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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다같이 살아가는 것 같아도 결국 나, 혼자서 살아가는 거라는 얘길 어디선가 듣고 본 것 같다. 이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 가능할 테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그건 혼자 즉 내가 잘 살 수 있어야 가족이나 그외 다른 누군가와도 잘 살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이 책 제목처럼 '뿌리가 튼튼하다'는 건 내가 나로서 나답게 오롯이 존재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아닐까? 그 어떠한 일이 닥쳐와도 흔들림 없이 말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보다 잘 살기 위해, 행복을 느끼며 살기 위해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소소하게는 먹거리와 습관 등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돈이나 건강 관리 등 조금은 체계적인 것과 그 모든 걸 아우르는 마음가짐이 해당되는 듯 하다.
내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혼자서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면 될지, 잘 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것과 먹거리의 경우엔 저자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달라진 식재료와 식습관에 대해서 그리고 마찬가지로 건강과 관련해서 어떤 운동을 하고 관리해주면 좋을지, 또 외모 즉 뷰티 습관과 혼자 살든 여럿이 살든 살아가면서 빼놓을 수 없는 집안일, 살림은 어떻게 하면 될지, 돈에 대한 생각과 요즘 한창 유행하는 말인 워라밸에 대한 이야기, 고요한 휴식에 이르기까지. 혼자 살면서 챙기면 좋을 것들을 두루 담고 있다. 그리고 공감가는 문장들을 옮겨보면...
인생에 비상구가 없다고 느낄 때, 지금 가진 게 전부라고 생각할 때 우리는 맹목적으로 되는 것 같다. 나는 그 절박함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 나가면서 새로운 일에 조금씩 도전하는 방법으로 각각의 일에 조금씩 거리를 두는 법을 배웠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P167
누군가를 뒷담화하는 사람은 자신 또한 어디선가 뒷담화를 당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결코 어떤 인격체를 안줏거리 삼아 씹어대는 일은 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우린 누군가를 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인격 살인하면서 자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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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없이 단단한,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일상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루틴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만나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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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하리뷰 #에세이 일상의 좋은 루틴을 쌓아가는 건 흔들리는 마음에 돌담을 쌓아올려 자기를 지키는 일 #뿌리가튼튼한사람이되고싶어 #신미경 #뜻밖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인데 보통의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자는 낭만적이 말이었다. 소확행 말고 대확행은 왜 안되냐는 말로 소소한 행복을 우습게 여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행복한 사소한 순간에 자주 찾아온다. 대단히 커다란 행복이 아니어도 소소한 행복이 모이다 보면 그 또한 커다란 행복이지 않을까. 신미경 작가는 자기 자신을 위한 루틴을 만들어 건강하고 심플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워커홀릭으로 살다가 건강에 이상에 생기고나서야 자신을 돌아보며 삶과 건강을 돌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루틴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어떻게 살아가는 하는지에 대해 많이, 자주 생각했다. 그래서 책 제목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다. 뿌리가 튼튼한,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으니까. 예상대로 편안하게 읽혔고 작가의 라이프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싶은 사람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사람 일상 속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 자극적이고 화려한 삶, 보여주기식 행복, 오직 돈이 전부인 세상, 그런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진부하지만) 경쟁이 당연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밀려 달리고 싶지 않았다.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멋진 사람들도 많겠지만 나에겐 그만한 열정과 의지가 없었다. 자기합리화라고 비아냥거려도 할 말없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가고 싶은대로,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갓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만의 취향을 가지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 부러웠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법, 보람과 소명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직장, 화목한 가정을 꿈꾸곤 했다. 그때는 불행서사에 빠져서 나만 불행하고 나만 괴롭고 나만 사랑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깊은 우울과 좌절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사사건건 마음에 안 들고 싫은 것들투성이에 거슬리는 사람은 왜 그리 많은지.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당연한 일임에도) 모든 걸 전부 남탓으로 돌리며 앵그리버드처럼 잔뜩 화난 상태로 살았다. 참 딱하고 못난 시절이었다. 내가 나약하고 못났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그래서 더 화가 났는지도 모르겠다. 화를 낸들 노력없이 결과를 바라는데 무언가를 이룰 수 있을리가. 스스로 만들어낸 불행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하는 건 나 자신뿐이었다. 20대에는 술마시고 친구들과 노는 게 재미있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술 마시는 게 재미가 없어졌다. 친구들을 만나는 게 피곤해졌다. 집에서 책 읽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게 느껴졌다.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을 했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나이가 많았다. 나는 혼자서도 잘 노는 법을 찾기 시작했다. 30대 내내 무엇을 하면 즐거운지, 무엇을 해야 마음이 편안한지, 누구와 함께해야 행복하지를 찾아내는 시간을 보냈다. 어릴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다. 예쁜 카페에 가는 걸 좋아한다. 바다와 숲과 꽃을 좋아한다. 비와 눈이 오는 날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풍경을 종종 찍고는 했다. 좋아하는 문장을 옮겨 적고는 했다. 실사영화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2014년,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책을 읽고 좋은 문장을 캘리그라피로 쓰기 시작했다.(독학) 좋아하던 일을 15년간 했고 보람과 사명감은 충분히 느꼈으니 이제 그만하기로 한다. 2023년 본격적으로 서평을 쓰기 시작했다. 2023년 10월 30일부터 지금까지 매일 읽고 매일 필사하고 있다.(717일차) 흔들리고 휘청대며 불안한 시절을 보냈다. 여전히 어느 날엔 불안과 우울의 바다에서 허우적대고 깊은 절망에 빠져 나만의 동굴 속에 숨어버리곤 한다. 그러나 그런 날이 지나면 다시 즐거운 날이 온다. 무탈하고 평범한 보통의 날들이 지속된다. 그러니 자연스레 계절이 흘러가듯이 마음도 흘러가는 거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나의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 그렇다고 실패한 삶이라고도 할 수 없으리라. 경쟁과 발전, 부와 명예을 위한 삶에서 한발짝 물러섰을 뿐이다. 그저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단순하고 소소하게 살고 있다. 나에게는 남편도, 자녀도 없다. 오롯이, 혼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부와 건강, 평온이 모두 완벽히 갖춰져 있지 않지만 지금 나는 충분하다. 물론 더 많은 것을 가지면 좋겠지만 완벽한 삶이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안다. 싫어하는 일은 거의 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일은 더 많이 하고 있으니까 괜찮다. 좋아하는 책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수집하고 필사하고 마음을 담아 글을 쓴다. 좋아하는 풍경을 보러 다니고 좋아하는 공간을 찾아간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면 사진을 찍는다. 나의 작은 집에서 먹고 싶은 걸 먹고 하고 싶은 걸 하고 자고 싶을 때 잔다. 나는 나의 삶에 만족한다. 좋아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삶에 스민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고민하지 않는다. 목표를 정해서 시작하는 것도 아니다. 하고 싶으니까 별다른 계산 없이 한다. 그런 일 하나를 찾았다면 손에 꽉 쥐고 잘되든지 말든지 계속하는 거다. 성공에 욕심부리는 순간 부담감에 짓눌려 재미가 사라질 테니까. ---「고민 없이 좋아하는 일 하나」중에서 오늘 힘든 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일이 풀려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세상은 거대한 우연의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고 호사다마, 새옹지마와 같은 사자성어들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지나온 역사 안의 모든 사람은 지금의 나처럼 크고 작은 고난을 맞이할 때마다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몸을 떨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지친 자신의 마음을 토닥여주는 것밖엔 할 수 없다. ---「동굴 속으로」중에서 밖에서 묻힌 세상의 때를 씻어 내고 무해한 집순이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작은 의식은 재빠른 샤워. 샤워하면서 오늘 있었던 일 중 인상 깊었던 순간을 저절로 곱씹게 된다. 내가 잘못한 부분, 사이다 발언을 했지만 후회하는 부분, 황당한 사건까지 되감기를 하고 나면 항상 나의 허물을 찾아 반성하게 된다. 흐르는 물에 그런 기억도 같이 쓸려 보낸다. 그러다 내일을 상상해본다. 무엇을 입고 먹을 것인지 매우 기본적인 일부터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머릿속의 생각을 정지시킬 수 있는 버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 샤워가 끝나고 그저 멍한, 휴식에 최적화된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집순이 부활」중에서 삶을 꽉 채워주는 자신만의 음악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평온함을 부르는 소리」중에서 내 마음 편해지자고 주변 사람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다짐한 것이 있다. 기쁨도 슬픔도 가볍게 나누겠다고. 지나칠 만큼 기뻐하거나 행복해하지도, 온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슬퍼하지 않아야겠다 생각했다. ---「그런 말은 일기에나 쓰라죠」중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웅크리고 앉아 생각의 가지를 뻗어나가기보다 거실의 커튼을 뜯어 빠는 일이 생각을 단순하게 만들어준다. 감정을 기록해서 되새기는 것보다 몸을 움직여 부정적인 기분을 공기 중으로 사라지게 만드는 편이 훨씬 시원하다. ---「그런 말은 일기에나 쓰라죠」중에서 |
| 예전에 저자 신미경님의 오늘도 비움이란 책이 무척좋아서 두세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척 정갈한 미니멀생활에 대한 묘사와 소소한 생활이 멋진 필력과 함께하니까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책은 묻고 따지지도 않고 구입했어요.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 정갈한 생활을 보내는게 참 좋아보이고 읽고있는 사람도 힐링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정갈한 가정식이란 책도 내셨던데 그것도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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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튼튼한 사람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제목부터 너무 끌렸고 읽으면서 내용은 더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상의 루틴을 만든다는 내용과 차근차근 어지러운 부분들을 정리한다는 내용과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 작가만의 방법이라던가 내용도 좋았다. 작가의 삶이 부러워 지기도 하고 내 삶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배울점도 많은 책이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책장에 두면 제목만 봐도 힘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 |
| 책 표지처럼 나를 둘러싼 시공간, 그리고 '나'를 위해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각박한 세상속에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고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가 굉장히 크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소소한 실천이 모여 일상을 굴러가게 한다. 정답은 없지만 먼저 해본 사람의 경험이 내 삶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먼저 독서를 꾸준히 하기위해 저녁시간을 TV대신 책에게 내주기로했다. 주말에 TV보는걸로! ㅎㅎ 이외에도 조금씩 일상을 가꿔보기로 했는데 작가님처럼 건강한 방법들을 찾아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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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예쁘고 제목도 예쁜 책입니다. 건강이 안 좋아졌던 일을 계기로 좀 더 자신을 챙기게 되었다고 하는데, 일상의 루틴 모음집이라는 말이 딱이었어요. 부지런하게 일상을 돌보는 모습에 생각할 거리도 만들어주고, 배우고 싶은 부분도 분명히 있는 책이지만 내용도 너무 미니멀하게 쓰셨다고 할까요, 아니면 정말 이런 루틴의 행동 하나 하나는 단순한 것들이라 그런 건지 그냥 간단하게 서술만 되어있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나 사실들에 대한 사유는 독자들의 몫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약간 아쉬웠어요. 하지만 일상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돌보는 건강한 습관은 인상적이었고, 닮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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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순간에도 임시의 삶은 없다. 어제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내일은 어떤 예측 불가능한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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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나를 강력하게 끌어들인 책이다. 누구나 원하는 바가 아닐까? 나만의 기준과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은. 살아가기 팍팍하고 힘든 날들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같은 때에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저자는 일상의 루틴 하나하나를 갖춰가며, 철저히 나를 위한 삶을 살아 가고 있다. 그것이 비록 귀찮고 수고스러운 일일지라도... 다른 사람도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수고스러움은 너무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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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해서 읽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상하게 읽히지가 않고 심심한 느낌 하지만 대충 훑어봤을 때 현대 젊은이들이 읽고 가슴에 새긴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진짜 힘든 점도 분명 있지만 상대적인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조금 더 튼튼한 사람으로 가꾼다면 나를 더 사랑할 수 있고 그를 통해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법도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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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책의 기본 구성 및 소개글을 봤을때 좋아보이고 책의 후기들이 좋아도
참으로 흥미진진하다가도 어느순간엔 지루하기도 한?스토리가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론 잔잔하게 담담하게 삶의 순간순간의 자세들을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