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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써보는 독후감이 되는건지... 손글씨도 어색해지고 있는 요즈음 특히 써야지 써야지하는 일기를 미루고 아마 내년 다이어리수첩을 마주하게 되는건 아닌지하는 짐작가능한 게으름들 앞에서 만난 책 한권...
역사는 진실일까? 사실일까? 새삼 궁금해지는 의문들... 눈만 뜨면 알아야할지 눈감아버리는게나을지 모를 험한소식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이것도 지나면 또 한장의 역사라고 기록이되는 순간이라는 씁쓸한 사실들..
강기옥선생님의 -문화재로 포장된 역사- 얼마나 많이 걷고, 유형 무형의 문화재들과 얼마나 이야기를 하고 얼마나 생각했을지를 가늠하게 해본다. 또 슬프거나 화나거나 즐겁거나 유머스럽거나 한, 많은 시간들을 어떻게해야 할머니와 손녀사이임을 들키지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하지만 정많은 사이임을 보여주나...고민한 발자욱들이 보인다..^^
그런데...다 읽고 아쉬운건.. 이게 다가 아닐거라는 생각들에 더 많이 더 앞당겨서 다음이야기가 더 기다려진다는 것이다.
나만 그런건가...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아마도 그래서 리뷰가 늦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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