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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의 이야기 시리즈는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우선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레츠의 엉뚱함이 지금 아이와 너무나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 작가는 어쩜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썼을까 감탄할 때가 많답니다.
이번 레츠의 이야기는 바로 심부름에 관한 것이랍니다. 엄마 아빠와 레츠는 텔레비전을 보는데요. 그 텔레비전 속에서 다섯 살인 아리사와 샤나는 엄마의 부탁으로 심부름을 한답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기특하다며 바라 보셨죠.
그래서 그 다음날 레츠는 생애 첫 심부름을 하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 하나. 사실 그 누구도 레츠에게 아무런 심부름을 시키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레츠는 예전에 엄마 아빠와 갔던 쇼핑몰로 출발한답니다. 전철도 엄마처럼 큰 사람을 따라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들어가고요. 쇼핑몰에서 주는 맛있는 시식음식을 맛보기도 하고요.
그렇게 혼자 돌아다니니 다른 사람들이 '엄마는 어디 계시니' 하고 묻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레츠는 혼자 심부름 하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주변에 다른 엄마들을 손으로 가르킨답니다. 그러면 다들 그 분이 엄마라고 생각하며 혼자 잘 있는 레츠의 머리를 쓰윽 쓰다듬어주거나 칭찬을 해주며 지나간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대목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그 누구도 '아빠는 어디 계시니'라고 묻지 않는 다는 것이랍니다.
사실 엄마 입장에서 책을 읽자면 레츠가 엄마아빠 몰래 집밖으로 나가서 저렇게 돌아다니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레츠니까. 분명 즐겁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읽게 된답니다. 레츠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는지 마지막까지 레츠의 이야기로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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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의 심부름은 '레츠의~'시리즈의 세번째이자 마지막이야기로 심부름을 떠난 레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덧 일곱살이 된 레츠는 어느 날 부모님과 함께 텔레비전에서 다섯살 여자아이 두명이 심부름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래서 레츠는 심부름을 하기로 결정한다. 누구도 시키지 않은 심부름을... 심부름인 듯 심부름 아닌 심부름 같은 걸~ 레츠는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에서 내려와 지하철을 타고 쇼핑몰로 간다. 아무 어른의 뒤를 따라 가니 어디든 무사통과다. 스스로 심부름거리를 찾아 다니면서 이곳 저곳을 구경한다. 레츠를 본 어른들은 모두 '엄마는 어디 계시니?' 라고 물어보지만 레츠는 주변에 있는 아무 여자 어른을 손으로 가리킨다. 그러면 어른들은 더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여기서도 무사통과다. 솔직히 어디를 가도 "엄마는 어디 계시니?"라고 물었다. 아무도 "아빠는 어디 계시니?"라고 묻지 않았다. 아빠는 필요없구나. 이 문장에서 진심 빵터졌다. 어떻게 저 물음이 아빠가 필요없구나로 연결되지? 작가 진짜 천재다. 저건 정말 아이만이 생각할 수 있는 말인데..어른은 절대 할 수 없는 생각이다. 일곱살짜리 아이의 머릿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어린아이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을 드러내는 문장들이 많다. 이 책의 작가는 피터팬인가보다. 그러다 레츠를 미아로 판단한 한 어른의 도움으로 부모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 아마 이 내용이 실제상황이라면 레츠의 부모는 얼마나 놀랐을까? 일곱살짜리 아이가 없어진데다 주변 놀이터가 아닌 지하철까지 타고 쇼핑몰까지 갔으니 말이다. 아이의 눈높이에선 심부름 떠나는 길이 재미있는 모험일 진 몰라도 부모의 입장에선 식겁한 하루였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레츠는 무섭지 않았나보다. 또 미아가 될 생각을 하는 걸 보니..역시 레츠는 엉뚱하다. 부모님들은 가끔 자신의 어린 아이들이 천천히 크길 바란다는 말을 할 때가 있다. 레츠를 보면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귀엽고 엉뚱한 레츠가 계속 그 나이에 머물렀으면 좋겠다. 이 책이 레츠시리즈의 마지막이라니 너무나 아쉽다. 좀 더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귀염둥이 레츠의 마지막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레츠의 심부름'을 추천한다. 레츠의 사랑스러움에 푹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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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해 볼 책은 레츠시리즈의 마지막인 레츠의 심부름 편입니다. 책이 좋아 1단계인 주니어 레츠와 고양이 ,레츠는 대단해 그리고 마지막인 레츠의 심부름은 7살인 레츠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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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면지의 그림은 옷을 혼자서 입는 장면이고 뒷면지는 장바구니를 든 레츠의 모습같습니다. 저와 아이들의 생각은 레츠가 다 재미있지만 이번 레츠의 심부름은 레츠시리즈 중 최고의 재미를 선사해 준다는 것과 읽으면서 계속 웃게된다는 점... 그냥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저는 저대로 키득 키득하게 되네요 ^^ 어떻게 보면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 ![]() 일곱살인 레츠는 엄마 아빠와 텔레비젼을 보다 다섯살쯤 보이는 아이들 두명이 어른없이 심부름을 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레츠도 부모님 몰래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미아가 되어 버린 레츠는 부모님을 다시 만나게 되고 야단맞을까 걱정하지만 꼭 안아주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레츠의 레츠만의 생각같습니다. 어른이 되어버린 제가 할 수 없는 어린이라서 할 수 있는 생각들 7살의 생각들... 그래서 더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들이 돈을 제대로 낼 수 있을까 라고 엄마가 물어보니 레츠는 "모르는 애니까 몰라요" 하고 아이의 이름을 알려주는 부모에게 레츠는 이름을 안다고 아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레츠 거스름돈을 받는 걸 잊어버린 텔레비젼 속 아이들에게 가게 아주머니가 쫓아 나와 거스름돈을 주자 큰 사람은 친절하다고 생각하는 레츠 아이들이 엄마 아빠 흉내를 낸다며 부모가 조심해야 겠다며 걱정하자 레츠의 한마디 "조심해서 들어야 겠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레츠의 생각이 어른이 되어 버린 나에겐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쉬는날 드뎌 첫 심주름을 하기로 한 레츠 다섯살인 두 동생은 엄마의 부탁으로 심부름을 했지만 일곱살인 레츠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심부름을 갈 수 있다라고 합니다. 혼자 신발을 신고 엘레베이트를 타고 아파트 옆 계단으로 내려가 지하철입구로 간 레츠 엄마와 같이 가지 않아도 엄마같은 사람을 뒤따라 가면 개찰구가 열리고 아빠와 함께 다니지 않아도 아빠 같은 사람을 뒤따라가면 개찰구가 열린다고 아는 레츠ㅋㅋ 언젠가 와 본적 있는 쇼핑몰에 온 레츠는 쇼핑몰을 탐험하게 되고 시식도 알게 되어 열심히 먹는 레츠 그런 모습을 본 직원의 걱정스러운 말 "엄마는 어디 계시니?" 레츠의 대답은 근처있는 커다란 어른을 가리키고 생각하는 레츠 ` 역시 엄마 가 아니어도 되는구나` 라고 어딜가든 엄마는 어디 계시니 묻는 어른들을 보면 생각하는 레츠 `아빠는 필요없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쇼핑몰 볼풀장안으로 뛰어 들어간 레츠는 친구를 만들게 되고 꼭 유치원 친구가 아니여도 좋아라는 생각과 거기에 있으면 아빠도 엄마도 없어도 되는 거구나 생각하는 레츠를 보며 미소를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심부름이 생각난 레츠는 첫 심부름을 생각하다 돈이 없어 사는 것도 할 수 없고 진열대에 꽂힌 종이를 가지고 돌아가는 것으로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커다란 사람들의 행동 레츠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에 대해 레츠는 기분이 좋을때와 좋지 않을 때가 있지만 커다란 사람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언제나 기분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첫 심부름을 스스로 마친 레츠는 미아가 되고 미아로 변신하니 좋은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 레츠는 또 미아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 부모이지만 걱정한 마음도 이해되고 안아주는 부모의 맘도 이해되는 레츠의 심부름 이였습니다. ![]() 집에 와서 첫심부름 이야기를 해주는 레츠 엄마는 무지 무지 무서운 얼굴을 하고 "앞으로 혼자서 나가면 안돼" 하는 엄마 그런 엄마를 의자위에 올라가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엄마는 어디 계시니?라는 질물은 계속 받았는데 아빠 어디 계시니?라고는 듣지 않았다고 아빠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러자 아빠의 대답 미아가 되면 아빠가 사라졌어요라고 소리치라고 합니다. 레츠의 속마음은 초코렛 쿠키를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뿐입니다. ![]() 마지막 그림을 보면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레츠는 부모님은 잘때 자기는 큰 사스람인 부모를 쓰다듬어 주는 그림을 보면서 고양이 키위와 함께 참 사랑많은 행복한 가정이라는 느낌과 가족간의 사랑을 말로 하지 않아도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쩜 레츠와 우리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하고 자신감 넘치며 무슨 일이든 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충만하게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혼자 나가서 심부름을 마치고 온 레츠를 혼내기보단 따스하게 안아주는 레츠의 부모를 보면서 부모의 품을 떠나 세상에 도전하는 우리아이들을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부모가 있어 지치거나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낼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노력하고 꼭 명심해야 함을 생각하게 하는 멋진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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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히코 다나카
레츠의 마지막 이야기! 《레츠의 심부름》 ![]()
레츠를 통해서 보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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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의 심부름
7살 레츠의 마지막 3번째 이야기가 나와서 얼른 서평 신청하였습니다. 5살 레츠의 이야기와 6살 레츠의 이야기 전에 서평 올렸었는데요. 아들들도 기다려온 레츠 이야기 함께 빠져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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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히코 다나카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시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미안해>로 제44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으로<레츠와 고양이>,<레츠는 대단해>,<아이라서 어른이라서>, <아홉살 첫사랑> <두 개의 집> 등이 있다. 그림 요시타케 신스케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예술 연구원과 종합조형 코스를 수료하고 현재 어린이 책과 광고미술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그림책상 대상과 제6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레츠와 고양이>,<레츠는 대단해> ,<이게 정말 사과일까?>,<심심해 심심해>, <벗지 말껄 그랬어>, <이유가 있어요> 등이 있다. 옮긴이 고향옥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러브레터애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부분에 선정되었다. 옮긴책으로 <레츠와 고양이>,<레츠는 대단해>,<이게 정말 천국일까?>,<이게정말 나일까?>, <심심해 심심해>,<나무늘보야 어디가?>,<안녕 우주인> 등이 있다. 주니어 RHK의 책이 좋아 1단계 10번째 책입니다. 표지를 보고 레츠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양 손 가득 짐들을 들고 있어서 어떤 심부름을 얼마나 했는지 궁금증 폭발이었습니다. 책이 도착 하자마자 먼저 읽어보신 아드님 그게 아니라네요. 심부름이 아닌데 스스로 심부름을 했다고 무슨 말인지 아들들 모아 놓고 같이 얼른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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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는 일곱살 엄마 아빠와 텔레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에는 다섯 살쯤 돼 보이는 두 아이가 나와 심부름을 하는 장면을 촬영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심부름을 잘 할수 있을까? 라는 엄마의 질문에 모르는 아이라 모르겠다고 답하는 레츠. 역시 솔직하고 단순한 아이 그런 레츠가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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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쉬는 날. 레츠는 '첫 심부름'을 하기로 했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왔던 아이들은 엄마가 시켜서 했지만 레츠는 일곱 살이니까 시키지 않아도 심부름을 갈 수 있다네요. 혼자 엘리 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려 어디론가 향합니다. ?7곱살이라 시키지 않은것을 스스로 해야된다는 생각을 한것은 대견하네요. 그렇지만 말도 없이 혼자 나가다니. 아들들 저러면 자기들은 혼날꺼라고 하네요.ㅋㅋ 알고 있네요.
![]() 아파트 옆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지하철입니다. 엄마같은 사람 뒤를 따라가니 개찰구가 열립니다. 손까락을 꼽아가며 다섯번째 역에서 내렸습니다. 이번에는 아빠 같은 사람의 뒤를 따라 나가니 개찰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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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 언젠가 와본 쇼핑몰이 나왔습니다. 쇼핑몰은 영화관이 있고 사람들이 잔뜩 있는 곳이라 기억합니다. 어른들을 커다란 사람이라 말하는 레츠. 커다란 사람이 많아 지구가 무겁겠다네요. 커다란 사람 보다 아이들이 많아지만 지구가 가벼워 지겠다 생각하네요. 하지만 지구가 시끄러워질 지도 모른다합니다. 저희집 아들들은 아이들이 많아지면 시끄럽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뛰고 까부니까 지구가 들썩들썩 할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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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심부름을 어떤걸 할지 스스로 결정해 보겠다고 하네요. 쇼핑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시식도 하고 구경도 했습니다. 주변의 어른들이 엄마는 어디있는지 물어보면 어른을 가리키면 엄마랑 함께 온줄 압니다. 광장 한쪽에 있는 볼풀에서 같은 일곱살을 만나 함께 놀기도 합니다. 엄지와 세끼 손까락을 모으고 셋을 만들수 있다고 하는 일곱살들을 보고 저희집 아들들은 자기들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더 어릴때 할수 있었던거 같다네요. 일곱살은 이런 사소한것을 할수 있고 없고가 큰가봅니다.
![]() 볼풀장에서 나와 광장 벤치에 앉아 생각해 보았습니다. 레츠는 돈이 없었습니다. 돈이 없는데 첫 심부름은 어떻게 하지? 엄마는 어디있냐며 물어오는 어른에게 볼풀 옆의 커다란 사람을 가리킵니다. 커다란 사람이 레츠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레츠는 기분이 좋을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어른들은 레츠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아주 좋아한다. 광장 입구의 진열대에 잔뜩 꽂혀있는 종이. 모두들 돈을 내지 않고 가져가는것을 본 레츠는 "이걸 가지고 가는것이 레츠의 심부름입니다" "첫 심부름이 끝났습니다."
![]() 엄마가 어디계신지 물어 오는 커다란 사람에게 레츠는 말합니다."레츠 엄마랑 아빠는 어디 있어요?" 미야가 된 레츠. 아빠와 엄마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 찾아왔고 야단맞을까 걱정했지만 엄마와 아빠는 레츠를 꼭 안아 줬습니다. 심부름이 끝났다고 생각하고는 어른의 도움으로 엄마아빠를 만나게 된 레츠 정말 엉뚱한 아이네요. 저희집 아들들은 우리 엄마 였음 엄청 혼났을꺼라고 하네요. 그래 무사히 집에 돌아와서 다행이지만 말없이 나간건 혼날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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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레츠는 '첫 심부름 '이야기를 했고 엄마는 앞으로는 혼자 나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레츠는 의자 위에 올라가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엄마도 레츠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엄마의 기분을 생각해서 기분 좋으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레츠. 마음이 따뜻한 아이네요. 5살 레츠부터 6살,7살이 레츠 이야기는 엉뚱발랄 레츠의 성장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성장기도 함께 회상해 보았습니다. 저희집 아들들 첫 심부름이 언제 였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더라구요. 집앞 슈퍼에 우유 사오는 심부름을 몇번 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두 아들들 함께 보낸 기억이 많았어요. '레츠의 심부름'을 읽은 후 오랜만에 심부름을 보냈습니다. 집앞 마트에 가서 점심에 먹을 라면을 한봉지 사고 각자 과자 하나씩 사오라고 했어요. 신이나서 두아들들 나갔는데 한참이 걸려서 왔더라구요. 이유는 심부름을 보낸 마트는 오픈 시간이 아직 안되서 돌아오다 편의점에 들려서 사왔다네요. 마트의 오픈 시간을 체크 못한 엄마의 잘못이구나. 그래도 편의점에서라도 사왔으니 심부름 완료. 그날 점심은 맛난 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엉뚱발랄 레츠의 마지막 이야기 읽을 수 있게 기회 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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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이 심부름#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레츠의 심부름 ![]() 레츠의 심부름은 히코 다나카 글에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의 작품으로 레츠라는 7살 소년의 첫 심부름을 다룬 이야기이다. 간결한 그림과 글로 이루어져 있어 초등학생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레츠는 7살 아이이다. 어느 날 아빠 엄마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게 된다. 텔레비전에는 5살쯤 대보이는 아이가 두 명 나온다. 노란애와 빨간애... 텔레비전을 통해 보이는 노란애와 빨간애는 샤나와 아리사라는 친구이다. 이 둘은 가게에서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깜빡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들이 할 법한 말들을 하기도 한다. 둘은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공원에서 먹기도 하고 모래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간다. ![]() 그 것을 본 레츠는 5살이어도 심부름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레츠도 첫 심부름을 하게 된다. 레츠는 일곱 살이니까 누군가가 시키지 않아도 심부름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처음으로 심부름을 가게 된다. 물론 혼자서...
레츠는 아파트 옆 계단을 타닥타닥 내려가고 지하철 입구에서 엄마 나이쯤 돼 보이는 사람을 뒤따라가자 개찰구가 탁 열렸다. 그래서 레츠는 생각한다. 아 엄마와 함께 가지 않아도 엄마 같은 사람을 뒤따라가면 개찰구가 열린다는 것이다. 7살답게 참 재미있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과연 개찰구를 그렇게해서 7살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내릴 때는 또 아빠 같은 사람을 따라가니 개찰구가 열리더라는 재미난 발상을 하게 된다.이 부분은 역시 아이답다는 생각과 함께 웃음이 나왔다. 레츠가 도착한 곳은 엄마와 아빠와 함께 예전에 와봤던 쇼핑몰이었다. 레츠는 쇼핑몰이라는 곳이 사람이 잔뜩 있는 곳이라 생각하면서 커다란 사람이 이렇게 많아서 지구가 참 무겁겠다라고 말한다. 참으로 독특하고 귀여운 생각이다. 레츠는 첫 심부름을 어느 가게로 갈까 고민하면서 쇼핑몰을 탐색하게 된다. 시식도 하고 돌아다니면서 레츠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엄마 어디계시니? 였다. 그런데 아무도 아빠는 어디 계시니?라는 질문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레츠는 생각한다. 아빠는 필요없구나라고... 광장에 있는 볼풀장에서 놀고 있는데 유치원 친구가 아니어도 친구가 될 수 있고 이 곳은 아무도 엄마는 어디 계시니라는 질문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레츠 스스로 이런 경험을 통해서 그동안 생각하지 보지 못한 사실들을 깨달을 수도 있구나 싶었다. 어른들이 레츠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이것을 통해서도 아 커다란 사람들은 언제나 레츠의 머리를 쓰다듬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레츠는 고민한다. 돈이 없는데 어떤 심부름을 할 수 있을까? 그러한 고민 끝에 진열대 위의 종이를 보고 이것은 돈을 내지 않고 가져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종이를 가지고 가는 것을 레츠의 첫 심부름으로 명명하게 된다. 레츠는 이렇게 해서 첫 심부름을 끝내게 되지만 결국 레츠는 미아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레츠는 참 재미있게 생각한다. 미아가 되어보니 커다란 어른이 보리차도 주고 쿠키도 주면서 미아로 변신하지 좋은 일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이 참으로 재미있었다. 미아라는 상황은 아이 입장에서 정말 심각하고 걱정할 만한 일일텐데 레츠는 이것을 아주 기분 좋은 것으로 만들고 있다. 너무 너무 기가 막히게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그러면서 또 생각한다. 또 미아가 되어야지라고... 아빠 엄마는 얼마나 레츠를 찾았을까? 얼마나 걱정을 했을까? 무서운 얼굴로 레츠를 찾으러 온 부모님의 얼굴을 통해서 어른의 입장과 아이의 입장으로 참으로 다르고 아이의 입장은 아직은 순수하다고 이야기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 작가의 생각이 참 기가막히게 웃기고 재미있었다. 아이의 입장에서 이렇게 심부름 상황을 잘 쓸 수 있단 말인가~ 딸이 8살부터 첫 심부름을 하고 있는데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한다. 그런데 레츠의 심부름한 과정은 어찌보면 위험천만해 보이기도 한데 그 부분을 너무나 익살스럽게 잘 그려내서 되려 시원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내 아이가 심부름을 갈 나이가 되었다면 한번 강추해서 읽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심부름이라는 것이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신기하고 설레는 것이라는 것을^^
이상 허니에듀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쓴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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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첫사랑’을 쓴 히코 다나카와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그림 동화책을 낸 유명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보따리 ‘레츠의 심부름’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
레츠의 심부름 앞표지를 보면 레츠의 표정은 하염없이 맑습니다. 근심도,걱정도,두려움도 없이 양손에는 한가득 마트에서 장을 봐왔는지 묵직해보이고 가방안에도 뭐가 들었는지 레츠의 등보다 더 한수위입니다. 비스듬하게 메고 있는 레츠의 동전지갑은 레츠의 신난 기분만큼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츠는 일곱 살입니다. 엄마,아빠와 티비를 보다 다섯 살쯤 돼 보이는 노란애와 빨간애를 유심히 바라봅니다. 엄마가 레츠에게 물어본다. “돈을 제대로 낼 수 있을까? 레츠야, 넌 어떨 거 같니?” 레츠는 짧게 “모르는 애니까 몰라요. 그러곤 머리를 쓰다듬는 아빠를 향해 이맘쯤 쓰일 법한 어른단어로 레츠는 ”물론“이라고 대답합니다. 티비 속 다섯 살인 빨간 옷 입은 아리사와 노란 옷 입은 사나에게 상냥한 아주머니를 보고는 레츠는 마음속으로 큰 사람은 친절하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엄마,아빠 사이를 비집고 조그마한 나무 의자를 세워놓고 티비를 보는 레츠의 뒷모습이 뭔가 개구져보입니다.
엄마,아빠의 흉내를 내는 티비안에 사는 다섯 살 어린이 동생들인 사나와 아리사를 보고는 레츠의 아빠는 “부모들이 하는 얘기를 들은 거지. 나도 조심해서 말해야겠군.”이라 이야기하자 레츠도 역시 “조심해서 들어야겠군”이라며 몸을 쑥 내민채 해맑게 대답합니다. 티비 속의 사나와 아리사의 문제없어 보이는 심부름을 본 레츠는 다섯 살이여도 심부름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봐도 의젓하게 잘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니깐요. 다섯 살도 하는 그 심부름!! 두 살이나 많은 일곱 살인 레츠도 하겠다고 다짐 합니다. 이쯤보니 레츠의 몸이 반정도는 쇼파앞으로 쏟아져 나와있습니다.(레츠야 그럴거면 쇼파에 앉아도 되는데 그리 걸터 있는게 재미있다 그지?^^)
이렇게해서 레츠의 ‘첫 심부름’이 시작 됩니다. (아무렴 다섯 살 동생들도 하는데 무엇이 어려울까요? 저라도 하겠어요!)
주섬주섬 신발을 신고 엘레베리터 단추 ‘1’을 자신있게 누르고 일곱 살의 얼굴은 이정도인가 하며 베시시 웃으며 내려갑니다. 레츠의 시선으로 보는 관점에서의 아파트를 지키는 강한 사람인 야스 씨는 오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혼자 문 앞에 서있어도 유리문이 열리는 거 보니 오늘은 레츠의 날인게 분명합니다.(거울앞의 레츠 표정은 익살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아파트 옆 계단을 타닥타닥 그리고 보이는 지하철 엄마 나이쯤 돼 보이는 사람을 뒤따라 가지 개찰구가 열립니다. 그러고는 다섯 손가락을 꼬박 세어 내린 언젠가 와 본적 있는 쇼핑몰 엄마,아빠와 영화를 본 곳이기도 한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곳.사람들로 북적이는 쇼핑몰에 왔습니다.(레츠~너도 문화생활을 아는구나~)
‘커다란 사람이 이렇게 많아 지구가 무겁겠다.’ 어쩌면 커다른 사람보다 어린이가 더 많다면 지구는 가벼워져서 안힘들겠지 그렇지만 어린아이는 떠들어서 지구가 시끄러워질지도 모른다라고 레츠는 생각합니다.(요즘은 미세먼지때문에 지구가 우리곁을 떠날것 같아 레츠야..)
“첫 심부름은 어떤 가게로 갈까요.” 레츠는 쇼핑몰 안을 탐험하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마주하는 시식대에 누나가 주는 달콤 크레커를 받아먹곤 누나가 엄마는 어디계시냐고 물으면 레츠는 커다란 어른을 가리켜봅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엄마는 어디 계시니?”라는 물음에 레츠는 엄마만 찾는 커다란 어른들이구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광장 불풀장에서 만난 또래 친구와 공던지기를 하다 무슨 심부름을 할지 아직 정하지 못해 후다닥 벤치에 앉아 골똘히 고민을 합니다. 돈이 없어 살수 있는게 없다는 생각을 뒤늦게 한 레츠는 광장 입구의 진열대에 접힌 종이를 모두 돈을 내지 않고 가져가는걸 보곤 레츠는 결심을 합니다. “이걸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레츠의 심부름입니다.” 이렇게 레츠의 첫 심부름은 끝이 납니다. 커다란 사람이 또 레츠에게 “엄마는 어디 계시니?” 라고 묻습니다. 레츠는 커다란 사람에게 말합니다. “레츠 엄마랑 아빠는 어디 있어요?” 어쩌면 이건 당연한 레츠의 대답이고 질문인지 모릅니다. 정말 레츠는 모르니까..(어디 있는지 모르니 물은거지 레츠야 우리 길 잃어버려서 물은거 아니다 그지?^^)
레츠가 첫 심부름을 마치고 난 뒤에 일어나는 이야기 역시 레츠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이라 마무리 역시 레츠의 시선으로 레츠의 생각과 단어로 엉뚱하지만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마무리 됩니다.
이 책을 처음에 혼자 읽어보게 한 뒤 어떤 내용이었어? 라고 아이에게 물으니 '레츠가 심부름하는 내용인데 뭐 시식도 했어.'라고 짧게 대답하고는 다른 일을 하는 아이를 보며 어떤 내용이길래 시식을 한다는 말이 나올까 하며 궁금했는데 지금 제 아이의 시선이 이 책속에 나오는 싱글벙글 함박 웃음 짓고 있는 레츠의 시선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다시 한번 더 재미있게 공감하고 싶어 두세번 읽혀주니 레츠가 쇼핑몰에서 사람이 북적이는 것을 보고 지구가 무거워 어린아이가 많아야 겠다는 레츠의 생각에 보태어 제 아이는 어린아이가 많으면 지구가 찢어질거야 그러면 힘들다라는 또다른 레츠의 시선을 발견했네요. 장면 마다마다 레츠는 이렇게 했다던데 너는 어찌 생각해? 라고 물으니 기상천외한 답변이 쏟아져 나와 저를 웃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어릴때의 시선이 그리워지는 시간,지금 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일궈내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레츠가 다행이 집에 잘 돌아와주어 고맙고 이번 기회에 저도 날이 좋은날에 도톰한 지갑에 동전 여러개 넣어 심부름을 보내볼까 합니다.
매일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사랑스러운 레츠의 이야기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도 숨어있다는 점- 부모의 입장에서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일인데 말이죠.(그래도 레츠는 끝까지 해맑습니다. 일곱 살 이니깐요.)
참,히코 다나카 작가님과 요시타케 신스케의 레츠 시리즈는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저희 가족에게는 처음이라 이 책을 다 읽고 난뒤 다른 시리즈도 더 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이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다는걸 말해주는거겠죠.
뒤늦게 작가님들을 알게 되었지만 이제라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내 아이의 마음을 한번쯤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책 레츠 시리즈 저희는 이제 시작하려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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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들이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할 정도의 시선으로 삶을 정의한다. 그 기발하고 재치 있는 생각이 궁금하지만 아직 미숙한 언어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명쾌하게 답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도 다른 서로의 시선을 공유해나가기 위해 아이와 함께 동화를 읽는 것일지도 모른다. ‘레츠의 심부름’도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큰 아이가 심부름을 시켜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던 것이 7살 후반 즈음. 자고 일어났는데 나이만 8살이 되어버린 아이에게 책을 읽기 전, 심부름의 의미를 물어보았다. “너는 왜 심부름이 하고 싶어?” 나이만 한 살 더 먹은 아이의 대답은 “엄마, 아빠를 도와줄 수 있으니까요.” 제법 기특한 대답이지만 굳이 시킬 일도 없는데 심부름 하고 싶다고 생떼를 부리던 것이 단지 그 이유만은 아닐 것 같아 재차 물어본다. “정말 그뿐이야? 다른 이유는 없는 거야?” 그제야 아이는 배시시 웃으며 대답한다. “엄마, 아빠가 없어도 마트에 갈 수 있으니까요.” 아하, 아이에게 심부름이란 단지 부모님을 돕는 것 이상의 ‘독립’을 의미하는 것이구나.
‘레츠의 심부름’ 표지에서 주인공 레츠는 어깨에 한 짐 가득 맨 것도 모자라 양 손 가득히 물건보따리를 들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독자를 바라보고 있다. 이 표지를 통해 우리는 일곱 살 아이의 심리를 알 수 있다. 무엇인가를 해보기도 전에 ‘나는 할 수 있다. 완벽히 해낼 것이다.’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가 쉽게 잃게 되는 귀한 자산이다. 자신감은 삶의 원동력이다. ‘나는 할 수 없어. 못할 거야.’라는 생각은 아이가 한 자리에 머물러 있게 한다. ‘독립’하기 위해서는 우선 ‘성장’해야 한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앞으로 끌어당겨야 한다.
레츠는 엄마 아빠와 함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텔레비전에서는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심부름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동생들에게 자극받아서였을까? 다음 날, 레츠도 ‘스스로’ 심부름을 하기로 결심한다. 일곱 살이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심부름쯤은 할 수 있는 거란다. 정말 기발한 생각이 아닌가.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심부름 시켜주세요.’라고 떼를 부리며 부모님께 허락을 구하는데 레츠는 한발 더 나아가 심부름 정도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거라니. 아마도 ‘심부름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본다. 일곱 살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
레츠는 마치 소풍을 가듯 심부름을 떠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곱 살의 얼굴’도 지어본다. 아파트를 나가려면 만나야하는 경비아저씨로 추측되는 야스 씨를 찾지만 야스 씨는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흐뭇한 얼굴로 문을 열어주시는 야스 씨지만 레츠는 기쁘지 않았다. 그건 아마도 집 밖에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답답했던 레츠의 심정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은 지정된 번호 키를 누르고 들어오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여름의 더운 바람이 코를 간질이기 시작할 때, 아이는 비밀번호를 궁금해 했고 나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부했다. 다행히 우리 집은 1층이었고 한 층 정도야 무슨 일이 있겠냐 싶어 아이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혼자서 계단으로 혹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게 했다. 아이의 첫 ‘독립’이 이루어진 것이다. 아이는 독립한 자신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다. 야스 씨가 열어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유리문 앞에 선 레츠의 밝은 표정이 큰 아이의 첫 독립의 기쁨과 같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렇게 신나는 모험 끝에는 여전히 ‘심부름’이라는 숙제가 남아있다. 돈은 있지만 부모님이 가져가셨고, 도서상품권은 있지만 책밖에 살 수는 없는, ‘돈은 있지만 돈이 없는’ 그런 상황 말이다. 하지만 레츠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행동한 끝에 돈을 내지 않아도 가져갈 수 있는 리플렛을 가져가는 것으로 심부름을 성공해낸다. 그리고 마침내 부모님의 부재를 외부로 알린다. 그렇게 레츠는 심부름꾼에서 ‘미아’로 변하게 된다.
미아가 된 레츠는 어른이 주는 음료와 쿠키를 먹으며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태연하게 부모님을 기다린다. 그러면서 ‘또 미아가 되야지.’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미아’가 되면 놀라고 당황하여 울고 부모님만 찾기 마련인데 레츠는 그러지 않는다. 아마도 이미 이런 결말을 상상했을 것이리라.
레츠는 무서운 얼굴을 하고 찾아왔지만 자신을 숨이 막히게 꼭 안아주는 부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심부름 모험’을 마쳤다. 그리고 무서운 표정으로 훈육하는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분을 풀어준다. 또한, 아빠에게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지 않는 걸로 봐서 아빠는 필요가 없는 모양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이런 귀여운 아이를 누가 혼낼 수 있으랴. 누군가 책은 읽는 독자에 따라 여러 가지 얼굴을 보여준다고 했던가. 아이의 모험 같은 심부름이 담긴 동화 속에서 서평을 통해 또 다른 감정을 새삼 깨닫게 된다. 매일이 전쟁 같은 육아 속에서 내가 힘들어 아이를 힘으로 혹은 말이라는 수단을 사용하여 강압적으로 통제하려고만 했던 것이 얼마나 그릇된 것이었나 하고 말이다. 부쩍 ‘엄마는 내 마음도 모르고! 왜 엄마 마음대로만 하려는 거야!’라는 아이의 말과 레츠의 ‘심부름’을 통해 아이에게 했던 나의 말과 행동들이 부끄러워진다. ‘독립’을 억압하려고만 했던 어른인 척하던 내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었다.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참 좋은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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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새로운 새상을 발견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사랑스러운 '레츠'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났다.
표지에 당차게 서 있는 우리의 주인공. 레츠. 어딜 그리고 무얼 샀는지 만족 백퍼선트~! 천퍼센트~! 만퍼센트~! 레츠와 함께 심부름 해보자~~
티비를 보면서 엄마와 아빠, 그리고 레츠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화면에서 심부름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나는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엊그제 나는 막둥이와 버스를 타고 도서관에 갔다. 혼자 버스 타는 친구가 너무 부럽다며 자기도 보내달라고,,, 그래서 연습겸 나갔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조금 더 연습하기로 했다. ㅋㅋㅋ 레츠는 정말 대단한 결심을 한다.
레츠의 미션~! '첫 심부름' 그런데 그 다음 문장이 기가막히다.
'일곱살이니까 시키지 않아도 심부름을 갈 수 있다.' 그래서 레츠는 신발을 신고, 문을 열고 나간다. 나는 정말 어른이다. 레츠는 아이다. 레츠가 신발을 신고 나가서 일명 '심부름'을 하는 내내 우리 막둥이를 보는 기분이었다. 조마조마한 가슴을 어쩌나.
한 쪽 손가락을 다 꼽아 다섯번 째 역에서 내리는 레츠를 상상하니,,,, 마치 나를 보는 듯. 부끄럽지만 나는 늘 차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일년에 몇 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굉장히 긴장한다. 특히 전철을 갈아 탈 때는 아무 말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안 보인다. 오직 전철노선도만 본다. ㅋㅋㅋ 이런 나보다 훨씬 나은 레츠. 계속 레츠를 따라가본다.
이 책의 그림을 잘 살펴보면 채색이 되어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서 채색이 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레츠가 그닥 즐겁지 않다. 표정 정말 사실적이다. "띵~~~!!!!! 이건 뭐지????" 레츠 중심적인 채색의 기준이 책의 집중도를 높인다.
가끔 좋은 어른도 등장한다. 셀프 심부름으로 세상을 경험중인 레츠를 향해 걱정과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의 표현. 레츠는 그것을 <멋대로>라고 표현한다. 책에서 잠시 눈을 떼고 생각한다. 나도 <멋대로> 일 때가 있겠지? 나의 <멋대로>는 <<사랑과 관심>>이라는 탈을 쓰고 있지 않은지 생각했다.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레츠는 결국 경찰서에..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다행인 그림이다. 소리내어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주스 대신 보리차를 선택할 수 있는 레츠의 절제력을 배우고 싶을 정도이다. 만약 나였다면 "주소도 주세요. 그리고 보리차도 마셔야 해요."라고 했을 것 같다. 어른의 욕심이란,,,, ㅋㅋㅋ
이 책을 읽으며 제일 좋았던 그림이다. 글작가님과 그림작가님, 그리고 옮긴 선생님 모두 나의 설명이 사족일만큼 훌륭한 분이시다. 그 밑에 그려져 있는 이 그림. 내가 바라는 가족상이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가 고요하게 밤을 맞이하는 모습.
이런 밤을 보내고 나면 낮에 무슨 일이 있었든 "토닥토닥, 수고했어." 위로 받으며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밤을 보내고 나면 다음 날 무슨 일이 있을 것이든 간에 "한 번 해 볼까?"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가정이란 이런 것이고, 나의 아이들에게 이런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다.
레츠의 심부름 ~ Mission complete!!!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허니에듀서평단 #주니어RHK #레츠의심부름 #하코다나카 #요시타케신스케 #고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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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레츠의 심부름 레츠의 5살 이야기 「레츠와 고양이」를 시작으로 6살 이야기「레츠는 대단해」 그리고 사랑스러운 레츠의 7살 스펙터클한 이야기. 레츠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레츠의 심부름」까지...
귀엽고 깜찍하고 거기에 사랑스럽기까지 한 레츠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레츠 시리즈를 쓴 히코 다나카는 일본 오사카 출생. 도시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미안해》로 제 44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 작품)) 《레츠와 고양이》《레츠는 대단해》《아이라서 어른이라서》《아홉살 첫사랑》《두 개의 집》 등이 있다.
멋진 레츠를 그린 요시타케 신스케는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 수료. 현재 어린이책과 광고미술 등 다방면으로 활약.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그림책상 대상 제61회 산케이 아동문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작품))《레츠와 고양이》《레츠는 대단해》《이게 정말 나일까?》《심심해 심심해》 《벗지 말걸 그랬어》《이유가 있어요》 등이 있다.
레츠는 일곱 살. 일곱 살 레츠가 첫 심부름을 한다. 레츠의 심부름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책표지를 보면 레츠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어깨에 베낭을 메고 양손에는 장바구니를 들고 힘든 기색없이 걸어오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레츠가 생각하는 심부름의 정석이 아닐까? 일곱 살 레츠가 부모님 없이 이렇게 완벽하게 심부름을 해낼 수 있을까?
책표지만 봤을 땐 정말 씩씩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첫 표지만으로는 결론 내리기 힘들지 않을까? 그러니까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같은 표지그림...
엄마, 아빠가 소파에 앉아 TV를 보면서 꼬마아이가 심부름을 잘 한다며 이야기를 하자 레츠는 자신의 전용 발판인 바퀴벌레 위에 올라서서 TV를 본다. 레츠는 자기보다 어린 아이가 심부름을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심부름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너무너도 강한 자신감으로 다음날 레츠는 부모님께 말씀도 드리지않고 TV에서 본 어린아이처럼 심부름을 해본다며 집을 나선다.
심부름을 혼자서 한다는데 신이난 레츠는 마치 나들이를 가듯 신이났다.
신발을 신고
엘리베이터 단추 '1'을 누르고 1층으로 슝~~ 레츠는 일곱 살의 얼굴을 해 보려고 거울을 보며 귀도 잡아당기고, 코도 쥐어보고, 이~하고 웃오보기도 했지만 정작 일곱 살의 얼굴이 어떤 건지 몰라 멋쩍은 듯 그마뒀다. 이렇게 혼자서 엘레베이터 안에서 신이난 레츠.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땡'하며 1층에서 열렸고 늘 아파트를 지키는 야스 씨가 입구의 커다란 문을 열어주며 나가라고 했는데 야스 씨는 없었고 커다란 유리문 앞에 서니 혼자여도 문이 열려 기분이 좋았다.
레츠는 아파트 옆 계단을 걸어내려갔고 거기는지하철 입구. 엄마 나이쯤 되어보이는 어른을 뒤따라 갔을 뿐인데 개찰구가 열리자 엄마와 같이 가지 않아도 엄마 같은? 사람을 따라가면 개찰구가 열리는 거구나 하며 신기해 했다.
레츠는 다섯 번째 역에서 아빠 나이쯤 되어보이는 사람 뒤를 걸어갔다. 처음 지하철을 탔을 때처럼 아빠 같은 사람을 뒤따라가면 개찰구가 열리는 거구나 라며 또 한번 신기해 했다.
개찰구를 빠져나온 레츠는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곳. 엄마, 아빠와 함께 와 본 적이 있는 쇼핑몰에 도착. 레츠는 과연 " 첫 심부름으로 어떤 가게로 향할까?" 이제야 어떤 가게로 가서 첫 심부름을 할지를 고민하는 모습이 아직 어린아이라는 것. 순수하고 해맑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쩜 이리 사랑스러운지 옆에 있으면 볼을 꼬집었을 것같다. 너무 귀여워서...
머리카락이 반짝반짝 빛나는 누나가 레츠에게 말을 건냈다. 시식해 보겠니? 시식이라는게 무엇인지 알리없는 레츠. 하지만 시식을 하는데는 시식이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몰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 시식코너를 돌며 음식을 얻어먹기도 하는 귀요미 레츠. 시식이 끝나고 쇼핑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듣게 되는 이야기. "엄마는 어디 계시니?" 사람들이 레츠에게 물어보는 말이였다. 그러나 "아빠는 어디 계시니? 라고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레츠는 어디를 가도 아빠보다는 엄마에 대해 물어보니 아빠는 필요없구나 생각한다. 아빠가 들으면 참 섭섭하겠지만...
레츠는 광장으로 나와보니 울타리가 쳐있는 곳이 있었고 그곳은 바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볼풀장이었다. 레츠도 어느새 불풀장에 들어가 또래의 친구와 신나게 놀았고 처음보는 아이지만 또래만이 갖고있는 특유의 코드로 금방 친해지고 헤어질 때는 "다시 만날 일이 있을까?" 라는 머리 아픈 고민은 안해도 되는 아무 걱정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해맑은 7살 아이들의 모습.
심부름의 기본인 돈을 챙겨야 하는데 돈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순수한 레츠. 그제야 심부름을 할 때는 돈이 필요한거구나 알아가고 사람들이 돈도 내지않고 무료로 가져가는 전단지를 챙기고서야 자신만의 첫 심부름을 잘 해냈다며 뿌듯해하는 레츠. 힘들었지만 자기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는데 자랑스럽고 스스로 우쭐한 느낌이었을 것같다.
스스로의 심부름을 마친 레츠는 순식간에 '미아'가 되어버렸다. 미아가 된 레츠. 그런데 레츠는 미아로 변신했다고 하는 걸보면 참 순수함 그 자체인 것같다. 변신이라는 말 자체가 참 재미있게 느껴진다. 무슨 로봇 변신도 아니고...^^
미아로 변신하니 좋은 일이 생겼고 우리의 순수하고 해맑은 레츠는 '또 미아가 돼야지.'하는 생각을 한다.
맛있는초콜릿 쿠키와 보리차를 먹고있는데 엄마, 아빠가 무서운 얼굴로 찾아왔다. 순간 야단을 맞을까 걱정했지만 엄마와 아빠는 레츠를 꽉 껴안아주었다.
엄마는 앞으로 혼자 서 나가면 안된다며 무서운 얼굴로 말했다.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그리고 나서는 아빠에게 가르쳐주었다. 사람들이 엄마는 어디 계시니? 라고 물어보았지만 아빠는 어디 계시니?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자 아빠는 다음에 또 미아가 되면 아빠가 없어졌어요 라고 소리치지 않겠니?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레츠는 그 와중에도 또 초콜릿 쿠키를 먹을 수 있겠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물론!"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레츠의 부모님은 아이를 다그치거나 혼내지 않았다. 무사히 돌아온 레츠를 꽉 안아주었고 세상 속으로 첫 발을 내딛은 아이의 모습을 응원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레츠의 심부름을 통해 일곱살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 본 세상. 한없이 신기하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겠지만 그런 아이를 이해하려면 넓은 마음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
하지만 아이에게 꼭 알려주어야 하는 것. 세상은 아이들이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엔 위험 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꼭 어른과 함께 해야한다는 것을 인지시켜야 할 것 같다.
세상이 너무 무섭기때문에...ㅠㅠ
*보너스*
♥레츠의 5살 이야기♥ https://blog.naver.com/kongju1974/221322393708 ♥레츠의 6살 이야기♥ https://blog.naver.com/kongju1974/221357098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