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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에 GMO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게 되고 본격적으로 환경단체나 소비자단체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96년 미국 몬산토사가 개발한 ‘Round-Up Ready Soybean’이라는 상표명의 대두와 스위스 노바티스사가 개발한 병충해에 내성을 가지도록 개발된 ‘Btmaize’라는 상표의 옥수수가 본격적으로 상품화 되면서부터라고 해요. 그리고 GMO식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가중되자 문제인 대통령도 대선 공약 중 하나로 ‘GMO 완전표시제’를 제시했죠. 실제로 현재 64개국에서 GMO 생산과 판매를 통제하거나 완전표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의 많은 나라들 및 러시아는 일찍이 GMO 수입 및 재배 금지, 수입산 가공식품에 대한 완전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해요. 그렇지만 GMO 수출국들은 이를 수출장벽이라며 반발하고 있죠. 이 책은 제목처럼 ‘우리는 날마다 논란을 먹’고 있고 그러한 논란에 대해서 상세하게 정리한 책이에요.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약자로 한국어로 표현한다면 유저자재조합식품 또는 유전자변형식품 정도로 번역될 수 있겠어요. 특정 유전자를 이용하여 품종을 개량한 즉 유전자재조합기술에 의해 형질이 전환된 식품이라고 하겠어요. 왜 이러한 유전자재조합 또는 변형을 하는 이유는 물론 경제적인 이유가 크겠죠. 특히 유전자재조합을 통해서 제초제 저항성, 병 · 해충 저항성, 저장성 향상, 특정 영양성분 함유 등의 특성을 강화시켜 생산성을 높이거나 저장을 오래할 수 있는 작물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논란이자 질문인 ‘GMO는 안전한 것’일까요? GMO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GMO가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검증되지 않은 위해성과 환경 파괴 및 돌연변이의 위험을 안고 있으며 살충제 저항성을 획득하게 할 수 있다 것에 우려를 한고 있어요. 한국이 GMO를 수입하기 시작한 1990년도 중반부터 국내에 여러 질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때마침 한국의 GMO 작물 수입량과 질병 증가율 모두 세계 1위인 점을 들어 유전자재조합 작물이 유해하다는 견해도 있어요. 그러나 이에 대해 이러한 유해성 주장은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다며 유해성이 입증된 연구결과도 없고 단지 선동적인 주장일 뿐이라는 반대 주장도 있어요. 오히려 세계적인 식량난을 극복하고 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GMO는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이처럼 팽팽한 논쟁 속에 저자는 식품에 종교, 사회, 문화, 윤리적 의미가 얼마나 깊이 내포돼있는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즉 저자는 오늘날 GMO가 ‘나쁘냐, 좋냐’는 판단은 쉽게 내릴 수는 없고, 찬성자나 반대자나 각자가 처한 입장에 따라 GMO를 단편적으로 바라보고 반대편의 의견을 무조건 배척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해요. 특히 반대자들은 과학계의 이야기는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잘못되거나 증거가 불충분한 과학적 사실을 주장해서 자신들이 비과학적임을 드러내는 실수를 한다고 해요. 이 책은 단순히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꼼꼼히 제시하고 있어요. 나아가 이 책은 유전자 변형이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위험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여부 이외에도 사회․정치적 권력, 문화적 가치, 기업의 책임성,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큰 문제들과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네요. 막연한 두려움으로 유전자 변형 작물들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지 그 메커니즘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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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가 처음 나오자 크게 각광을 받았습니다. 농약을 치더라도 병충해에 완전히 대응하기 어렵고 수확에도 한계가 있었는데, 식물에 유전자 조작을 하니 병충해에 강해지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네요. 인구가 점점 늘어나면서 점점 식량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는데 GMO 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GMO 가 인간의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GMO, 우리는 날마다 논란을 먹는다' 는 GMO 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GMO 가 나왔던 초기만 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졌지만 이후 알러지나 질병이 생겼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GMO 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완제품 뿐만 아니라 여러 식품에 원재료로 첨가되어 있어 완전히 GMO 를 배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GMO 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거대한 글로벌 기업들은 상품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GMO 를 연구하고 있는데 종자를 개량하여 특허로 등록하고, 농부들이 GMO 를 심기 위해서는 종자 뿐만 아니라 종자에 특화된 비료까지 같이 사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또, 종자는 1회성으로 다음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종자를 새로 구입할 수 밖에 없네요. 바람에 날리거나 곤충에 의해 옮겨져 우연히 GMO 가 생산되는 경우도 있어 GMO 와 GMO 가 아닌 작물을 구별하기란 극히 어렵네요. 수많은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GMO 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과학적으로 밝히기도 쉽지 않고 이를 검증하는 데에도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기업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에만 적극적으로 비용을 지원하면서 여론을 GMO 에 유리하게 돌리려고 하네요. GMO 는 양날의 검인것 같아요. 분명 한정된 자원 내에서 기존보다 많은 작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자연스럽게 진화해 온 작물의 유전자에 인위적으로 변경을 가하면서 이로 인해 어떤 변화들이 나타날지는 알 수 없네요. 연구 성과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는만큼 단기간에 결론이 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GMO 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GMO 를 둘러싼 이해관계자의 대립, 윤리적인 문제 등 다양하게 알 수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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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식탁에서 먹은 음식들을 기억할 수 있는가? 당연하게 기억할 것이다. 신선한 제철채소나 인근 농장에서 직배송으로 파는 로컬푸드를 이용해 맛있는 밥상을 차렸을 것이다. 그래서 절대 환경 오염이나 식탁에서 우리에게 해로운 유전자 조작 식품은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GMO 유전자 변형 식품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존재하고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GMO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해 잘 몰랐을 때는 우리가 먹는 음식의 재료 형태나 완전한 식품의 모습으로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유전자 변형 식품은 씨앗부터 시작이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의 씨앗을 만들어 심고 키워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살충제를 적게 쓰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는 GM 종자의 잠재력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품 작물의 유전자 변형은 전 세계 농산업을 급속도로 빠르게 통합시켰다. 얼마 안되는 다국적 기업들 손에 작물 종자 생산이 집중되다보니 일부 대기업이 종자와 식품 공급을 장악하고 결국 식품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권을 쥐고 흔들게 되리라는 두려움이 대두되고 있다. 이 두려움은 어쩌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농산 업체의 GM 종자는 동일한 GM 형질을 빌려 쓰는 독립적인 종자 회사들과 종자 판매 경쟁을 벌인다. 이런 라이선스 협약이 경쟁적인 종자 시장을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바꿔 놓을지가 새로운 쟁점이다. 우리가 식품을 살 때 식품 성분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GM 유전자 변형 제품에 'GMO-free' 또는 'non-GMO' 등을 표시하게 되어 있지만 성분의 함유양도 제각각이다. 표시대로라면 GM이 전혀 들어있으면 안되지만 적정량을 허용하기도 하고 '천연'이라는 단어를 함께 사용하기도 하기에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런 것들을 법제화하려고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전 한 다큐에서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종자를 가진 인도의 한 지역을 찾아가 종자 보존 방법을 보여주었다. 신분차별이 있는 인도에서 가장 천하고 가난한 계급의 여성들이 오래전 직접 손으로 작물을 키우던 시대의 방법을 그대로 가지고 종자를 보존하고, 그렇게 해서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종자씨를 지키고 있었다. 어쩌면 앞으로 우리는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종자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지금과 같이 다큐에서 볼 정도로 귀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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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논쟁,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가의 영향을 가장 쉽게 받고, 이해관계에 따라서 가격이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보편화된 식품, 즉석식품, 친환경식품, 자연을 고려한 무기능 식품 등 다양한 음식들이 쏟아지고 있고, 관련 부처의 대응이나 이를 통해 얻는 이익이나 입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갈수록 세계화의 기류가 보편화되고, 굳이 국산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해외식품이나 직구를 통해, 가정의 식탁을 바꿀 수 있는 시대, 하지만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변화에 대한 경고와 그 위험성, 이 책은 이런 점을 언급하며, 우리의 식문화를 돌아보게 합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 보편화되었고, 많은 분들이 이롭게 생각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음식이나 식품, 음식문화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며, 우리의 삶과 질, 생계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사람들, 이를 이윤에만 몰두하여 개발하는 사람들, 어떤 입장이냐에 따라서 논란의 여지가 다분하고, 규제가 필요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무조건적인 찬양론자, 식량문제나 자원고갈 등을 피할 수 있고, 더 많은 부가가치와 생산물, 결과물을 통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논란의 본질이 무엇이며, 사회문제나 갈등으로 치닫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은 더 많은 생산량 증대, 자원의 희소성, 유한적인 측면을 상쇄하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변화입니다. 하지만 인체에 유해한지, 사람들이 믿고 먹어도 문제가 없는지, 보다 체계적인 기준이나 법체계 마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또한 자연적인 성장조건이나 요건을 무시하고, 정치노름이나 기업의 이윤논리에 빠져서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것은 아닌지, 실제로 나타난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주는 성분검출이나 함양 기준초과 식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친환경이 무조건 능사는 아니라는 점, 반대로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없는 현실, 기술적 진보가 주는 풍요로움의 이면에는 단점과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인정 등 보다 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고, 비용적인 측면, 시간적, 거리적 제약이 존재하고, 유통과정에서 개방성, 투명성 확보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등의 의문이 드는 점도 있지만, 사회문제로 인식되었다는 방향성 만큼은 중요한 문제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GMO 논란을 통해, 식품과 식량, 음식문화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 충족이나 올바른 선별과 소비를 위해서도 중요해 보입니다. GMO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책이 주는 정보와 지식이 현실적인 만큼,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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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우리는 날마다 논란을 먹는다 『GMO, 우리는 날마다 논란을 먹는다』 책 제목을 보면서 사실 반가웠다. 10년도 훨씬 넘은 일이지만, 대선 때, GMO 옥수수 이야기가 광장에서 나올 때, 의문을 가졌더랬다. 광우병의심 쇠고기와 더불어 GMO 옥수수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지 않던 식약청과 농림수산부를 의아하게 생각했더랬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고, 아이를 키우는 주부라면 광우병의심쇠고기와 GMO 옥수수는 한 번쯤 다 들여다봤고, 걱정도 지울 수 없었을 것이다. 더구나, 이웃집에 아토피가 아주 심한 아이가, 늘 입에 달고 있던 과자류들, 그 때문에 나는 딸아이에게 과자, 라면을 먹이는 것이 꺼려졌더랬다. 지금도 그 의심을 버릴 수가 없다. 과연 안전한가 이 책 구성은 “1장 다양성이라는 환상 : 세계 식품 생산과 유통, 2장 지적재산: 보호대상인가 과욕인가?, 3장 두려운 정보? 표시제와 추적 가능성, 과학적 오류 가능성 : 상충되는 이해관계와 상징적인 싸움, 5장 정상 궤도에 다시 올려놓기 : 이상주의와 파멸 간의 긴장”5Part로 되어 있다.
제초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전자를 변형하여 만든 옥수수가 GMO 옥수수이다. 이 옥수수는 바실루스 투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BT))를 사용했다. 이는 해충의 유충에 치명적인 결정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천연 박테리아다. 이 단백질이 이전되면 그 옥수수는 자체적으로 살충제를 만들어 내 옥수수 조명충 나방 같은 해충으로부터 전신을 보호할 수 있단다. 2005년 퓨 식품생명공학 계획에선 미국 가공식품 4분의 3에 GM성분이 들어 있다고 추정했다. 옥수수, 대두, 목화가 GM품종으로 세 품목이 다 75퍼센트를 훨 넘게 차지한단다. GM에 대해 죽 읽어가다가, 문득 공포스러워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 인체에 유전자 변형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먹어도 괜찮을까? 왜 걱정이 앞서는 걸까? 오래 전 우장춘 박사가 씨 없는 커다란 수박을 개발했을 때, 그때는 배고픈 시대라 식량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획기적인 개발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안전에 대해 우리는 너무 무뎌져 있는 것 같다. 일반 대중들은 사실 GM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 더구나 GM에 대한 심각한 환경이나 건강상 위해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한 장기적인 위협은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GM 식품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려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런 어려움 때문에 많은 환경론자들이 GM식품에 대한 불가역적인 장기적 위해를 제한할 예방 규제를 요구하는 것이다. 유전자 변형을 농산업체는 과학의 진보라고 말했지만, 반-GM 운동가들은 삐뚤어진 과학이라는 프레임으로 이야기해왔다. 더 깊게 들여다보면, GM은 사회, 정치적 권력, 문화적 가치, 기업의 책임성,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큰 문제들과 연결되어 있다.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서로 대립하고 있어서 GM 문제가 간단하지 않다. 더구나 돈만 있으면 로비로 농림수산부를 자유롭게 구워삶을 수 있는 미국에서는, 정말 요원한 문제이다. 광우병의심쇠고기 한국에 수입할 때 1000마리 당 1마리 검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절하고 놀랬다. 999마리를 검수하지 않고 수출할 수 있는 목장주인들 파워를 실감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옆집에 아기가 아토피로 온몸이 다 검붉은 딱지가 앉아있던 모습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았다. 그 아기는 우유부터 시작해서 과자까지 다 사서 먹였는데, 밤낮을 긁어대며 보채고 울었다. 그때 왜 그 아기가 아토피로 고생하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인스턴트 식품을 하나에서부터 10까지 먹던 아기, 혹시 GM 옥수수 영향은 아닐까 이 책을 일기는 내내 의심스러웠다. 물론 GM 옥수수, 콩, 목화, ... 기타 인스턴트 식품들을 의심하면서 걱정하면서 먹으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데, 왜 걱정이 되는 걸까? 우리들은 새로운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식을 하면서 정말 야생에서 전통적인 재배로 키운 곡물과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문제해결 차원에서 천천히 그러나 먹거리를 고민해보면서, 새로운 먹거리 생산에 대해 고민해야봐야 할 때가 지금이 아닌가? 개선해야할 것이 있다면 범국민적으로 개선해 건강한 식단을 우리들은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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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는 광복 이후 70년간 제1차 산업에서 제3차 산업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사회적 합의와 기업과 개인의 이해관계 속에서 농업을 사회기반으로 보았던 대한민국 사회는 정보화 사회로 이전하고 있다. 농촌에서 도시로 사람들이 모이면서 정보가 우리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 주는지 피부로 느끼게 된다. 소극적인 정부 습득에서 적극적인 정보 습득으로 바뀌면서 기업은 소비자에게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정보를 내 보내고 있으며, 소비자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정보를 선택하고 결정하려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게 되면서, 사람들은 점차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 사이에서 흔들이게 되고, 합리적인 정보 선택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기업이 생산하는 정보 뿐 아니라 정부가 생산하는 정보조차 의심하게 되는 원인 중 대표적인 사례가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잘못된 정보 노출이다.원자력 발전소가 초창기 건설될 당시만 하여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이라고 공익 광고를 내보냈으며, 그것이 거짓 정보라는 걸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오카 원전 사고이며, 후쿠오카 원전사고가 일본 사회를 바꿔 놓은 걸 보면서 우리는 원전이 우리에게 당장은 경제적 이익을 줄 수 있지만, 거시적인 관점으로 보면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말았다. 이런 모습은 2008년 광우병 촛불 집회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까지 기업과 정부가 발행하는 수많은 정보들은 소비자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특히 GMO, 유전자 조작 식품에대해서 기업의 입장과 정부의 입장은 상당히 엇갈리고 있었다. 법과 제도로 유전자 조작 식품을 가려 낼 수 있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고, GMO 식품이 우리식단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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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에 대한 논란을 접한 것은 10여 년 전 가톨릭 교육에서 접했다. 미국의 다국적 기업 몬산토에 대한 위험성을 배웠던 기억이다. 세계적인 몬산토 코리아 기업도 그때 알게 되었다. 한국에 몬산토 코리아 기업이 실험 재배하는 곳을 보고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번 책을 접하면서 공급과 수입 그리고 수익구조로 논란을 먹을 수밖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식량문제와 기득권의 경제적 논리까지는 이해가 되나 앞으로 일어날 DNA 유전자 조작으로 일어날 영향과 생태계 변화 문제는 걱정이 되고도 남는다. 저자는 여러 측변에서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초기에 긍정적인 면이 부각되어 지원을 많이 하게 되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질병의 논란은 GMO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되고 토종과 유전자 조작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한다. 유전자 조작 생산의 씨앗은 늘 일회성이란 것으로 종묘회사들과 함께 거대한 자본이 움직이고 있는 것도 본다. 유년시절 보면 항상 씨앗을 두었다가 다음 해에 심고했던 기억은 거의 없고 품종을 개량해서 바꿔야 하는 이름 아래 항상 병충해, 맛, 생명력 등이 장점을 내세우는 현상이다. 항상 양면의 동전처럼 함께 봐야 하는 게 논란으로 함께 한다는 인식이다. 수많은 다양성 만큼이다 불확실성에서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과학의 발달은 DNA를 조작으로 바꿔서 우리에게 유익한 것만을 골라서 준다 하지만 그것을 먹는 우리에게 위험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신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대량으로 농사를 짓는 경우 해충에 강한 조작을 했을 경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해충은 더 강하게 내성을 길러 다른 식물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많은 생각은 가시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품의 안전성이 기업의 이윤보다 더 커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 논란을 먹고 살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유전자 변형이 우리 인간의 건강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확실한 증거를 확보하기도 전에 이미 오래전에 시작된 기업의 이익과 정치적 권력 등 여러 관련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느리지만 신중하게 갈 것인가 아니면 이익집단에 먹힐 것인가는 결국 소비하는 사람들의 몫인 때가 온 것 같다는 소시민의 생각이다. 세계 최대 GMO(유전자 변형작물)을 연구하는 종자기업이 미국인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