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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왠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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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왠 시조? 때가 어느 땐데 고리타분한 시조인가? 포스트모더니즘이니 해체니 하는 시대에 조선시대 문학장르인 시조란 말인가? 우리 시조는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의 문화유산들중 참으로 소중한 유산이라 생각한다. 이웃 일본의 경우 시조와 비슷한 하이쿠를 세계적인 시로 만들어 놓았던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시조는 이제 더이상 서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아니 왠 시조?" 내용보기
아니 왠 시조? 때가 어느 땐데 고리타분한 시조인가? 포스트모더니즘이니 해체니 하는 시대에 조선시대 문학장르인 시조란 말인가? 우리 시조는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의 문화유산들중 참으로 소중한 유산이라 생각한다. 이웃 일본의 경우 시조와 비슷한 하이쿠를 세계적인 시로 만들어 놓았던 반면에 우리나라에서 시조는 이제 더이상 서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폐물이 되었다. 이런 시대에 창비시선에 우리의 시조가 소개된 것은 참으로 칭찬할 만한 일이다. 시조는 우리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양반님네부터 기생 황진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희노애락을 노래했다. 그런 노래가 이제는 몇몇의 시조시인들에 의해 전수되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 시조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길 소원한다. 그래서 우리의 시조도 외국인이 배우고 외국인이 직접 시조를 짓는 일까지 일어나기를 바란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불윤 가을 날 몰래 핀 두어 송이 장미 그래도 꽃들은 감옥에 가지 않는다 위험한 이데올로기 저 반역의 개화
c****b 2001.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