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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수가 적고 진지한 편이라 먼저 유머를 구사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 유연성이 부족하고 다소 경직된 태도로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기엔 한계가 있다. 거기에서 결핍을 느낀다. 유머가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유머는 약자에게 무기가 될수 있다. 권력에 대항하는 조직되지 못한 개인의 힘은 나약하기 그지 없다. 가진게 많은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하지만 웃는 사람에게 침 못뱉듯 인상쓰고 화내는 쪽이 진거다. 유머는 여유에서 나온다. 타인의 시선이 의식되면 사라진다. 뻔뻔함도 필요하다. 좀 망가지면 어때서. 힘을 빼야한다. 궁극해야할 방향과 지점은 유머와 시로 말하고 정치로 행동해야 함을 새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