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도래 출판사에서 출간된 임제 작가님의 서옥설을 구매하여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부 내용 스포일러와 함께 개인적 감상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리뷰 열람에 유념해 주세요. 곳간의 양식을 털어 곳간 신이 죄를 묻자 늙은 쥐는 교활한 말솜씨로 온갖 날짐승과 길짐승 심지어 벌레까지 끌어들여 소란을 일으킨다는 내용을 담은 우화 소설입니다. 쥐의 교묘한 누명을 받아 억울한 여러 생명체들의 진술 속에서 각자의 생김새와 관련된 전설들이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다가왔고 진실을 찾는 과정에서 일을 질질 끌어 파국으로 치닫는 책임을 추궁하는 작자의 의지가 돋보였던 풍자가 교훈적이었습니다. 예전에 구입해뒀던 책이었는데 짧은 호흡으로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
| 쥐가 곳간의 쌀을 훔쳐먹어 곳간이 텅 비게 되자 곳간 신이 쥐를 재판하는데 교활하게 머리를 굴려 다른 동물들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는 이야기. 쥐에게 지목돼 진술해서 무죄를 입증하는 80여 종의 동물들이 나오는데 그 동물들의 특징과 습성이 세세하게 나와서 흥미로웠던 한편, 사람들을 동물에 비유하며 곳간 신이나 상제를 조선의 법률 제도나 왕의 문제점을 풍자했다는 우화의 특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술술 읽히고 재밌었어요. |
| 돌도래 출판사에서 출판하고 임제 작가님이 집필한 '서옥설 : 천년의 우화 컬렉션 9' 리뷰입니다. 긴 역사 속에서 우화 소설이 가장 활발하게 창작된 때가 조선 후기이라고 하네요. 양반 사회가 갖고 있던 가치관, 권위가 무너지면서 그것을 비판하는 소설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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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임제 작가님의 천년의 우화 컬렉션 - 서옥설을 읽고 쓰는 글입니다. 다 읽고 쓰는 리뷰라서 의도치않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점 주의하시고, 내용 유출에 예민하신 분들은 꼭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우리나라 민담 설화는 쉽게 접할 수 없는데 천년의 우화 컬렉션을 통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서옥설은 쥐가 교활한 행동으로 곳간 신에게 벌받는 내용인데 오랜만에 우화보니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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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우화 컬렉션" 9편인 서옥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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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설 - 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