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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폭발하면 고체로 된 화산쇄설물, 액체로 된 용암, 기체로 된 화산가스가 분출된다. 또 마그마와 용암이 함께 내려오는 것이 이류라고 한다. 이류가 내려오면서 모든 것을 휩쓸고 화산재가 날아와 모든 곳을 뒤덮는다. 화산재는 잘개 쪼개진 암석이라 재로 있을 땐 약간의 물렁함이 있지만 바닥으로 떨어지면 냉각되어 고체화 된다. 그렇기에 화산재를 맞으면 빠닥빠닥 굳어간다.
백두산 화산폭발이 주 이야기이기에 이러한 설명부터 한다. 그곳에 줄기로 사랑이야기도 있고 정치이야기도 있다. 정치이야긴 완전 슬릴러이다. 자신의 당을 위해서 자신의 당에 위반되는 사람들이 발생하면 킬러를 사용했어라도 제거한다. 자신이 아무리 권력의 높은곳에 있더라도 말이다. 모든 계층에 밑에 있는 사람들은 순수하게 사건 해결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거의 정의롭게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윗선으로 올라가면 정의가 모든이가 생각하는 정의가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당의 이익에 따라 정의도 달라지고 영웅도 달라진다. 아무리 정의로운 사람일지라도 그들 눈엔 제거해야할 사람으로 비춰진다.
두아들이 있다. 둘다 친아버지와 살지 못하고 의붓아버지와 산다. 한 아이는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나 의붓아버지를 친아버지처럼 사랑한다. 다른 한아이는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의붓아버지와 대화로 해결하지 않고 자라난다. 그렇게 자란 아이는 다른 사람과 다른 사고를 한다. 아버지가 만들어놓은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다른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과정을 하더라도 자신의 복수만을 앞세우는 삐뚤어진 아이로 자라난다.
데스 카니발은 엑스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게임이다. 엑스게임은 목숨이 위태롭더라도 게임에 대한 스릴러를 만끽하기 위해서 위험한 게임도 하는 것이다. 엄청난 위험한 게임이 많겠지만 자연과 한바탕 게임을 하는 안전불감증마저 지니고 있는 듯 하다. 백두산이 폭발할때 쏟살같이 내려오는 용암과 게임을 한다. 무모한 짓이다. 광란의 짓이다. 그것을 유튜브로 세계에 생방송하고 그걸 본 사람에게 배팅까지 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한다. 비난하는 사람도 넘쳐난다.
백두산 폭발로 인해 북한, 한국, 중국, 일본까지 피해를 보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통일해야만 하는 상황인데도 사람들의 이기심은 끝이 없는 듯 하다. 그들을 떠안으면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것과 힘겨움을 먼저 생각하는 듯하다.
물론 이소설은 가상의 소설이다. 하지만 가상이지만 영화 해운대처럼 우리에게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도 아니다. 일어날 가망성이 1%라도 있다면 그것에 대해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가망성이 1%일때 준비하면 힘들지 않고 차근차근 할 수 있지만 막상 벌어났을때에는 죽음과 혼란만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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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박주연에 의해 드러나는 철사줄 망나니는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총선에 출마한다는 박선규의 심복 아니 똘마니 안창선 이었다. 어쩜이리도 구린내가 진동하는지 어쩜이리도 아구가 짝짝 들어맞는지 짜증 지델루 나는 상황이다. 또한 드러나는 다산그룹 창업주 황백호와 화산학자 임영민의 관계는 이런 묘한 인연(악연?)이 있을까 싶다. 한번 자신이 피해자라고 여기는 사람에겐 내내 쭉 모든일이 피해자가 되고 만다는 논리인지 결국 황백호의 돈에 눈이 멀어 사랑하는 사람을 버린 일, 첫 단추를 잘못 뀐 일이 자신의 아들대에 이르러서도 그 매듭을 풀지 못하고 있다. 그 아들(황우반)은 자신의 여자(오수지)를 빼았겼다고 생각한다. 참 아니러니 하다. 누구의 잘못인지을 탓할 수가 있을까? 그저 "돈" 아니 돈을 쫒아가는 사람이 문제이지 말이다. 오수지는 백두산 화산 폭발로 인해 사랑에 대한 눈꺼풀의 콩깍지가 벗겨졌다. 황우반의 싸이코같은 생각들을 알아 차렸고 임준에 대한 아련한 사랑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나 황우반과 임준은 2차 폭발의 구렁텅이에 몸을 던지며 생을 마감하고 만다. 이제 각 나라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한 계략들이 속속 드러나고 말았다. 그 틈새를 이용하여 전쟁을 통해 권력을 잡으려는 이들도 있고 목숨만을 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고향땅(살던곳)을 등지고 이주하는 이들도 있으며 아수라장이 된 피난민들이 있다. 물바다 서울이 있고 난민을 총받이로 사용하는 중국이 있다. 그러나 중국도 세계의 거대한 여론에 막혀 북한을 지배하려던 야욕에서 물러 설 수밖에 없게 되었다. 자의든 타이든 남북은 통일과 비슷한 모양새를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생겼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하던 노래는 백두산 대폭발을 기점으로 잊혀져 갈 것이다 그러나 이후 한민족의 미래는 햇빛 쨍쨍 비치는 날들만 있는것은 아니다. 이제는 "통일반대 통일반대"를 외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통일을 평가 절하한다해도 중국의 손에 넘길 순 없으리라 우리는 "한민족"이니까 말이다. 무던히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북한의 땅덩어리가 앞으로 몇백년을 죽은 땅덩어리로 보낼지언정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우리가 끌어안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미래 대한민국이 해야할 책임이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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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대폭발이라... 백두산이 아직 ~ing 인 휴화산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관심이 없어선지 언젠가 다시 폭발할지 모른다~~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를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관심을 가져보니 오...장난이 아니다.
천지는 화산이 폭발하여 생긴 칼데라 호수 중 가장 크고, 깊으며,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한다. 현존하는 사서의 기록에는 남아 있지 않으나 지질학적 연구에 의한 추론을 보면... 9~10세기에 백두산 분화가 있었고 그로 인해 발해가 멸망했다는 주장이 있다. 이 때 발생한 화산재가 일본 훗카이도와 혼슈까지 날아갔다는... 그 후 17~19세기에 분출한 기록이 사서에 남아 있다고 한다.
만약 이런 백두산이 다시 폭발한다면??
화산재가 한반도 전체를 1m두께로 덮는다. 화산재가 태양복사를 차단해 그 해 주변 대륙에 여름이 없어진다. 더 나아가 적도 지방에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많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재앙의 시작일 뿐...화산폭발은 그 후가 더 무서운 법이다.
작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산재로 항공 운행이 전면 중단됐었다. 많은 사람들의 발이 묶였으며 그 외 화물 등 필요한 물품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처럼 화산폭발 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후폭풍!!
백두산 폭발에 이어 발생한 강력한 지진이 한반도를 강타하면... 좌르르...속절없이 무너지는 건물에 사람들은 죽어나갈 것이고 지지...쩍!! 갈라지는 땜에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는 물바다가 될 것이요. 한반도도 한반도지만 화산재로 인해 아시아 지역의 움직임은 올~스톱... 그렇게 아시아 경제는 향후 몇십 년은 퇴보 될 것이다.
썰이 길어졌는데... 이 작품은 <백두산 대폭발>이라는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1권에서는 백두산 폭발 전의 이야기를...2권에서는 백두산 폭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면 재난소설이겠네??.....쓰...웁...아니다. 그렇다면 전쟁소설??.....스..웁...그것도 아니다. 그럼??
첨부터 끝까지 이야기는 백두산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참..애매하게도 많은 장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작은 백두산 대폭발을 주장하는(관련된) 사람들이 살해 당하면서 첩보스릴러로 시작하지만. 백두산에서 진행되는 아시안게임과 국제익스트림 스포츠 대회가 끼여들게 되면서 개인의 복수에 얽힌 기업스릴러 냄새가 풍기기 시작한다. 그러다 2권에서 백두산이 폭발하니까 바로 재난소설로... 폭발로 인해 북한 지휘체계가 무너지는 중반에서는 전쟁소설로까지... 그렇게 돌고 돌아 후반에는 짬뽕으로...
특별히 맛난 것 없으면서 사탕, 초콜렛, 과자, 빵 등 종류별로 하나씩 다 들어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 책으로 나오기까지 작가의 노고가 느껴지지만... 그 노력만으로 경험치에서 비롯되는 (얻어지는) 필력은 어찌 할 수 없나보다. 단점에 대해서는 쓰지 않겠다. 다만 다음 작품에서는 한 장르만 집중~~적으로 다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