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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 참으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며 어찌 해결해야 할지 어떻게 버티고 버텨야 할지.. 어떻게 아픔을 어루만지고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 지 막막할때 아시는 분이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셔서 읽게 되었다. 내 생각과 마음처럼 되지 않는 세상을 향해 원망도 하고 왜 하필 우리인건지...원망하며 고통속에 몸부림치던 시간들.. 이 고통이 언제쯤 끝이 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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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세상이다. 매뉴얼이 넘쳐난다. 과거와 다르게 펼쳐지는 사안들,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의를 제기하고 관련된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는 일이 빈번하기에 매뉴얼 천국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본다. 이 책은 매뉴얼대로 진행하는 학생 폭력 문제를 뒤집어 생각하고 있다. 매뉴얼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모색이기도 하다. 저자는 말한다. 지진이 일어난 경우 매뉴얼의 처방을 기다리기 보다 주위에 떨어진 돌덩이라도 하나 치우고, 장애물을 치우는 노력을 하자라고. 매뉴얼에 의지하면 책임 소재를 벗어날 여지가 많다. 그런 심리를 벗어나는 용기를 저자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