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왕님, 잠깐 그것 좀!!』 3권에서는 마왕과 마법사의 ‘우리’ 생활이 본격적으로 일상의 형태를 띠기 시작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자잘한 갈등과 말장난은 점점 콤비처럼 맞물리고, 마법사는 여전히 능청스럽게 마왕을 골려먹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마왕은 탈출을 위한 계획을 고민하지만, 현실은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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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것저것 난리인 3권입니다만 역시 코미디물이기에 긴장하지 않고 볼 수 있다는게 좋군요. 디-프래그는 엑스트라들이 주인공보다 비중을 차지(하는 척)해서 그게 또 웃기고 일회용인 엑스트라 캐릭터들에게도 개성을 넣어주는 바람에 나중에 그 엑스트라가 나오면 그 재미가 또 있었죠. 반면 이 작품은 작품의 설정 상 엑스트라들을 이용해서 웃음을 주는게 힘들어 한정된 조연급 캐릭터들만으로 웃음을 주기에 깨알 개그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대신 그만큼 다른 방식으로 웃음을 주기에 충분히 재미있죠. 계속 전작과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아무래도 이런 계열의 작품을 보기 힘들기에 비교 대상이 작품 분위기가 제일 비슷한 디-프래그랑 비교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