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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매우 재미가 있는 동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화가 보통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은데, 이 작품은 창작품으로 개연성이 있는 얘기들도 더러 있고 그들은 더러 현실성을 가지고 다가온다. 그리고 한 주제 아래 여러 편의 얘기들을 옴니버스 식으로 연결해 놓아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가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아이들도 쉽게 하고자 하는 얘기들을 얻을 수 있다. 작품들은 <배려>라는 큰 틀 속에 이루어질 수 있는 얘기들을 나열하고 있다.
배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은 어려운 상황일 경우가 많다. 이 글 속에서도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나온다. 엄마가 죽고 아빠가 재 결혼 하는 과정 속에서 만난 언니 아닌 언니, 불편한 가족에 대한 사랑, 서로 생각이 달라 원수처럼 살게 되는 가족들의 문제, 아파트촌에서 갑자기 숫자가 사라져 버리는 일, 부족한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실수 등 어려운 일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일을 순수하게 풀어나가면서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배려심이 깃든다. 얘기의 주인공은 물론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열쇠가 된다.
9 편의 얘기가 무척 흥미롭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듯하다. 어른들이 읽어도 그 순수성에 마음이 빼앗기는데, 아이들은 동질성을 느끼며 행복해할 듯하다. 그래 그렇지. 긍정을 하면서 주인공들이 만들어 가는 세계에 마음이 따라 움직일 듯하다.
글의 이야기
<숫자 없는 아파트> 어느 날 아파트에 숫자가 사라져 버린다. 숫자들이 모여 의논을 한 뒤다. 숫자들은 자신들이 있기에 사람들이 시기, 질투를 하게 되고, 갑질을 하는 상황도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존재들을 평등하게 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숫자들이 사라진다. 엘리베이터에 숫자가 사라져버리고, 각 집에 호수가 없어진다. 사람들은 집에서 나와 집을 찾아들어 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가장들과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눌러 학교에 가고, 엄마들이 집을 드나들면서 숫자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엄마들은 무척 당황하게 된다. 점심 때 아이들이 올 것인데 어찌 집에 찾아들어갈 것인가부터 걱정이다. 아이들이 오면서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그 문제가 해결된다. 숫자대신 이름을 붙여 집을 구분하고 층수를 구분한다. 그러면서 아파트촌이 더욱 화목하게 된다.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 마녀가 된 나는 능력을 받기 위해, 마법의 힘을 키우기 위해 약을 만들고 그것을 먹는다. 하지만 그 약이 잘못된 약이 되고 내 몸이 무섭게 변형된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태까지 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니까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기 위한 공간을 만들고 그 속에 산다. 하지만 마녀는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그 해소책으로 집 주변에 양배추 밭을 가꾼다. 어느 비가 많이 오는 날 양배추를 농부가 훔치게 되고 마녀는 그를 붙잡는다. 그리고 농부의 아내가 아기를 가졌는데, 양배추를 먹고 싶다고 해서 훔치게 되었다는 사연을 듣는다. 마녀는 농부와 약조를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마녀에게 아이를 주고 양배추 밭을 농부가 가지기로. 아이가 나올 때쯤 마녀는 농부를 찾아가 아이를 빼앗는다. 그리고 아이의 이름을 라푼첼이라고 짓는다. 아이는 무럭무럭 자란다. 마녀는 힘이 들지만 아이를 정성껏 키운다. 아이가 자라 다른 남자를 사랑하자 그 남자와 아이를 내쫓는다. 하지만 외로움을 느껴 다시 떠돌 때 라푼첼이 그 남자와 아기를 데리고 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뉘우친다. 자신이 조금만 참았더라면 지금 손녀를 안고 행복해 할 것이라고.
<다시 부르는 노래> 잿빛 토끼 마을과 갈색 토끼 마을은 서로 등지고 산다. 그리고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다. 만일 가게 되는 것 같으면 마을 대장이 그들에게 벌을 준다. 그런데 갈색 토끼 마을의 아이들은 경계가 되는 능선에서 잿빛마을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면서 같이 논다. 그것을 본 갈색마을 어른들은 크게 나무라며 무서워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개의치 않는다. 그리고 마을이 50주년 잔치를 벌일 때 오히려 잿빛 마을 아이들과 어울리는 계획을 세운다. 그 중심에 토돌이, 토토, 토미 등이 있다. 한편 50주년 잔치를 하던 대장과 그 추종자들은 마을 아이들이 능선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없는 분위기에 설렁해 하던 마을 청년들과 어른들은 능선으로 향한다. 그것을 대장은 막지만 오히려 그것을 뚫고 능선으로 향하게 되고 능선에서 두 마을의 아이들이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서 놀고 있는 것을 목도한다. 그리고 두 마을 사람들은 화해를 하면서 다시 행복하게 어울린다.
<외갓집으로 가는 길> 외할머니는 치매다. 나는 외갓집의 무거운 분위기가 싫어 엄마가 가자는데도 아빠가 낚시를 간다고 하니 그쪽에 따라간다. 낚시터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아빠와 함께 엄마가 먼저 내려가 있는 외갓집으로 향한다. 가족이 다 같이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병간호를 담당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언니 아닌 언니>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는 재혼을 한다. 그런데 새엄마는 딸 한 명을 데리고 집에 들어온다. 딸은 나보다 나이가 많다. 그래서 언니 아닌 언니가 한 명 생기는 것이다. 아빠는 그 언니에게 나와 엄마의 향기가 묻힌 방을 내준다. 나는 그것이 매우 못마땅하다. 그 언니에게도 못마땅하다. 어느 날 언니가 매우 아프게 되고 집에 있는 그녀를 위해 약과 물수건을 챙겨주면서 그녀의 일기를 읽게 된다. 언니가 자신의 아빠를 미화하면서 현재 아빠의 사랑을 억지로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 마음의 문이 조금 열린다. 내가 그녀에게 잘 해주자 그녀도 조금 마음의 문이 열린다. 나와 언니는 매우 겁이 많다. 어둡고 칙칙한 공간을 무척 두려워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느 비 오는 날 집으로 돌아오던 나는 집 앞 골목에서 깜짝 놀란다. 그 무서운 공간에서 언니가 무서움을 참으면서 나를 마중 나와 있는 것이 아닌가. 그 후 언니는 실질적인 나의 언니로 등장한다.
<애플데이> 쌍둥이 남동생 민재는 누나 민영 때문에 학교에서 아이들과 어울리지도 못한다. 학교 아이들이 민영에게 관심을 가지면 그것이 너무 싫다. 그리고 민영에게 함부로 대한다. 하지만 민영은 늘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그것 때문에 민재는 더욱 괴팍해져 간다. 학교에서 ‘친구사랑주간’ 행사를 하고 그림 그리기를 통해 민재는 많은 것을 느낀다.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불량학생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피해의식에 빠졌다가 그림 그리기 결과를 보고 그것이 아님을 보면서 자신이 타인들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이었다는 깨달음을 가진다. 그 후 운동장에서 행해지는 ‘사과나눠먹기행사’에서 민영에게 사과하고, 친구 태영이가 사과를 바꿔 먹는 운동을 한다는 것을 알면서 서로 사과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어린 단풍나무가 자라게 되었다. 가을이 되자 상수리나무는 그 단풍나무의 부모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자신은 잎이 보잘 것 없이 되어있는데, 단풍나무는 화려하게 아름두운 빛깔로 있는 것을 보면서 시기심이 생긴다. 그래서 다음해는 잎을 무성하게 가꾸게 된다. 하지만 옆의 소나무가 충고한다. 뿌리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고. 상수리나무는 아랑곳하지 않고 잎을 키우며 열매도 부실하게 만들었지만 잎은 보잘 것 없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폭풍우에 나무 한쪽이 찢겨 나가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이번엔 뿌리를 크게 키워나간다. 옆에 어린 단풍나무에게 영향을 주면서 그 뿌리를 힘들게 한다. 하지만 자신도 다른 큰 나무의 뿌리와 맞닿자 오히려 힘을 잃게 되고 차츰차츰 목이 말라가면서 빛을 잃어간다. 오히려 잎들이 백색의 빛을 내면서 쓰러져 간다. 몇 개의 열매가 그에게 기대면서 쉼을 얻는다. 소나무는 상수리나무에게 먼저 가 있으라고 하면서 자신도 곧 가겠다고 한다. 상수리나무는 자신이 가진 것들을 다른 종들에게 나눠주고 그렇게 떠나간다.
<만남, 그리고 안녕> 위탁부모 얘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소란은 부모가 이혼하고 엄마가 키우는 어린아이다. 소란은 “자신을 엄마라 불러도 좋다.”는 위탁모에게 자신은 엄마가 있다며 고사한다. 엄마를 이순미라 한다. 그리고 물건마다 자신과 엄마의 이름을 적어 놓는다. 그래서 이모라 부르도록 시킨다. 이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모든 것을 정성껏 해주지만 소란은 별 반응이 없다. 이모는 그것이 서운하다. 소란은 엄마가 찾아오는 날을 무척 좋아한다. 그것은 소란이 원하는 대로 해주기 때문이다. 결국 소란의 엄마는 자리를 잡고 아이를 데려가고자 한다. 소란은 냉큼 엄마를 따라나선다. 이모는 그 행동에서 안타까운 서운함을 느낀다. 엄마는 소란에게 이모에게 인사하라고 한다. 소란이 말한다. 이모도 좋지만 이모가 엄마 따라 가지 못하게 할까봐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다고.
<다시 찾은 친구> 체험학습에 나갔던 한 반 아이들이 장애우인 다솜이가 학교 앞에서 사라지고 난 뒤 교실에서 겪는 풍경을 묘사하고 있다. 서로의 책임을 따지다가 결국은 모두가 돌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은다. 그리고 그때 다솜이가 선생님과 함께 들어온다. 아이들은 반가워 어쩔 줄을 모른다. 그리고 다시는 급우를 외면하지 않고 더불어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표현한다.
나가면서
우리는 온전한 사람들과만 살아갈 수 없다. 무엇인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우리가 그일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로 마음을 나누며, 이해하고 돕는다는 마음가짐은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런 마음들의 슬기로운 집합을 찾아볼 수 있다. 고운 마음들이 어울려 예쁜 책이 되고 있음을 본다. 좋은 책을 통해서 많은 아름다운 마음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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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이 한번 읽고 또 읽으면 무한 반복을 하면서 재미나게 읽고 있는 책 바로 < 숫자 없는 아파트> 즐거운 동화 여행 83권 책이랍니다. 제목부터가 독특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책이라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는 책이지요. 저도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숫자가 없으면 과연 자신의 아파트를 어떻게 찾아갈지 궁금하더라고요. 아들도 궁금했지만, 엄마가 더 궁금해했던 책!
저희 아들이 한번 읽고 또 읽으면 무한 반복을 하면서 재미나게 읽고 있는 책 바로 < 숫자 없는 아파트> 즐거운 동화 여행 83권 책이랍니다. 제목부터가 독특하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책이라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는 책이지요. 저도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숫자가 없으면 과연 자신의 아파트를 어떻게 찾아갈지 궁금하더라고요. 아들도 궁금했지만, 엄마가 더 궁금해했던 책!
책은 총 10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숫자 없는 아파트/ 라푼젤을 사랑한 마녀 / 다시 부르는 노래/ 외갓집으로 가는 길 / 언니 아닌 언니 애플 데이 /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 만남, 그리고 안녕/ 다시 찾은 친구 / 내 동화를 말하다
그 중 저희 아들도 저도 정말 궁금해 하는 숫자 없는 아파트 이야기 먼저 읽어봅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숫자들이 사라진 아파트. 숫자들은 사람들이 자는 사이에 자신들의 싫어하는 사람들로 인한 대책 회외의 결과에 따라 아파트를 떠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사라진 숫자로 인해서 자신들의 집조차 어디인지 헤매게 되고.. 엘리베이터 버튼 조차 자신의 집이 어딘인지 이리저리 생각하고 걱정하게 되지요.
정말 생각해보면, 아찔할꺼란 생각이 드네요. 과연 숫자가 없으면 사람들은 어찌 살 수 있을지.....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점점 궁금해집니다.
어른들은 심각하지만, 이 상황에서 아이들은 이 숫자가 없는게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다고 느껴집니다 어른들은 기존의 숫자로 인한 편리함에 대책을 생각조차 못하는 상황이지만, 아이들은 숫자 말고도 해결할 방법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바로 그 방법은 숫자대신 자신 집만의 이름을 만들어 붙히면 된다는 방법을 제안하게 됩니다.
지호네 집, 소미네 집 이나 층은 들꽃 마을 바람꽃층 처럼 이쁜 이름을 지어 숫자가 없어도 잘 생활할 수 있게 되자.. 사람들이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정말 간단한 문제였는데....이미 고정관념과 습관이 무섭다고.. 숫자 없이 생활하는 걸 상상 될 수 없다고 생각한 어른들의 모습에... 사실 저도 포함해서 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지혜롭게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해진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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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여행 83 동화로 배우는 배려 숫자 없는 아파트 가문비어린이 김희숙 글 공공이 그림 상대방의 사정이나 형편에 대한 배려 사람들에게 불만을 품은 숫자들은 갑자기 없어져 버린다. 어른들은 우왕좌왕 하면서 정신없이 보낸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숫자가 아닌 친구의 이름이나, 꽃의 이름 등으로 바꾸면서 나름의 방법을 찾아 낸다. "저희 집은 들꽃 마을 흰물봉선 층인데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오른쪽에 자리 잡은 지호네 집이에요" 숫자로만 표현해야 쉽다는 생각을 했던 나의 생각이 뒤집어 진다. 때로는 어른들의 생각보다 아이들의 생각이 앞설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녀에 대한 배려 자신의 욕심으로 양배추 밭은 망쳐버린 라푼첼의 아버지. 자신의 물건인냥 아이를 마녀에게 맏겨버린 아버지가 부모의 입장에서 놀랍다. 라푼첼을 정성껏 끼우지만 우리안에서만 키우려는 마녀, 사랑이 과하면 집착으로 이어진다. 집착은 자녀의 삶을 망가뜨린다. 자신이 깨달았을때는 늦을 때가 많다. 그렇지만 그 때라도 깨우치고 자신의 생각이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자신을 키워진 마녀에게 애정이 가지 않을까 싶다. 마녀가 라푼첼에게 바란 사랑은 라푼첼이 자신을 길려준 마녀의 배려가 사랑으로 확장되지 않을까 싶다. 가족, 장애인등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는다면 나 자신도 배렵다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사람들은 나만 잘하면 된다고, 나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다는 것은 이기적인 사람이 될수 밖에 없다. 세상은 혼자만 사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만 생각하다보면 누군가의 희생은 반드시 필하게 되어 있고 그것은 대부분은 부모인 경우가 많다. 함께 배려하는 사회, 잘 모르겠다면 동화로 배우는 배려 '숫자 없는 아파트'를 읽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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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세상
이 책은 배려에 관한 9가지 단편으로 구성 되어 있다. 무한 경쟁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SKY 캐슬>은 현 한국사회의 단편을 꼬집고 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녀는 훗날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명성을 얻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철저하게 앞만 보며 달리는 주입식 교육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 버렸다.
이러한 사회가 지속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치들은 사라져버리고 말 것이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사건 사고들을 보고 있으면 심히 우려스럽다.
저자는 자신의 동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부연 설명을 하면서 인디언들의 교육의 덕목으로 세 가지를 이야기 한다. 그것은 어린이에게는 호기심과 놀라움과 신비로움을, 청소년들에게는 침묵과 경청을, 청년들에게는 나눔과 배려를 가르쳤다고 한다.
같은 아파트에 살지만 임대 아파트 아이들과 교류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가운데 실제로 벽을 만들고 통로를 따로 구분 한다는 이야기는 이제는 식상하게 들릴 정도이다. ‘휴먼거지’라는 말이 있다. 예전에 ‘주택공사’ 라는 이름에서 ‘휴먼시아’ 로 아파트 이름이 바뀌자 휴먼시아에 사는 거지라는 단어를 만들어 학교에서 아이들끼리 비아냥 거리고 있다.
과연 아이들에게 아파트 평수, 매매가, 시세 라는 것을 누가 알려주고 누가 편 가르기를 하라고 시켰을까? 이 책의 첫 번째 단편인 <숫자 없는 아파트>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쓴 글이다.
아파트에 모든 숫자가 사라지면 몇 평짜리 아파트에 사는 아이라는 꼬리표가 사라질 수 있을까? 라는 저자의 생각이 들어간 내용으로 어느 날 아파트에 존재하는 숫자들이 전부다 사라지자 주민들은 많은 불편 감수한다. 결국 똑똑한 한 아이의 제안으로 야생화 이름으로 아파트를 구분하고 집집마다 호수에 아이들 이름을 적어서 간판처럼 명시하는 것으로 의견이 수렴된다.
그 전에는 ‘xx아파트 xx동 xx호’ 라고 했다면 이제는 ‘들꽃 마을 흰물봉선 층 지호네 집’이 된 것이다.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누구나 경험을 했지만 자연스레 아파트 동 호수로 그 사람의 재력을 판단하고 아이들을 재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아이들은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다가 부모가 해주는 끊임없는 편견으로 인해 결국 편가르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그 밖에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을 통해 잘못된 아이에 대한 사랑이 낳은 결과를 보여주고 <다시 부르는 노래>에서는 생각의 차이로 인해 50년 동안 지척에 두고도 멀리 했던 모습을 보여 준다. 마치 한국과 북한의 실정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전라도와 경상도의 현실을 풍자한 듯 보인다.
대다수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가 바르고 정직하고 올곧게 자라길 바라면서 본인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또한 나눔과 배려가 중요한 가치라고 아이에게 말하지만 전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기에 아이들은 혼란이 올 수 밖에 없다.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랄 수 밖에 없는 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다시금 나와 주변 그리고 소외된 곳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늘 지니고 있어야 하며 왜곡된 생각과 가치가 있는 건 아닌지 자꾸만 들여다 봐야 할 듯 하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러한 책을 통해 배려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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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화 여행 83 숫자 없는 아파트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 작품상>
가문비 어린이 '숫자 없는 아파트 '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배려가 얼마나 소중하며 꼭 필요한지 우리 어린이들에게 9편의 단편동화로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어요. '배려'는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진심어린 작은 배려만 있다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사회가 될거에요. 따뜻한 배려의 마음은 상대방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용기와 희망을 전달해 더나아가 자기자신을 더욱 소중히 할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숫자 없는 아파트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 다시 부르는 노래 외갓집으로 가는 길 언니 아닌 언니 애플 데이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만남, 그리고 안녕 다시 찾은 친구
책에 실린 각각의 단편 동화들로 배려가 필요한 여러 상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어볼수 있어요. <숫자 없는 아파트>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아파트의 숫자들로 주민들은 모두 난감한 상황이에요. 하지만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며 이번 일로 주민들은 서로를 배려하게 되었답니다.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에서는 자녀에 대한 배려를 배울수 있어요 라푼첼을 너무나 사랑한 마녀는 라푼첼과 왕자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며 라푼첼을 쫓아냈어요. 하지만 왕자와 함께 행복한 미소로 아기를 바라보는 라푼첼을 보며 마녀는 후회를 하게 되지요. 부모의 잘못된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저도 다시 생각을 해보게 된 동화에요..
?< 다시 찾은 친구 > 체험학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길에 같은반 친구 다솜이가 길을 잃어버려 선생님께서 다솜이를 찾으러 갔어요 그 사이 반 아이들은 교실에서 학급회의를 통해 모두의 잘못으로 다솜이가 없어졌다며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배려하는 학급이 되자며 아이들은 다짐을 하지요.
9편의 단편 동화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배려에 대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낼수 있는 보충 설명이 함께 실려있어요. 배려하는 마음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숫자 없는 아파트 '의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 따뜻한 배려와 나눔을 배워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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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재미있는 어린이 동화!!
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83번째 이야기는
"배려"를 담아낸 9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 숫자 없는 아파트 ] 예요.
3~6학년 교과연예 추천도서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치와 덕목인 배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에 빠져보는 시간....
한 번의 배려가 아닌 지속적인 배려를 통한 인간관계가 우리의 삶에 어떤 창조적인 힘을 주는지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아파트의 모든 숫자가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려 우왕좌왕하지만 아이들이 오히려 예쁜 이름을 만들어 주민들이 모두 행복해하는 이야기 <숫자 없는 아파트>는 이 책의 타이틀이 되었어요. 세상에는 예기치 않는 다양한 사건들이 많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아니면 내일에는 또 어떤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죠~ 숫자 없는 아파트 역시 평범한 일상에 익숙했던 사람들이 사라져버린 숫자때문에 당황하고 자신들의 아파트를 구별해 낼 방법을 고민해요. 어른들은 이미 고정관념에 젖어 있어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지만 아이들은 숫자를 한글로 쓰면 된다던지, 각각 예쁜 이름을 지어 집앞에 누구 집인지 표시를 하면 된다던지 각자 개성있게 집앞을 꾸며놓으면 누구집인지 숫자가 없어도 단번에 찾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해요. 아이들의 지혜로 서로 다른 상황속 상대에 대한 배려를 통해 화합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일상에 배려는 꼭 필요한 덕목임을 이해하게 됩니다.
====== 왕자를 사랑하는 라푼첼에게 배신감을 느껴 해코지하나 자신의 잘못된 모성애를 뼈저리게 후회하는 마녀의 이야기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는 두 번째 에피소드예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라푼젤의 이야기에 마녀의 입장에서 바라본 또 다른 모성애에 대한 배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식을 온전히 자신의 소유라고 여기는 모성애는 그릇된 마음이예요. 자식은 소유물이 아닌 인권을 가진 온전한 인격체로 대해줄 때 엄마의 위치가 더 높아지고 숭고해 질 수 있다는 사랑에 대한 진리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예요. 자녀에 대한 배려 역시 필요한 세상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니 부모가 같이 읽어봐도 좋을 내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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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50년 동안이나 갈라져 살았지만 아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통일을 이룬 토끼 나라의 이야기 <다시 부르는 노래> 이 이야기는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을 투영하고 있는 이야기 같아 공감이 가네요. 잘못된 판단을 한 지도자의 결정에 따라 갈색 토끼와 잿빛 토끼는 갈라져 살아가지만 결국 하나임을 인정하고 함께 공존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통일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지금은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분명 필요하고 소통을 강조하는 시대이니 만큼 서로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무엇보다 가치있는 일이 되었어요.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통일 역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전시킨다면 토끼 나라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북녘 고향을 그리워하는 치매 외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 동해 가족의 이야기 <외갓집으로 가는 길>
우리 주변에 몸과 마음이 아픈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들을 배려하며 살아야 해요. 특히 치매에 걸린 가족이 있어 불편한 마음이 가득한 동해아빠는 바다낚시에 가서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장모님의 상황을 이해하기로 마음먹고 가족의 병간호를 감당하려고 마음먹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어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누구나 병이들고 아프게 될텐데 가족에게 배려받지 못하게 된다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내가먼저 이해하려하고 행동하게 되면 가족들 모두 배려의 마음에서 진실한 가족사랑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테니 명심해야 할 부분 같아요.
====== 아빠의 재혼으로 함께 살게 된 새언니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는 소미의 이야기 <언니 아닌 언니>
요즘은 재혼가정도 많아지는 추세이다보니 새 가족을 받아들이는 상황도 왕왕 생기게 되지요. 어색하고 힘든 상황이겠지만 한 가족이 된다는건 마음가짐 하나 바꾸면 되고, 내가 먼저 배려하면 어려울게 없는 일이예요.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은 상황에 어색하고 답답하고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겠지만 가족에 대한 배려의 가치가 나에게 줄 행복이나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포옹의 자세를 가져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
장애를 가진 쌍둥이 누나를 돌보는 게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는 민재의 이야기 <애플 데이>
장애를 갖고 있는 누나와 같은반인 민재는 언제나 친구들로부터 누나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에 더 날카롭고 강압적인 행동과 말투를 지녔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친구들에게 더 많은 짜증도 내고 누나의 보호자 노릇을 해야 하는 의무감에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도 못하며 독불장군 같이 굴어요. 마침 학교에서 '친구사랑주간'? 행사를 하고 그 사이 서로 편지도 쓰며 속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에 민재는 자신이 잘못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친구나 장애우에 대한 배려에 대한 가치를 알아가게 됩니다. 애플데이를 통해 사과를 먹으며 다시 웃고 친해진 민재네 반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이 인상적이었던 이야기네요. ====== 자신의 생명을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서 비로소 정체성을 회복하는 상수리나무의 이야기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화려하고 예쁜 빨간 단풍잎을 가진 단풍나무가 항상 부러운 상수리 나무는 자신도 도토리 열매를 만들어주는 멋진 나무임을 잊고 오로지 단풍나무처럼 멋져 보이고 싶은 마음만 갖게 되네요. 모두 자신의 몫과 역할이 있기 마련인데 그 이상 욕심을 내면 자신 스스로가 더 힘들고 비참해 질 수 있지요. 상수리 나무는 내면이 아닌 겉모습에 치중하다가 결국 뿌리가 약해지고 번개까지 맞아 생명력을 다하게 되고말아요. 나와 다른 것들에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나의 생명력과 가치에 대해서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역시 필요해요. 그래야 이웃에 대한 배려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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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볼 사람 없는 소란이의 위탁부모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람을 베푸는 이모의 이야기 <만남, 그리고 안녕>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마음에 대한 배려를 느끼게 해주는 에피소드~ 소란이의 일상을 통해 위탁모가 된 이모의 마음까지 꾸밈없이 담아낸 짠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는 이야기네요. 정성과 사랑으로 돌봐주는 위탁부모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소란이는 마음 한켠에 엄마에 대한 그리움도 가득해 온전히 이모에게 마음을 열지 못해요. 이모의 사랑으로 잘 지내던 소란이가 떠나던 날 이모의 마음 역시 서운함과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아이의 깊은 마음을 알게 되어 만남과 이별에 대한 복잡한 심경이 잘 드러나게 한 여운이 길에 드리워지는 이야기였던것 같아요. ====== 다솜이가 장애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지만 함께 돌보며 멋진 학급을 만들어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다시 찾은 친구> 학교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와 다른 친구를 만날 때가 있어요. 나와 다른 행동을하고 나와 다른 외모를 갖고 있다면 더더욱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실천해야 해요. 다솜이가 사라진 사건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배려가득한 반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친구에 대한 배려를 배우게 하는 이야기로 배려를 주제로 풀어낸 여러가지 동화를 만나봤어요. 이 책을 쓴 김희숙 작가는 동화책에 나눔과 배려에 대한 가치를 녹여내 우리 아이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같이 성장 할 수 있어요. 배려란 누군가 보살펴주려고 마음을 쓰는 것이기에 억지로 하는게 아닌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러 나와야 더 빛을 발하는 가치예요. 배려를 잘 하며 살아가면 행복해요. 배려하는 마음은 그냥 생기지 않아 노력해야만 해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배려하는 마음이 어떤 행복을 선물하는지 아이들도 느꼈을 것 같아요. 위의 9편의 이야기에서 "배려" 란 특별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물론 내가 속해 있는 가정, 학교, 이웃에 널리 필요한 것임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 이야기들이 모두 울림이
있었지요. 배려의 습관이 몸에 밸 때 크고 아름다운 사랑을 민들레 꽃씨처럼 온 세상에 퍼뜨리는 어린이가 될 수 있다는 가치를 잊지 말아야 겠어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의 가치를 익히고 받아들이며 행동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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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동화로 배우는 배려 숫자 없는 아파트 김희숙 글 공공이 그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숫자 없는 아파트는 동화로 배우는 배려를 배우는 동화입니다. 9가지의 배려가 담긴 동화가 담겨 있어요.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숫자 없는 아파트' 어느 날 숫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어요. 사람들은 숫자가 없으니 집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손으로 써보려고 하지만 써지 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야생화 이름으로 동마다 이름을 붙이고 숫자 대신 동에 맞는 이름을 만들어 붙이기로 하였어요. 사람들은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간 것 같아요.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 따돌림당하던 마녀는 농사를 짓고 살았는데 농부가 마녀의 양배추 밭을 망쳐서 그의 딸인 라푼첼을 데려가기로 하고 마녀는 라푼첼을 키웠지만 왕자를 좋아하는 바람에 질투심에 라푼첼을 쫓아내지만 나중에 다시 라푼첼을 찾았을 때는 왕자와 아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마녀는 후회를 했답니다.
'다시 부르는 노래' 갈색 토끼는 잿빛 토끼와 어울리지 못하게 해요. 갈색 토끼와 잿빛 토끼의 아이들을 몰라 같이 놀기도 하는데 갈색 토끼의 토미는 잿빛 토끼 마을에 갔다는 이유로 1년 동안 떡갈나무에 가둬 둔다고 해요. 두 나라는 서로 의견이 달라 왕래를 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50년이 지나면? 해방을 하기로 하는데 토미는 두 나라의 아이들과 노래를 하는 모습에 어른들은 다시 평화로워지겠죠.
'외갓집으로 가는 길' ?동해 외할머니는 치매로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엄마는 그런 할머니께 가보려 하는데 아빠는 혼자 가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동해와 낚시는 가는데 거기에서 황해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장모님에게 가게 된답니다. 같은 여자로서 엄마의 마음이 공감가요. 남편이 진작 배려해 주면 좋았을 텐데 속상하지만 늦게라도 찾아간다니 마음이 놓이네요.
'언니 아니 언니' 언니 아닌 언니를 글에서 언아언이라고 표현을 해요. 소미는 아빠와 재혼한 새엄마의 딸 소영이 언니를 언니라고 부르기 싫어서 언아언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런 언아언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어느 순간 본인과 비슷한 성격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어요.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데 학원 다녀온 무서운 골목길에 언아언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소미는 소영이를 언니로 인정을 하게 됩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났어요.
'애플 데이' ?애플데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민재는 장애를 가진 쌍둥이 누나 민영이와 함께 학교를 다니는데 누나에게 함부로 할까 봐 민재는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친구를 사귀지도 못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와 준 태영이 민재만 아이들은 애플데이로 서로 사과하고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게 되는데 그 모습이 좋아 보여요.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상수리 나무는 숲에서 단풍나무와 늙은 소나무와 살고 있었는데 상수리나무는 상수리가 열리면 다람쥐에게 나누어 줄 정도로 마음이 따뜻했는데 어느 날 단풍이 예쁘게 물든 것을 보고 욕심이 생기게 된답니다. 그래서 상수리나무는 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진정한 친구도 없게 되지요. 늙은 소나무의 충고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은 번개에 맞아 위함 하게 되는데 다시 살아보려고 약한 단풍나무를 괴롭히다 상수리나무도 큰 나무에게 희생을 당하게 되니 상수리나무는 다시 배려하는 마음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주고 세상을 떠납니다. ?
'만남, 그리고 안녕' 소란이는 이모와 살았어요. 엄마는 직장을 다니느라 소란이를 키우지 못하자 소란이는 위탁모에 의해 키워지게 되고 엄마는 드디어 소란이를 데리러 오게 되는데 위탁모인 이모는 소란이가 좀처럼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 속상했는데 엄마를 따라가는 소란이의 말을 듣고 감동이 밀려옵니다.
'다시 찾은 친구'? ?같은 반 친구인 다솜이를 없어지자 친구들은 서로 누구의 탓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다솜이는 또래 친구에 비해 조금 다른 친구이기에 서로가 도움을 주어야 하는 친구랍니다. 선생님은 다행히 다솜이를 찾아 교실로 오는데 반 친구들은 다솜이를 잘 보살피겠다고 합니다.
아이들이지만 어리다고 생각이 없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마음을 어떻게 먹는지에 달렸나 봐요. 아이들이 '숫자 없는 아파트'를 읽고 친구를 배려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즐거운 동화 여행 시리즈를 읽으면 가끔 반성하게 되고 감동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시리즈, #동화로배우는배려, #숫자없는아파트, #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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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없는 아파트 작가 김희숙 출판 가문비어린이 동화로 배우는 배려,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83번째 이야기 숫자 없는 아파트. 김희숙 작가의 글 아홉편이 담겨있어요. 각각 짧은 글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배려라는 것을 배울 수 있지요. 배려는 어려운 것이 아니예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배려이고 누구나 배려 받을 수 있지요. 그 배려를 너무 당연시 받아들이면 문제겠지만 고맙게 받아들이는 것도 배려해 주는 사람에 대한 예우 인것도 같아요. 저는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를 읽으며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저도 마녀와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반성 말이지요. 아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닌데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아이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대비만을 생각하고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런 점은 많은 엄마들이 같은 마음이기도 하고 반성은 하지만 바뀌기가 쉽지는 않을거예요. 아이가 이런 엄마 마음을 이해해 준다면 얼마나 고마울까 생각해 보지만 누구든 서로의 마음을 알기는 쉬는 일이 아니죠. 아이가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이 다르다고 해서 내가 옳다고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이제 저는 아이를 유심히 관찰해 보기로 했어요. 어느 순간 아이가 재능을 보이는 것이 있기는 한데 그것을 어떻게 발전 시켜 주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야 할지 그것도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모습들을 보며 관계있는 것들을 찾아 제시해 주어야 겠다고 남편과 함께 마음 먹었네요. 배려 어려운 것이 아니니까 서로 배려하도록 노력하며 살도록 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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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 여행83 [숫자 없는 아파트]를 만나면서 숫자가 없는 아파트는 상상만으로 재미가 느껴지면서 생활하기에는 너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속의 숫자들은 어디로 가고 있으며,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숫자 없는 아파트]는 그동안 깊이 생각해보지 못한 다른 사람과의 생활 속 다양한 배려에 대해 생각해보며 배워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숫자 없는 아파트]에는 숫자 없는 아파트,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 다시 부르는 노래 외갓집으로 가는 길, 언니 아닌 언니, 애플데이,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만남, 그리고 안녕 다시 찾은 친구 등 아홉편의 단편 동화를 만나 볼 수있었습니다.
동화를 통해 배려와 관련된 다양한 상황들을 만나볼 수있으며 상대방의 사정이나 형편에 대한 배려, 자녀에 대한 배려,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 가족에 대한 배려, 장애인에 대한 배려 이웃에 대한 배려들을 배워 볼 수 있었습니다.
<숫자 없는 아파트> 사람들이 꿈속에 빠져있을때 아파트의 숫자들은 모두 모여 회의를 열었습니다. 성적, 아파트 평수등 모든 것을 숫자로 매겨지며 사람들이 미워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한 숫자들은 아파트를 떠나 자신들을 사랑해줄 곳으로 떠났습니다. 다음 날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시작으로 동,호수등 사라진 숫자로 사람들이 깜짝 놀라게 됩니다. 사람들은 사라진 숫자로 자신의 집도 엘리베이터 층 수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라진 숫자들로 어른들은 심각하지만, 아이들은 집이 몇 평에 사는 아이인지, 성적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나타내는 숫자들이 사라져 즐거운 표정이 되었습니다. 사라진 숫자들을 대신하여 소미가 들꽃 마을 바람꽃 층'소미네 집'?처럼 야생화 이름으로 구분해보자고 하였습니다.
모든것을 숫자로 판단하는 어른들의 행동에 상처 받는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상대방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우리들의 생활속 모습을 반성해보게 되면서 야생화의 예쁜 이름을 가지게 된 아이들의 집 이름이 예쁘면서 정감이 느껴지게 합니다.
<외갓집으로 가는 길> 치매인 외할머니가 계신 외갓집에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한 아빠와 동해는 바다 낚시를 갔습니다. 같이 낚시를 간 영주네와 열심히 낚시를 하지만 물고기는 생각만큼 잡히지 않았습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은 할아버지를 만나 자리를 옮기면서 할아버지가 실향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대로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 할아버지와 이야기하면서 아빠와 동해는 황해도가 고향인 할머니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녹색 저고리에 다홍색 치마를 입고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서 한국 전쟁을 겪으며 아이를 낳아서 기른 할머니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여러가지를 깨달은 아빠와 동해는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외갓집으로 향했습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장면을 보면서 조금은 씁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낚시꾼 할아버지를 만나 이야기나누면서 할머니의 인생을 이해해 가는 장면을 통해 몸과 마음이 아픈 할머니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생겨나는 아빠와 동해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만남, 그리고 안녕> 소란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가 혼자 키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엄마는 소란이를 '영아 일시보호소'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소란이는 다섯 번째 위탁부모인 이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란이를 데려온 날 이모는 기뻤습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해 소란이를 돌보았습니다. 하지만, 소란이는 자신의 엄마를 생각하며 모든 물건에 자신의 이름과 엄마 이름을 적어놓았습니다. 어느날 소란이는 자신이 원하는 인형을 사주지 않는 이모에게 투정을 부리며 토라졌습니다. 그런 소란의 모습이 이모는 안쓰럽기도 하고 서운하게느껴졌습니다. 일년이 지나고 엄마가 소란이를 데려가겠다고 하여 이모는 소란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였습니다. 엄마가 데리러 온 날 소란이는 이모에게 인사도 안하고 급하게 가는 모습을 보여 이모는 서움함이 느끼지만, 소란이의 진심을 알게 된 이모는 소란이를 이해하게 됩니다. 소란이의 철 없는 행동이 이모의 마음을 몰라준다는 섭섭함이 느껴지게 하였지만, 엄마와 떨어져 돌봄을 받게 된 소란이의 마음을 따라가다보면 소란이의 불안과 걱정 그리고 진실된 속마음을 만나볼 수있게 하였습니다. 소란이와 이모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이 배려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문비어린이 동화로 배우는 배려 [숫자 없는 아파트]를 통해 배려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것'이라는 배려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하고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배려를 동화를 통해 쉽게 이해하며 배워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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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에서 6학년 교과 연계 추천도서 동화로 배우는 배려 "숫자 없는 아파트" 가문비 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작품상을 받은 "숫자 없는 아파트"
배려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되는 동화 "숫자없는 아파트" 가문비어린이 출판에서는 여러수상동화를 만날수 있는데요. 이번 "숫자없는 아파트"는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질지,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어떤것인지, 배려습관이 몸에 배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잠자리 동화로 함께 읽다가
숫자없는 아파트 단편 다읽고 자자고 하니, 혼자서 더 읽겠다며 집어 들더니, 끝까지 다 읽더라구요. 숫자가 없는 아파트!는 상대방의 사정이나 형편에 대한 배려에 관한 내용입니다.
숫자가 없으면 안될거 같은 세상! 당장 아파트 동호수부터, 엘레베이터 숫자가 없으면 어쩌나..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숫자 크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불만을 품은 숫자들이
하루 아침에 아파트에서 사라져 버린다면? 처음에는 사람들이 우왕좌왕하지만, 아이들의 지혜로 숫자 없는 아파트이 문제를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갑니다.
숫자로 순서나 평가의 기준이 된다는 건 참 슬프고도, 비겁한것 같아요.
숫자없는 아파트는 단편으로 이루져있는데요. 숫자없는 아파트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 다시 부르는 노래 외갓집으로 가는 길 언니 아닌 언니 애플데이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만남, 그리고 안녕 다시 찾은 친구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
마녀들과 사람들의 집단에서 따돌림을 받던 마녀는 양배추를 훔치던 부부에게서 라푼첼이라는 딸을 빼잇아 딸을 얻게 됩니다.
마녀는 지극정성으로 라푼첼을 키우지만, 라푼첼을 독차지하려는 마녀의 비뚤어진 마음은 라푼첼을 해코지하게 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라푼첼을 키운 마녀와는 다르겠지만, 비뚤어진 모성애가 아이를 망치는 경우를 본적이 있어요.
초등3학년에서 6학년 교과 연계 추천도서 동화로 배우는 배려 "숫자 없는 아파트" 배려습관이 몸에 배면 모두에게 아름다운 선물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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