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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나라의 전체적인 윤곽을 잡을 수 있는 책이다. 그 당시 상황을 나타내는 삽화와 사진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주요 사건들에 대한 상황극 대사들이 재미와 몰입을 배가시킨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시리즈로 책이 나와서 다른 여러나라의 역사도 관심이 간다면 둘러봐도 좋을 듯 하다. 아직 시리즈의 한 권만 읽긴했지만 같은 형식이라면 충분히 지루하지않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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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를 5000년이라하면 우리와 관계를 맺은 것이 얼마 되지 않는데 길어야 19세기 중엽이니.. 한 150년간 관계를 맺어온 국가입니다. 미국은 우리에겐 정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한 고마운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의 전체적인 것을 쉽게 알 수 있어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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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어떤 역사가 만들어 낸 것인가에 대한 정답이 돼 줄 수 있다. 다민족, 변화, 민주주의, 자정작용을 거치며 성장하는 최강대국이지만 그 이면속 여러 침략과 모순을 안고 사는 역사로부터 현재의 미국과 미래의 미국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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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세계사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중1 아들과 같이 읽어요. 미국 역사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알기도 하고 몰랐던 내용도 정리가 되네요. 딱딱하지 않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요. ^^ 시리즈로 다른 여러 나라 역사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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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처음 읽는 미국사 저자 : 전국역사교사모임 출판사 : Humanist 패권국인 미국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전국역사교사모임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이 책과 같은 역사책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역사를 관심있게 하도록 만드는 단체인 것은 맞는 것 같다. 다른 책들은 많이 안 읽어봤지만 이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는 나에게 너무나 생소했던 나라들의 역사를 공부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을 줬다. 벌써 터키, 일본, 인도, 중국 편을 읽고 미국 편을 읽어 전국역사교사모임이 쓴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는 다 읽게 되었다.
시리즈 자체가 나라를 보면 알겠지만 너무나 잘 알지만 역사를 말해보라면 잘 모르는 국가들을 골랐다. 그나마 중국 역사는 좀 접하는 편이지만 미국, 일본, 터키, 인도 등 역사를 접할 일이 언제 있었나 싶다.
작년 상반기 목표는 바로 '로마인 이야기' 15권을 다 읽는 것이었다. 내 기억에 상반기는 아니고 더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목표를 이뤘다. 너무나 방대한 로마 역사를 상세히 풀어쓴 15권의 책이 너무 좋았지만, 막상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에 남지 않는 부분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올해는 목표를 조금 바꿔보았다. 역사 교양 서적은 어려운 한두 시리즈를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집중적으로 역사를 파보기로 했다. 올 상반기는 미국 역사에 대해 우선 집중적으로 공부해볼 계획이다.
미국을 고른 이유는 딱히 없다. 역사 자체가 300년도 되지 않게 짧고, 국가가 성장해갈 때 다른 나라들과 달리 주변국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다고 생각이 든다. 프랑스만 봐도 프랑스 역사를 이해하는데 영국의 역사를 이해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고, 중간중간 독일, 스페인 등 주변국의 배경이 나오면 다시 그 나라들을 파고 들지 않는 이상 제대로 알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이해관계가 적고 역사의 기간이 짧은 미국을 골라보았다.
미국을 시작으로 올 한해 여러 나라들을 공부할 생각이다. 일단 목표는 미국, 로마사 복습, 오스만 제국의 역사까지 공부해보는 것이 목표다. 과연 얼마나 깊게 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일단 첫 여정으로 미국사를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책을 선택했다.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는 정말 많은 장점을 지닌다. 여러 저자가 썼지만 문체를 통일시키고 가독성을 정말 높였기에 부담 없고 손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따라서 말 그대로 '처음 읽는' 역사도 부담 없이 접근이 가능하다.
두번째는 다양한 자료들이다. 고대 유적, 유물부터 여러 그림, 삽화까지 자료화면이 폭넓게 제공되기에 읽으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세번째는 내용의 깊이이다. 너무 깊지는 않은 내용이지만 겉핥기식으로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가진 않는다. 역사 교과서에선 볼 수 없던 나열과 자세한 설명으로 맥락 파악이 쉽고 전후관계를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쓰여진 너무나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 8장으로 나누었지만, 미국 역사를 간략히 구분해보자면
●영국인이 세운 식민지와 독립 ●독립 이후 지속적인 영토 확장 ●남북 전쟁 ●산업화 시기
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영국인이 세운 식민지와 독립
영국인들이 처음 이주해 세운 제임스 타운은 영국 본토에서 희망을 잃은 자들이 모인 기회의 땅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국가 주도로 무력을 앞세워 식민지 개발에 나섰던 스페인, 포르투갈과 달리 영국은 국가 주도이기보다는 개인들의 이주로 시작되었다.
그들이 자리잡기는 쉽지 않았다. 환경이 척박했고 기대했던 황금은 보이지 않았다. 농사는 힘들고 기존 원주민들까지 고려하다보니 생활도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점점 정착해가며 담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이 담배 농사에는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최초로 아프리카인이 노동을 위해 아메리카 땅을 밟는다.
제임스 타운의 담배 농사가 힘들어지던 시기 메이플라워호가 아메리카에 도달했다. 이 배에는 칼뱅파 신자인 청교도들이 많이 타고 있었다. 지금의 메사추세츠 지방에 자리잡은 그들은 상대적으로 원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정착했다. 그들이 도움을 받은 원주민들에게 후한 식사를 대접한 것이 지금의 추수감사절의 기원이다.
이렇듯 여러 집단들이 도착했고 아메리카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13개 식민지가 세워진다. 무역, 조선업을 주로 하던 북부 지역이 있었고, 중부 지역은 각 식민지들의 교역과 제조업 등을 많이 했다. 남부 지역은 날씨가 좋아 농사를 많이 짓게 된다.
중미, 남미보다 다소 늦기는 했지만 북아메리카에도 프랑스와 미국이 들어오며 갈등을 빚는다. 결국 그 둘은 전쟁을 벌이게 된다. 1756년, 프랑스-인디언 동맹군과 영국군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이 전쟁은 영국의 승리로 끝나고 미시시피강 동부 지역은 모두 영국의 차지가 된다.
영국이 이렇게 수월하게 영토를 넓히고 있었는데 독립은 왜 하게 된 것일까? 식민지인들이 영국에 처음 불만을 가진 것은 세금 때문이었다. 영국이 세금을 높인 것도 이해는 된다. 영국은 식민지를 위해 프랑스와 전쟁을 했는데 경비를 본국에서 대는 것에 대해 의회와 대중의 불만이 높았다. 즉 식민지를 위한 군대는 식민지의 세금으로 굴러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미국 식민지인들도 과거와는 달랐다. 그들은 영국에서 건너온 세대가 아니라 이미 아메리카에서 나고 자란 2세대 이후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설탕법, 인지세법 등 눈에 보이는 대로 세금을 올리는 영국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갈등들이 점점 깊어지며 일어난 것이 그 유명한 보스턴 차 사건이다. 이 사건 자체는 게획적이거나 독립을 꿈꾸던 세력의 행동은 아니었다. 불만을 가지던 젊은이들이 영국 배를 습격해 차 상자를 바다에 던진 사건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영국의 대응은 강경했다. 강경한 대응은 오히려 식민지들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제1차 대륙회의가 열릴 수 있게 된다.
이후 식민지인들은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주민 각자가 무장하기로 결정한다. 어느 순간이라도 즉시 군사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대기하는 일명 '민병대'를 창설한다. 이것이 지금은 문제가 되고 있는 총기 소유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그들에게 총기 소유는 개인의 자유를 지키는 수단인 것이다.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1774년 전쟁이 발발하고 아메리카에서는 제2차 대륙회의를 소집한다. 이후 1776년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독립을 위해 전쟁을 지속한다.
미국을 지원한 프랑스군과 본토와 거리가 먼 것은 영국군을 점점 힘들게 만들었다. 결국 1781년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1783년 파리에서 평화 회담이 열리고 독립을 정식으로 인정받게 된다.
독립 과정과 독립 순간이 사실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결정된 사안들이 현재의 미국의 토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왕이 없는 공화국을 만들기로 한 것도 이 때의 결정이다. 또한 여느 나라들과 달리 연방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각 주마다 법과 자치를 허용하고 연방 정부가 완전한 중앙집권이 아닌 것도 이 시기에 있었던 일들이다.
●독립 이후 지속적인 영토 확장
독립을 하며 기존 13개 주 뿐만 아니라 영국의 영토까지 그들의 영토가 되었기에 독립하며 영토가 두배로 커진다. 기 후 루이지애나를 프랑스로부터 사들인다. 처음에는 루이지애나 지역 남부의 주요 도시 뉴올리언스를 사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으나 전쟁 비용이 필요했던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이 넓은 땅을 모두 팔아버린다. 사실 유럽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더욱 신경 쓰지 않았을지 모른다.
텍사스 공화국과 서부의 땅은 멕시코로써 가슴 아픈 과거가 될 수 있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 땅은 본래 멕시코의 차지였다. 하지만 인구가 늘어난 미국인들이 멕시코 지역으로 점차 넘어오기 시작해 자체적으로 독립을 선포하고 텍사스 공화국을 선포한다. 이후 미국으로 편입된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멕시코의 거센 반대가 있었고 그 반대를 빌미로 전쟁을 벌인다. 전쟁 결과 미국이 승리하고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 지역을 넘겨받게 된다. 독립한 후 100년도 되지 않아 이 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미국은 대서양 연안의 13개 식민지에서 태평양과 대셔양을 전부 아우르는 대륙의 정 가운데 위치한 나라가 되었다.
●남북 전쟁
남북 전쟁이라는 표현은 개인적으로 옳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미국 내전인데 남북전쟁이란 거창한 이름이 붙을건 또 뭐란 말인가? 미국 내전, 미국 노예 해방 전쟁 따위의 이름이 옳지 않을까?
여튼 남북전쟁은 노예 제도의 찬반 때문에 벌어졌다. 이는 남부와 북부의 경제 기반에 따라 달라진다. 북부는 오대양과 대서양을 잇는 운하가 생긴 이후 물류 이동에서 매우 큰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이 지역은 이후 공업지대로 발전하게 된다.
반대로 남부는 농업이 주를 이뤘다. 농업을 하기 힘든 기후인 북부와 비교하여 남부는 농업이 적합했고, 오히려 일정 시기까지는 공업지대보다 생산성도 좋았다. 하지만 큰 문제가 있었다. 노동력이 너무 많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노예제도를 페지할 수 없었고 존속시켜야 했다.
1858년 대통령 선거에 나온 에이브러햄 링컨은 선언과도 같은 말을 한다. 노예제에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주가 공존할 수 없고 분열을 끝내야 한다는 말이었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남부에선 연방 탈퇴 조짐이 일어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를 시작으로 여러 주가 연방을 탈퇴하고 남부연합을 건설했다.
1861년 전쟁이 시작됐다. 전력 자체는 북부가 훨씬 좋았으나 노예제가 폐지되면 벼랑 끝에 몰리는 남부의 마지막 항전은 꽤 거셌다. 2년이 넘는 내전 이후 결국 북부가 승리하게 되었지만, 처음으로 미국이 갈라져 벌어진 내전과 60만 명 정도의 사상자가 발생한 너무나 가슴 아픈 전투였다.
노예들은 해방됐지만 아직도 인식은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도 암암리에 차별이 있는데 당시엔 어땠을까?
●산업화 시기
이후 미국은 공업 위주로 매우 빠르게 발전하게 된다.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기업들이 생겨난 시기이기도 하다. 재즈와 힙합 등 음악, 활발한 영화 산업 등 대중문화를 이끌었고 특유의 음식 문화를 만들어내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반대로 보면 미국이 어느정도 성장해 국제 무대에 영향을 보인 시기이기도 하다. 하와이를 반강제로 합병하고 에스파냐와 전쟁을 통해 필리핀, 푸에르토리코와 괌을 얻은 시기이다. 이후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명실상부 세계의 패권국임을 알리게 된 시기이다.
미국의 역사를 맥락만 살펴보았다. 이후 좀 더 자세히 설명된 책들을 읽고 정말 깊고 진지하게 공부해볼 계획이다. 올해도 발전적인 한 해가 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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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초, 영국인들이 뉴잉글랜드를 중심으로 식민지를 개척하고 확장시켰다. 17세기 말 아메리카에는 영국, 프랑스, 에스파냐가 저마다 식민지를 개척하며 소유권을 주장하였다. 1783년 영국이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이겨 북미 대륙에서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하지만 아메리카 식민지에서 태어난 세대들이 늘면서 1776년 영국의 13개 주 식민지인들이 독립을 선언하였고 미국 독립 전쟁(1775 ~ 1783)이 벌어졌다. 미국은 영국을 상대로 승리하여 독립을 쟁취하였다.
미국의 북부는 공업이, 남부는 농업을 기반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런 차이는 노예제에 대해서도 상이한 입장을 취하였고, 남북 전쟁이 벌어져 북부가 승리를 하였다. 그러나 남부에서는 흑인들에 대한 차별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1900년대 미국은 전 세계 공업 제품의 1/3을 만들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은 최강국이 되었다. 1920년대 미국은 번영의 시대였고 대중문화의 시대였으며, 광란의 시대이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미국과 소련을 두 축으로 하는 냉전 시대가 되었다. 1970년대 데탕트(긴장 완화) 시대를 거쳐, 1989년 소련을 포함한 사회주의 국가가 붕괴되면서 미국 주도의 슈퍼 파워 시대가 되었다.
https://blog.naver.com/yeojh1/22277991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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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역사책 시리즈를 정말 좋아한다. 처음 읽는 중국사를 먼저 읽은 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시리즈를 찾아보았는데 평소 관심있던 미국사가 있어서 냉큼 구매했다. 처음 읽는 시리즈 구성처럼 정말 기초와 기본을 다 잡게 미국사도 만들어져있다. 기본기를 알기 위해서는 가끔 이런 것도 나와있나? 싶은 기초들이 쓰여있어야 하는데 이 책이 그렇다. 그래서 정말 미국사를 쉽게 알고 싶다면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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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처음 읽는 미국사 하지만 나중에도 읽을수 있는 미국사. 미국이란 나라는 어쩌면 이웃나라인 중국,일본보다 더 우리의 삶에 영향을 많이 준 나라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미국사 과연 얼마나 알고잇을까 생각해보면? 막상 알고있는게 워싱턴 링컨 남북전쟁 독립전쟁 세계대전참여 정말 이야기할수 있는 소재가 몇개 안되는거 같아요. 책을 보는데 삽화와 컬러사진 도표등 이해하기 쉽게 편집을 아주 멋지게 하였네요... 이틀정도면 완독이 가능할듯합니다. 미국도 한때 제국주의국가였다는 사실은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지금의 미국을 떠올리면 잘 매칭이 안되기도 하네요 프랑스 나폴레옹으로 루이지애나를 매입한것도 참 부럽습니다,,,,, 운도 좋은 나라 지정학적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사이에 둬서 유럽 열강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웠던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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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컬러의 사진, 다양한 도표, 현장감을 높혀주는 대화문이 적절히 삽입되어 있어, 당시 역사를 흥미롭게 빠른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 편찬진이 중고등학교 교사로 이루어진 모임인 만큼, 중학생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거나 분량이 적지는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부분적으로만 알던 미국사에 대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미국이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미화된 나라라는 것.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은 나라라는 것. 물론 진보적이고 혁명적인 사상과 제도를 위해 투쟁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미국의 엄청난 희생과 노력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 안을 잘 살펴보면,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으며"로 시작되는 토머스 제퍼슨의 독립 선언서에는 원주민, 흑인, 여성 등은 전혀 해당 사항이 없고, 백인 남성만을 위한 평등, 자유, 권리였고, "명백한 운명"이라는 종교적 선동을 통해 원주민을 학살하고, 제국주의적 광기를 자행했을 뿐만 아니라,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독재 정치를 하는 국가에 대한 지원도 서슴치 않았던 점 등 부끄러운 민낯도 많이 갖고 있는 미국이다. "아름다울 미"가 아닌, 자신의 밥줄, 이익을 의미하는 "쌀 미"를 쓰는 것이 더 적절한 느낌이다. 또, 아무리 국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우리나라 정치 집회에 성조기를 휘날리는 일도 참 안타까운 일이다.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터키 이렇게 다섯 국가의 처음 읽는 세계사 시리즈가 나와 있는데, 계속해서 더 많은 나라들이 추가 되었으면 좋겠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같은 유럽 국가 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국가의 역사에 대해서도 균형적인 시각으로 알아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