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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학교육 관련서들을 읽게 되었다. 점점 수학의 비중에 높아가니... 수학이란 결국 혼자서 끈기있게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서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그 위에 응용 문제들을 접하면서 단계를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개념이란 것을 어떻게 다져야 할까...가 수학의 핵심이면서 또 가장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기만 한다고 해서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문제를 많이 푼다고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학년별로 개념서들이 요새는 아주 잘 나와있다. 친철한 설명도 나와있다. 그런데 이런 개념은교과과정에 맞춰서 일정 학기동안 단편적으로 문제에 적용하는 것으로 끝나버리고, 다음 학년에 심화과정, 확정과정이 나올때까지는 더 나아갈수가 없다. 개념들이 단원별로 잠시 멈춤이 되는...그런 상황...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 책은 개념서이면서 문제집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개념서가 아니라, 이미 초등학교에서 배운 수학 개념부터 시작해서 중학 전과정에서 익히게 되는 개념들이 모두 연결되어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한 문제를 풀때, 알고 있는 개념을 연결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아이를 위해서 샀는데, 내가 조금씩 풀어보고 있다. 나 역시 개념 연결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조금씩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적용해내는 과정이 재미있다. 혼자 공부하기에도 어렵지 않은 이유가 그 개념연결을 한다는 것 때문인 것 같다. 중학생아이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개념을 깊이 공부하고 연결해보는 시도를 해본다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