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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학자들의 주석 중에 개인적으로 앨런 로스가 가장 모형론적으로, 신구약의 연속적인 측면을 간과하지 않고 구약을 해석하는 신학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아는 범위에서 말이다.) 그래서 그의 주석을 읽고 있으면 단순하게 주석을 읽는 느낌이 들기보다는 정갈하게 다듬기 이전의 설교를 읽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때가 왕왕있다. 신, 구약의 긴밀한 연계성, 구약의 성취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강조점을 저자인 앨런 로스는 강조하는데 이 때문에 이런 경향이 나타나지 않을까, 그의 주석은 여러권이 있지만 (디모데 출판사에서 주로 출판하고 있다.) 그 중에 시편 주석이 가장 방대하고, 깊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재미는.. 솔직히 없지만 다른 주석들과는 다른 시편 이해의 관점을 제공하기에 꼭 두고 읽을 가치가 있는 주석이라 생각한다. |