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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삶을 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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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도미니크 로로가 있고 일본에 곤도 마리에가 있다면 미국에는 조슈아 베커가 있다.아마 미니멀리즘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 사람들의 이름 정도는 들어보았을 것이다.나는 각국을 대표하는 이들의 책을 다 읽어 보았는데 저자가 다르니만큼 책마다 특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일단 내 인생 책이라 할 수 있는 《심플하게 산다》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의 경우엔 철학적인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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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도미니크 로로가 있고 일본에 곤도 마리에가 있다면 미국에는 조슈아 베커가 있다.

아마 미니멀리즘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 사람들의 이름 정도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는 각국을 대표하는 이들의 책을 다 읽어 보았는데 저자가 다르니만큼 책마다 특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단 내 인생 책이라 할 수 있는 《심플하게 산다》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의 경우엔 철학적인 깊이가 있다.

왜 미니멀리즘을 실천해야 하는지를 깊이있게 성찰하는 부분이 돋보인다.

이 사람은 프랑스 국적이지만 일본에서 오래 생활했기 때문에 간간이 동양적인 정서를 풍기는 것도 독특하다.

생활 방법 자체가 마치 스님같은 면도 있지만, 너무 과하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다.

정리 3종 세트라 불리는 정리법에 대한 책을 출간한 곤도 마리에의 책은 가장 쉽게 다가온다.

이 사람은 정말 실질적인 정리법의 달인이다.

옷 하나하나 개는 방법까지 설명되어 있을 정도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한 만큼 물건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 꿀팁을 전수해 준다.

내가 생각할 때 지금 당장 뭔가 책을 읽고 효과를 보고 싶다면 곤도 마리에 책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읽은 책의 저자인 조슈아 베커.

이 사람은 사회 운동가이다.

그래서인지 책의 후반부는 작은 삶을 실천해서 남은 돈과 시간을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서 쓰지 말고 제발 남을 위해서도 쓰라는 주장을 구구절절 펼친다.

다른 두 저자와 또 다른 점은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다른 이들의 예를 다양하게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도미니크 로로의 책에는 이런 부분이 아예 없다.

그리고 정리의 여왕인 곤도 마리에는 어릴 때부터 정리 귀신이어서(유전자를 타고 난듯), 정리가 안 되고 물건을 쌓아놓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공감하지 못한다.

그러나 조슈아 베커는 과거, 누구 못지 않게 물건을 쟁여놓는 사람이었다.

쟁임병까진 아니더라도 차고에 물건이 들어차 있어 정작 차고의 주인인 차가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는 쌓아놓고 지냈다.

그러다 우연히 이웃이 던진 말 한마디, 바로 "이것저것 이고 지고 살 필요는 없다" 라는 말에 큰 깨달음을 얻어 작은 삶을 실천하게 되었단다.

책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처음엔 나도 만만치 않게 정리가 안 되고 물건을 많이 쌓아두는 사람이었다는 고백으로 시작하여 어떻게 <작은 삶을 사는 법>이라는 블로그를 쓰게 되었고, 나중에는 <호프 이펙트>라는 비영리단체까지 설립하게 되었는지가 나온다.

난이도 최하에서 점점 업그레이드되어 이젠 최상 레벨까지 올라간 조슈아 베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읽은 미니멀리즘 책들과는 또 다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수준인지 나름 점검해 보았는데 상,중,하 구분에선 상에 속하는 것 같고, 그 중에서도 또 나누자면 중상인듯 하다.

조슈아 베커처럼 최상 레벨까지는 아직 먼 나라 이야기.


그동안 1년에 두번씩 대청소를 하면서 집안을 뒤집어 대대적인 정리를 하곤 했지만 여전히 둘러보면 물건들이 많다.

우리 집 소비의 90%는 살림을 하는 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집 물건의 대부분은 내가 들여온 것이다.

작년 말에 잠깐 정신이 나가 이것저것 많이도 사들였는데 책을 읽고 나서 아차 싶었다.

이 책을 조금이라도 일찍 만났다면 지금 없어도 별로 불편하지 않은 각종 물건들은 사지 않았을텐데.

정리 초기에 저지른 실수를 저자도 마찬가지 과정을 밟아 겪는 것을 보고 웃음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저자와 나의 차이점은 저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나는 지지부진하게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내가 왜 그랬지?'를 되풀이한다는 점이다.

아, 반성 또 반성.

지금 당장 최상 레벨로 올리기는 무리가 있지만 가능하면 몇년 안에 나도 최상 레벨로 올라갈 수 있도록 '욕심을 덜어내고 내 삶에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겠다.

물건이 주는 만족감은 한 순간이다.

스트레스 해소용이나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명목하에 들인 수많은 물건들은 결국 짐이 되고, 그 자체로 또 다른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이제 겪을만큼 겪었으니 제자리 걸음하지 말고 전진해 봐야지.

단순히 정리하고 잠깐 물건을 버리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나만의 중심을 잡고 작은 삶을 살겠다는 가치관을 바로 정립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가치관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삶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t********1 2019.02.02.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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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을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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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시대에 사는 요즘. 나 역시 머리로는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야지 했지만 막상 내 삶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못했다. 지금 당장에 필요하지 않아도 버리지 못하고 몇 년을 묵혀두고 있는 물건들이 수두룩 빽빽이었다. 그래 정리하자 정리하자 다짐만 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났다.이 책에서 말하는 ‘작은 삶’은 내가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달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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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시대에 사는 요즘. 나 역시 머리로는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야지 했지만 막상 내 삶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못했다. 지금 당장에 필요하지 않아도 버리지 못하고 몇 년을 묵혀두고 있는 물건들이 수두룩 빽빽이었다. 그래 정리하자 정리하자 다짐만 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작은 삶’은 내가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달랐다. 그 동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저 무조건 버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이 책은 말한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작은 삶` 실천. 또 소비를 줄이고 나눔을 실천함으로 얻어지는 행복을 말한다. 내가 생각한 미니멀라이프에서는 전혀 생각지 못한 행동이었다. 어쩌면 세상과 단절하는 것이 미니멀라이프라고 나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미니멀라이프를 이야기하는 책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래서 더 흥미롭고 가슴에 와닿는 책이다. 쉬이 읽히면서도 머리와 가슴을 강타하며 내 생각을 180도 바꾸는 책.

2018년을 살아가고 앞으로를 살아갈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y****a 2018.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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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실천하기에 앞서 읽어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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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잠 미니멀리즘이 유행이어서 그런지 미니멀리즘을 위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고 나 역시 그런 책 2권정도 읽어보았다. 이 책도 그러려니해서 미니멀리즘에 대한 책은 이제 그만 읽으려했는데 앞장을 몇장 읽어보고 왠지 끌리게되어 어느새 내 손에 쥐고있었고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널리 나와있는 미니멀리즘책들은 대부분 그냥 버려야하고 줄여야하며 어떻게하면 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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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잠 미니멀리즘이 유행이어서 그런지 미니멀리즘을 위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고 나 역시 그런 책 2권정도 읽어보았다. 이 책도 그러려니해서 미니멀리즘에 대한 책은 이제 그만 읽으려했는데 앞장을 몇장 읽어보고 왠지 끌리게되어 어느새 내 손에 쥐고있었고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널리 나와있는 미니멀리즘책들은 대부분 그냥 버려야하고 줄여야하며 어떻게하면 더 버릴수 있는지 더 줄일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가 주 내용이다. 반면에 이 책은 미니멀리즘 실행에 앞서 왜 우리가 물건들을 치워야하는지 그 물건들을 치움으로 인해 우리가 얻는게 무엇인지 그 얻고자함은 또 다시 더 나아간 그 무언가를 위함임을 말해주고있다. 정작 치우는 방법은 1/3분량밖에 되지않는다. 그럼에도 이 책이 만족스럽다. 단순히 치우기만 하다보면 어느새 또 물건이 늘어나 짐이 되기 마련인데 이 책을 읽으면 꾸준히 유지할수 있을것 같기에..
YES마니아 : 로얄 s***9 2018.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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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삶을 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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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삶을 권하다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구글과 넷플릭스 성공의 무기는 '단순함'이다. 단순화가 우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필수적이며 우리가 혁신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뒷받침해 줄 동력이다. 소유를 줄임으로써 더 잘 살수 있다. 과소비와 과소유의 사슬을 끊음으로써 남는 자원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소유욕의 노예로 지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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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삶을 권하다

박용범 독서작가(2021) ybphia@naver.com

 

 

구글과 넷플릭스 성공의 무기는 '단순함'이다. 단순화가 우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필수적이며 우리가 혁신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뒷받침해 줄 동력이다. 소유를 줄임으로써 더 잘 살수 있다. 과소비와 과소유의 사슬을 끊음으로써 남는 자원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소유욕의 노예로 지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항상 더 많은 것과 더 많은 돈을 원한다. 더 많은 걸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직업을 선택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더 많은 걸 손에 넣으려고 아등바등하며 지낸다. '나보다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걸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이면 시기한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충분한지 끊임없이 걱정한다.

하지만 끊임없는 소유욕은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72퍼센트가 금전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정당한 이유에서 경제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가 않다. 1년 생활비가 13,000달러(140만 원) 이하인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60억에 달하는 마당에 우리가 느끼는 금전적인 스트레스는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작된 욕구가 원흉이다.

 

 

물욕과 소유욕은 예전부터 인간의 약점으로 간주됐다. 하지만 오늘날의 소비 지상주의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현상으로 역사가 10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요즘은 아이패드, 근사한 휴가지, 그도 아니면 최근 출시된 운동화가 주변의 존경을 받는 전제 조건이다. 특정 브랜드의 맥주가 우정이나 소속감과 동의어로 쓰인다. 궁궐 같은 집이 지위와 수입의 상징이자 가족을 먹여 살릴 만한 능력이 된다는 증거다.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이것들은 모두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소비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을 고객으로 둔 광고업계가 만들어낸 환상이다. 광고업계가 인간의 이기적인 소유욕을 자극하는 데 워낙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요즘은 소비와 행복이 사실상 같은 말로 간주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마케터들이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안다. 그들은 우리의 불안감과 결핍감을 먹고산다. 사회에서는 우리의 열정을 중간에서 낚아채 물질적인 쪽을 지향하도록 방향을 바꾸어놓는다. 하지만 결국 눈을 감는 순간이 됐을 때 좀 더 많은 걸 사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 그럴까? 그럴듯한 감언이설과는 다르게 소비로 성취감도, 행복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자유가 사라지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만 생길 뿐이다. 부담과 후회만 남으며 결국 우리를 기쁨의 원천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그저 아무것도 없는 상태일 뿐이다. 중요한 건 그 빈 공간을 무엇으로 채우느냐다. 하지만 일단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 지상주의에 저항하면 기만당할 일이 없어지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곳에 서 약속이 있었는데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낯익은 매장들을 둘러보게 됐다. 그런데 소유를 줄이기로 작심한 뒤라 액세서리, 부츠, 하얀색 데님 재킷 등 예전에는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모든 상품들이 전과는 다르게 보였다.

가지고 싶은 욕망으로부터의 해방, 소비 지상주의에 기반을 둔 사회로부터의 해방, 이것이 작은 삶의 미래다. 불필요한 모든 것을 아무런 욕구 없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것,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당신도 이런 기쁨을, 이런 해방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해방감을 만끽하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소비 지상주의적인 사회에 저항해야 한다. 그리고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서 천성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야 한다.

 

 

 

작은 삶을 권하다(조슈아 베커 저)에서 일부분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1.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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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덜어내고 내 삶에 만족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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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점검부터 하는 게 좋다. 당신만의 재능, 능력, 장점 그리고 생각하면 피가 끓는 주제가 뭔지 파악하는 것이다. 1. 당신의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2. 당신이 거둔 가장 훌륭한 업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3. 당신이 가장 해결하고 싶은 사회적인 문제는 무엇일까?4. 수입과 상관없이 당신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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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점검부터 하는 게 좋다. 당신만의 재능, 능력, 장점 그리고 생각하면 피가 끓는 주제가 뭔지 파악하는 것이다. 

1. 당신의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

2. 당신이 거둔 가장 훌륭한 업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3. 당신이 가장 해결하고 싶은 사회적인 문제는 무엇일까?

4. 수입과 상관없이 당신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직종은 무엇일까?

5.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더 열심히 매진하지 않은 것이 가장 후회되는 꿈이 있다면 무엇일까?

6.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유산이 있다면 무엇일까?

7.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닮고 싶은걸까?

물욕과 소유욕은 예전부터 인간의 약점으로 간주됐다. 프로이트 학파의 정신분석학자 에르네스트 디히터는 이렇게 얘기했다. "인간의 필요와 욕구는 어느 정도 끊임없이 자극해야 한다."

요즘은 아이패드, 근사한 휴가지, 그도 아니면 최근 출시된 운동화가 주변의 존경을 받는 전제조건이다. 특정 브랜드의 맥주가 우정이나 소속감과 동의어로 쓰인다. 궁궐 같은 집이 지위와 수입의 상징이자 가족을 먹여 살릴 만한 능력이 된다는 증거다.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이것들은 모두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소비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기업을 고객으로 둔 광고업계가 만들어낸 환상이다. 

가지고 싶은 욕망으로부터의 해방. 소비지상주의에 기반을 둔 사회로부터의 해방, 이것이 작은 삶의 미래다. 불필요한 모든 것을 아무런 욕구 없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것.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당시노 이런 기쁨을, 이런 해방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해방감을 만끽하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소비지상주의적인 사회에 저항해야 한다. 그리고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서 천성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야 한다. 

 공감이 가는 사회운동을 찾는다. 당신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자선단체와 사회운동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그중에는 당신의 최고 관심사와 일맥상통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당신의 최고 관심사는 무엇인가? 환경인가, 빈곤인가, 종교인가? 어쩌면 세계 평화, 기아 아동, 동물보호일 수도 있겠다. 교육, 시민권, 깨끗한 식수는 어떨까? 뭐가 됐든 당신의 마음을 움직인 관심사를 파악하고 그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단체를 찾아서 기쁜 마음으로 그들의 활동을 돕도록 하자. 

 우리는 소유욕의 노예로 지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항상 더 많은 것과 더 많은 돈을 원한다. 더 많은 걸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직업을 선택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더 많은 걸 손에 넣으려고 아등바등하며 지낸다. '나보다 자격이 없는'사람들이 더 많은 걸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이면 시기한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충분한지 끊임없이 걱정한다. 하지만 끊임없는 소유욕은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72퍼센트가 금적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정당한이유에서 경제적인 불안감을 느기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가 않다. 1년 생활비가 13,000달러 이하인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60억에 달하는 마당에 우리가 느끼는 금전적인 스트레스는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작된 욕구가 원흉이다. 

작은 삶이 부여한 배당금으로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싶다면 남을 돕는 데에도 써야 한다. 가족, 지역사회, 전 세계의 빈곤층이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집의 크기와 차의 종류, 옷의 브랜드로 우리가 사회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측정이 되지 않는다.우리의 삶의 의미는 어떤 식으로 살기로 마음을 먹었고, 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어떤 식으로 남들을 도왔는가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이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딱 한 번의 삶을 위해 큰 꿈을 꾸어라. 그리고는 깨어나 그 삶을 살아라.

삶의 참다운 의미를 찾아가기 위한 봉사활동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찾아 보도록 하자. 비영리단체를 만들어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믿음으로 시작해서 내공을 쌓아가는 것이 지금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내공이 넘쳐 흐르지 않는데 쥐어짜내서는 나올 것이 없다.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인생의 무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내는 작업에 올인하는 것이 현재의 시간을 가장 값지게 보내는 방법이라는 사실에 만족하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0.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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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똑같이 미니멀리즘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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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목료가 다른만큼 자신에게 맞는 작은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저자의 말처럼 나역시 하나의 트렌드처럼 떠오르는 미니멀리즘에 적잖이 공감하면서도 따르기는 쉽지 않아 번번이 실패만 하고 실패를 거듭할수록 소비를 줄이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들곤 했다.한편으론 획일적이게까지 보이는 최소화된 살림살이로 텅빈 집안 사진들을 보며 지나치게 심심해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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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목료가 다른만큼 자신에게 맞는 작은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

저자의 말처럼 나역시 하나의 트렌드처럼 떠오르는 미니멀리즘에 적잖이 공감하면서도 따르기는 쉽지 않아 번번이 실패만 하고 실패를 거듭할수록 소비를 줄이지 못했다는 죄책감까지 들곤 했다.

한편으론 획일적이게까지 보이는 최소화된 살림살이로 텅빈 집안 사진들을 보며 지나치게 심심해보이기도 하고 내가 저렇게 살면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곤 했다.

작은 삶을 살고는 싶지만 기존의 미니멀라이프를 따르긴 어려울 것 같다고 포기할 즈음 이 책을 발견했는데 정말 내가 원하던 작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삶, 내 삶을 기쁘게 하는 것에 집중해 거기에 맞춰서 전부 포기하지는 안되, 나머지 그렇지 않은 부분을 줄여가는 거라면 나역시 할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이것에 대해 고민하면서 평소엔 알지 못하던 내 라이프스타일이라던가 즐거움을 주는 부분을 좀 더 생각할 수 있게 될 것 같았다.

그것조차 감이 잘 잡힌다면 책 안에 작은 삶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의 실제 예시가 나와있으므로 보면서 천천히 고민해봐도 좋을 듯 하다.

미니멀리즘에 대한 압박과 부담을 크게 덜어준 고마운 책.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

G*******h 2018.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