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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머리가 전혀 없는 내가 물리학자에 관한 책을 읽었을 리가 만무하다. 파인만 이라는 인물이 있다는 건 역시 TV 프로그램에서 어느 물리학자의 책 소개를 통해서였다. 천재 물리학자지만 굉장히 재미있었던 인물인 것 같아서 그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으나 8백페이지가 넘어가는 분량에 구입 결정 여부에 시간이 좀 걸렸다. 도중에 포기했던 경우가 많았기에 이 책을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인가부터 생각했지만 도입부가 그리 어렵지 않아 구매를 결정했다. 우선 이 책은 물리학과 과학에 무지해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천재 물리학자의 일상이 유쾌하게 그려져 있고 파인만의 글솜씨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는 강의 때나 글을 쓸 때 되도록 쉬운 말로 풀어쓰는 사람이었다는 말이 정말 맞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진정 정직한 개인이자 과학자였다. 어떠한 조직이든 고위 간부들 앞이라고 해서 그들의 비위를 맞추는 일은 있을 수 없었다. 책 후반부는 '챌린저'호의 폭발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과 그의 보고서가 나오는데, 자신의 조사 결과를 정확하게 관철시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윗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아래 부서와 소통을 하지 않으며 무슨 사건이 터지고 나면 '나는 몰랐다'고 발뺌하는 건 같은 모양이다. 흔히들 말하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말은 파인만에게는 결코 통하지 않았다. 결국 그가 옳았다는 것이 지금 이렇게 드러나지 않았는가. 그는 자신이 참여했던 원자폭탄 프로젝트 이후 과학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사회에 대한 우리의 책임이 무엇인가에 대해 좋은 의견을 발표했다. 그는 인간이 갖고 있는 엄청난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더 뼈아픈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르는 것은 솔직히 "모른다"라고 대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오히려 열린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이토록 순진하고 순수하며 정직하고도 매력적인 물리학자가 앞으로도 종종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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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도 2번째 책 '클래식 파인만' 리뷰입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어, 단지 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라고 얘기할 때 이것은 내가 실제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일 수 있다. mobile e-book : 186p 우리는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죽음을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웃기도 하고 농담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mobile e-book : 282p "저 뒤에 있는 작은 친구의 이름을 기억해둬. 그는 유일하게 나를 두려워하지 않다. 그러니 내 아이디어가 잘못되었으면 바른 말을 할 거야. 다음에 아이디어에 대해 토론할 일이 있으면, "예 맞습니다. 보어 박사님"이라고밖에 말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필요 없어. 먼저 저 친구를 불러서 얘기하는 게 제일 좋아." mobile e-book : 359p 나는 학생들이 모든 것을 암기했지만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는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mobile e-book : 520p 자세한 리뷰는 아래의 링크에 남겨두었습니다. 클래식 파인만(클릭!) 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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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연한 기회로 리처드 파인만에 대해 알게되었다. 파인만에 대해 다큐를 찍었던 사람의 책을 읽음으로써 파인만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 그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도 접하고 싶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런 사람을 보며 생각하는 것은 역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면서 옳다는 것이다.
물리는 내가 잘 아는 분야는 아니지만 관심이 생겼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태도를 배우는 건 언제나 기쁜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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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에서 세계를 바꾼 5대인물 중 리처드 파인만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그외2명을 선정하더라구요 저는 물리학에 관심이 없었는데 물리 공부하신 분들은 리처드 파인만을 다 알더라구요 합본이 나왔다고 해서 선물용으로 구매했습니다 물린이 여러분들께 이책 선물 추천드려요! 물리를 사랑한 남자에여! 리처드 파인만 꼭 기억하겟습니다 기초과학이 미래인건 아시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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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동영상에서 리처드 파인만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미 파인만이 펼쳐낸 책이 대중교양서로 익히 알려져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중고책에서 살까 하다가 리처드 파인만을 검색했는데, 무려 세 권 합본판이 나와있어서 얼른 구매했다. 리처드 파인만의 자서전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 <남이야 뭐라 하건> 이렇게 세 권이 한 권으로 되어있고, 표지 역시 너무 마음에 든다. 합본인 만큼 두꺼워서 틈틈히 나누어 읽어야 할 것 같다.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이라는 한 과학자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몹시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