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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회안에서도 변방이던 영국에서 먼저 산업혁명이 발생한 것도 이처럼 사상적 자유로움이 유럽의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앞서 있었기에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가 탄생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었던 건 아닐까 토머스 모어가 제시한 이상사회가 근대 공산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등 다채로운 이념적토대가 됨은 굉장한 영향력이라 생각한다. 난 유토피아라해서 낙원이나 무슨 이상향에 대한 명제를 이야기하는 줄 았았는데 사회가 올바로 나아갈 방향제시와 그와 함께 한국사회문제 진단을 이야기하는데 그의 철학을 한번에 담은 글이 '나를 희생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라는 것이 다른 많은 지성들에게도 자신을 철학을 권유한다 특히 위기에 처한 시민을 위해서는 목숨도 아끼지말아야함을 강조하는 등 좋은 내용들도 많았지만 뒤로가면 갈수록 홍길동전에서 나오는 율도국을 연상시키는것 같은 아주 이상으로만 꽉 찬 내용들이었다. 현실성이 없는 추상적 결론만 느껴진다. 책의 내용도 좋은 사회문제 진단도 좋으나 이건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이고 특별히 좋은 문장 몇 개 외에는 건질게 없는 책이라 느껴진다. 서울대에서 젊은 지성들을 위한 인문고전 50선에 추천한 도서인데 아마도 사회초년생이나 신입생을 위한 인문기초소양용 책이라 여겨진다. 페이지88의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에 대한 내용들 ... 정의가 바로서고 공동의 번영과 행복이 이루어지는 사람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개개인의 깊은 철학과 고뇌가 필요하다 - 아주 좋았다. 인류의 문명발전은 독자적인 발전도 있으나 우수한 문명과 문화의 수용및 모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특히 페이지 216의 세금에 대한 정의는 꼭 읽어보고 넘어가야할 페이지다 페이지272의 독서의 필요성은 정말 공감하는 바이며 페이지 280의 종교에 대한 정의는 종교의 필요성과 함께 종교의 진정한 의미 왜 종교가 생겨났는가에 대한 짧고 깊이있는 정의였다. 그전페이지인 279의 오늘날 한국대학이 기형이된 원인의 진단을 읽을 땐 가슴이 아렸다. 개인이나 집단 모두가 소망하는 낙원이나 이상향은 행동하지 않고서는 도달할 수 없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