀담아 들어주자,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놀아주자 라는 마음으로 11년을 달려온것 같아요 수백권은 아니더라도 육아서를 한 이백권 이상은 본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서 봤던 내용을 실천하고 노력하려고 했죠 그래서 그나마 지금 꽤 괜찮은 엄마가 된것 같은데 저 혼자 인정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제 스스로도 많이 되돌아보았지만 아이들에게 꼭 해줘야할 말들, 아이들을 키우며 꼭 가져야할 마음가짐등을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연애,공부, 운동 등, 절대 경험치가 필요한 것들, 자신이 겪어 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아이가 실패와 시행착오, 좌절 같은 경험을 해야 비로소 터득할 수 있는 지혜를 거저 먹이려 하지 말라고 했어요 인생은 앞뒤좌우로 얽혀서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는 정글짐의 형택라는것, 아이들에게 이거 아니면 다른 길은 없다고 채근하지 말고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좀 더 시선을 먼 곳에 두는 태도를 가지라고 했어요 저는 인생이 하나의 방향과 하나의 방법밖에 없고 다음 것을 못잡으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사다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였기에, 이 이야기가 참 많이 와닿더라고요
방학인데도 숙제하지 않고 미룰려고하고 친구들과 놀거나 동생이랑 둘이 스마트폰 게임을 할려고 하는 아이를 보면 속이 터져서 언제까지 저러나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라니 너 언제 숙제할래? 공부할거야? 물어보고 저녁에 한다고 하면 저녁까지 기다려주고 저녁먹고 한다고 해놓고 잠이 온다고 못하겠다고 하면 불같이 화를 내고 이런 일상의 반복속에서 어떻게 희망이 생기겠어요.. 아니 얘가 왜 이러나, 자기 스스로 말하는 시간은 지키려고하는게 아이들이라고 하던데 자기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도 지키지 않고 어떻게든 미루고 안하려고 꾀만 부리니 계속 이렇게 대충 인생을 살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더 아이를 닥달한것 같아요
저자의 이야기가 인생을 바꾸었다는 제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부가 다가 아니다 라는 말을 왜 나는 아이에게 못해주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공부가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공부가 다인것 처럼 아이에게 강요하는 저를 떠올리며 부끄럽더라고요 엄마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라고 해놓고 전혀 그렇지 못했으니까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학부모 연수 자료인, 훌륭한 엄마와 평범한 엄마의 시를 통해서 내가 그동안 훌륭한 엄마인줄 알고 아이들을 키웠지만 사실은 평범한 엄마에 비할바 못되었구나 하고 느끼며, 저자가 가르쳐준 훌륭한 엄마가 되고자 변해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아이가 어떤 직업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사는 삶을 바라는게 아니라 내 아이가 하고싶은 것을 찾아 인류에 도움이 되는 큰 사람이 되라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싶었어요 자녀 교육에 많은 노력을 쏟아붓는 유대인 부모가 자녀들이 도달하기를 바라는 인간상을 멘쉬라고 하는데 멘쉬는 주위로 부터 완전한 신뢰를 받는 사람이라고 해요 타인과 관계에 있어 정직하고 반듯한 윤리적인 인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써 행복을 느끼고 좀 더 나은 관점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인간 쉬운 길을 버리고 어려운 길을 택하더라도 올바른 일으 하면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인간 자신이 가진 지식과 돈 시간 등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행동을 하는 인간이 바로 멘쉬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에게 커서 뭐가될래? 우리 아이는 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직업을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유대인들은 그렇지 않고 우리 아이가 어떤 인간상으로 컸으면 하고 바란다고 하네요 성공, 부, 명예와는 상관 없는 멘쉬 하지만 누구나 원하는 인간상..
부모가 스스로 자녀들이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고 상호소통하며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를 자신의 미래와 연관해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쉬가 되라고 하는 저자의 말이 가슴속 깊이 파고들었네요.. 나는 과연 우리 아이에게 멘쉬였을까? 하는 질문을 하게되며 지금까지와는 생각부터 뜯어고쳐야겠다 싶었네요 아이와 맨날 싸우는 공부, 정말 이게 아이들을 원하는 길인지, 내가 바라는 인간상이 되는데 꼭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는것 같았어요 제 스스로 자아성찰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어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저에게 친절하게 팩트를 날려준 책, 태풍을 품은 엄마 저 처럼 좋은 부모가 되고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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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으로 부모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자 문득 좋은 부모는 어떻게 되는가 만큼이나 다른 집의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더라구요. 이비락 출판사의 신간도서 태풍을 품은 엄마 육아서는 제가 읽고 반성하고 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책으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랍니다. 이 도서의 부제가 저에게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기에는 저 역시도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고 감히 단언할 수 없음을 느끼고 있기에 부모 노릇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절감중이랍니다.
? 어찌 보면 부모에게 있어서 태풍보다 더 감당하기 힘든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 품기에는 감당이 불감당인 위력의 자녀 양육에 관련된 문제과 교육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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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힘들겠지만 갑작스러운 외적 내적인 성장으로 고통스러운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는 아이들에게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공감하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지는 것도 어미의 마음이예요.
이 도서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무척이나 가슴 아프게 다가왔는데 원치 않는 이민으로 갑작스럽게 모든 것이 낯선 세상에 떨어진 것도 고통스러웠을텐데 잘 극복할 수 있었던 일종의 계기가 되었던 좋은 스승과의 만남은 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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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좋은 스승의 조언과 도움 뿐만 아니라 작가분 자기 스스로 힘들어 했던 그 모든 현실을 스스로 타파하면서 극복했기 때문에 지금 다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상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것 같아요.
스스로 자신이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는 기본이고 실제 다양한 상담 사례에서 만난 애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성숙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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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하는 우리아이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도 마땅한 방법도 심지어 말을 거는 대화 내용 조차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눈치만 보다가 아이들의 아킬레스 건을 잘못 건드려서 불화와 상처를 들쑤시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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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모님들의 자녀 문제 고민에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고 동시에 부모이기 이전에 우리가 나 자신도 정확하게 들여다 보고 충분히 인지한 후 뭔가 행동을 한다면 분명 결과가 다르게 나오리라는 위로도 받았어요.
?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상담으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일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제가 궁금하던 질문의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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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곤 합니다. 항상 불같이 화를 냈다가 뒤돌아서서야 후회하곤 하는데 이런 저의 감정을 조금은 더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래서 우리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후회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으로 저의 자녀 교육의 문제점을 스스로 좀 느끼고 개선하고픈 마음에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인 나 자신이더라고요. 엄마가 자존감이 높고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게 기를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안 그래도 요즘 많이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어떻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읽으면서 저를 돌아보기도 하고 나를 좀 더 든든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2부에서는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와닿기도 하고 반성이 되기도 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엄마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닌텐도를 자신이 챙긴다며 가지고 나갔다가 잃어버렸던 저자의 아들이 다시는 안 그럴 테니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답니다. 저의 경우는 아이가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만 생각해서 잘 안들어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떠올려 자신은 얼마나 많이 기회를 달라고 하고 기회를 얻었는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용서 받는 것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진 저자의 아들이 동생이 잘못했을 때 오히려 자신이 용서를 대신 구하고 책임을 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우리 아이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는 너무 엄격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나도 실수를 많이 하고 사는 인간인데 아이를 너무 어른 대하듯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만 강요했던 것 같아 순간 이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워졌답니다.
책에 나와 있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들을 마음에 새기며 읽었는데 또 이 기억이 흐릿해지기 전에 수시로 곁에 두고 꺼내 읽으면서 우리 아이를 잘 키워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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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어떻게 되는가?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가? 라는 두 가지 부제를 가진 육아서 "태풍을 품은 엄마"를 읽어보았다. 어린시절 이민을 가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힘들게 성장하여 이제는 상담전문가인 작가의 경험담들이 많이 와 닿는 책이었다. 1부인 좋은 부모는 어떻게 되는가? 에서는 엄마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정체성과 자존감이 없는 엄마가 어떻게 자녀에게 정체성과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의 정체성, 자존감, 가치관, 의사소통 이라는 4가지 소주제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잘 갖추고 성장하지 않으면 학교나 사회안에서 여러가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자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용서도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엄마,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편을 읽으며 나의 학교생활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동재는 아직 어려서 용서해주고 말고의 상황까지 갈 경우가 없으나 학교에서 학생들과는 이런 일들이 종종 있다. 그런데 학생들은 한번의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인 나에겐 반복되는 문제행동들이다보니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라는 말을 받아들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이 아이와의 의사소통 편에 나오는 "공부가 따분해지면 일어서도 좋아" 라는 이야기인데 어른인 나도 강의를 듣다보면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기도 하고 기지개를 펴고 싶기도 할 때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그 강의를 듣고 싶지 않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다. 그런데 만약 내 수업에서 학생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나는 유연한 태도를 보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자신이 없었다. 우리나라 학교 교육 현장을 아직 많이 보수적인 것 같기도 하고 또 그것을 깨려면 교사의 고정관념부터 무너져야 하겠다 싶다. 그런데 그런 고정관념이 이런 이론서들을 읽으며 교육 철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며 깨뜨리기가 쉽지 않다. 부록에는 나는 찾기 위한 책, 영화, 다큐 및 아이와 함께 볼만한 책, 영화, 다큐가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번 방학 동안 여기에 소개된 책을 읽어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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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보다도 위력이 큰 자녀문제로 고민이 깊은 분, 좀 더 뜻깊은 자녀교육을 해보고 싶은 부모들에게 추천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ㅎ. 태풍을 품은 엄마!
울혀니를 낳으면서 나 역시 엄마가 처음이었기에 많이 서툴렀다는 생각을 혀니가 중딩이 되면서 더 뼈저리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엄마가 되면서 나름 육아서도 많이 읽고 도움을 받았지만 요즘은 그런 책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실천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하구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가운데 이 책 제목 <태풍을 품은 엄마>의 태풍이란 말에 필이 딱 꽂혔네요^^ 이 책 <태풍을 품은 엄마>의 저자 이원영분은 어린시절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나신 이민자이신데 그렇기에 겪었던 정체성과 꿈 찾기의 방황을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청소년 진로 상담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셨다네요. 갠적으로 청소년 진로에도 관심이 있어서 더 이 책에 대한 기대가 되었어요. <태풍을 품은 엄마>의 목차는 총2부로 나뉘어져 있네요. 1부 좋은 부모는 어떻게 되는가? ① 엄마인 나의 '정체성'이 먼저다 ② 엄마인 나의 '자존감'이 먼저다 2부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가? ① 아이의 정체성 ② 아이의 자존감 ③ 아이의 가치관 ④ 아이와의 의사소통 많은 글중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나를 돌아보는 것>. 즉 자기성찰지능이었는데 어릴 적 울혀니가 다중지능검사를 했을때 이 지능이 조금 낮게나왔었어요. https://blog.naver.com/math1123/122762910 초등1학년이었으니 자기를 알고 돌아보는게 낮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중딩이니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꼭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인성에 꼭 필요한 자기성찰지능이네요. 그럼 왜 자기성찰 지능이 갖추어야 할 덕목에 손꼽히는 것일까요? 이 지능은 자신의 감정과 능력을 잘 파악하고 활용하여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자신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지난 행동들을 돌아보거나 반성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서 더 성장할 수 있다는거지요.
읽다가 나도 울혀니에게 자기성찰 지능을 계발해주고 싶다는 맘이 드는 찰나에 먼저 책에서 질문을 하네요 ㅎ. 그러려면 먼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답을 해보라고 하네요. 은연중에 아이가 엄마모습을 배운다구요. 엄마인 나부터 돌아보고 반성하고 그래야겠어요. 책 표지에 "좋은 부모는 어떻게 되는가?"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가?"라고 질문이 되어있는데 지금 중딩엄마로서 좋은 엄마는 어떤 엄마일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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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린 시절을 해외에서 보냈기 때문에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웠다. 그 시절 스스로 다짐했던 것이 울지 않기, 절대 포기하지 않기 그리고 절대 변명하지 말 것이었는데 이렇게 세 가지 다짐을 한 이후부터는 명랑하고 까불거리던 성격이 차분하고 내성적이며 신중한 아이로 바뀌었다. 이런 다짐을 스스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아버지의 역할이 큰데 그는 늘 아이에게 “세상 어디에 내놔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으로 커다오.”(본문 29쪽)라는 말로 세 남매를 키웠다. 그 덕분에 세상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뿐 아니라 빛나진 않지만 꼭 필요한 자원인 석탄인 삶도 좋다고 생각했다. 다만 문제는 이렇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그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과정을 잘 견디기 위해서 저자는 다음의 세 가지 노력을 말한다.
1장에서는 이처럼 엄마가 먼저 자신이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 나이와 상관없이 생애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그 과정까지 잘 받아들이는 것, 즉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2장에서는 엄마의 자존감을 주제로 이야기하는데 앞서 이야기한 정체성과 함께 아이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춰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엄마가 자존감이 없다면 아이에게 의지하거나 자신이 하지 못했던 희망사항을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 등 아이의 행복이 아닌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아이를 도구로 삼는 비참한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스스로 자기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자신이 다른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만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자기 가치(self-worthiness)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자신감(confidence)이라는 두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비록 부정적인 면이 있어도 자신에 대한 사랑과 존중은 흔들리지 않으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 모두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56쪽)
즉 엄마가 자존감을 갖췄을 때 비로소 아이가 자신을 포함한 부모, 친구는 물론 타인을 무시하기 보다는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할 수 있다. 해당 장에서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일이 잘못되더라도 남탓이 아닌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2부에서는 앞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좋은 부모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가 육아를 통해 고민하고 또 그 고민의 대한 해답들을 세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 번째는 자녀 양육의 시기와 사랑의 형태에 대해, 두 번째는 가치관 세우기 마지막 세 번째는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기 라고 말하면서 엄친아를 원하기 전에 부모 스스로가 엄친 부모가 되려고 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1장 ‘아이의 정체성’은 앞서 1부에서 엄마가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 정체성을 먼저 갖추었다면 이제 아이의 정체성을 어떻게 세워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얘기한다.
정체성은 자기와 다른 것을 가진 상대와 부딪히고 마찰을 겪으면서 다단하게 성장하고 완성됩니다. 아이의 정체성 세우기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자신과 다른 존재에 대한 차이와 의문점을 발견하여 자신이 추구할 가치에 비추어 인격에 새로운 무늬를 새겨가는 작업입니다. (82쪽)
저자는 아이에게 100프로도 아닌 200프로의 정체성을 갖게 하겠다는 다짐을 부모가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해외에서 자란 만큼 한국의 국민으로서의 정체성 뿐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까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앞으로 무엇이 될래?’라는 질문도 그냥 봐서는 아이에게 장래희망을 묻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질문에는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물음이 되기도 한다. 이 물음을 통해 아이는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보면서 답을 찾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대답을 듣고 자신이 기대한 답이 아니라고 해서 한숨 혹은 한심한 표정을 짓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다. 저자는 아이에게 ‘무엇이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묻고 또 아이의 진로에 대한 답을 듣고 조력하는 등,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말한다. 2장 2부에 해당하는 아이의 자존감편을 요약하자면 부모가 칭찬해주는 것 뿐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신을 칭찬할 수 있을 정도라야 진정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으려면 우선 부모가 먼저 아이를 칭찬해줘야 하는데 전제조건이 있다.
부모가 결과보다도 과제 수행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의 작은 변화와 성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칭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부모가 느끼는 기쁨과 자랑스러움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115쪽)
칭찬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라면 스스로를 먼저 칭찬해주는 연습부터 시작해야만 가능하다는 것도 함께 강조하며 칭찬과 함께 아이에게 해주어야 할 것 몇 가지를 더 소개한다. 예를 들어 잘 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을 해주면 되지만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용서를 빌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아이가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를 내고, 또 그로인해 용서를 받았으면 심정적 안도감과 다시 무언가를 시도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칭찬만큼이나 아이가 잘못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된다. 3장은 아이의 가치관 편으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아이에게 요구하기 보다는 무조건 믿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내가 얼마나 좋은 부모인가를 반성하기 보다는 자신의 기준에서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 라는 조건을 내세우거나 희망사항에 맞추려고 아이에게 강요하기 쉽다. 아이가 잘못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 할 경우 작은 실수나 실패에도 아이를 믿어주기 보다는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추측으로 아이에게 더 큰 상처를 줄 때도 있다. 이렇게 아이를 숨막히게 하면 아이는 엄마로부터 더 멀리 도망치게 되므로 무조건 믿어주기, 이것만큼은 꼭 실천하고 싶어졌다. 4장에서는 아이와의 의사소통에 대해 말하는데 3장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데다 내가 바라는 부모의 모습이 다름 아닌 ‘대화가 통화는 엄마’라서 반가웠다. 사실 아이들에게 엄마에 비해 아빠는 대화상대로 보기는 어렵다. 맞벌이 부부가 많다고는 해도 여전히 엄마는 양육을 포함한 살림을 맡고 아빠는 경제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빠들이 유년시절 원했던 아빠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과연 얼마큼 자신이 원하던 모습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지를 묻는다.
부모교육은 어느 한쪽만 노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느꼈다. 저자가 자신의 아들과 나눈 대화를 들려주며 엄마가 아들인 자신보다 남편인 아빠를 당연히 더 사랑한다고 대답하는 부분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어린 시절의 제 자신을 떠올려보게 되었다. 최근 가정교육을 잘 받으며 성장하여 인성까지 완벽한 남자연예인의 가족이야기가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그 사람의 아버지는 좋은 아빠이기 전에 좋은 남편이었다. 아들과 단둘이 떠난 여행지에서도 아내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혼자 두고 온 아내가 혹시나 외로워하는 것은 않을까 염려하여 행선지마다 사진을 찍어 보내는 등 남편이 아닌 한창 연애중인 남자친구처럼 보였다. 엄마를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은 아들이 그대로 보고 배워 가상부부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에 상대 배우에게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한국의 아버지들은 안타깝게도 아내를 사랑한 다기 보다는 냉소적이고 가장이라는 변명이자 부담으로 집보다는 집밖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아이와 대화는 물론 함께 보내는 시간이 현저하게 적다. 그렇다보니 아이와 대화를 한다는 것이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잔소리를 하거나 야단치는 것이 주요내용이 된다. 아직 아이가 어릴 때는 위축되거나 대화를 회피하는 정도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에게 대들거나 일방적으로 화를 내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아이가 화를 내는 상황이 다가오면 ‘멈추고, 숨 쉬고, 생각하고, 반응하기’의 과정을 거치라고 말한다. 사춘기 아이들은 쉽게 흥부하고 분노를 참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같이 화를 내거나 더 크게 분노하면 아이에게 또 다른 원한을 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분노를 자제하고 차분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할 수 있었다. 비단 부모와 자녀사이의 대화 뿐 아니라 일단 침착하고 숨을 돌리는 것을 대부분의 위험한 상황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대화의 내용이 학교와 대부분 관련되기 마련인데 이때 대부분 공부를 열심히 했는지에 대해 묻기 마련인데 유대인 어머니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ㅇㅇ야, 오늘은 선생님께 어떤 질문을 했니?”유대인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질문입니다. 자녀가 비록 머리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것이지요. 187쪽 -중략- 유대인 교육의 비밀은 어찌 보면 평범합니다. 다 아는 이야기 같고요. 하지만 실천으로 들어가면 결코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이제 그 ‘평범한 비밀’을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씩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189쪽 이렇게 책의 내용은 부모 스스로가 자존감과 정체성을 가져야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결국 부모교육은 아이를 기르기 전에 미처 성장하지 못한 부모의 부족한 부분을 알아차리고 더불어 성장하는 것임을 책<태풍을 품은 엄마>을 통해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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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오전 5:40-6:40 1-60쪽 읽은 책 : 태풍을 품은 엄마 태풍을 품은 엄마는 단순히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조언에 그치지 않고 자가테스트를 통해 엄마인 자신이 왜 불행하다고 느끼는지 깨닫고 해결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저자의 육아사례를 통해 전해준다. 아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무조건 채워주거나 대신 해주려하기보다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다그치지 않고 함께 하거나 기다려주는 것. 아이를 만나기 전 엄마가 되기위해 준비하는 예비엄마에게도 유용한 내용이라 주변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태풍을 품은 엄마 이원영 저 이비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