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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이 눈길을 끄는 책이 초등 1~2학년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해서 보게 된 책, 예전을 떠올릴수 있게 해줄것 같은 책이라 반가운 책이다. 강원도 산골에서 살고 있는 삼남매, 설날 명절이면 구경할수 있는 군것질 거리인 뻥튀기를 해 오라는 심부름으로 옥수수와 감자를 들고 아랫마을로 간다. 아랫마을 뻥튀기 집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서 있고 삼남매는 차례를 기다린다. " 뻥이요~ 귀막아~뻥~ "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고소한 뻥튀기를 나눠먹기도 하고 엄마가 점심으로 먹으라고 싸준 감자도 먹고 그렇게 차례를 기다려 뻥튀기를 해서 집으로 가는 길, 고개를 넘을때마다 누군가를 만나서 나눠먹고 게임을 하면서 먹고 그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다. 책을 읽으면서 예전의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올라 좋았던것 같다.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가면 뻥튀기 기계가 돌아가고 아저씨가 " 뻥이요~ " 를 외치고 " 펑~ " 하는 소리와 함께 뻥튀기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어 했던 기억들이 추억이 되었다. 아이가 이책을 읽을때 옛날에는 이런곳이 있었고 기계가 있었고 하는 설명을 해보지만 아이가 쉽게 볼수 있는 장명이 아니라 아이는 신기하기만 한가보다. 그 덕분에 아이에게는 보지 못한 장면들을 책을 통해서 설명해줄수 밖에 없었다. 엄마, 아빠 어린시절에 이런것이 있었다고 혹시나 모르니 시골의 장터에 가게 되면 꼭 실물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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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 이미자 글·그림
귀 막으세요~~ 하나 둘 셋 뻥이요~~~ 우렁찬 소리와 함께 펑소리가 울린다. 5일장 장터에가면 이런 관경을 목격할 수 있다. 어린시절 겨울철 군것질 거리로 뻥튀기만한 것도 없었다. 여름에 옥수수 사다가 가을에 잘말라려서 겨울철에 뻥튀기 아저씨한테 가서 옥수수를 튀겨온다. 바로 튀기면 고소한 옥수수향이 가득 정말 먹고싶어진다. 하나 두개 세개 먹다고면 어느새 바구니가 비어지는 그때는 정말 맛있었던 간식거리~~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은 어린시절이 떠오르는 어린이동화책이다. 산골에 사는 삼남매는 설날을 앞두고 엄마로부터 심부름을 가게된다. 바로 옥수수와 감자를 가지고 아랫마을 뻥튀기집에가서 뻥튀기를 해오는거였다. 삼남매는 세고개를 넘어서 아랫마을 뻥튀기집에 도착했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손님들이 많아서 삼남매는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렸어요~~ 그때 갑자기 귀막아요~~ 뻥이요하는 소리와 함께 펑~~ 고소한 뻥튀기 냄새가 가득 아저씨는 맛보라고 갓 나온 뻥튀기를 나누어줍니다. 그래게 뻥튀기를 먹으며 세남매의 뻥튀기를 기다리다가 뻥튀기가 완성되어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어느새 해가 지고 산고개를 넘어가는건 너무너무 힘들지요~~ 산 한고개를 넘으니 배가 고파 뻥튀기 한 움큼을 먹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고개 넘을때도 먹고, 오빠가 알려주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뻥튀기를 먹다보니 어느새 큰 자루였던 뻥튀기가 그만 반으로 줄어버렸네요~~ 집에 돌아가서 혼날 생각이되니 걱정이되지만 삼남매는 심부름을 무사히 마치고 집에도착 그리고 다음날 집에 예쁜 큰언니가 양손 가득 선물을 사들고 집으로 왔어요~~ 큰언니는 뻥튀기를 아주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삼남매는 언니에게 뻥튀기를 주고 삼남매는 맛난 과자를 얻어 먹으며 행복한 설날을 보냅니다.
옛날 어린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동화책이네요~~ 우애 좋은 삼남매를 보며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저도 어렸을때 명절을 참 많이 기다렸던 기억이나네요~~ 맛난 것도 먹고 친척 언니 오빠도 만나고 설날에는 세배돈도 받고요~~ ㅋㅋ 흐뭇한 미소지으며 읽을 수 있고 아이들에게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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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쁜 그림과, 정말 착한 글의 조화. 예쁜 동화책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무슨 기분이 들까? 무슨 생각을 할까? 뻥이요 아저씨 집에서 뻥튀기 튀기는걸 보기는 했을까^^ 미소 지어지는 어린이 책이다.
조카를 위해 이쁜 그림의 책을 골랐는데, 아이가 좋아할까... 싶었는데 많이 좋아한다. 작은 옥수수가 순식간에 엄청 커져서 고소하고 맛있는 과자가 된다. 신기하기만 한 3꼬마들. 그림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엄마의 심부름으로 뻥튀기를 튀긴 세 아이들이 너무나 맛있는 뻥튀기를 집에 가져가는 도중 반이상이나 먹어버리곤 엄마에게 혼날까봐, 걱정하는 순수함에 보면서 미소가 지어졌다. 여린 동심으로 살짝... 혼나지 않기위해 이런 저런 핑계거리를 떠올리지만,, 착한 아이들은 사실대로 말해버린다. 착한 아이들. 뻥튀기가 튀겨지고 서울에서 큰 언니가 왔다. 얼굴이 하얗고 예쁜 큰언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두손 가득 가지고 왔다. 큰언니는 뻥튀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설날. 명절은 뻥튀기를 먹는 날이다. 아이는 매일 설날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난 설날이 가장 행복해" 요즘의 아이들에게 설날은 어떤 날일까..... . ^^ 순수한 아이들에게 추천하면 좋을책. 마음 따뜻해지는 명절의 추억이 성인이 되어 얼마나 그리운지 지금으로썬 모를 아이들에게 이책을 보여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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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시절은 이렇게 뻥이요 뻥하고 나오는 시대였고 시간이었고 그때는 그 시간들이 이렇게 책으로 나올만큼 소중할줄 누가 알았을까 ?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뻥튀기들 이런 책하나로 나의 시대와 지금 아이들의 시대가 또 한번 다르다는것을 느끼며 나는 추억이 되어준 이 책이고 나의 아이들에겐 엄마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좋은 동화책 같다.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은 어떻게 만드는지 메주는 뭔지 알기나 알까 ?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돋으며 아이들에겐 엄마아빠의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들려줄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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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은 나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이쁜 책이다. 7살때 시골로 이사가서 평생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이 많았던 초등학교 시절. 그 시절 겨울철 간식이 뻥튀기였다. 동화책 덕분에 나만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 책으로 돌아가서.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난 이미자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책으로 만들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엄마 아빠에게는 자신들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추억이고 아이들에게는 정말 책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옛날이야기이다. 뻥튀기 먹는 날, 삼 남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설날을 며칠 남겨둔 어느날 삼남매는 아랫마을에 가서 뻥튀기해 오라는 엄마 심부름을 위해 옥수수와 감자를 챙겨 길을 떠난다. 아랫마을까지는 세 고개를 넘어야 한다. 오빠 언니 막내 이렇게 삼남매는 신나게 웃으며 고개를 넘어 뻥튀기 집에 도착한다. 가게 안에는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많아 삼남매는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점심으로 싸온 감자를 먹어 가며 차례를 기다린다. 해질 무렵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삼남매. 그들은 무사히 집에 도착 했을까? 삼남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삼남매 얼굴을 보니 추억의 만화가 생각났다. 그리고 나의 옛 사진도. 설날에 색동저고리 입고 할아버지께 세배드리고 세뱃돈 받아 좋아 하던 앞니 빠진 초등학생. 내가 입었던 색동저고리는 이모가 손으로 직접 뜨개질로 만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던 옷이었는데. 이렇게 동화책하나로 잊고 있었던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초등학생 용 책이지만 작가의 바람대로 어른들에게 추억을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로 세대간의 교감과 소통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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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명절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꿈터 지식지혜시리즈 61권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은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의 전작 《눈 오는 날》에서 아이들은 산골 마을의 정취와 세 남매의 동심을, 부모님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각나게 했다면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에서는 요즘 아이들은 부모님의 어린 시절이 늘 궁금해하지요. 아이들에게는 옛날이야기지만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인 동시에 먹거리가 귀해서 명절에나 군것질거리를 만날 수 있었던 어린 시절 뻥튀기에 대한 세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이 그림책을 보면 아하! 옛날 설날에는 그랬었구나! 하며 설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예스러운 모습과 한복, 이불, 장독대, 마당, 매일 설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세 남매의 생각, 등 익살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섬세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 뭔가 검정 고무신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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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 글 & 그림: 이미자 펴낸 곳: 꿈터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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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접어 사진첩에라도 넣어둔 양 잊고 있던 추억을 한 장, 한 장 떠올리며 미소짓게 된 건, 이 책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 덕분이다. 설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산골짜기에 사는 삼 남매는 엄마가 챙겨주신 옥수수와 감자를 들고 뻥튀기를 튀기러 아랫마을로 향한다. '하하, 호호, 헤헤' 웃음꽃을 피우며 사이좋게 굽이굽이 고개를 넘어 드디어 뻥튀기 집에 도착한 삼 남매. 이런,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기다리던 중, 갑자기 '뻥이요, 뻥!' 아이고, 뻥튀기 집에 처음 온 막내 미나는 깜짝 놀란다. 도시락으로 싸 온 감자를 먹고 꾸벅꾸벅 졸다 보니 드디어 삼 남매의 차례.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 커다란 자루를 메고 뻥튀기 집에서 나선다. 밥 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인 삼 남매는 너도나도 배고프다며 여기서 꼬르륵, 저기서 꼬르륵. 집까지 세 고개나 넘어가야 하기에 주섬주섬 뻥튀기를 꺼내먹으며 발길을 재촉하는데 그만 날이 어두워져 버린다. 삼 남매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때 묻지 않은 삼 남매의 우애와 아이다운 순수함에 반해 왔다 갔다 여섯 고개가 힘든 줄도 모르고 졸졸 따라다닌 나. 다리 아픈 삼 남매가 쪼그려 앉아 고소한 뻥튀기를 먹을 때면 옆에 같이 쪼그려 앉아 뻥튀기를 하나씩 털어 넣으며 연신 '고소해, 고소해'라고 중얼거렸다. '얘들아, 집에는 언제 가려고 그러니.' 아무리 말리고 얼러도 뻥튀기 앞에 눌러앉은 아이들은 엉덩이를 뗄 줄 모르고 안타까워 발을 동동 구를 무렵 멀리서 반짝이는 엄마, 아빠의 희미한 불빛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제는 한눈팔지 말고 일찍 다녀'라고 걱정 섞인 잔소리를 내뱉는 나는 어느새 삼 남매 또래 꼬마 아이의 모습이었다. 현실을 실감하지 못한 채, 꼬마인 모습 그대로 엄마 손을 잡고 거닐던 시장으로 그리고 놀라 가슴을 쓸어내리던 뻥튀기 아저씨 옆으로 그렇게 한참 고소한 추억 속을 거닐었던 시간. 우리 꼬마가 이 뻥튀기 맛을 알까? 혹시 먹으려나 해서 17개월 된 딸내미 입에 쏙 넣어주니 오물오물 맛있게 잘도 먹는다. '딸, 고소하지? 그게 바로 엄마의 추억이야. 고소해서 자꾸만 꺼내 보고 싶은 그런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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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해 보이는 책을 받자마자 뻥튀기부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나, 아이와 함께 읽으며 꼭 뻥튀기를 사러 가겠노라 하며 책장을 넘겼다. 나 역시 이런 시절을 겪지는 않았지만, 내용이 너무 따뜻하고 정겹다.
곧 새해가 온다. 부모의 심부름으로 뻥튀기를 만들기 위해 삼남매는 세 고개나 넘어 있는 아랫마을 뻥튀기 가게에 간다. 그중, 막내는 뻥튀기 만드는 걸 처음 본다. 소리에 깜짝 놀라는 장면도 너무 귀였다. 이미 뻥튀기 가게에는 다른 고객들이 많이 있는 상황, 기다리며 점심으로 감자를 먹기도 하고, 꾸벅꾸벅 졸기도 하고... 뻥튀기를 만드시는 자상하신 아저씨의 미소에 따스함이 절로 느껴진다. 드디어 삼남매는 뻥튀기를 한아름 담은 자루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씩 야금야금 먹기도 하고, 지나가는 할머니께도 나누어 드리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점점 자루에 있는 뻥튀기가 줄어드는 기분이다. 아이코, 자루에 구멍이... ㅜㅜ 추운 겨울, 동물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음식을 나누어준 셈이 된다. 요술쟁이 아저씨에게 신기한 뻥튀기 쇼도 보고 긴 여정을 마친 삼남매는 잠이 든다. 그런데 그 장면을 보고 완전 빵 터졌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굴러다니면서 이불 안 덮고 자는데.... 막내동생 미나가 딱 우리집 둘째 딸이다. 왜 설날에 뻥튀기를 만들어 집에 놓는가.. 봤더니, 설날엔 뻥튀기를 좋아하는 하얗고 예쁜 큰언니가 오는 날이다. 언니가 오면 주려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루를 들고 뻥튀기를 만들어 옷 것이다. 설날이라고 한복 입고 떡국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동화책을 보니, 요즘 우리의 명절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 아쉽기까지 하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과자 한 봉지에 그렇게 기뻐하곤 했는데... 물질적으로 너무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이런 경이감을 느낄 순간마저 사라지는 듯하여 안타깝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옛날에는 말이야~ 하면서 얘기고 하게 되고, 풍요롭더라도 절약하고 살아야 한다는 대화도 나눈다. 곧 설날이 오는데, 그땐 좀 더 훈훈한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야겠다. 뭐든 함께해야 즐겁고 재미있고 좋은 것이란 걸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주려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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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싹장입니다. 요근래에 신변에 여러 일들이 생겨서 여러모로 바빠졌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이 바쁜 일들이 내년 한해를 잘 살아가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열심히 하루를 또 살아갑니다. 이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아무쪼록 한 해 마무리, 다가오는 새해 준비 잘 하시리라 믿고, 오늘의 간단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간단리뷰할 작품은.. 제목도 참 정감이 가지요.ㅎ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 입니다. 이 책은 새해를 목전에 두고 옥수수를 튀겨 뻥튀기를 해 먹으려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과, 설을 맞아 서울서 내려 온 친척들과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고 있는, 아기자기하고 한켠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쁜 동화인데요. 어릴적엔 명절만 되면, 엄마 아빠가 진짜 많이 바쁘셨죠, 친척어른분들께 인사드리러 다니시느라. 저야 어른들이 이뻐해주시고 고사리같은 손에 쥐어 주시는 세배돈 때문에 정말 명절만 학수고대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ㅎㅎ 요즘 명절은 예전만치는 못하죠. 물론 각기 생활이 바쁘다 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 있기는 하지만서도. 뭐 시끌벅적하던 그때의 명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중에 하나이구요.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느껴지는 옛 정취들. 요즘에는 '뻥이요~!!' 하면서 옥수수를 튀겨주시던 뻥튀기 아저씨들을 보기가 많이 어려워 졌는데 말이죠, 이 동화를 통해 그 시절의 아날로그 감성을 한아름 담아갑니다. 사담으로 저도 저희 처가가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에 있는데, 올해는 한달에 한번은 내려가서 어머님, 아버님께 우리 부부 얼굴 보여드리고 오자 라는 계획이 있었거든요. 어찌어찌해서 계획을 잘 실천하긴 했는데. 내려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하나라도 더 챙겨서 보내고 싶어하는 어머님, 아버님. 매번 (장난감 때문은 아니겠지만..) 고모, 고모부에게 사랑한다고 안기는 조카들. 물심양면으로 저희 부부를 도와주시는 형님 내외를 뵈면서 내 가족, 내 식구들에 대한 소중함과 정말 이분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결의(?)라고나 할까요, 그런 마음들이 더 커져만 가는데요. 예전 우리내 정겨운 설을 맞는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형제간의 우애라던가, 가족들의 화합. 이런 키워드들이 마음에 와닿는 작품입니다. 명절이라고 해서만 가족들 보러 갈 거 뭐 있나요. ㅎ 이번 주말이라도 여유되시면 보고 싶은, 사랑하는 가족들 한번 뵈러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작가분이 뻥튀기를 너무 리얼하게 그려놓으셔서, 자정이 다 되어가는 이시간에 뻥튀기가 참 당기긴 합니다. 뻥튀기는 다이어트 식품 이니까.. 편의점에서 뻥튀기 하나사서 먹고 잠을 청해야겠네요. 허허.. 이상 '오늘은 뻥튀기 먹는 날'의 간단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싹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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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뻥튀기를 아는 아이들은 많으나, 뻥튀기 돌리는 기계를 아는 아이들은 있으려나 모르겠다. 아직 시골마을 장터에 가면 뻥튀기 돌리는 장사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어렸을 적에, 아마 초등학교를 입학하기전에 동네에 가끔 뻥튀기 돌리는 아저씨가 오곤했었다. 그러면, 쌀을 담아서 통에 넣고 아저씨의 마법가루(아마 단맛이 나는 사카린이나 뭐 그런거 아닐까)를 넣고 순서를 기다리면 되었다. 물론 인심좋은 아저씨, 동네 꼬마들에게 한줌씩 뻥튀기를 쥐어주기도 하고, 우리집꺼는 몇번째인가 쌀이며, 옥수수, 흰 떡, 누릉지들이 담긴 통을 세어보기도 했다. 나는 무엇보다 쌀을 튀기는게 좋았다. 그리고 기계에 들어갔나 아저씨의 마법같은 "뻥이요"라는 말과 함께 기계가 불을뿜고나면, 그 속에서 나오는 크기가 부풀어 나오는 뻥튀기들이 신기했다. 강아지도 기계에 넣으면 큰 개로 뻥튀겨 나올라나라는 웃지못할 상상도 했던것 같다. 가만보면 그 때 아이들 상상력이 고만고만한것 같기도 하다. 참 순수했던 어린시절이였는데, 지금은 영~ 그러니 가끔 이렇게 그림책도 읽어줘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산골마을 사는 삼남매는 엄마 심부름으로 세고개나 넘어 아랫마을로 뻥튀기하러 길을 나섰다. 게다가 막내동생은 뻥튀기 심부름이 처음이었다. 얼마나 신기했을까. 뻥튀기 기계가 뻥하고 터졌을 때 막내의 표정이란~ 막 튀겨나온 뻥튀기의 따끈함과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간질이는것만 같다. 이에 맞서는 강자가 큰언니가 사온 "과자 종합선물세트"다. 이것도 옛추억 돋게 만드네. 요즘처럼 간식거리가 많지 않은때에 정말 그놈의 과자 종합선물세트 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일때가 있었다. 엄마는 절대 사주지 않는, 손님들이 오실때 가끔 사오는 종합선물세트. 어렸을적 외삼촌이 오실때마다 들고 오셨던 파란상자 초코파이(맞나?). 외삼촌은 항상 그 초코파이 사오시곤 했다. 그래서 그때는 외삼촌을 기다린건지, 초코파이를 기다렸던지...밤에 잠오지 않으면(그땐 새나라의 어린이는 무조건 9시면 자야되는줄 알았다. 그러니까 너무 밤은 아니고 좀 일찍이었을까) 엄마가 주는 돈 100원 들고 가서 50원 하는 딱따구리 과자 2개 사갖고 오던 기억도 난다. 뻥튀기 하나로 옛기억이 너무 많이 소환되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