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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속의 유령], 케빈 미트닉 등, 에이콘출판사, 2012.
"[네트워크 속의 유령], 케빈 미트닉 등, 에이콘출판사, 2012."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케빈 미트닉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해킹 분야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고 그저 해커는 원래 좋은 의미였고 악의를 가진 크래커와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정도, 또는 최근까지 문제가 있었던 농협이나 현대캐피탈의 해킹사고나 네이트 회원정보 유출사고같은 기업사례라든가 DDoS를 중심으로 한 보안기술에 대한 약간의 이론적 지식들을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속의 유령], 케빈 미트닉 등, 에이콘출판사, 2012."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케빈 미트닉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지 못했다. 해킹 분야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고 그저 해커는 원래 좋은 의미였고 악의를 가진 크래커와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정도, 또는 최근까지 문제가 있었던 농협이나 현대캐피탈의 해킹사고나 네이트 회원정보 유출사고같은 기업사례라든가 DDoS를 중심으로 한 보안기술에 대한 약간의 이론적 지식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전부였다.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두께의 압박과는 달리 소설과 같이 너무나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혔다. 약간의 유치한 장난에서부터 고도의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해킹에 이르기까지, 책의 커버에 나오는 부제목과 같이 케빈 미트닉은 ‘신출귀몰 블랙 해커’였다. 첫부분에 나오는 맥도날드에서의 장난 사례는 정말 배꼽이 떨어지게 웃었다. 소설이 아닌 책을 보면서 이렇게 웃어보기는 처음이다. 또한 사회공학 기법으로 남을 속이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제임스 본드라고 하는데 상대방이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상황은 정말 그 어떤 코미디 보다 웃기는 장면이었다.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케빈 미트닉이 책 앞부분에서 자신의 전문분야라고 하면서 ‘사회공학(Social Engineering)’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는데, 책의 정의(p.26)에 따르면 사회공학은 자연스럽게 또는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속여서 평상시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전혀 의심을 사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을 말한다. 책의 절반 정도를 읽는 과정에서 저자가 주장한 사회공학의 적용사례의 정당성은 어느 정도 이해는 갔다. 왜냐하면 미트닉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의 해킹은 남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유출해도 그 정보를 가지고 은행이나 금융시스템에 들어가 거액의 돈을 빼내거나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유출해도 그것을 되팔아 금전적 이득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보안을 뚤어다는 것 또는 소스코드를 빼냈다는 그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는 해킹이었기 때문에 법적으로 면책될 수 있는 해킹이었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다. 또한 게임 중독자들과 같이 자신은 해킹 중독자이며 해킹을 해서 보안이 철저한 사이트를 깨고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고 검증하는 것 자체를 그는 즐겼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것이 그가 이야기했던 것과 같이 전혀 법적인 문제가 없는가 하는 문제는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더군다나 전화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속이는 행위들이 여러 차례 언급되는데 사회공학이라는 것이 얼마나 학술적인 가치가 있으며 법적 또는 도덕적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최근에 에이콘에서 사회공학 관련 번역서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추가적으로 그 책을 검토하여 사회공학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보도록 해야겠다.

 

‘사이버 범죄 실화’라는 부제목답게 저자가 그동안 했었던 여러 가지 해킹 사례들을 재미있게 표현하고는 있지만 중간 이후 부분부터는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거의 매번 전화로 남을 속이는 행위들이 처음에는 신기했지만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고 됐을 법한 이야기들이 많이 다뤄졌다. 좀더 내용을 줄이면 400페이지 수준까지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 마지막 장에는 케빈 미트닉을 중심으로 한 인물 사진들이 나오는데 케빈 미트닉이 그 정체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저스틴 페터슨의 사진은 미트닉이 본문에서 언급했던 것과 거의 유사해 한바탕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튼 그의 해킹은 정말 전무후무한 사례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토롤라, 노벨, 노키아,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당시 굴지의 IT 기업들이 거의 미트닉의 해킹 대상이었고 그것도 완벽한 사회공학 기법으로 소스코드를 비롯하여 얻고자 하는 정보를 모두 얻었다.

 

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중간 이후의 다소 지루한 감만 떨쳐낼 수 있다면 이 책은 그 어떤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IT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도 읽어보면 재미와 더불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k******1 2012.07.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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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해커... 전설로 남은 그의 해킹 이야기...
"세계 최강의 해커... 전설로 남은 그의 해킹 이야기..." 내용보기
사회 공학 [ social engineering , 社會工學 ] 컴퓨터 보안에서 인간 상호 작용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속여 정상 보안 절차를 깨트리기 위한 비기술적 침입 수단. 우선 통신망 보안 정보에 접근 권한이 있는 담당자와 신뢰를 쌓고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그들의 약점과 도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자만심이나 권한을 이용하는 것, 정보의 가치를 몰라서 보안을 소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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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학 [ social engineering , 社會工學 ] 


컴퓨터 보안에서 인간 상호 작용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속여 정상 보안 절차를 깨트리기 위한 비기술적 침입 수단. 우선 통신망 보안 정보에 접근 권한이 있는 담당자와 신뢰를 쌓고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그들의 약점과 도움을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자만심이나 권한을 이용하는 것, 정보의 가치를 몰라서 보안을 소홀히 하는 무능에 의존하는 것과 도청 등이 일반적인 사회 공학적 기술이다. 이 수단을 이용하여 시스템 접근 코드와 비밀번호를 알아내 시스템에 침입하는 것으로 물리적, 네트워크 및 시스템 보안에 못지 않게 인간적 보안이 중요하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10대 소년의 천재적인 사기행각(?)을 다룬 영화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 프랭크 역을 맡아서 

더욱 화제가 되었었다. 사람의 심리와 주변의 상황을 적절하게 이용한 고도의 속임술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하며,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아슬아슬한 추격씬으로 인해 140분의 러닝 타임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던 영화이다. 그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음에 더욱 흥미롭고, 이 이야기는 

영화뿐만 아니라 책과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다양한 곳에서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이 영화가 담고 있는 기만의 기술들이 사회공학이라는 것이다. 전문적인 기술보다는 사람의 심리와 

허점을 이용한 속임수. 그것을 이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는 수단과 방법을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넓게

본다면, 사기꾼들도 하나의 해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해커라는 단어는 더 이상 일반인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단어이다.

최근에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밝혀졌다는 농협 해킹 사건이나, 전 국민 4분의 1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이슈가 되었던 네이트온 해킹 사건, 거대 온라인 상점인 옥션의 해킹 사건 등 정보보안과 관련된 사건들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먼저, 해커와 크래커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위 사례와 같이 좋지 않은 의도로 시스템에 침투하여 정보를 빼내고 파괴를 일삼는 행위를 하는 자를 

크래커라고 한다. 반대로 해커는 보안 취약점을 찾고 해당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앞장서며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현재는 둘의 구별 없이 해커라고 하면 안 좋은 

의도의 정보관련 범법 행위를 하는 사람으로 판단되고 있지만 말이다.


해킹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거나, IT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케빈 미트닉'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해킹계의 현존하는 전설로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다. 

워낙 유명했던 사람인지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더라도 그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컴퓨터 및 전화기, 인터넷 접속 금지령을 받았고 FBI까지도 해킹하고 농락 했던 세계 최고의 해커..


<네트워크 속의 유령>이라는 책은 케빈 미트닉의 자서전으로서, 어린 시절부터 그가 체포되어 수감생활을

시작하여 출소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선전화기 해킹부터 시작하여, 휴대폰 해킹, 각종 대기업의

시스템 해킹까지 그의 해킹 인생이 그려진다. 해킹이라는 영역이 숨어서 진행되어야 하는 일이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는 것임에, 그의 인생 자체가 하나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다. 


처음에 책을 펴 들었을 때에는 전문적인 영역의 지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들기도 했지만, 

책 속으로 금방 빠져들어 갈 수 있었는데, 케빈 미트닉의 강력한 해킹 기술의 원천은 전문적인 기술 

이전에, 고도의 사회공학이기 때문이다. 해킹을 실행하기 위해 자신이 생각한 바와 실행했던 방법, 

대화 내용까지 하나하나 적어두었기에 독자는 그의 기발한 기술들을 느끼기에 어려움이 없다. IT쪽에

관련된 이야기이므로 관련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나로서도 

전화국과 관련된 시스템의 내용은 전혀 모르기 때문에 해당 부분들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겨도 

내용 이해하는 데에 지장이 없었다.


수 많은 해킹에 대한 사건들과, 그 해킹에 관련된 일화들, FBI의 추적과 도피 생활을 하면서도 회피를 

위한 해킹을 멈추지 않는 그에게 있어, 해킹이란 하나의 취미 생활이자 습관일 것이다. 실제로도 그는 

금전적인 이익이나 악용을 목적으로 한 해킹은 하지 않았다. FBI에 기소되어 시작된 재판에서 상대측은 

천문학적인 배상액을 청구했지만, 실제 지불 능력을 고려한 배상액은 4000달러에 불과 했다고 하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한 해킹 지향자세가 그의 추종자들이 케빈의 석방 

운동까지 벌이게 한 원동력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케빈 미트닉은 현재, 보안관련 컨설턴트로써 여전히

해킹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숨어서 하는 해킹이었다면, 이제는 정식으로 의뢰를 받고 해당 회사 보안의

구멍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진진함과 동시에 목덜미가 섬뜩한 것은, 너무나도 쉽게 속아넘어갈 수 있는 우리네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보안불감증이 사회 곳곳에 널리 퍼져 있다. 기술적인 측면의 보안구멍들 

뿐만이 아니라, 사회공학에 취약한 구조 역시 여전하다. 기술적인 측면의 보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기술 자체에 접근하기 위해 필요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 자체에 대한 보안이다.


정부 기관, 기업 할 것 없이 보안 취약점에 관련된 기사는 줄줄이 튀어 나온다. 수 없이 문제가 발생해도 

터지고 나서 해당 문제 불 끄기에만 급급하고 원 상태대로 돌아가는 것이 다반사이다. 여전히 크래커들은 

구멍을 찾고 있고 침투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정보의 중요성과 정보시스템 운용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세상이다. 우리가 흔히 보고 듣고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들 중에 하나만 멈추거나 

악용된다 가정하면 그 피해는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프랭크는 결국 FBI에게 잡히고 말았지만, 그간에 사회적으로 입은 손실을 막대한 일이다. 

전 세계가 네트워크로 묶여 있는 지금의 시대에는 악용 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가 될 수도 있다.

오늘만 해도 "DNS 체인저"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와 있다. 보안 문제는 특정 조직이나 사람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니다. 각 개인이 보안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보안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자세와 마인드를 함양하며, 관련 지식 습득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d******4 2012.07.09. 신고 공감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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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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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웨이트리스 편모슬하에서 자란 저자의 자서전. 못난이  해커다.    이사를 자주 다니다 보니 친구도 없고 해킹, 특히 전화국네트워크에 들어가 전화를 공짜로 쓰고 재미삼아 노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 미성년시절부터 경찰에 적발, 불쌍한 엄마와 할머니를 괴롭힌다.   해킹을 해서 엄청난 군사기밀을 얻거나 은행망에 들어가 숀 코네리의 entrapment처럼 거액을 빼돌
"못난이 해커" 내용보기

라스베가스 웨이트리스 편모슬하에서 자란 저자의 자서전.

못난이  해커다.    이사를 자주 다니다 보니 친구도 없고 해킹, 특히 전화국네트워크에

들어가 전화를 공짜로 쓰고 재미삼아 노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

미성년시절부터 경찰에 적발, 불쌍한 엄마와 할머니를 괴롭힌다.

 

해킹을 해서 엄청난 군사기밀을 얻거나 은행망에 들어가 숀 코네리의 entrapment처럼

거액을 빼돌리지도 남의 신용카드로 재미를 본 적도 없다.4

그 저 좋아서 남보다 앞선 기술을 보이고 우쭐해 하고 기껏해야 휴대폰 공짜로 사용한다.

국제전화도 가능하지만 걸 데도 없고 기껏해야 이스라엘 해커와 정보교환정도..

 

전화회사 pacificbell에 들어가 장난을 치고 휴대폰 , 당시의 강자  NOKIA, NEC, OKI의

소스코드를 빼내거나 NOBEL사 들어간 정도. FBI와 보안전문가 시마무라를 추적,

도피끝에 붙잡혀 5년징역형. 지금은 50이 다되서 강연과 보안회사를 경영하고,

유명인이 되어 정상적으로 철부지짓은 더 이상안하는 한 인간의 자서전이다..

 

해커이야기인데 그렇ㅎ게 어렵지도 않고 일반인이 알깃 쉽게썼다.

지루함 없이 . 600페이지인 데  IT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본적이 없다. .

이젠 불쌍한 엄마와 할머니속은 더 이상 안 썩이겟지...

한 4시간걸려 단숨에 읽었다. 재미잇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2.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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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해킹] 세계 제일의 블랙 해커 "케빈 미트닉"의 실화를 만나다!
"[해커/해킹] 세계 제일의 블랙 해커 "케빈 미트닉"의 실화를 만나다!" 내용보기
네트워크 속의 유령 작가 케빈 미트닉, 윌리엄 사이먼 출판 에이콘출판 발매 2012.05.02. 평점 리뷰보기 안녕하세요^^ 최근 IT&C언어&크래킹,해킹등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그 분야에 관련된 많은 책을 읽고 있는 "리더스"입니다 오늘 서평을 작성할 책은 "네트워크 속의 유령"이라는 제목의 책인데요 이 책은 IT관련 다양한 책을 펴내는 출판사인 "
"[해커/해킹] 세계 제일의 블랙 해커 "케빈 미트닉"의 실화를 만나다!" 내용보기

네트워크 속의 유령

작가
케빈 미트닉, 윌리엄 사이먼
출판
에이콘출판
발매
2012.05.0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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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IT&C언어&크래킹,해킹등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그 분야에 관련된 많은 책을 읽고 있는 "리더스"입니다


오늘 서평을 작성할 책은 "네트워크 속의 유령"이라는 제목의 책인데요


이 책은 IT관련 다양한 책을 펴내는 출판사인 "에이콘" 출판사가 2012년 5월에 발행한 책으로,


책의 원제는 "GHOST IN THE WIRES" 입니다. (책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제목 잘 지은것 같아요^^)


본 책의 줄거리는 세계 제일의 블랙 해커 "케빈 미트닉"의 실제 해킹 사건,FBI의 추적, 도피 생활, 제판과정, 그 후의 인생이 주요 내용입니다.


여기서 케빈 미트닉(Kevin Mitnick)은 "블랙 해커"(화이트 해커의 반댓말)라는 말의 처음 창시자이며


실제로 그는 "사회공학기법" (일종의 사기법(?))을 사용하여 미국의 수많은 전화국과

(그는 전화선을 이용한 해킹의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해커였다고 자서전은 밝힙니다)


기업체 중에는 모토로라,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NEC 등을 해킹하였습니다.


책의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부분은 "FBI와의 두뇌싸움"입니다.


"증거인멸,도주,신분세탁,위장 등등"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가 1995년 FBI에 체포되어 부당하게 재판을 받고 있었을때는


"FREE KEVIN(케빈을 석방하라!)"라는 운동이 전개될 정도로 미국 전역의 관심을 받았던 자타공인 최고의 블랙 해커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그는 현재 "화이트 해커"로 전향한뒤 보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mitnicksecurity.com/ (케빈 미트닉의 실제 보안 회사 사이트)


해킹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k*******7 2015.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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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미트닉의 3번째 책, 네트워크 속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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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에 관심있다는 사람 중에 케빈 미트닉(Kevin Mitnick)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처음 해킹을 접하게 된 어린시절부터 미래에 체포되기까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회고록이다.수많은 사회공학적 기법(Social Engineering)들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해킹은 결국 사람의 문제라는 결론이 나온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에 백오리피스(Back Orifice) 나 넷버스(NetBus)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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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에 관심있다는 사람 중에 케빈 미트닉(Kevin Mitnick)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처음 해킹을 접하게 된 어린시절부터 미래에 체포되기까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회고록이다.

수많은 사회공학적 기법(Social Engineering)들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해킹은 결국 사람의 문제라는 결론이 나온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에 백오리피스(Back Orifice) 나 넷버스(NetBus)를 가지고 장난쳐본 경험이 있다면 더 와 닿을것이다.




s*******n 2014.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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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그러나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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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내용은 소설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소설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책을 읽으려고 책을 집어들다가 우연히 펼쳐진 페이지에서 잠시 몇 줄을 읽어보다가 그 부분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빠져들어 한참 읽게 됐던 적도 수차례이다.  (이전에 읽다만 부분부터 이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흡입력이나 몰입도는 무협지나 판타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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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내용은 소설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소설 같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책을 읽으려고 책을 집어들다가 우연히 펼쳐진 페이지에서

잠시 몇 줄을 읽어보다가

그 부분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빠져들어 한참 읽게 됐던 적도 수차례이다. 

(이전에 읽다만 부분부터 이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흡입력이나 몰입도는 무협지나 판타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사건 사건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몇몇 해킹 과정은 너무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읽다보면 마치 내가 현장에 있는 것 같은 긴장감까지 든다.

 

유닉스 등의 시스템 명령어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관련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훨씬 더 재미있을 것이다.

 

사실 서평이라고 평가하거나 설명할 것이 별로 없다. 재밌다는 말 밖에는 없다.

직접 읽어봐야 한다.

전국의 각 문파를 찾아다니며 대결해서 이겨내는 무협 스토리를 좋아하는가

경찰의 수사를 피해 쫓고 쫓기는 스릴러 스토리를 좋아하는가

적의 요새에 들어가서 정보를 훔쳐내는 첩보 스토리를 좋아하는가

그 모든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내용의 재미와 흥미진진함은 가히 최고다.


[Bad]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의 행동은 어쩔 수 없이 불법이며 부도덕한 행위이다.

책에서는 그의 범법 행동에 대해 합리화 하려 하거나 정당화 하려는 구차한 변명도 많아서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했다.

또한 많은 죄목에 대해 연방 경찰이 억울하게 뒤집어 씌웠다고 주장하는데

물론 그가 억울하게 뒤집어 쓴 죄목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책에서의 그의 말이 모순되는 부분도 많고 책의 앞 내용과 뒷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그의 말을 모두 신뢰하기는 힘들다.

그저 그도 그냥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해킹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케빈 미트닉은 네트워크망과 경찰의 수사망을 휘젓고 다니며 책에서 그들의 취약점과 허술함을 마음껏 비웃고 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그들만큼이나 케빈 미트닉도 허술한 점이 너무 많았다.

남의 집 담을 넘어 주택을 침입하고 물건을 부수거나 훔치는 일은 이 분야 전문가라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보통은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침입한 흔적이나 단서를 완벽히 감춰서 절대 추적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빈 미트닉은 완벽하지 않았고 여러 차례 구속되기도 됐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이라면 이렇게 인생에 오점을 남기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오늘날의 최첨단 보안 시스템에서는 침입하는 것만도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런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춘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혹시나 이 책을 읽고 해킹에 호기심이나 흥미가 생겼다면 케빈 미트닉처럼 대책없는 침입은 섣불리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단, 케빈 미트닉의 사회공학적 해킹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일 것 같다. 정말 최고다. (사실 사회공학적 해킹이 그 어떤 최첨단 기술적 해킹보다 훨씬 강력하다.)



그가 1장에 실은 암호문의 정답은 auto patch 인 것 같다.

k******2 2012.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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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속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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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미트닉이라는 유명한 해커의 소설같은 에세이다. 케빈 미트닉의 인생이 워낙에 소설같은 인생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편의 소설을 보는 것처럼 읽는 내내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다. 또한 호기심이나 쾌감을 위해 법을 어긴 것은 분명히 잘못한 일이지만 그의 열정만큼은 정말 높이 살 만하다. 그리고 분명 자신의 기술로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면 불법적이지만 큰 돈을 만질 수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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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미트닉이라는 유명한 해커의 소설같은 에세이다. 케빈 미트닉의 인생이 워낙에 소설같은 인생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편의 소설을 보는 것처럼 읽는 내내 스릴 넘치고 재미있었다. 


또한 호기심이나 쾌감을 위해 법을 어긴 것은 분명히 잘못한 일이지만 그의 열정만큼은 정말 높이 살 만하다. 그리고 분명 자신의 기술로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면 불법적이지만 큰 돈을 만질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철칙을 어기지 않고 돈을 획득하는 범죄까지 저지르지 않은 것은 그만큼 미트닉의 절제 또한 대단하다 할 수 있다.


미트닉은 해킹기술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지만 분명 기술 또한 최고수준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해킹 기술보다는 사회공학에 대한 부분을 좀 더 상세하게 다뤘는데 보안의식이 강화된 요즘 시대에도 그의 사회공학기법이 통할지 궁금하다. 


IT 서적이긴 하지만 기술관련된 내용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듯 하다.


l******a 2016.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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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속의 유령 - 케빈 미트닉, 윌리엄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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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논픽션 작가인 윌 사이먼이 베테랑 해커 케빈 미트닉의 진술에 기초하여 쓴 책입니다. 케빈 미트닉은 사실 현대적 의미의 해커라기보다 거의 1세대 화석 같은 인물에 가까우며, 개과천선(?)한 후 장기를 잘 살려 사업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책은 원서가 13년 전인 2011년에, 이 번역판은 2012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췌장암으로 작년에 타계했는데 59세의 나이였습니다. 췌장암은 이
"네트워크 속의 유령 - 케빈 미트닉, 윌리엄 사이먼" 내용보기
이름난 논픽션 작가인 윌 사이먼이 베테랑 해커 케빈 미트닉의 진술에 기초하여 쓴 책입니다. 케빈 미트닉은 사실 현대적 의미의 해커라기보다 거의 1세대 화석 같은 인물에 가까우며, 개과천선(?)한 후 장기를 잘 살려 사업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책은 원서가 13년 전인 2011년에, 이 번역판은 2012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췌장암으로 작년에 타계했는데 59세의 나이였습니다. 췌장암은 이렇게 이른 나이에도 찾아오니 정말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저자 윌 사이먼은 거의 미트닉의 부친 뻘 나이인데도 아직 생존해 있습니다. 
미트닉이 젊었을 때 이름을 날린 해킹 사례를 보면... 참... 보안 의식이 미비했던 이때는 한 줌 지식만 있어도 무인지경으로 아무 데나 뚫고 다닐 수 있었던 시절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우리는 서로 신뢰했다. 하지만 그의 가치관은 나와 달랐는데, 그 차이를 극명히 보여 준 계기는 US Leasing 社 해킹 사건이었다.(p61)" 여기서 미트닉에 의해 "우리"라고 지칭된 이는 루이스 드페인인데, 그에 대한 평가가 재미있습니다. 심지어 드페인은 이때만 해도 해킹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여 미트닉에게 배우는 처지였는데 나이가 미트닉보다 다섯 살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섯 살 차이가 적지는 않았지만..."이라는 대목이 있는데 미국인들도 나이를 따지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둘이 친구처럼 의기가 잘 투합했다는 소립니다.

아무튼 이 인간들이 한 짓은 보안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회사에 접근하고선 백도어를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드페인은 당시 수잔 썬더라는 여자와 사귀는 중이었는데, 나중에 사이가 파탄 나고 그 책임이 미트닉에게 있다고 여겨, US 리싱의 망에 침투한 후 미트닉의 이름을 남기고(누명을 씌우고) 업무를 크게 방해했습니다. 수사 당국이 이 건 역시 미트닉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책임을 물었는데 미트닉이 구태여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일종의 발뺌입니다. 그랬거나 말았거나 백도어를 설치한 책임은 어떻게 피하겠습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저쪽에서 잘 따지지도 않는 나이를 구태여 거론하는 것도 그렇고, 드페인과 미트닉의 사이에는 뭔가 좀 다른 게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차마 대놓고 말할 수 없는...  
제8장의 제목 "렉스 루터"는 저 DC코믹스 수퍼맨 세계관에 나오는 수퍼맨의 archenemy입니다. 참 이 부분을 읽다 보면 이 작자는 대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지가 의심스러운 파렴치범인데, 과거의 잘못에 대해 어떤 회한이나 반성의 기미보다는 무슨 훈장이나 되는 양 도둑질의 행적을 자랑스럽게 떠벌이는 중입니다. 기술은 그 초기 단계에야, 나쁘게 활용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 역시 사회에 일정 부분 빚을 지고 있으며, 내 후손이 살아갈 세상이기에 책임을 느끼고 일정 선은 넘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 인간 쓰레기들은, "국가가 내게 해 준 게 뭐냐"며 눈만 뜨면 배임, 사기, 탈세에 공갈 협박질입니다. 그 썩어빠진 수법에 누가 속아주겠습니까?

본인이 렉스 루서나 된 양 착각하는데 여튼 루서는 취향이 우아하고 두뇌가 명석하며 문제에 직면하여 꽤나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아주 젊은 나이에 수배자 명단에 올랐었으며 복역까지, 교정 당국으로부터 특별한 취급까지 받으며 장기간 했지요. 한다는 소리가, 예를 들어 p137 같은 곳의 "우연히 볼펜을 떨어뜨렸고" 같은 곳을 보십시오. 누가 그런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믿겠습니까? 이런 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과연 호의를 베풀어(?) 자신에게 속아 줄 것으로, 속아야만 한다고 기대하는 걸까요?
p225를 보면 역시 보통 사람들의 보안의식이 문제입니다. 자신이 멍청했던 건 생각지 않고, 와 재주 좋다며 그냥 잠시 운이 좋았을 뿐인 범죄자를 찬양합니다. 미트닉 자신이 자랑스럽게 떠벌이는 것과 달리, 어떤 자라도 계속 운이 좋을 수는 없고 결국은 평균에 수렴하기 마련입니다. 퍼시픽벨 보안팀도 전문직으로서 있을 수도 없는 실수를 저질렀고 운 좋게 이 작자가 그 빈틈을 파고든 것에 불과합니다. 범죄자들은 (이 책에서 드러나듯) 어떤 이익을 기대하고 합리적으로 계산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 그런 행동 자체가 쾌감을 주기 때문에, 그 행동 아니면 다른 데서 쾌감을 못 찾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부정행위를 하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별 효과도 없는 그런 짓을 하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정직하게 하는 게 훨씬 나았지 않았겠습니까?

"ATM에 접속할 필요는 애초에 없었다. 단지, 이미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을 내 맘대로 움직이면 그만이었다.(p391)" 그래서 제가 이 사람을 처음에, 현대적 의미의 해커라 보기 힘들다고 한 것입니다. 이 사람은 그냥 보안 쪽에 지식이 있는, 종합예술 사기꾼 유형이지 네트워크 엑스퍼트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제발 좀 자기 분수를 알고, 허황된 꿈을 좀 버리고 살기를! 제가 이틀 전에 쓴 <영화 스님의 선(禪) 명상> 리뷰도 좀 읽어 보길 권합니다. 인생을 이따위로 사니 이른 나이에 저승으로 가는 거죠.
v*****7 202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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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해커 케빈 미트닉 회고록 - 네트워크 속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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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에 대한 정보를 접할 때 소설인 줄 알았다. 요 근래 드라마 제목도 "유령"이라고 있는데, 이 책과 비슷한 사이버 상의 보안 문제 (그래서 우리 회사가 가끔 나온다) 를 다루고 있어서 혹시 원소설이 아닌가도 했다. 그만큼 책에 대한 소개 설명을 읽어 보면 도저히 한 사람의 실제 히스토리 였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읽어 보니 더욱 믿기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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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에 대한 정보를 접할 때 소설인 줄 알았다. 요 근래 드라마 제목도 "유령"이라고 있는데, 이 책과 비슷한 사이버 상의 보안 문제 (그래서 우리 회사가 가끔 나온다) 를 다루고 있어서 혹시 원소설이 아닌가도 했다. 그만큼 책에 대한 소개 설명을 읽어 보면 도저히 한 사람의 실제 히스토리 였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읽어 보니 더욱 믿기지 않을 뿐더러, 이 책에는 영화 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스릴넘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마 영화로 그대로 나왔으면 '에이 저런 거짓말이 어디있어' 라고 치부해 버렸을 수도 있을 정도다. 정말이지 제목 <네트워크 속의 유령> 에 걸맞는 이야기이지 안을까 한다. IT 보안 분야에 몸 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케빈 미티닉에게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물론 그가 어린 시절 부터 저지른 불법 - 물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한 짓은 아니지만 이러한 해커들로 인해서 빠르게 인터넷에 연결되는 세상이 온것이 아닐까, 기술적 진보가 있었지 않았을까, 미국 IT 회사의 기술이 더욱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리 기술적인 내용을 다 밝히기 위한 책은 아니다. 사회공학적인 해킹 기법은 오히려 그의 전작 <해킹, 침입의 드라마> 나 <해킹, 속임수의 예술> 이라는 책을 참고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삶을 돌아보는 회고록적인 책이다. 그래서 그가 어떻게 해킹을 시작했고, 무엇을 즐겼으며, 그로 인해서 수사 대상이 되고 법을 어긴 범법자가 되었는지 소설처럼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가 여기에서만 밝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그가 최종 감옥에 갔을 때 세상에 너무나 크게 알려졌고, 몇몇 변호사와 기술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그를 석방하라는 운동을 할 만큼 그의 해킹이 실제 수사기관이 밝힌 것 처럼 다른 회사에 해를 끼치는 범법 행위가 아니라는 것은 알려졌다) 그의 해킹이 단지 지식적 호기심 내지는 기술적 호기심 때문이고 어렸을 때 부터 마법에 매혹되었던 것 처럼 사람들을 속여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빼내는 것에 희열을 느낀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에서 컴퓨터가 개발되어(애플, IBM) 이미 기술적 진보가 많이 일어났더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해커들로 인해서 보안 분야가 발전이 있었다는 것은 부인하지 못할 사실인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최종 소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해커 - 해커로서의 출발을 그리고 있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마음대로 전화 시스템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재미, 해커들과의 만남, 그 중에 FBI 의 정보원을 통한 노출이 시작되어 흥미를 이끌어 낸다. '에릭' 이라는 이름이 그 이름이다. 이 사람은 누구인가? 궁금함이 증폭된다. 2부가 이 사람으로 인해 FBI 가 그를 쫒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알아과는 과정도 해킹이다. 자신을 감청하는 FBI를 보기 좋게 다시 감청하는 대담함이 통쾌하다. 3부는 이제 도망자다. FBI 에 의해 잡힐 뻔 하고, 이제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면서 도망자의 삶이 시작된다. 그리고 잡힌다. 4부를 통해서 자신의 도망자의 삶이 끝나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에필로그로 '역전된 운명' 이라는 장을 통해서 그의 삶이 해커에서 보안전문가로 거듭난 삶을 그리고 있다. 그 유명세로 인해서 전 세계를 다니며, 상원 의원에서 강연을 보안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사는 삶은 진정한 역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는 그의 트위터를 들어가 사진과 그간의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니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 책 서문도, 그리고 책에서 그의 석방 운동에도 앞장 선 '스티브 워즈니악' - 바로 애플 공동창업자이자 개인 컴퓨터를 최초로 만든 욕심 없는 진정한 기술 엔지니어가 함께 했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e******0 201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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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속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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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커인 케빈 미트닉이 직접 쓴 이야기라 더욱 기대가 되고 재미있었다. 범죄 실화이지만 유능한 해커의 이야기라서인지 더욱 흥미로웠다.    케빈 미트닉은 침입의 달인이자 역사상 가장 잡기 힘든 해커였다. 그는 전세계 대기업들의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해킹했고, 좁혀오는 수사기관의 포위망을 유유히 벗어나면서 전화교환기, 컴퓨터시스템, 이동통신 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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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커인 케빈 미트닉이 직접 쓴 이야기라 더욱 기대가 되고 재미있었다. 범죄 실화이지만 유능한 해커의 이야기라서인지 더욱 흥미로웠다.

 

 케빈 미트닉은 침입의 달인이자 역사상 가장 잡기 힘든 해커였다. 그는 전세계 대기업들의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해킹했고, 좁혀오는 수사기관의 포위망을 유유히 벗어나면서 전화교환기, 컴퓨터시스템,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자유자재로 돌아다녔다. 오랜 세월 동안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가상공산을 누빈 그는 언제나 수사기관보다 두세 걸음 빨리 앞서갔고,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하지만 미트닉은 단지 첨단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빼냈다.

 미트닉은 불가능한 해킹을 성공적으로 해내고픈 욕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보안시스템을 우회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대규모 관료조직의 내부로 파고들었다. 그가 해킹한 기업 중에는 모토롤라,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퍼시픽벨처럼 보안이 철저한 기업들도 있었다. 하지만 미트닉은 FBI가 포위망을 좁혀오자 도주자의 삶을 선택했고, 갈수록 정교해지는 숨가쁜 추격전을 피해 여러 도시로 하고들어 신분을 위조한 채 살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수차례 위기를 모면한 후, 체포에 혈안이 된 FBI와 절제절명의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된다.

-599 출판사 서평

 

 허위 이력서로 새로운 도시에서 취직도 하며 살아가는 미트닉의 이야기는 읽는내내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가며 신분증도 만들고 돈도 벌면서 생활하는 자체가 경이롭다.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도피생활을 하면 숨어지내기 쉬울텐데,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 운전면허증도 발급받고 회사에 취직도 하고 정말 대단하다.

 혼자 터득한 컴퓨터 기술로 전 세계의 대기업을 위협할만한 해커기술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머리가 그만큼 비상하다는 생각도 들게한다. 지금은 해커들의 위협에서 구해주는 일을 하는 미트닉이라서 다행스럽다. 아직도 해커로 활동하고 있다면 사회가 많이 혼란스러웠을것만 같다.

 

요즘 드라마중 유령이 떠오르는 네트워크 속의 유령은 정말 괜찮은 소설임에 틀림이 없다.

단지 단점이라면 책이 너무 무거워서 독서하기에 조금 불편했다. 상하 두권으로 나와도 좋을법한 소설이다.

 

k*****1 2012.06.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