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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만의 사진집 《유머가 있는 풍경》을 찾다가 이미 오래 전에 절판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도서관에서는 볼 수 있을까 검색해봤는데 내가 다니는 지역 도서관에는 없다. 찾아보니 작가의 홈페이지가 있다. 고마운 일! 홈페이지에서 《유머가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의 이력과 글, 사진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샅샅이 읽어보다가, 이 사진도 보게 되었다. 사진에 대통령은 없다. 한남자가 있다. 크크크.. 사진가도 개그맨 못지 않은걸~
제목: 어디를 보십니까? 출처: http://photo21.pe.kr/system/bbs.php?table=photo_01&query=view&uid=4&p=1
대통령은 정말 힘든 자리다. 눈길 한 번 잘못 줘도 구설수에 오른다. 1994년 10월12일 제24회 한국전자전람회장을 방문한 金泳三 대통령을 찍은 사진인데, 金대통령의 눈길이 어디에 가 있는지를 놓고 온갖 해석이 난무했다. 한 동료는 『예쁜 아가씨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자연스런 일 아니냐』며, 다소 무례한(?) 해석에 치우치고 있던 우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