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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변화가 다양한 부문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아무리 우수한 개인이라도 그런 변화의 흐름을 모두 따라잡는 것은 어렵다.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조언을 들어야 하는데, 회사에서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데 부담이 따른다.심지어 그것이 회사의 방침이나 상사 및 동료의 의도에 반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또한 어느 조직이건 내부 논리에 빠지게 되면 부패와 나태함이 생기기 쉽다.외부인의 의견이, 처음부터 돌아보는 접근이 가지는 이런 문제들을 방지할 수 있는데 도전 문화를 상정하지 않고는 행하기 힘들다.잘 나가는 기업이나 인물이 오만 혹은 독선에 빠져서 일을 그르치고 심지어 그간 쌓아왔던 업적들을 모두 잃어버리는 일들은 역사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불이익에 대한 걱정과 상대가 오해할 가능성 때문이다.회사나 상사의 입장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으면 반항적이라 낙인을 찍고 인사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또 질문이나 이의 제기가 상대 개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고 그런 것이 불화를 낳을 수도 있다.따라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조건 쫓아가고 더 나은 의견이 묵살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심지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도 의심의 부족이나 용기의 부족으로 바로잡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불이익의 걱정을 해소하고 정중한 이의제기를 권장해야 한다.또한 개인 역시 상대방이 아니라 문제에 집중하고 예의를 지켜야 한다. 우리 옛말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이야기가 있다.그만큼 개인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압축 개발 과정에서는 선진국의 기술을 빠르게 배워오고 국민들은 그저 노동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하도록 가르쳤으나 그런 방식을 고수해서는 선진국으로 잘 자리잡기 힘들다.이제는 창의성에 기반한 창조의 길을 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개인이 자유롭게 자신의 뜻을 펼치고 발언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이 책은 단순히 도전 문화의 필요성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 문화가 기업 내에서 어떻제 자리잡아 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잘 안내해준다.영미권 기업이라 우리 기업과의 차이점이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도입 의 필요성이나 주의해야 할 것은 같을 것이다.저자는 인사 업무 담당을 거쳐 던킨 브랜드의 CEO까지 오른 사람이다.학자가 아니라 회사원과 경영진을 지낸 사람이라서 책의 서술은 학문적 근거보다는 개인적 경험에 기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그 편벽됨을 지적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 경험의 풍부함과 경험을 이론적인 이야기와 탄탄하게 연결짓는 것을 보면 그런 걱정은 덜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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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트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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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컬처 조직이나 경영혁신과 관련된 책들은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이론과 도표등을 통하여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식의 컨설턴트가 썼음직한 느낌의 기획서가 있고 – 실무에 이 이론과 도표등을 활용하여 진행하도록 서술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경험한 내용들을 토대로 이런식으로 진행했다. 혹은 이러이러한 사례가 있었고 그 사례에서 어떤 것을 알 수 있다. 는 형식의 자서전이나 회고록에 가까운 느낌의 책이 있습니다. 챌린지컬처는 후자입니다. 책의 내용은 이론이나 도표보다는 필자의 이야기가 주된 부분이 됩니다. 필자는 그 ‘유명한’ - 한국서는 경영학 전공자에게만 유명할 듯 합니다. - 블록버스트의 임원으로 있었고 현재 던킨의 CEO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사관리 전문가로 새로운 조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직혁신을 하여 성공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자서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의 자서전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챌린지컬처 유형의 책들도 썩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그런 유형의 책들 다수가 자신의 성공담 위주로 이렇게 성공했다. 나 잘났지? 그런 느낌에다 남의 폼나는 글들을 몇 개 넣어서 지면을 ‘장식’하는 식으로 일관하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이 책은 그런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인사관리에 오랜 경력을 들인 분 답다고 할까요.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도 이렇게 성공했다. 라는 식이 아니라 충분한 거리를 두고 객관적이라는 느낌으로 잘 서술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그럴겁니다. 실패한 기업에 자신이 일했다는 거. 아예 언급자체를 피하거나 간략히 말하고 끝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습니다. 블록버스터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마케팅원론을 배웠을 때가 97년 가을학기 였습니다. 그때는 블록버스트를 성공사례로 다루었죠. 토이자러스도 마찬가지였고.. ㅠ 하지만 얼마 안 되어 블록버스트는 사라졌고 토이자러스도 작년? 올해? 결국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밀려 사라졌습니다. 의사결정자가 왜 중요한가에 대해 잘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외부 경영환경은 언제나 변화하고 있고 기업은 그 변화에 맞춰 능동적으로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가치나 비전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표방하고 있는 가치나 비전등은 그대로 유지를 하되 그것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라는 방법론에 있어서의 변화는 언제나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혁신이라고 말하는 것이죠.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이런 형태로 구성됩니다. 필자의 다양한 경험들의 서술, 필자 스타일의 혁신방법. 경험의 서술은 앞의 블록버스터와 같은 내용들입니다. 혁신방법은 책의 표지에도 소개되어있는 조직안의 도전 문화입니다. 필자가 새로운 회사에 경영진이나 대표로 들어가게 되면 하는 일들은.. 자신이 이렇게 할 것이다. 라는 것을 사내에 알립니다. 회의나 토론, 소통에 있어 수동적으로 반응하면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알려줍니다. 외부에서 함께 온 실무진과 함께. 내부의 자신과 말이 통하는 실무진과 함께. 회의를 열고 참가하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 도전하는 문화를 만듭니다. 위의 실무진들은 필자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합니다. 동감할 부분은 동감하지만 반박할 부분에 대해선 가차없이 반박합니다. 이때 원래의 구성원들은 동요합니다. 이래도 돼 하지만 필자는 받아들일 것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과정이 여러번 반복되면 도전 문화가 사내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앞의 블록버스터의 실패사례는... 필자는 동일한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도전 문화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문제가 있어도 말하지 않고 지시한 것만 따르려고 하는 수동적인 접근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필자의 태도에 공감합니다. 예전에 전혀 다른 경영대리인을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종종 사례로 드는데.. 이건 책에만 나오는 내용이 아닙니다. 실제로도 종종 보이는 경우가 있더군요. 회의나 토론에서 부하직원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라고 하지만 이미 그 사람은 결론을 정해놓은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도전문화가 만들어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 경영자가 탁월한 능력을 가져서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한다면 그래도 잘 돌아갈 겁니다. 하지만 이 조직에선 다른 생각은 존재하지 못합니다. 다른 의견을 듣는 것은 요식행위일 뿐입니다.. 환경이 변하면 조직도 거기 맞춰 변하는 것이 맞습니다. 도전 문화가 빠른 변화에 적합하지만 반대로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선 위에서 지시하고 밑에서 따르는 상명하복의 문화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작금의 현실에서 더 적합한 것은 도전 문화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조직을 만들것인가. 조직의 대표로서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인가. 어떻게 조직문화를 바꿔나갈 것인가 라는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 챌린지컬처를 읽어보세요.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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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트렌드나 시대정신, 이는 모든 분야에서 가장 우선적인 핵심가치입니다. 그 반대적인 의미로 적폐나 고인물 등의 부정적인 용어가 있고, 이런 양극단의 대립적인 모습은 어떤 가치를 선택해야 하는지, 많은 분들에게 확실한 구분과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결과와 성과, 긍정적인 경영관리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이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경영과 관리가 무엇이며, 궁극적으로 바라는 혁신의 의미는 또 무엇인지, 이를 본질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언급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 세상을 읽고 판단하는 안목과 통찰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이나 개인업도 관계없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편승, 혁신적 가치의 구현, 이는 외면할 수 없는 과제와도 같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도전과 모험, 항상 성과를 향해 나아가는 힘, 도태되는 사람없이, 원하는 것을 구현할 수 있다면, 경영인의 입장과 위치가 왜 중요하며, 그들은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하는지, 하나의 잘 짜여진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어떻게 바라보며 행동하고 있는지,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단순히, 유능한 리더의 존재, 절대적인 명령체계, 수직적인 기업문화는 지양해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수평적인 분위기, 이들에게 주어지는 성과에 대한 당근으로의 보상, 가장 예민한 부분에 대한 확실한 언급과 약속지킴을 통해, 사람들의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고, 항상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열린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령 실패를 하더라도, 철저한 원인규명을 하지만, 리더가 책임지며, 더 나은 방향을 위한 목표수립,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중요성과 관리론입니다. 어떤 조직이나 인력관리, 성과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매우 예민함을 견지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다양성, 다변화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도 키워야 합니다. 갈수록 빨라지는 분업화의 속도, 공고해지는 전문성의 위치, 모든 것을 소수의 사람이 독점해서도 안되며, 다수의 사람들이 적절한 의사결정을 통해, 혁신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미래를 그릴 수 있고, 도전과 모험을 통한 혁신의 실행, 다양한 성과와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경영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본질적 가치와 기본적인 행동들, 이 책을 통해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관리론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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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의 저자인 나이젤 트래비스라는 이름은 듣지 못했어도 던킨도너츠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2009년부터 10여년간 던킨 도너츠를 이끌고 있는 CEO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나이젤 트래비스입니다. 이 책의 제목이 챌린지 컬처인 것처럼 저자의 경영이념과 조직문화에 대해서 스스로 기술하고 있는 이 책에서는 ‘도전(챌린지)’라는 단어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급박해지는 경영환경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트럼프 시대의 정치상황에서 기업의 새로운 도약과 진정한 혁신을 원하는 리더라면 도전 문화만이 최적의 그 해답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도전 문화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나오게 됩니다. 저자는 ‘조직의 현재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 이의를 제기하고 과다한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이끌어내며 결론적으로 조직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해답을 찾아내 상황에 맞게 반영하는 것’이라고 도전 문화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도전 문화 속에서 좀 더 나은 정보를 찾아서 현상을 개선하고 진취적인 방법을 찾을 것을 제안합니다. 즉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사람들은 현재 상태를 의심하고, 오랫동안 당연히 여겨온 가정들을 뒤집어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안을 평가하고 논할 수 있어야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도전이 가능하려면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끼리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특히 연공서열이 강한 한국이나 아시아권 기업들이 귀담아야할 조언으로 상사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유인책 및 교육이 필요하겠습니다. 또 저자는 도전문화는 반목이나 싸움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하거나 이의제기를 할 때는 서로 간의 예의를 지켜가며 긍정적으로 진행되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나 그룹이 아닌 온전히 그 주제에만 집중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자 자신의 던킨 도너츠에서의 경험은 물론 타기업들의 사례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말미에는 부록으로 ‘도전 문화 만들기 체크리스트’ 열네 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저자는 '역방향 계획하기(backward planning)'라고 불리는, 목표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방법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달성시기를 정해놓고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단계별로 되짚어 그려놓고 실천하는 목표 중심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잘 수립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큰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다른 사람들이 사흘 준비한다면 저자는 석 달 전부터 작업에 들어갈 정도로 철저한 준비성을 자랑합니다. 이 책은 현재 스타벅스라는 최대 경쟁자를 맞아 음료회사로서 거듭나고 있는 던킨의 위기 극복과 조직 문화 변신의 노력들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던킨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경영서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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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앨런 셰퍼드처럼 질문을 던지고 현재 상태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을 즐기지는 않는다. 사람들 대부분은 상대방에게 이의를 제기하거나 너무 많은 질문을 던지는 것을 꺼려한다. 거의 본능적으로 말이다. 질문을 던지는 환경에 노출된 적이 없거나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적정한 스킬을 배우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앞서 말했듯이 이의 제기를 자유롭게 할 수 없고 무례하게 받아들이는 가족이나 회사가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질문하는 요령을 배우지 못한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거나 자신을 위태롭게 만들지 않으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 제대로 된 질문하기다.(P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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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왜?"라는 질문을 받으며 생각해 보았고 한다. 도전 문화가 자리 잡은 조직에서 질문을 할 때는 항상 긍정적이고 과정이 예의 바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삼성 휴대폰 노트7에 대한 글에서는 웬지부끄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의를 제기하는 문화를 용납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하였다. 책을 읽으며 나이젤 사장님의 경영전략,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 소개: 나이젤 트래비스》 2009년 1월 던킨 브랜드의 CEO로 취임했고 2013년 5월 이사회 의장이 되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는 피자 체인 파파존스의사장이자 CEO로 재임했다. 파파존스에 합류하기 전인 1994녀부터 2004년까지는 비디오대여 기업 블록버스터를 위해 일하면서 다양한 직무를 맡았고, 마지막에는 사장이자 COO로 재직했다. 그는 영국에서 태어나 가족 기업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가의 자질을 키웠다. 또한 험하기로 유명한 런던의 이스트엔드 지역의 베팅샵(경기장이 아닌 다른곳에서 경마 도박을 할 수 있는 가게)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해봤다. 여기에서 그는 비즈니스라는 것이 얼마나 험난하고 쉽게 흔들리는지 경험했다. 대학에서는 인사 경영을 전공했고 크래프트, 롤스로이스 엔진, 에소 피트롤리움, 매시 퍼거슨, 그랜드메트로폴리탄 등 유수한 대기업에서 인사 담당으로 일했다.
《이야기를 시작》 "왜?"라는 조안나의 근본적인 질문 어느 날 아내 조안나에게 책을 써 볼까 말을 하니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요점이 뭐야?" 그녀는 상당히 중립적인 태도로 질문을 던졌다.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빈정대지도 않았고, 미사여구를 늘어놓거나 무턱대고 용기를 북돋아주지도 않았다. 그저 추가 정보를 얻으려는 것이었다. 그 책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남들이 말해주지 않는특별한 것을 당신이 가지고 있는 거야
이 질문들은 한동안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이런 "왜?"라는 질문을 쉽게 접할수 없다. 왜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왜 이 사람을 고용하려고 하는데? 이런 질문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고, 나 자신이나 우리 가족이 현실에서 너무 동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나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는 조안나가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질문에 대한 답은 도전 문화를 조직에 심어야 격변하는 현대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어디서든 질문하고 반대하고 도전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현실적인 감각을 유지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살아남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이유다.
<책속으로> 다양한 사람으로 이루어진 집단일수록 만장일치란 불가능한 이야기고, 만장일치를 만들겠다고 나서서도 안 된다. 하지만 구성원들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내고, 직접 문제 해결을 하도록 만들 수는 있다.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같이 도전한다고 해도 그 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사람들이 합의하는 것은 아니다. 손을 놓고 나가 버리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일에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문제가 좀 더 명확해지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우리가 어디쯤 와 있고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도전 문화가 우리에게 주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모델을 만들고, 조직의 토대 위에 문화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도전 문화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이해시켜야 한다. 그러면 우선 리더십 팀부터 바뀌어야 한다.
기업은 생각보다 섬세한 존재다. 승승장구하던 기업이 하루만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은 흔한 일이다. 현재 상황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질문하는 일을 용납하지 않는 조직에게 비극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2016년, 삼성은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7을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애플 아이폰에 맞서기 위해서였다. 테스트 중 배터리에 불이 붙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를 우려한 엔지니어들과 마케팅 담당자들은 출시 시점을 최대한 늦춰보려고 했다. 하지만 임원진은 이런 저항과 반대를 무시하고 판매를 감행했다. 노트7은 8월달부터 팔리기 시작했다. 곧 사용자가 들고 있던 노트7에서 불이 나는 사례가 속출했다. 그 해9월, 삼성은 판매를 중지하고 몇 백만 개의 휴대전화를 회수했다.(중략)삼성이 망하지는 않았지만 돈과 시간, 시장 점유율, 신뢰도 등 모든 것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커피 챗은 말 그대로 커피를 마시면서 떠드는 담화다. 커피 챗은 제약 없는 쌍방향 대화다. 정해놓은 의제도 없다. 공식 프레젠테이션도 없고 PPT슬라이드나 화이트보드, 비디오도 사용하지 않는다. 내가 대화가 시작하도록 유도하긴 하지만 대화를 독차지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항상 시작할 무렵 이 커피챗은 '나이젤과 함께 하는 질답 시간'이 아니라고 말한다. 초기 분위기를 잘 잡아야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활발하게 토론을 시작한다.
아무 이야기나 할 수 있다. 예의 바르게 대화하기만 한다면 그 어떤 이슈도 제약 없이 주제가 된다. 방 안에 있는 사람들이 회사의 이익을(자기 자신의 이익도 당연히 포함해)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개인적이거나 애드 하미넴적인 발언을 하거나 개인을 공격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대화한다.
조하리의 창은 자기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시키며, 개인의 개발을 지원하고 조직 내 소통이 원할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만들고 그룹의 소통을 활성화시키며 팀 개발과 그룹 간 관계를 개선한다. 조하리의 창을 사용하면 모든 정보가 크게 네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1.열린 창: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 2.보이지 않는 창: 본인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는 그 사람에 대한 정보 3.숨겨진 창: 본인은 알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정보 4.미지의 창: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정보 전 미국 국방장관 도널드 럼스펠드는 조하리의 창을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 말고도 '알려진 무지'나 '알려지지 않은 불확실한 일'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도널드 럼스펠드는 조하리의 창을 인용한 수많은 위인 중 한 명일 뿐이다. 조하리의 창은 1955년에 처음 고안됐다. 조하리의 창을 활용하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사분면도 시각화할 수 있고 그룹에 존재하는 다양한 관점의 역학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해도를 높이고 현상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생산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당신에게 딱 알맞는 뉴스피드를 보여준다. 당신이 현재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구분해 관심사만 보여주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는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전혀 다른 주장과 관점이 담긴 정보 소스와 언론을 끊임없이 살펴봐야 한다. 특히 내 생각과 정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소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나는 드럿지 리포트(미국의 1인 인터넷 뉴스 사이트)를 자주 살펴본다. 이 사이트를사용하면 전 세계의 뉴스와 오피니언 링크를 몇 십 개나 찾아볼 수 있다. 책을 읽고, 기사도 읽어라. 픽션도 좋고, 논픽션도 좋다. 독서는 두뇌의 걷기와 같다. 독서를 하면 정신 건강에 좋고 열린 마음을 갖게 되며 교육을 받으면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 책에서가 아니라면 절대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의 식견을 얻을 수 있고 실제로는 찾아가볼 수 없는 세상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애덤 그랜트의 저서 [기브앤테이크: 남을 도와주는 일이 어떻게 나의 성공을 만들어내는가]를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는 서로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용기를 북돋아 줄 때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애덤 그랜트는 이렇게 말했다. "일하면서 다른 사람과 교류를 할 때마다 우리는 의사결정을 한 번씩 내리는 셈이다. 내가 공헌한 만큼 나의 공적을 주장할 것인가? 아니면 대가 없이 공헌할 것인가?" 그랜트의 주장에 따르면 받기보다 주기를 택해야 종국에 더 많은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결론》 도전 문화가 있으면 던킨 같은 작은 회사도 사람들의 일상을 만들어내는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이고 소중한 공헌을 할 수 있다. 우선 던킨 브랜드는 하루에도 수백만 명에게 커피와 차, 도넛,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쉐이크를 제공해서 그들이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돼준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던킨이라는 아이콘을 사수하며 건설하는 일을 하고 있다. 폴 투윅이 종종 말했듯이 우리는 던킨 브랜드에 대한 사랑을 전파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실제로 존재한다. 던킨이 사업을 시작한 뉴잉글랜드 지역 사람들은 던킨과 관련한 소중한 기억을 하나씩은 갖고 있다. 던킨의 오랜 고객 레오나르도 블랑쉐트는 던킨에 가느라 누나들과 함께 교회 미사를 빼먹곤 했다. 어느 일요일 집에 돌아오자 어머니가 어느 목사님이 미사를 집전했냐고 물어봤다. 레오나르도의 누나는 "던킨 목사님이요"라고 답했다. 이처럼 6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던킨 브랜드는 미국인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정의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임에 틀림없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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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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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랜 시간 여러 회사에서 인사 전문가로 활동하다, 파파존스의 CEO, 그리고 던킨도너츠의 글로벌 회장까지 역임했다. 저자는 인사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던 터라 조직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가장 먼저 변하려고 하지 않고 현상유지만 하려고 하던 조직, 던킨의 조직 문화를 바꾸려고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만난 난관과 시사점을 소상하게 책에서 밝혀준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 받아 실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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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다수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직원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바뀌게 될 환경에 적응 하는 것이 무척이나 번거롭고 싫기 때문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이런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들을 제시한다. 하나의 예로 도전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아내서 그 인재를 중심으로 변화를 일궈낼 수 있는 것! 소포트스킬 혹은 정성적 스킬이라고 불리는 인재상은 협동, 의사소통, 문제 해결 그리고 비판적 사고 등을 아우른다.
항상 나 자신은 비판적 사고만 내세우고 협동보다는 가르치려드는 자세로 인하여 다수를 도전으로 이끌어내지 못하는 경우들이 빈번히 있었다. 사실 진심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런 정성적 스킬이 뛰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이런 인재가 부족하다고 책에서는 지적하기도 한다는 사실에 매우 공감한다. (애초에 이런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서로에게 왜? 라는 목적성을 가진 질문을 던지면서 답을 찾아가는 태도 그 자체가 도전 문화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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